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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제41대 남성관 교육장 취임식 및 반부패 청렴 다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일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3월 새달맞이 회의를 열고 3월 1일자 부임한 남성관 교육장 취임식과 3월 전입자 16명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부임한 남성관 교육장은 경상북도 영덕 출신으로 1986년 3월 사곡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영천중, 양북중, 영천여고 등 23년간 교사로 근무했다. 2009년부터는 김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으로 근무하였으며, 2022년 3월부터 경북체육고 교장을 거쳐서 2024년 3월 1일 구미교육지원청 제41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구미교육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 후 새달맞이 회의 시간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다짐식을 실시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윤리 실천 분위기 확산과 정착을 위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 사회가 되도록 전 직원이 다짐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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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ESG위원회 발대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는 29일 ESG경영 실천을 위한 ESG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2023년 한국 ESG학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2024년 경영체계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해 연수원장 등 임원 2명을 비롯해 환경전문가, CSR전문가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위원 6명을 위촉하여 총 8명의 운영위원을 구성하였다. 현재 환경연수원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부문별 전략과제를 제시 △E분과는 환경경영 관리체계 강화, 탄소중립 ESG전문교육 확대, 환경교육 탄소절감 및 디지털 전환 △S분과는 CS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제고, 친환경 안전사업장 구축, 임직원 인권강화 및 행복일터 조성 △G분과는 투명한 의사결정시스템 구축, 반부패 청렴윤리경영 체계강화, ESG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ESG위원회는 분과별 전략과제 이행 및 추진 과제 개선 등 실무자문, 방향성을 제시하고 연수원은 의견을 수렴하여 ESG 경영체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ESG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 구축으로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NO.1 환경복지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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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부패위험성 진단 실시…청렴도 1등급 정조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공직자 비위 척결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2월부터 '부패위험성 진단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직자 청렴도 평가 표준모형을 반영해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6급이상 공무원 개인 청렴도 3개 분야로 구성, 조직 내 부패 노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분석한다. '부패위험성 진단' 결과를 분야별․체계적으로 분석해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보완점을 마련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부당이득 수수금지(업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편의수수) 등 공직자 비위 사실이 확인된 경우 관련 부서와 관련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며, 특히, 최근 관내 생활체육센터 개관 지연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 공무원에 대해 명확한 책임소재를 물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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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일상감사‧원가심사로 "57억원 예산 절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난해 사전 예방 감사로 실시한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022건의 사업을 심사하고 57억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분야별로 △공사 분야 505건/47억 원, △용역분야 208건/1.8억 원 △물품 등 기타 분야 309건/8억 원을 절감했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주요업무 집행에 앞서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해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원가계산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이다. 또한, 소규모 공사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계약원가심사 규정을 개정('23.8.1.시행)하고 심사대상 추정금액을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했으며, 심사 처리기간은 최대한 단축해 신속집행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기술 분야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술감사 사례 및 청렴 교육' 실시,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 시공교육 및 견학'을 상‧하반기 시행해 건설 현장에 대한 이해도 상향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2023년에는 취약기(해빙기, 강우기) 건설사업장 안전점검을 명예감사관과 합동으로 실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건설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행정 활동을 펼쳤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도 내실 있는 사전 예방 감사 활동을 통해 예산과 행정력의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인 건설사업장 안전점검 등 견실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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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반기에 건설 분야 95% 이상 조기 발주 계획![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상반기 내 95% 이상 조기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구미시 조기발주 대상사업(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공원조성사업 등)은 총 357건(1,173억 원)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96건(701억 원)과 자체사업 261건(472억 원)이다. 특히, 발주사업 중 45%는 자체설계[161건(121억 원)]를 실시해 약 6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은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이 구성되며, 상반기 내 조기발주 95% 이상과 신속 집행 61% 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무엇보다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이 중요하며, 조기발주 발대식을 통해 신속하고 청렴한 건설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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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산 2조시대 개막…'구미재창조' 본격 시작 알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1월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새해 '예산 2조시대 개막,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이라는 시정을 목표로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프로젝트로 ①교통인프라의 대전환, 도시 간 연결성 대폭 강화 ②경제영토의 확장,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③관광산업 체질개선, 낭만문화도시 구현 ④농업의 미래 산업화, 잘 사는 농촌 육성 ⑤사람의 힘으로 도시가치 재창조, 소프트파워 격상 등의 역점시책을 추진하여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도시의 성장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 높은 접근성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67호선 개량', '지방도 927호선 개량' 등 도로망을 확충해 나감은 물론,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광역교통망 확보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핵심 전략산업의 육성도 본격화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선도기술 R&D센터' 및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등 반도체 공급망 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방산 분야에서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와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를 구축‧운영하여 우수 기업의 방산분야 진입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에도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市)가 가진 자연과 문화를 4개 권역(선산권‧도심권‧인동권‧낙동강권)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도 더욱 보완하여 추진하고, 대규모 스포츠대회(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도 개최한다. 농촌의 미래가치를 살리고 농업의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와 '들녘특구 시범운영'을 통해 밀의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쌀 소비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농촌협약' 체결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심‧시민우대 정책을 통해, 정주매력이 높은 구미를 만들어간다.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장학제도를 개선하고,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복합거점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난임부부 지원 강화, 출산축하금 확대 등 기본에 충실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대규모 국‧도비 사업확보(8,914억원)와 공모사업 선정(5,052억원)을 이루어 내, 올해 사상 최초로 '2조 시대*(본예산 기준)'를 열었다. * '24년 본예산 2조 20억원('23년 본예산 1조 8,208억원 대비 9.95% 증가) 김장호 시장은 "구미재창조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이라며, "튼튼한 재정 기반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신공항 활주로 방향이 변경된 경위와 소음 피해대책 마련, 청렴도 하락 경위, 고아 들성생활체육센터 개소 지연,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불공정한 언론사 광고비 집행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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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2월 4일 본 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선수 인권보호 및 미래형 지도자 양성'이라는 주제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청렴의식 강화와 학생선수 인권보호, 학교(성)폭력 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등 학교운동부의 선진화 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강의로 지도자들의 인권 의식 함양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많은 지도자들은 학생선수 인권 보장과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학교 현장으로부터 변화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무엇보다 지도(교사)자의 인식 개선과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새로운 가치를 함양하고 학교운동부 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였다. 이성희 교육장은 "학교 운동부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성 재고를 통하여 학교 운동부의 선진화를 실현하고,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학생선수들이 행복하게 운동하고 공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미래지향적 학교운동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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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6회 구미CEO포럼·제60회 무역의 날 시상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12월 5일 07:30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구미CEO포럼·제60회 무역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찬, 제60회 무역의 날 시상, 주요내빈 인사, 특강,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강에는 신병주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신병주 교수는 "27명의 조선 왕조를 소개하며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기에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정책과 실패한 정책을 거울로 삼아야한다"며 "현재는 왕조시대에서 민주사회로 전환했지만 적절한 정책 추진, 여론 존중, 도덕과 청렴성 등 전통사회 왕들에게 요구되었던 덕목들이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신병주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는 외교통상부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 위원, 남명학 연구원 상임연구위원회 위원,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역임하였고, 주요저서로는 '우리 역사 속 전염병',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왕비로 산다는 것' 등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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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2023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이규찬)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204명(교육행정147명, 사서6명, 전산13명, 간호1명, 시설9명, 운전9명, 조리11명, 기록연구7명, 지방전문경력1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신규임용예정자들의 건전한 공직관 확립을 위한 정책교육, 근무지 발령 후 직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 공직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소양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다양한 직렬 간의 소통을 통한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분임활동 및 현장체험을 진행하였고 각 직렬별 특색에 맞는 실습과 학교 및 기관 현장 연수를 진행하여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전 업무 파악을 돕는다. 주요 연수 내용은 ▲힘차게 내딛는 청렴 첫 걸음 ▲우리 함께 실천해요! 적극 행정 등의 정책 교과목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K-에듀파인 학교 회계시스템 실습 ▲교육공무직 업무의 이해 등의 직무 교과목 ▲교과서 음악회 ▲미래를 준비하는 공무원 등의 소양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공직생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직렬별 선배 공무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경상북도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에서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밝고 힘찬 공무원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교육을 이끌어갈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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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신규임용예정공무원 대상 공직 적응 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일부터 3일간 2023년 지방공무원공개경쟁임용시험 합격등록 대상자 140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공직 적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보딩(On-Boarding)* 교육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고 최근 늘어나는 MZ세대의 조기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신규 직원이 조직에 수월히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등을 안내·교육하는 과정을 뜻한다. 영어로 '배에 탄다'는 뜻으로서, 처음 조직이라는 배에 타는 직원이 능숙한 선원(조직원)이 되도록 돕는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공직적응 교육 과정은 △시정 핵심가치와 주요정책의 이해 △직장 내 소통과 협업 기반 마련을 위한 팀 빌딩 및 직장매너 교육 △시정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박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 신라불교초전지, 국가산업 5단지, 환경자원화시설, 브라운핸즈 등 구미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시정 주요 현장 탐방 △구미 비전 영상 제작 △공직자 가치관 확립 및 개인 비전 제시 등으로 진행된다. 기본 교육 외에도 김장호 시장과 신규 공무원의 첫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김 시장은 신규 공무원에 대한 공직 출발 축하와 기대의 마음을 담은 카드와 웰컴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장호 시장은 "참신한 생각과 새로운 열정을 쏟아 구미시 재창조의 핵심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임용 후에도 원활한 공직 적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구미시는 공직 생활에 꼭 필요한 분야별 기본 내용을 수록한 '마이Gumi 공직적응 실전가이드북'을 제작‧제공했다. 실전가이드북에는 시정방향과 일반현황, 조직안내를 비롯해 청렴‧복무‧복지‧인사‧교육제도,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회계실무, 공문서‧보도자료 작성 등의 내용을 담아 신규 공무원의 효과적인 조직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한편, 시는 9월 말부터 신규 공무원을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신규 공무원의 배치, 주요 현안업무 추진 부서와 기존 결원 부서의 인원 충원으로 공직사회가 더욱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