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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3차 인구정책위원회 개최...인구증가 시책 우수사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살고 싶은 구미 조성에 기여한 '2023 하반기 인구증가 시책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년간 발굴된 100여 건의 인구시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과 객관적인 성과 반영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인구 증가율, 특수시책 실적과 함께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9건의 우수사례는 △캠핑의 명소, 구미캠핑장을 활용한 구미시민 우대 시책인 구미캠핑장 시민, 전입자 우선 예약 시스템 구축사업 △공공시설 할인 등 번거로운 서류 없이 구미시민을 확인하는 시민 간편 확인 시스템 구축 사업 △전입시민에게 기획공연 5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공연 할인 혜택을 통한 주소갖기 활성화 사업 등 구미 인구 증가를 위한 전입 시책 분야 3건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함께 하는 기다림' 난임부부 종합 지원사업 △촘촘한 돌봄 복지를 위한 365 돌봄 어린이집 운영 등 2건의 출산 장려 정책이 선정되었다. 또한 인구 유입을 위한 읍면동 특수시책 분야에는 △출산가정 축하이벤트 및 현장민원실 운영(신평2동) △직장인을 위한 야간민원실 운영(송정동) △기업과 함께하는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공단동) △기숙사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신평1동) 등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구미시는 선정된 우수 담당자에 대한 포상 및 성과상여금, 부서평가 반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급으로 적극 행정을 유도해 인구문제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시책 시민 만족도 분석을 통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개최된 제3차 인구정책위원회 회의에서는 경북연구원 김세나 박사팀으로부터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인구정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도 함께 실시해 용역 추진 방향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구미만의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오늘 선정된 우수시책은 널리 공유하고 분석해 지속해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구미형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르며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재창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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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어머니회 구미시지회, 정기총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3일 원남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사)대한어머니회 구미시지회 주관으로 회원, 후원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읍면동을 통해 추천받은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12가구에 각 50만 원씩 장학금 총 600만원을 전달했으며, (사)대한어머니회 구미시지회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김세인 (사)대한어머니회 구미시지회장은 "1년 동안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많은 나눔과 봉사를 추진하려고 노력했다."며 "오늘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올 한 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일에 앞장선 (사)대한어머니회 구미시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희망을 품고 도약하는 구미시를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4년 9월 설립된 (사)대한어머니회 구미시지회는 올해 9주년을 맞았으며, 4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꾸준히 조손가정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부모 교육과 출산 장려 캠페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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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시청에서 현판식 열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해 14일 시청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구미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후 4년간 △아동권리 전담조직 △아동친화적인 법 체계 △아동의 참여 체계 △아동권리독립기구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아동예산분석 및 확보 △정기적인 아동권리 현황조사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아동영향평가 △아동의견 환류 등 10개 영역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 이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도시의 아동친화적인 제도‧정책‧시설 확충 등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방증(傍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위상 정립, 인구유입 유인 효과 등 저출산 시대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제2차 유엔인간정주회의(2023.6.4.) 시 ☞ '아동의 안녕이야말로 건강한 도시, 민주적 사회, 굿 거버넌스의 평가지표' 임을 선언 구미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한 도시, 구미'라는 아동친화 비전 아래 30개 부서에서 전체 예산 1조 5,021억 원의 16.6%에 해당하는 2,500억 원 규모의 213개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꾸러기 놀이기획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2023년 11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아동친화도시 로고 사용권 △유니세프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국제행사 참석‧교류 및 협력기회 보장 등의 혜택과 함께 △아동친화 중장기 계획의 구체화 및 실행 △연령‧배경‧권리영역별 아동친화 사업추진 강화 △아동의 의견수렴 및 참여기회 다양화 △4개년 추진계획 추진 및 이행실적 모니터링 등 이행 과제를 부여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상위단계 이행 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소수 아동을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아동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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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지방시대 토크 콘서트'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지방시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 1부는 '지방시대의 기본 개념 및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고, 2부는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위해 '우리가 살고 싶은 구미의 모습'과 '새 희망 구미 시대를 만들기 위한 방안(주거, 일자리, 육아, 돌봄 등)?'에 대한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지난 세월 산업화와 민주화를 통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이제는 지방화를 통해 저출산,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똑똑하고 능력 있는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23. 4.) 및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23. 7.)으로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의 교육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진학 진로센터 개소('23. 10.) 등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으로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과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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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산 2조원 시대 본격 개막…지난해보다 9.95% 증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조 20억 원(일반회계 1조 6,737억 원, 특별회계 3,28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의하면 이는 2023년 당초 예산 1조 8,208억 원 대비 1,812억 원(9.95%)이 증가한 것으로 정부 예산안 증가율(2.8%)과 경상북도 예산안 증가율(4.4%)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국세 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정체, 반도체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구미시는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반영하는 적극적인 예산 편성으로 재정충격을 완화하고 지역 경기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도 예산안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716억 원이 증가한 1조 6,73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 특별회계 12개와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2개로 올해 대비 96억 원이 증가한 3,283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생계급여 지원 기준 완화 및 최저 보장 수준 상향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가 5,498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가장 큰 32.85%를 차지하며, △농림 해양수산 1,513억 원(9.04%) △환경 1,354억 원(8.09%)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215억 원(7.26%)이다. ◈ 2024년도 예산안의 분야별 중점 투자사업 ▶교통의 대전환, 도시 연결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금오산로 확장 및 우회도로 개설 50억 원, 사곡 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 40억 원, 제5단지 진입도로 건설 분담금 26억 원, 원평 도시계획도로(중1-121호) 개설 50억 원, 오태 도시계획도로(중3-26호) 개설 10억 원 등 대규모 SOC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대비해 시내버스 차량구입 26억 원, 비수익 노선 손실보상금 80억 원, 무료 환승 할인액 손실보상 35억 원을 편성하고, 산업단지 공원 지하 주차장 공사 23억 원, 봉곡동 주차타워 조성 공사 15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5억 원을 편성해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 ▶경제 영토를 확장하고 산업생태계 혁신 기반 구축을 위해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 184억 원,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 사업 73억 원,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팩토리 구축 사업 66억 원,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69억 원,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 기반 구축 사업 61억 원, 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49억 원을 편성해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활기찬 낭만 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80억 원,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지원 26억 원, 천생 역사 문화시설 조성 사업 23억 원, 구미문화재단 출연금 20억 원, 선산 장원방 조성 사업 20억 원, 구미천 산책로 조성 20억 원, 낙동강 테마 공간 조성 20억 원,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 19억 원, 금오산 형곡전망대 연결다리 설치 사업 18억 원, 낙동강 체육공원 축구장 정비 15억 원, 스포츠클라이밍센터 조성 13억 원, 도심형 펌프 트랙 조성 10억 원, 교촌 1호점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 4.5억 원, 구미라면 축제 개최 4억 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전 생애 주기 돌봄 지원으로 포용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첫만남이용권 지원 50억 원, 출산축하금 지원 23억 원, 소아 청소년 응급환자 진료 지원 14억 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운영 6.8억 원, 영유아보육료 447억 원, 부모 급여(영아 수당) 364억 원, 아동수당 지원 271억 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86억 원, 초중고‧유치원 급식비 지원 83억 원, 기초연금 지급 1,274억 원, 생계급여 485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194억 원을 편성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를 지원한다. ▶농업인 생활 및 소득 안정화 구현을 위해 공익 증진 직접지불금 192억 원, 농어민수당 79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36억 원, 벼 재배 농가 육묘용 상토 지원 11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 9억 원, 농산물 규격 출하(포장재) 지원사업 9억 원, 원유 활용 유제품 가공공장 건립 7억 원, 과일 종합 유통시설 및 저온저장고 신축 6.9억 원을 편성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아낄 수 있는 곳은 최대한 아끼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민생경제 활성화, 시민의 안전, 약자를 위한 복지 등 꼭 해야 할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다"며, "시 재정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지방채도 222억 원을 조기에 상환해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2024년 당초 예산(안)은 제272회 구미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확정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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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안심;놀터' 사회공헌 공모 선정…사업비 10억 원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는 '2023년 안심;놀터 사회공헌 공모사업'의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1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노후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육아(운동)시설로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5년 이후 운영이 중단된 구미보세장치장의 창고 B동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지 소유주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해비타트, 경상북도, 구미시까지 총 5개 기관은 10월 협약 체결 후 연내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5개 기관은 창고 B동의 안심놀터 조성과 구미보세장치장의 산단 근로자 가족친화형 복합문화여가공간 조성을 목표로 각자 역할을 분담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해비타트는 창고 B동 안심놀터 조성 기획, 설계 및 시공을 전담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안심놀터 시설 관리와 영유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상시 프로그램 운영을 도맡는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은 보세장치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구미시에 창고 B동 장기무상임대를 확약하고, 창고 A동‧사무동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F&B, 스포츠‧오락 시설 등 근로자 복리후생 시설과 외부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력형 사업 중 하나로, 구미 보세장치장은 공단 권역의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산단 내 주요 기업들의 문화도시 후원을 통해 사업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문화도시로서 산단근로자와 가족들의 돌봄 지원과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미보세장치장의 안심놀터, 복합문화여가시설 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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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동 '찾아가는 건강매니저 사업' 추진[구미인터넷뉴스]인동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간호직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봉순)가 힘을 모아 '찾아가는 건강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동동의 2021년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7%가 넘고 1인 단독가구 비율은 48%로 단독 가구의 연령이 상향돼 돌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고령자, 중증 장애인, 고위험 1인 가구, 임신・출산・양육 대상이 포함된 가구를 발굴해 가정방문 동행과 안부 확인 및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매니저는 △초기 상담 시 건강면접조사표를 활용한 건강 욕구 확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식습관 교육 제공 △건강・돌봄을 포함한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제공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건강 전문기관 연계 등을 수행한다. 인동동 1호 건강매니저인 장수경 주무관은 "읍면동 근무는 처음이지만 병원에서 환자를 보살폈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동희 동장은 "건강매니저의 전문성과 인동동 협의체의 현장 밀착형 특화 서비스를 결합해 지역주민의 복지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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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제정됐다. 행사는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공감 심리상담 교육 센터장인 고미순 박사의 '영아기 애착 형성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 과일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특강을 통해 아기의 신호나 행동에 어떤 반응을 보여야 안정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배우고, 배 속의 아이와 함께 케이크를 직접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태아와 교감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의 일상에 활기를 더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출산 친화적인 구미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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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역사 활용 인구활력 정부 공모사업 연이어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자체 맞춤형 저출산 대응 기반 조성을 위해 행안부가 추진하는 2023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공실 상태인 구미역사 2층을 활용해 웨딩 테마 북카페 및 감성 테마존 조성, 스몰웨딩 및 청년 생애 주기별 종합 지원 플랫폼 구축 등 '결혼 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사업으로, 구미시는 총사업비 8억원 중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에 관한 인식개선 및 정보제공, 지원 등 결혼 장려를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을 도모하고 교육‧취업‧결혼‧출산까지 청년의 생애 주기별 시책 종합 안내 등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7월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서면심사와 현장점검, 발표심사 등을 거친 후 구미를 포함해 최종 5곳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지난 8월 구미역(1층) 청년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됨에 따라 구미역을 중심으로 한 청년 종합 지원 거점공간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재정비를 마치고 10년 만에 개방된 구미역사 후면광장 지하주차장 개방과 맞물려 장기간 공실 상태 남아있던 구미역 1층과 2층을 활용한 인구활력 사업이 잇따라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구미역사가 구미지역 청년 활동 거점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2024년 말 개통예정인 대구경북 광역철도와 금리단길, 문화로, 금오천 등 인근 로컬 자원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으로 청년이 머무르고 살고 싶은 청년 정책 선도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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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국회토론회 개최...방산 수출산업화 지원 및 방산 클러스터 발전 방안 제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4일 국회회관에서 '구미 방위산업 수출산업화 지원 및 방산클러스터 발전 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기현 국힘 당대표, 한기호 국방위원장,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장, 한국방위산업협회 채우석 학회장 및 구미방산기업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위산업 육성과 발전방안을 위한 연속토론회' 1부에서는 최근 방산 수출 동향 및 양상에 따른 쟁점사항을 발표하고, △법 개정을 통한 수출산업협력 지원체계 △업체의 기술료 재투자 유인제도 △생산국산화에서 방산부품산업 육성으로의 전환 △방산생산거점의 글로벌 진출 방안 등 방산 수출산업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2부에서는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의 발제로 △방산클러스터 확대와 육성을 위한 개선‧지원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산클러스터 구축 방안 △클러스터 관련 후속 사업 필요성 △해외 사례분석과 국내 방산 생태계 조성 등 국내 방산혁신 클러스터(`20년 창원, `22년 대전, `23년 구미 선정)의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사업은 방산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23년부터 5년간 총 480억 원(국비 245, 지방비 235)을 투입,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방위사업청-경상북도-구미시' 업무협약 및 사업단 사무실 개소, 7월 제1차 지역협의회를 거쳐 추진 중이다. 구미시는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복합체계* 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신산업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의 분야에서 방사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유무인복합체계: 인적자원과 무인 무기체계가 한 팀으로 작전을 진행하는 것으로, 무기체계에서 무인화로의 중간적인 단계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국방 앵커기관 유치 노력 등을 통해 구미시가 K-국방신산업 수도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며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