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장 주재,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5일부터 21일까지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 및 주요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김장호 구미시장 주재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 아이디어 제안, 타지역 우수사례 접목, 부시장 주재 보고회 등을 거쳐 발굴된 총 564건의 업무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 발전 방향 구체화에 대해 논의한다. 구미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통합신공항 이전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기회 요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을 강구한다. 무엇보다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지역 경제 활력 제고, 혁신적 인구 유입 방안 마련, 전략적 국도비 확보에 집중하여 세부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정혁신의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3년도 분야별 주요시책으로는 공항배후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 신산업 육성‧지원으로 경제주권도시를 구현하며, 문화와 예술의 향유가 일상이 되는 낭만 도시 조성과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행정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내실있게 개선하기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었다. □ 100만 공항경제권 시대를 열어갈 미래혁신 통합신공항 시대 준비를 위한 △공항경제권 거점도시 특례 사무를 발굴하고 △공항배후도시 G-항공 스마트밸리 구축하여 신공항 관련 외투기업 및 서비스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유입인구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반도체)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최종선정 22. 9. 1.) △콜드체인 산업 R&D 기반 구축 지원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산업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지정 추진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기반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재도전으로 첨단 신산업 육성‧지원하여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강화한다. □ 도시-농촌 함께 잘사는 상생 혁신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 촉진을 위해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종합지원 플랫폼 조성 △농산물도매시장 위탁수수료 지원으로 소득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감정노동자 심리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운영으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노후화된 농업시설을 첨단기술과 접목하여 생산기반시설 확충 및 보급을 위한 △스마트팜을 조성 △농산물도매시장 채소동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과 함께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추진으로 도농 상생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 세대별 맞춤형 새희망 교육‧복지 혁신 연령별 세분화된 교육‧복지 욕구에 대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발굴하여 △진로‧진학 지원센터 설치 △50+센터 구축 및 운영을 계획하고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야간과 휴일 소아전문인력 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 유도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지원 및 △장수노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시행한다. □ 365일 즐거운 공연이 있는 문화혁신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인프라를조성하고, 근대화 산업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투어 프로그램과 △웹툰 제작 등 추진하여 독창적인 지역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 구현에 힘쓴다. 또한 역사와 정체성을 아우르는 자원 발굴을 위한 △금오산 리프레시 사업 △낙동강 둔치 레저 기능 강화 △천생산 힐링 관광 자원화 △선산산림휴양타운 조성 △박정희대통령역자자료관 콘텐츠 보강하고 △권역별 캠핑장 조성 등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 시민 감동 체감도를 높이는 행정서비스 혁신 단순 교통정보 제공을 넘어 스마트 도시 실현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시스템(최종선정, ’22.9.1.) 구축이 확정되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수단 확보와 △버스노선 전면 개편으로 다양한 시민 수요에 충족하고자 한다. 행정절차 관련 규제 개선으로 시민의 행정서비스 편의를 촉진하고자 △투자유치원스톱서비스 △구미형 정비사업 신속 통합 지원 △공동주택 인‧허가 절차 간소화△농막도면 대행 서비스 △납세 환급금 간편 신청 채널 개설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장호 시장은 "민선8기의 시작점인 만큼 새로운 기회를 바탕으로 새희망 구미시대를 향한 준비를 차근차근해야 할 때"라며 "행정 전분야에 지역경제회복과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부서는 초격차 지방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1과 1프로젝트를 발굴하여 국도비 확보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경제회복과 인구유입을 위해 '비상경제TF팀'을 운영하고 향후 (가칭) '구미시 인구활력 추진단' 구성 계획과 조직개편을 병행하여 다양하고 체계적인 과제를 발굴에 힘쓰고 있다. 2023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10월 중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기업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26일 13:30 시청 회의실에서 H사 유치를 위한 구미시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인허가 부서 및 구미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을 포함하여 18개 부서가 공동으로 기업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인허가 문제 및 각종 민원 사항들을 사전에 조율·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동안 지역 경제계에서는 기업이 공장 신증설 인허가를 위해 관련 부서를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이에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발족된 비상경제T/F 과제로 '기업 투자를 위한 과감한 규제혁신'에 선정되었다. 구미시는 기업 유치단계에서부터 입주, 공장 인허가, 사후관리까지 기업 맞춤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함께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의 유치 전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기업별 투자유치 PM(Project Manager)를 지정하여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구미시는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자 및 공장설립 규제, 인허가 민원 절차, 세제감면 등 기관‧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기업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할 것이며,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 김언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와 투자에 따른 공장 인허가를 원스톱 서비스로 처리하여 투자기업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의 기업지원 행정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주요정책 정례 브리핑 통해 적극 소통행보 나서...경제지원국 '구미경제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주요 정책에 대한 실국별 지속적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책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평가와 이해를 형성해 나가면서 적극 소통하는 전략적 시정홍보를 8월부터 추진한다. 이에 구미시 경제지원국에서는 첫 번째로 18일 10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제위기 극복 및 제2의 경제도약을 위해 구미시 출입 기자단에게 '구미시 정례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구미시 경제지원국 지영목 국장이 경제지원국 각 부서별 혁신을 통한 경제도약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구미경제 대도약 청사진'을 발표했다. ◆ [기업지원과] 투자 유치 30조, 1만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 계획 구미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국내 6대 그룹이 1,000조 투자계획 발표함에 따라 30조 투자유치, 1만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침체된 구미 산단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전문가‧기업인을 중심으로 '구미시 기업 유치 자문단'을 구성하고 투자 상담부터 사후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투자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성황리 진행 중에 있으며 100% 완판 계획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신청률이 13%(6개사, 4,300평)를 달성하였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분양 시작부터 기업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자 분양가격을 조성원가 대비 20% 인하하였고 앞으로 잔여 필지 분양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 [노동복지과] 노동자 권익 및 복지향상을 통한 노사상생문화 확산에 전력! 구미시는 9만 노동자 도시 위상에 걸맞은 노동자 권익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동자 종합복지센터 건립과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노동자 중심의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9만여명의 노동자 권익 및 복지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탁소 실적 : 27,183개, 수익금 9.2백만원(‘22. 1월~7월) ◆ [신성장산업과] 반도체 공급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 시도 구미시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돌파구로 선택하고 반도체 융합부품 중심의 반도체 산업과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K-반도체 벨트 영남권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반도체 공급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11일 산·학·연 협력기반의 산업정책협의체를 발족하고 반도체 전문가 실무협의회(TF) 구성하여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지역경제성장을 선도하는 방위산업 기반 조성 육성 계획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5대 신산업 분야의 효과적 기술개발․ 적용, 사업화지원 등을 통해 지역 방산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국방5대신산업 : 우주, AI, 유·무인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구미시는 이러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방위산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 개최,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방위산업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일자리경제과] '구미형 일자리' 사업(LG BCM) 순항 중이며 25%의 공정률 보여! 구미시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구미 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상생일자리협력재단 설립 및 상생협력기금(60억)조성,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 각종 후속 이행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 힘내라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구미시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하여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대출 이자에 대해 3%를 지원하고 있다. 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을 올해 700억원 발행할 계획이다. ◆ [스마트산단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혁신 선도, R&D제조 생태계 구축! 2020년 9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현재까지 1,168억 규모로 추진중이며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CYCLE의 혁신적인 변화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단대개조사업은 구미산단 거점, 김천·칠곡·성주 연계산단으로 37개 기본사업계획을 토대로 노후시설기반 정비 및 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5G기반 스마트제조 관련 신기술 사업화를 통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제조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중에 있다. ◆ [기업지원과] 비상경제 대책 T/F 본격 운영 구미시는 7월 22일에 비상경제 대책 T/F 발대식을 가지고 총 5회의 대책반별 전문 자문단 회의를 통해 각계 각층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총 99개 사업과제(총4,944억원*)를 발굴하였다. (*예산내역 : 22~23년 합계) 대책반별로 지역경제 23개, 관광경제 13개, 복지경제 13개, 건설경제 23개, 농촌경제 2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들 중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1차 추가경정에 우선 편성할 예정이다. ▶ 지역경제 :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경제적 위기의 소상공인 세정지원, 취약계층고용 안전망 강화, 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 관광경제 : 2022년 대한민국 펫캉스 개최, 저소득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 시민운동장 일원 푸드트럭존 조성, K-POP 페스타 개최 등 ▶ 복지경제 : 생애맞춤형 고독사예방 구미형모델 개발, 장애인 긴급돌봄 단기거주시설 지원, 경북형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아이맘 편한 영아반 운영비 지원사업 등 ▶ 건설경제 : 도시개발사업,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확충, 교통시설 정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대기오염물질 저감 환경 조성 등 ▶ 농촌경제 : 월급 받는 농가 2000호 육성, 하천부지 들품 조사료 이용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확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등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물가상승 등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언론사의 '기업유치 원스톱 서비스 지원'과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우려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영목 국장은 "기업유치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한 동안 시행오다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면서 "새롭게 '구미시 기업유치 자문단'을 구성해 투자 상담부터 사후 관리를 해서 투자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100% 완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상북도.구미시, 한국-중국(닝샤) 우호교류주간 행사 공동 참가![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상해대표처)와 구미시(중국통상협력사무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宁夏, 银川))에서 열린 '한국-중국(닝샤) 우호교류주간'에서 경북‧구미 합동홍보관을 설치하고, 우수상품 전시 및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닝샤 자치구와 시안(西安)한국총영사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를 널리 알리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했으며, 투자설명회 개최, 구미시 중국통상협력사무소-인촨시 무역촉진위원회 간 통상협력을 위한 MOU 체결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닝샤 자치구(인촨시) 내 한국상품 전용관을 공동 설치키로 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구미시 홍보부스를 찾은 소비자들은 M사의 기능성 블루투스골전도 이어폰, J사의 레이저 옥헤어 드라이어, M사의 마스크팩, C사의 360도 블랙박스 등 다양한 품목에 관심을 보여 크게 각광을 받았다. 한편, 닝샤 회족자치구는 경상북도와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우호도시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중국을 대표하는 화학공업지역이며, 빅데이터, 전자상거래, 관광, 물류 등 산업이 고루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성도인 인촨은 일대일로의 중요한 거점이자 중앙아시아, 서부아시아를 향한 개방창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도시로 구미시 소재 기업인 효성의 대규모 스판덱스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한화, 코오롱 등 구미 소재 대기업의 투자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지역 중소기업 수출 판로개척에도 많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앞으로 구미 소재 글로벌 기업들의 닝샤진출 가속화로 구미와 닝샤(인촨)의 경제협력과 국제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상해대표처)와 구미시(중국통상협력사무소)는 지난해 안휘성에서 열린 세계제조업대회에 공동 참가한 이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힘을 합쳐 이번 협업 프로젝트도 성공리에 추진함으로써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지역기업 수출 확대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총력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해단식...민선8기 '새희망 구미시대' 4대 목표 선정![구미인터넷뉴스]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7월 20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전우헌 인수위원장, 문추연 시정혁신자문위원장 등 30여명의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해단식은 위원회 활동개요 보고, 전우헌 인수위원장의 시정전략 및 혁신정책 제안 내용 발표, 활동보고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0일 출범한 인수위는, 40여일간의 기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및 공약 검토, 정책제안 회의, 주요사업 현장 방문, 기업·기관 간담회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민선8기 시정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4대 목표, 8대 전략, 80개 과제를 확정했다. ◇ 민선8기 정책기조 설정 : 4대 목표, 8대 전략, 80개 과제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서 통합신공항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역동적인 경제구조를 만들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수위에서는 민선8기 4대 목표를 '도약하는 혁신경제, 함께하는 낭만문화, 소통하는 공감복지, 신뢰받는 책임행정'으로 정했다. 또한,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8대 핵심전략(프로젝트)을 마련 △하늘길 중추도시 △경제주권 성장도시 △낭만문화 품격도시 △레저관광 활력도시 △복지교육 희망도시 △보건체육 건강도시 △지역환경 정주도시 △행정혁신 신뢰도시로 설정했다. 특히 인수위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에 집중하여 과제를 3종(미래혁신, 정책제안, 시민참여)으로 구분, 구미시장의 공약이 반영된 미래혁신 과제(54건) 외에도 인수위의 정책제안 과제(18개)와 시민참여과제(8개)를 세부과제에 추가로 포함시켜 총 80개의 시정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항 경제권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국제 업무-물류지구 및 항공·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 신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제2반도체 클러스터,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있으며,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 구현을 위해 시립미술관 및 미디어아트 전시관 건립, 산업단지별 별도 네이밍 부여, 아트테크 거리 조성 등을 제시하고, 낙동강 순환 생태탐방길 및 구미대교 불빛야경 조성 등 강변 문화인프라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육아 인프라 확충과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노후지원 제도 확대, 체육시설 확충 및 국제스포츠대회 유치, 버스노선 개편과 100원 버스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 확보사업, 지산샛강 생태탐방로 및 온수골 저수지 생태공원 등 자연친화적 시민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선정했다. ◇ 인수위․자문위 협업으로 3대 혁신정책 별도 제안 이외에도 인수위에서는 '경제도약, 인구증가, 시정혁신'의 3가지 대전제 아래, 자체 건의사업을 별도로 도출하여 3대 혁신정책을 각 분과위원회별로 제안했다. 먼저, 기업유치위원회에서는 30조 투자유치, 비상경제대책 TF팀 설치·운영, 통합신공항 배후 국제도시 건설, 중소기업 중심 산업지구 조성, 대표 골목상권 10곳 육성을 골자로 하는 '새 희망 경제도약' 정책을 제안했다. 행복문화도시위원회에서는 '50만 구미시대'를 위해 도시계획에 종합기획의 개념을 적용할 것과 지역 경제에 실익이 있는 대표 축제 개발, 생태환경도시 조성, 구미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 추진 및 민간복지영역의 활성화 구현을 요청했다. 또한, 인수위와는 별도로 구성되었던 시정혁신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공무원 교육훈련을 통한 전문성 강화, 단계적 인사교류 확대, 농촌지역 행정기구의 물리적 확장, 민관협치를 통한 갈등관리 및 소통행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효율적인 시정혁신' 정책을 제시했다. ◇ 인수위 활동 마무리, 제안된 과제는 실무검토를 통해 실행계획 마련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구미시의 여건과 상황을 냉정히 바라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고자 노력했다"며 "인수위의 활동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에 조금이나마 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인수위의 활동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이번 인수위 활동을 통해 정립된 80대 전략과제에 대해 법적 사항, 재원 조달방안 등의 실무적인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인수위와 자문위에서 별도로 제안된 3대 혁신정책에 대해서도 시정의 주요 지침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8기 주요현안 및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 주재[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7월 4일부터 민선8기 부서별 업무보고를 주재하며 '투자유치 30조'와 '재정 3조' 시대를 위한 구미시 공무원의 전문성과 세일즈맨화를 요구하고 공직사회의 업무혁신을 주문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에 맞게 농업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선산출장소와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를 현장방문 보고로 병행하면서 선산권 경제활력 등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서별 주요현안과 추진대책 등 500여건을 보고 받고, 민선8기 공약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시정목표를 공유하며 사업별 부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순위 검토현안으로 ▲비상경제대책TF구성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소통․교감형 희망 복지 ▲낭만과 품격의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이 담겼다. 이번 보고회는 당초 실국장 등 간부 중심 보고로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배석시켜 직접 보고하고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관례를 벗어난 보고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김 장호 시장의 형식보다는 실용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공직자가 혁심(革心)하여야 대한민국의 수출 경제를 주도했던 과거의 구미 명예를 회복하고 경제 발전의 재도약이 가능하다"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전 분야 혁신이 배가되는 새희망의 구미시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민선8기, 30조 투자유치 첫 발걸음... LG이노텍 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6일 15:30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 LG이노텍 정철동 대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LG이노텍 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이하 FC-BGA) 및 카메라 모듈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No. 1 소재부품기업 LG이노텍이 생산역량 제고를 통해 글로벌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구미 지역사회, 협력 회사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LG이노텍의 투자계획을 접한 구미시는 'LG이노텍 TF팀'을 구성, 지원방안을 제안하고 협의해 왔다. LG이노텍은 구미국가1산단 내 구미4공장을 인수, 2023년까지 FC-BGA 및 카메라 모듈 관련 1조 4천억원을 투자, 1,000여명의 직․간접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이노텍은 지난 1970년 설립하여 국내 최초의 종합 전자소재부품기업으로 구미사업장을 비롯하여 멕시코, 인도네시아, 폴란드 등 세계 각 지역에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IoT 분야 핵심 소재부품을 생산하여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디스플레이용 서브스트레이트 및 포토마스크, 통신용 반도체 기판 등은 글로벌시장에서 그 분야 표준을 제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면서 관련 산업을 리딩하고 있다. 지난해 LG이노텍은 세계 최초로 '차량용 와이파이6E 모듈' 및 세계 최고 성능 '친환경 마그넷’을 개발하는 등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No. 1 소재부품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하이테크밸리(구미5단지)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구미~군위 고속도로(24.9km)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는 LG이노텍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와 원팀(one-team) 체계를 구축하여 회사 관계자들과 수차례 미팅을 통해 구미 투자 여건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강점을 알리는 데 노력하였다. 또한 LG이노텍 인력채용에 따른 정주 환경을 위해 강동지역(인동, 진미, 양포) 발전협의회와 함께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기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의 핵심은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다"며 "그 첫 발걸음을 LG이노텍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철동 대표님을 비롯한 LG이노텍 임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구미시는 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이번 LG이노텍의 투자와 맞물려 지역 반도체 관련 업계의 지속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K-반도체 벨트'가 구미까지 연장되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공회의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축하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6월 15일 16:00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도·시의원 당선인과 배우자,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언론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윤재호 회장 및 양 지역 국회의원의 축하 인사, 구미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의회 의원 등 당선인 소개 및 축하화환 전달, 축배제의, 리셉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축하인사에서 "올해 삼성을 비롯한 SK, LG 등 주요 10대 기업의 5년간 1,000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언급하며, 구미 민선 8기 4년 동안 투자유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KTX 구미정차와 같은 정주여건 개선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공식 출범![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10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 5층 사무실에서 출범한 구미시장 인수위는 최장 내달 20일까지 인수 절차에 들어간다. 인수위 분과위는 '기업유치위원회, 행복문화도시위원회' 등 2개 위원회 15명의 인수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으로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을 임명했으며, 기업유치위원장은 여상삼 경운대학교 교수, 행복문화도시위원장은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 회장이 맡았다. 기업유치위원회는 경제, 투자유치, 예산 등 구미발전을 위한 시급한 현안에 대한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또 행복문화도시위원회는 문화, 체육, 복지 등에 대해 시민 중심의 혁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기업유치위원회에 투자유치를 위한 대응 전략을 주문하고, 행복문화도시위원회에는 구미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낭만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조건들에 대해 심도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수위와 별도로 문추연 위원장 등 각계각층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시정혁신자문위원회'를 두고 참여 폭을 넓혔다.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공약사업과 구미시 주요 현안에 대한 로드맵과 대응전략을 세우고, 김장호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반영한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일 잘하는 인수위가 되도록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을 구성했다"며 "무엇보다도 사람부터 경제까지 '구미가 변했다'는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구미가 다시 대구 경북을 먹여 살리는 경제와 산업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고, 신공항 시대에 발맞춰 배후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첫 행보로 '투자유치' 대응전략 구상 돌입![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순항을 위해 취임 전부터 구미시정 운영을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들어갔다. 김 당선인은 7일 인수위원회가 구성되기 전, 첫 행보로 구미시 투자유치와 관련된 각종 현안과 상황을 들여다보고, 본격적으로 구미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특히 LG 이노텍 1조 5000억, LG BCM 5000억, SK 실트론 1조 495억 등 투자가 진행 중 이거나 약속한 주요 대기업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구미시의 대응전략 등에 대해 구상에 돌입했다. 또 김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가 국내 주요 대기업이 1000조 이상 민간투자 유치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구미와 관련된 기업이 무엇이며, 지역의 연계성, 연관성 등을 잘 살피고 구미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LG 디스플레이 고위 관계자도 조만간 만나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비상경제 상황실(TF)을 구성해 재정, 투자유치, 경제 등 구미시 주요 시책을 원점에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김 당선인은 "구미는 무엇보다도 투자유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내 주요 대기업을 모셔오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10일경 구미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출범한다. 인수위는 3개의 위원회와 실무형 전문가 15명의 인수위원, 20여명의 자문위원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