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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폐회...대구경북통합신공항 소음 피해 대책 마련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9월 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상호 의원은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을 촉구했으며, 이명희 의원은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구미여성플라자 설립을 제안하였다. 또한, 이지연 의원은 현재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권을 강화하는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촉구하였다. 이번 회기 중 구미시의회는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파크골프장 양성화 촉구 및 인프라 확대 건의문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였다. 이어 7일부터 시작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9건을 포함한 17건의 조례안 등 2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특히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는 대구·경북 최초로 행정사무감사 서면보고를 상임위원회 대면보고로 전환하여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집행기관의 견제기관으로서 역할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8일 구미코를 방문하였고,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명희)에서는 13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 등을 각각 현장방문하여 시설점검과 대안 제시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된 조례안 14건(의원발의조례안 8건 포함) 등 총 22건 등을 의결하고 제27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집행기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이고 강도 높은 후속조치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의회와 집행기관이 각각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구미시의회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는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하여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강승수 위원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인접도시로써 활주로 방향에 따른 소음피해 대책마련을 경상북도와 대구시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강승수 위원장은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산업단지로 지방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되었고, 2022년 기준 경상북도 항공 수출액의 93%를 차지하는 등 항공물류의 중심이 될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활주로가 구미시 쪽을 향해있어 소음피해는 물론 정밀성을 요구하는 반도체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공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구미시의 소음피해에 대해서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밝히고 소음피해 대책마련을 경상북도와 대구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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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윤종호.황두영 의원 5분 발언...'신공항 활주로, 청년창업기업 문제 대책 마련' 촉구![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구미6, 국힘)과 황두영 의원(구미2, 국힘)은 지난 9월 12일 제341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 의원은 '대구경북신공항 활주로 배치 방향의 문제 제기와 사업추진의 도민 실익 확보 방안 촉구'하였고 황 의원은 '청년창업 기업의 성장환경을 위한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활주로 방향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라는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였다. 윤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2020년 군위-의성 공동후보지 선정 때 임시로 획정한 구역이 2022년 8월 대구시가 발표한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에 그대로 반영되었고, 2023년 8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이하 '전략평가') 초안'에도 활주로의 방향은 같게 발표되었다. 이것은 마치 처음부터 정해진 위치에 기본계획과 전략평가를 짜 맞추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실제 (군)공항을 건설할 때 활주로의 방향은 작전성, 공역, 기상 조건, 소음의 영향지역(산업단지 및 주거지)을 고려해야 한다. 기본계획에서 위치를 선정하더라도 전략평가에서 그 방향이 안정적이라는 것이 분석을 통해 입증되어야 한다"며 "공항과 불과 10km 내에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올 초부터 모든 정치권과 행정력이 총력 대응으로 어렵사리 얻어낸 '반도체 특화단지'이다. 신공항의 규모로 보았을 때, 결코 적잖은 횟수의 민항기가 24시간 드나들 것이며, 군 공항의 병행으로 전투기의 수시 이착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해, 진동, 매연은 반도체 특화단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항공기 소음과 진동은 24시간 수 나노미터(10-⁹, nm)의 공정을 거치는 반도체기업에 상당한 생산성 저하를 불러일으켜 구미를 떠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품귀현상을 겪고도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듯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공항 활주로의 계획을 자세히 보면 그동안 소음분쟁으로 몸살을 앓았던 대구의 도심지를 완벽히 비껴가게 설계가 되었고, 그렇게 90도 가까이 틀어진 활주로는 대구의 주거밀집 지역과 산업단지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에, "산동읍·해평면을 비롯한 산업단지가 많은 구미 전역에는 직·간접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누가 봐도 구미시민의 피해가 상당할 것이다."고 했다. 윤 의원은 "활주로 방향은 한번 설정되면 변경할 수 없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산동·장천·해평의 주거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구미 전역에 미치는 피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라며 "아무리 국토부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짓는 공항이라고 하지만, 경북도민의 피해가 눈에 보이는데도 좌시하면 안 된다"며 "신공항이 정말로 대한민국의 미래 관문으로 잘 작용하고자 한다면 과감한 이의 제기를 통해 반드시 재검토를 요청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철우 지사에게 신공항 업무 추진에 있어 경북도민의 처지에서 생각해 달라며,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도록 도민의 편에서 이 지사의 철학과 정책을 펼쳐줄 것"을 촉구하면서 "신공항이 40만 구미시민의 미래와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반도체 기술을 갉아 먹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재검토를 통해 경상북도의 실익을 가져와야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40만 구미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서 구미의 권익을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국힘)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창업 기업의 성장환경을 위한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황의원은 먼저, 경상북도의 청년창업 정책이 지금까지 단순 창업 위주로 지원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경북도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총 16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93개의 청년창업 기업을 지원했으나, 2023년 현재 633개 기업만이 생존하였고, 기업당 평균 연 매출은 4백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이제는 청년창업 기업의 옥석을 선별해 성장과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3년간(2021-2023) 경상북도의 24개 청년창업 지원사업 중 도약형 지원사업은 5개 사업에 154개 기업을 지원하였고, 기업당 지원금은 평균 2천5백만 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본 의원은 기업 규모 확장을 위한 도약형 지원사업의 수와 기업당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도약형 지원사업의 발굴과 확대 지원,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생태계 조성의 두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이제는 청년창업기업이 스스로 투자유치나 매출 증대 노력을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등이 결합한 융복합 형태의 지원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사업 방향의 전환이 적극 검토해야 하고, 민간 투자역량을 확대하여 민간 자본이 청년창업 생태계에 유입되어 변화하는 시장수요에 맞는 새로운 지원 방식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황두영 의원은 "지방시대는 지자체 간의 무한경쟁시대가 될 것이며, 청년창업 기업의 육성은 도내 청년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에 활성화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정책이자 전략이다"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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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중교통 체계 혁신…시민 편의 중심으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수요 맞춤형 행정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 구미시는 지난 2015년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불규칙한 배차 간격, 부족한 운행 횟수를 개선하고 도시 구조 변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을 고려해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 8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급행버스, 수요응답형 버스 등 새로운 버스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구축한다. ▶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2011년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 후 김천~구미~칠곡 무료 환승 체계를 운영 중이나 시스템의 노후화로 실시간 안내 오류가 빈번해 대대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교체하고 홈페이지 정비로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스마트 쉼터 정류장 구축 및 한파 대비 발열 의자 설치 등 시내버스 정류장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쾌적한 택시 이용환경 조성 구미시 적정 택시 수량은 1,356대로 현재 404대가 과잉 공급돼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소득 저하가 심화한 상태이다. 시는 올해 최초 감차 사업을 시행해 택시 12대(법인 10대, 개인 2대)를 조기 감차했으며, 점차 확대해 택시 공급과잉과 종사자 소득 저하를 해소할 계획이다. 택시 노후화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을 위해 올 7월부터 차령이 만료된 택시 135대에 교체지원금을 대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을 통한 지역 물류 수송 원활화 달성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화물자동차 물류 운송량 및 유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구미를 통과하는 화물차량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방해, 보행자 안전 위협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화물 운수종사자들의 복지와 편의를 저해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시는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을 통해 화물자동차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물류 수송 원활화를 달성해 산업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올해 공영 화물차 차고지 입지 선정 용역을 재실시해 새로운 사업지를 검토할 예정이며, 부지 매입비용과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특히, 지역주민 반대 등 지역 동향에 귀를 기울인다.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이 늦어지면서 화물 운수종사자들이 겪을 불편을 해소하고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거점별로(고아·공단·옥계 등) 임시 화물주차장을 장기 임차 방식으로 추가 조성하는 절차를 병행한다. ▶ 특별교통수단 운영 확대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슬로프 기능을 탑재한 특수차량으로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이 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 등록 후 필요시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2015년 6대 도입을 시작으로 구미시설공단에 19대를 위탁 운영했으며, 지난해 시의회 동의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한국교통 장애인협회를 새로운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올 6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 바우처 택시 도입 구미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 횟수가 2021년 월평균 1,091건에서 2023년 월평균 2,311건까지 많이 증가해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 사업 시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바우처 택시란 비 휠체어 교통약자가 평소 일상 영업 중인 택시운송사업자의 차량 배차를 요청해 이용하는 서비스로, 도입 시 특별교통수단 외에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이 확대돼 교통약자 이동권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행복택시 시는 버스정류장이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7개 읍면, 32개 리, 48개 마을에 행복택시 28대를 운행하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시작한 행복택시는 월평균 1,400여 회 운행, 3천여 명 이용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정주 여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도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행 마을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의 발과 길이 되는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공감하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구미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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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 현장방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9월 8일 제27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코(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를 현장방문하였다. 2010년에 개관한 구미코는 부지 31,339㎡, 연면적 14,507㎡(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전시장, 회의실, 홍보관, 디지털역사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수탁받아 운영 중에 있다. 전시장 가동률은 2019년 25.9%에서 코로나 시기인 2020년에는 11.8%, 2021년 13.9%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2022년에는 25.7%로 대여율이 높아졌으나 여전히 전시장 활용성이 떨어져 2023년 행정사무감사 때 산업건설위원들이 이를 지적하며 구미코에 대한 활성화 대책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홍보관, 전시장, 야외광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또한,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이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교통접근성, 다양한 행사 유치, 전시관 활성화 방안 등 지역민의 복지를 위한 공간 활용에 대해 깊이 고민해줄 것과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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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토지주택공사,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시행 변경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의 사업시행 변경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와 LH는 2019년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이후 LH가 2021년 7월 사업참여를 확정하며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1월 구미시는 혁신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제반업무 일체에 대해 LH에 위탁한다는 내용과 LH는 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용지비와 건설, 공급에 대한 사업비, 운영·관리까지 전담한다는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 협약(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변경협약은 2021년 11월 사업시행 협약 이후 혁신지구의 지구지정 변경승인(2022.12월)과 시행계획인가 추진으로 인해 변경된 사업내용을 반영하고 일부 협약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변경협약을 통해 지역건설 경기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비롯, 대규모 복합시설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조성을 위해 민간전문가의 참여 범위 확대, 다년간 진행되는 사업 전반에 대해 기관별 책임있는 역할 수행을 위한 사항 등을 신설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다시한번 명확히 했다. 김장호 시장은 앞으로 진행될 시공사 선정 일정에 대해 언급하며 "LH에서도 유사사례가 드문 대규모 공사인만큼 시공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건설사를 선정할 것"을 당부하 "시가 상당부분 자금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지역건설업체가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LH 사태에 대해 지역에서 들리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며, "구미 혁신지구 사업과 관련된 건축공사, 계약, 시공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어떠한 의혹도 제기되지 않도록 신광호 본부장님 책임하에 철저히 관리감독을 할 것"을 당부했다. 혁신지구 사업은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구미시와 LH가 사업을 주관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72억 원(국비 250, 도비 42, 시비 125, 타부처 연계사업의 국비 137, LH 투자사업비 353, 주택도시기금 등 1,265)을 투입해 산업‧문화‧주거‧상업이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한다. △산업 융‧복합 혁신지구(기업성장센터, 혁신지원센터) △산업‧문화 융합지구(산업라키비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등) △의료‧헬스 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를 조성할 예정으로,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청년 및 창조계층의 유입과 함께 구미의 새로운 신성장 거점으로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혁신지구 사업지는 공사착공 전까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무료개방 중에 있으며, 연내 시행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작업을 거쳐 2024년 본격적인 사업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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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옥외광고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전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에서 2023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8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한 결과, △성인부 창작광고물 부문 15작품 △대학생부 디자인‧설계 부문 16작품 △초등생부 그림‧모형 부문 63작품 등 총 94작품이 접수돼 지난달 29일 작품심사를 마쳤다. 작품 심사는 대학교수 등 옥외광고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에 의해 이뤄졌으며, 독창성과 실효성 등을 평가해 총 21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성인부의 금강아트 황영만님의 '실타래'가 대상으로 선정됐고, 대학생부는 경운대학교 김가영 학생의 '오하다', 초등생부는 양포초 구나윤 학생의 '얼룩말소품샵'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남병국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창작광고물로 옥외 광고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첨단산업도시 구미에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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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배후도시 구미, 항공․방위․물류기업 투자유치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항공․방위․물류기업의 투자 및 방위산업 국책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는 6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미시 투자설명회'와 오찬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UPS코리아, 페덱스(FedEx)코리아, 에어버스 한국지사, 보잉코리아, 한국공항공사 등 70여 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물류산업을 위한 우수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신공항 핵심 배후도시인 구미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통합신공항과 10km에 인접한 국가산단을 보유한 구미시는 지난해 기준 경상북도 항공 수출액의 93%, 수출입 물동량의 48%를 차지하는 항공수출의 도시다. IT전자, 광학 등 경박단소형 고부가가치 제품이 주요 수출품목으로 신공항 개항에 따라 기존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1년간, 한화시스템, SK실트론 등 250개 기업, 4조 1천억 원 투자유치를 통해 국가5산단하이테크밸리 1단계 공장부지를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10월 2단계 구역을 착공할 예정이며, 일반산업단지도 30만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는 물류산업 발전의 핵심동력인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신호탄으로 신공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북구미 나들목(IC)~군위 분기점(JC)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10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본 사업은 연장 24.9km, 사업비 1조 5,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사업 완료 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과 연계돼 통합신공항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전‧충청권을 포함한 경북중서부 광역경제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조기 착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공항 개항 후 항공물류 이동의 주요도로로 예상되는 구미국가5산단에서 서군위IC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927호선을 국도로 승격해 신공항 배후의 교통인프라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로망 구축과 함께,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동서횡단철도 연장'도 계획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전주~김천' 구간과 '의성~영덕' 구간에 '구미~신공항~의성' 구간을 연결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된 구미산단(반도체 특화단지)과 전라북도의 새만금 서해안산단(이차전지 특화단지)이 서로 연결되는 한반도 신성장 산업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동서횡단철도 연장의 정책성 분석 용역을 추진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광역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는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계적으로 신공항 배후 대규모 생산‧가공형 물류단지를 조성해 최종 공정을 물류단지에서 수행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중소기업 공동물류센터, 물류처리 첨단화를 위한 스마트 물류센터, 화물운송 처리 속도를 단축하기 위한 상용화주터미널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관세부담 완화,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 수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산단 내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구미에 투자한 기업을 보면 반도체, 자동차 부품, 전기장비, 기계장비 등 대부분이 항공물류산업과 연계된 업종들이다. 우수한 첨단산업 제조 인프라를 보유한 구미시로의 기업투자는 계속될 것이며, 항공물동량을 선점할 비즈니스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다"라며 참가한 기업 및 기관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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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일부터 열흘간 김장호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주력한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정체성 확립을 바탕으로 전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231건을 포함, 총 692건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업무계획 수립 과정 전반에 시정 핵심 가치인 '구미 재창조*'를 반영하고 국‧도정 과제와 차세대 성장전략산업을 중점 발굴함으로써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민선 8기 도시 전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분야별 프로젝트 분야별로는 △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을 위한 확실한 로드맵 마련 △권역별 입체교차로 설치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 도시 연결성 강화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도시 간 연결성을 강화한다. 이미 지정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기회 발전 특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구미 경제 재도약과 대한민국 경제 영토 확장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선산 산림휴양타운 △반려동물 문화공원 △낙동강 생태 축 복원 △금오지 불빛 분수 △천생산 힐링단지 등 권역별 인프라 조성으로 낭만 관광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작가 미술작품 대여사업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여성장애인 양육지원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 등 생활 밀착형 신규 사업 발굴로 민생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감을 높인다. 한편, 시는 최근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기조에도 업무계획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역점 사업이 정부예산에 포함되도록 전방위적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에는 제대로 된 혁신으로 새로운 구미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업무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했다. 구미시는 최종 예산을 반영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12월 중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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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경제권 구미시...국토교통부 "구미~군위 고속도로 10월 사전타당성조사 착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와 군위를 최단거리로 잇는 '북구미 나들목(IC)~군위 분기점(JC)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10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구미을)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질의․답변 시 언급됐다. 김장호 시장은 대통령실(용산),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수시로 관계 기관을 찾아 이번 사업의 조기 추진을 지속 건의했으며, 내년 시행예정이었던 사전 타당성 조사를 10월로 당김으로써 지역 경제계는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가시화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신공항 활성화․중서부권 광역발전 마중물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은 연장 24.9km, 사업비 1조 5,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사업 완료 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의 기존 교통망과 연계돼 원활한 산업물류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은 통합신공항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전‧충청권을 포함한 경북중서부 광역경제권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미시는 신공항 개항 후 항공물류 이동의 주요도로로 예상되는 구미국가5산단에서 서군위IC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927호선을 국도로 승격해 신공항 배후의 교통인프라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동서횡단철도 연장을 계획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전주~김천' 구간과 '의성~영덕' 구간에 '구미~대구․경북 신공항~의성'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된 구미산단(반도체 특화단지)과 전라 북도의 새만금 서해안산단(이차전지 특화단지)이 서로 연결되는 한반도 신성장 산업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동서횡단철도 연장의 정책성 분석 용역을 추진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여 광역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 구미시,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 인프라 구축사업 순항 통합신공항과 불과 10km에 인접한 국가산단을 보유한 구미시는 지난해 기준 경상북도 항공 수출액의 93%, 수출입 물동량의 48%를 차지하는 항공수출의 도시다. 특히, IT전자, 광학 등 경박단소형 고부가가치 제품이 주요 수출품목으로 신공항 개항에 따라 기존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경제자유구역과 자유무역지역 등 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외국인투자기업과 첨단 유턴기업, 글로벌 물류기업의 투자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유치와 수출입 활동 지원을 위해 전시컨벤션 기능을 갖춘 국제비즈니스 업무지구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주거단지, 복합테마지구, 외국교육기관 설립 등 글로벌 수준의 정주여건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 및 항공수출 증대를 위해 중소기업 공동물류센터·상용화주터미널, 농식품 푸드테크 물류센터 등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공항과 연계한 산업 수요에 대응해 일반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해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 유치에 힘을 쏟는다. 구미시는 전기전자 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구미국가산단 기업들의 강점을 활용, 항공전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공항과 연계할 항공 전자제품 및 항공이동통신, 항공MRO 산업 및 드론, UAM 등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서부권 광역발전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며 "구미시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온 DNA와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근 지자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중서부권 광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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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부실시공 방지 위한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 공사 감리자,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건설현장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사례 및 안전성 검증‧보완을 위한 전수조사, 주요공정 촬영 및 기록 등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국토부와 서울시의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구미시 무량판구조 현황 및 대책을 설명하고 민간건설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감리자, 시공사에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관내 공동주택 공사장내 지역업체 참여로 지역경제활성화 등 여러 공사 현장의 현황을 공유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구미시에는 최근 준공 예정인 산동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1,555세대), 원평 아이파크더샵(1,610세대) 등 총 2개 단지 3,16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원호푸르지오 등 다수의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도 공동주택 거주자의 비율은 상당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병국 도시건설국장은 "공동주택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시공 품질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입주예정자 간담회를 통해 공동주택 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