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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선포식구미시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국정철학으로 강조해온 박근혜 정부의 ‘안전한 사회 구현’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는 선봉에 나섰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불산 누출 사고로 안전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경험했던 구미시가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 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5월 24일 오후 3시 구미 공단운동장에서 1만여명의 각계각층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구미 4공단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다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에 이르기까지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 참여와 공감대 확산으로「안전한 대한민국」,「국민행복시대」실현에 구미시가 앞장서겠다는 42만 시민의 각성과 의지 표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태환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심학봉 국회의원,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 김경석 대구지검김천지청장, 박수부 국민재난안전교육단 중앙회총재 등 중앙부처, 경상북도, 구미시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구미시민 1만여명과 함께 범국민 안전실천결의를 다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단순히 구미시만의 행사가 아니라 새 정부의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구미시가 가장 앞장서는 뜻 깊은 행사임을 밝히고,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 만들기에 구미시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구미시가 최고의 안전도시, 환경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화학물질 안전관리원’ 구미 설치, ‘환경부 구미사무소’ 신설, 공단지역내에 정부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상주하는 ‘정부합동 사무소’ 설치,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대경권 중대산업사고 예방센터의 인력과 장비를 대폭 보강해 주기를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도 했다. 남 시장은 ‘안전도시 구미’ 선언문에서 42만 구미시민 모두 안전문화를 생활화하고 4대 사회악을 추방하여 ‘시민이 안전한 행복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언하고 구미시가 최고의 ‘안전 도시’로 거듭남을 선포했다. 주요행사 내용을 보면 식전행사로 재난안전관련 홍보영상 상영과 대북공연이 펼쳐 졌고, 본 행사로 남유진 구미시장의 대회사,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치사,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격려사,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임춘구 구미시의회의장의 축사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서 119특수구조단의 인명구조 헬기시범훈련, 42만 구미시민의 안전실천 결의문 채택과 구호제창, 마지막으로 남유진 구미시장의 안전도시 선언문 낭독과 함께 주요참석 기관단체장 20여명이 함께하는 구미시의 「안전도시 선포 낙관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불산 누출사고 이후 ‘안전과 환경’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고 재발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한바 있다. 전국에서 가장 발빠르게 ‘안전재난과와 ‘환경안전과’를 신설 하고, 유독화학물질 측정 특수차량 및 장비 보강, 취약사업장 등급제 관리를 통해 문제업소의 중점관리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모든 유독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는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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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녹색인재, 그린리더 양성!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 11(목) 오후 2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구미시 그린리더 초급과정」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린리더란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활동가로 녹색생활의 기본 교육인 이번교육은 기후변화의 개요와 녹색생활실천, 그린스타트 운동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사전홍보․신청을 거쳐 구미시민 100명이 참여하였다. 구미시는 지난 '10년부터 지속적으로 그린리더 교육을 실시해 그린리더 초급자 200명과 중급자 86명을 양성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 및 경북도와 연계하여 그린리더 초급자는 물론 중급․고급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그린리더를 시민 홍보․ 가정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등의 녹색생활을 위한 활동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녹색인재 그린리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가정에서 녹색실천을 적극 실천하고, 전 구미시민이 녹색실천을 생활화 하여 ‘명품 녹색구미’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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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재해 재발방지 산업안전대책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3월 15일(금) 오후2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주재로 기업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산업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구미시 관내 기업재해 대응관련 모든 기관․단체장과, 화학물질 및 가스를 취급하는 기업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로,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기반시설관리기관․단체장,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위기대응기관장, 삼성․LG 기업대표 등 90명이 참석하여 기업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협조체제 구축 및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화학물질을 사용하거나 가스를 생산하는 기업대표 35명은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도지사와 시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산업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사고예방을 위한 위기대응 매뉴얼 마련, 유독물 취급사업장 특별점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장 긴급대책회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결의대회, 위해물질 사고관련 기자회견 등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을 설명하였다. 또한, 사고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으로 구미시청 내 환경안전과를 신설하고, 환경부 구미환경사무소 부활, 정부합동사무소 신설,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환경보건센터 지정 등 정부차원의 지원과 정책을 건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관용 도지사는 구미지역 기관장과 기업CEO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이고 입체적인 예방교육과 순발력 있는 대응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의지와 지혜를 모아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구현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구미시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또한 안전한 시스템을 갖춘 공단으로 거듭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자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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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사고 재발방지 대책 촉구 건의문 채택구미시의회(의장 임춘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사고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3. 7(목) 14:00 의장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부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유독물 누출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3. 8(금) 11:30 전체의원 간담회와 폐회 중 산업건설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하여 최근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불산, 혼산, 염소가스 등 4건의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을 청취하고 의회차원의 대응 방안을 협의하면서,「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재발방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총체적 대책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최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따른 재발방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총체적 대책 촉구 건 의 문 ○ 우리 구미시는 1969년 낙동강 모래 벌에서 출발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최초 섬유산업에서 백색가전산업으로, 이어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주력업종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환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는 광학, 태양광, 전자의료기기, 신소재, 이차전지 등 IT 융・복합이 신 성장 동력산업의 주력 업종입니다. ○ 이제 구미시는 재정 1조원 시대와 지난해 생산 75조원, 수출 344억불 달성, 근로자 10만명 돌파, 기업체 2,700여 개소, 금년도 수출목표 360억불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재정자립도가 42%로,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선두 도시로 위상을 정립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미래형 지식기반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는 구미가, 지역경제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개선책 마련이 절실한 이 시기에, 지난해 9월 27일 산동면 휴브글로벌 구미공장 불산 누출사고로 사망 5명, 중경상 18명, 병원치료 2만 여명, 재산피해 500여 억원 등과, 금년 3월 2일, 임수동 LG실트론 구미공장 혼산 누출사고, 3월 5일 구미 케미칼 염소 누출사고, 3월 7일 오태동 한국광유 저장시설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 ○ 구미 국가산업단지내에는 위험물 1,291개소, 유독물 136개소, 고압가스업 330개소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가 총 1,757개소가 입주해 있지만, 관리기관이 환경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지방자치단체, 소방서, 산업안전관리공단 등으로 다원화 관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현재 관련법상 지방자치단체는 권한은 없고, 책임만 지는 제도의 모순과 관리체계의 다원화, 형식적인 점검 등으로 초동대응미비, 피해확산, 공조체제 미비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 따라서, 경상북도 구미시의회는 42만 시민의 사고재발방지와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총체적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첫째, 정부는 유해화학물질 관련 법규와 관리기준 및 체계를 재정비하고, 환경부, 지식경제부, 노동부, 소방방재청 등 유해물질관리 통합기관을 설치하여 국가산업단지 내에 주재, 위기관리상황에 초동 대응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둘째, 국가산업단지의 각종 유해화약물질 사고에 대비한 ‘화학재난 방재단’, ‘특수구조대’ 설치 등 유해물질 전담팀 운영을 촉구한다. 셋째, 지도・단속업무를 맡은 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과 인력부족에 따른, 재난을 담당할 수 있는 전담조직, 예산지원 등이 되도록 제도적 보완을 촉구한다. 넷째, 정부는 모든 유해물질사업장에 대한 원․하청 산업구조개선, 대체물질 개발, 안전점검과 이에 대한 일반시민 참여 등을 통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3. 3. 8. 경상북도 구미시의회 의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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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위해물질 사고관련 기자회견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의 아픈 기억이 채 가기도 전에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위해물질(유독물, 고압가스, 위험물) 사고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을 줄 압니다. 지난 2일 LG실트론의 혼산 누출사고, 5일 구미케미칼의 염소가스 누출 사고에 이어, 7일 한국광유 벙커B유 저장탱크 폭발 화재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컸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난 9월 27일 발생한 구미시 초유의 사태였던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를 떠올리며,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는 심정 이었을 것입니다. 42만 시민의 힘과 지혜로 불산 누출사고를 슬기롭게 마무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에 대해 원인과 책임소재를 떠나, 42만 구미시민의 안전을 담보해야 할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거대한 공단도시인 구미는 안전에 더욱 많은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구미시는 작년 불산 누출사고 이후 이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많은 조치를 취해 왔습니다. 먼저, 구미에 있는 유독물 취급업소 136개소를 대상으로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경찰서, 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구미지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작년 10월에 불산 취급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지난 1~2월에 걸쳐 대구지방 환경청, 경북도, 소방서,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유독물 취급업소 136개소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습니다. 또한, 유독물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자 교육 및 결의대회를 경북도와 함께 개최하였고, 구미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장과 사고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지난 40여년간 쌓아왔던 명품 공단도시 이미지를 회복하고, 42만 구미시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피 땀 흘려 쌓아왔던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의 위명을 되찾아야 합니다. ‘사고 도시’라는 오명은 벗어야 합니다. 나와 가족이 살고 있고, 후손이 살아갈 삶의 터전인 이곳을 안전하게 가꾸고 지키는 것은 오늘을 살고 있는 바로 구미시민 여러분입니다. 연이어 발생한 최근의 사고에 대해 더 이상 확대 또는 축소할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 모두 각자가 처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사고의 원인은 현장 관리자 및 취급자의 안전 불감증임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유관기관, 기업체, 사업장의 취급자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안전의식과 관리능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그것이 사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편임을 이번 사고는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구미시는 이러한 종류의 사고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 구미시청 내에 환경안전과(가칭)를 신설하여 유독물 취급업소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유독 화학물질 측정 특수차량 및 장비를 보강하겠습니다. - 오늘 오후 2시에 민방위교육장에서 위해물질 취급 대표자 및 관리자 600여명이 모여 재난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삼성방재연구소, 경북소방본부, 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3월 19일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입니다. - 취약사업장 등급제 관리를 통하여 문제업소를 중점 관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것입니다. 유관 행정기관이 강구해야 할 대책은 별도로 검토 되겠지만 구미시에서는 환경부「구미환경사무소」부활, 공단 내에 환경부, 지식경제부, 노동부, 소방방재청, 산업보건안전공단 등 유관기관별 전문가가 근무할「정부합동사무소」신설, 인근 주민과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환경보건센타」지정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건강이 갖는 의미처럼 도시에 있어서 안전은 가장 기초이자 모든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로, 42만 시민이 1년 365일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동요되지 마시고, 생업에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40년 역사의 구미공단의 자존심은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성숙한 구미시민 의식이 위대한 구미의 에너지이자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 3. 8. 구 미 시 장 남 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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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효과톡톡”경북 구미시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대폭 감량하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환경부의 ‘음식물류폐기물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라 공동주택 2개소를 대상으로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 종량제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지난 다섯달 동안 시범지역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시행전에 비해 48% 감소하였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RFID기반 종량제 시행에 90%이상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40원/kg)도 종량제를 시행 할 경우 종전 월평균 1200원에서 35% 절약된 780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행정과 권순원 과장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으로 온실가스의 저감과 처리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며 “4월부터 공동주택 세대수에 따라 RFID기반 개별계량 방식과 납부필증 방식을 공단동, 상모사곡동, 임오동, 인동동, 진미동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권역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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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누출 사고대책본부 보상팀 보강, 산동면사무소로 이전□ 지난 9월 27일 불산 누출사고 당일부터 운영되어온 구미시 사고대책본부가 보상팀을 보강하여 11. 12(월)부터 구미코에서 산동면사무소(2층)로 이전, 상시 운영된다. ○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10.8)후 구미코에서 운영되어온 현지정부 종합대책단이 11. 9(금) 해체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사고 수습지원은 정부지원단(환경부 일원화) 으로 전환 운영됨에 따라 구미시가 중심이 되어 피해지역 주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밀접한관계를 유지하며 빠른시일 내 피해복구 및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상에 최선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40여일동안 현장에서 매일 주민들과 부대끼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주고자 했던 진정성이 사고대책본부를 산동면사무소로 옮긴 더 큰 이유로 보인다. . ○ 한편,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구미시와 정부지원단간 긴밀한 연락창구 역할을 수행하 기 위해 직원 2명이 사고 대책본부에 상주하면서 조기 수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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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정부종합대책단 운영 전환계획□ 검토배경 ㅇ 정부피해지원계획 확정(10.30), 피해보상조례 의결(11.1), 피해보상 확정기준 주민설명회 개최 (11.1 봉산리, 11.2 임천리) 등 구미시가 사고수습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 확보 ㅇ 대책단이 더 이상 체류하는 것이 사고수습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게 일반적인 현지 여론 - 고위직을 단장으로 대규모 대책단이 현지에 장기 체류하는 것이 실제 상황 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음 - 대책단의 장기 체류가 피해주민들의 과도한 보상요구와 구미시의 소극적인 행동으로 연결 우려 □ 추진방안 ㅇ 대책단을 단계적으로 해체하고, 향후 중앙정부 차원의 사고수습 지원은 환경부(중앙사고수습본부)로 일원화 - 환경부에 관계부처 합동 정부지원단을 구성, 사고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 ※ 피해보상 및 건강·영향조사 담당부처 관계자 등이 수시로 현지 출장 예정 - 현지에는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2명, 과장급1 직원1)를 상주시켜, 구미시와 정부지원단 간 연락창구 역할 수행 □ 향후계획 ㅇ (1단계) 대책단 실무급 복귀(11.2∼) ㅇ (2단계) 대책단 해체(이번주) ※ 단장·부단장·팀장 등 간부급 10여명은 이번주까지 현지 체류 ㅇ (3단계) 정부지원단으로 전환 운영(다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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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수습 상황1. 불산 누출사고에 따른 재정지원 계획 □ 기본방침 ○ 피해지역 내 벼․과수 등 작물은 전량폐기, 시가에 상응한 지원 ○ 기타 피해는 손해평가 관련 전문가 등에 의한 조사를 실시하고 구미시 “보상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 정부지원에 대해서는 구미시에서 사고발생 업체인 (주) 휴브글로벌에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 ※ 소상공인 피해, 건강검진비, 도배․장판비용 지원 추가반영(10.19 제4차 차관회의) □ 1차 지원내용(10.23 예비비지출 국무회의 의결로 확정) ○ 지원분야 : 생계지원금, 농․축산물, 임산물, 폐기물처리 등 ○ 지원액 : 292억원(국비 20,412백만원, 지방비 8,748백만원) □ 2차 지원 계획 ○ 공장, 차량, 건강검진, 소상공인, 도배․장판교체 및 1차 지원분야 추가분(농작물, 임산물, 폐기물)에 대한 복구(지원) 지원계획 심의(10.26) - 10.30(화) 국무회의에서 확정, 11.2까지 지원 예정 □ 향후 계획 ○ 추가발생 피해는 그 규모가 크지 않으므로, 구미시에서 자체 판단․조사하여 지자체 예산으로 해결 ○ 중앙정부 차원의 수습지원은 환경부(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계속 추진 ※ 구미현지에는 대구지방환경청이 지역 focal point 2. 민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자율적 복구노력 본격화 □ (주)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피해지역 주변 정화활동과 대민 봉사활동 지원으로 피해지역 조기복구 및 대민 소통 강화에 기여 ○ 10.26부터 자원봉사단체(100여개)와 지역 공무원 등 총 3천여명이 3차에 걸쳐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 □ 추진실적 및 계획 ○ (1차 활동) 10.26(금) 오후 2시 구미시청 직원 200여명과 산업단지 공단 50여명이 참석, 4공단 피해지역 인근 도로변 환경정화 작업 실시, 폐기물 3톤 수거 ○ (2차 활동) 대구지방환경청, 새마을회 등 750여명이 참여, 마을 공공시설 청소와 한천과 지류에 대한 정화활동을 전개 예정 ○ (3차 활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2,100여명이 참가, 마을청소, 주택의 도배, 장판지 교체 등 각종 봉사활동 전개 예정 □ 향후 계획 ○ 중앙부처의 봉사활동 동아리와 대구․경북지역 특별행정기관, (소속기관 등) 참여 예정 3. 민관합동환경영향조사단 5차 운영회의 개최(10.29) □ 주요 논의사항 ○ (추진실적 보고) 현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조사 완료한 분야 - 대기(10.23~), 수질(10.22), 토양․지하수(10.24~25) ※ 자연생태․실내공기질은 민관합동조사 진행 중 ○ (조사결과 검토 및 발표여부 결정) 대기, 실내공기질, 수질(강우시), 토양, 지하수, 생태계조사 등 1차 민관합동 환경영향조사단 조사 사항 - (대기) 대기중 불소 정밀조사, (실내공기질) 학교 및 주민요청지역 등 15개 지점, (수질) 10.22일 강우시 하천수조사(80개), (지하수) 27개 지점 조사, (생태계) 식물 포유류, 조류,어류 등 7개 분야 1차 조사 결과 □ 기타 논의 사항 ○ 민관합동환경영향조사단 조사 이전 주민요청에 따라 조사된 대기질(불소) 측정 결과에 대한자료 공개여부 ○ 실내공기질 민간위탁기관 확정 ※ 임시 선정 민간위탁기관 : 대구한의대학교 산업보건연구소, 피영규 교수 □ 향후 계획 ○ 10.31일 브리핑 예정 4. 피해 인접지역 추가 신고된 농작물 안전성 조사 □ 추가 신고현황 ○ 봉산리, 임천리 경계지역 금전동․인덕리․장천면 하장리․신장리 등 153ha □ 향후 처리방안(10.25 제5차 관계차관회의) ○ 민원처리 차원에서 가능성이 있는 곳에 대한 범위는 구미시가 정하고, 식약청/ 농진청/ 경북도가 공동으로 조사한 후 - 조사결과 지원 필요성이 있을 경우 구미시의 예산으로 지원함 5. 피해 소상공인 지원계획 □ 피해 신고현황 ○ 36개 소상공인 1.2억원(10.22일 신고액 기준) - (직접피해*) 5개 소상공인 28백만원, (영업손실*) 36개 소상공인 88백만원 ※ (직접피해) 상품변질 및 폐기 등 불산의 직접 노출에 기인한 재산상 손실, (영업손실)불산으로 인한 영업중단(피해지역 대피) 및 고객감소 등으로 영업이익 (소득)의 감소분 □ 지원계획(안) ○ (지원원칙) 피해 소상공인이 신고한 직접적 재산손실 및 영업손실액에 대해 손해사정 전문가가 사정한 금액을 지급 ○ (피해산정기간) 총 34일(9.27~10.30) ○ (피해금액 산정기준) 손해사정사가 개별 업체별로 산정한 직접적 재산손실과 영업손실액을 사정 평가 □ 소요예산 ○ 직접적 재산손실, 영업손실, 손해사정사 의뢰비 등 - 손해사정사와의 피해산정기준 및 절차 협의(10.31), 피해산정(~11월중) 지원금 교부(11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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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MBC뉴스데스크 보도2012.10.28(일) MBC 뉴스데스크에 보도된 “불산, 낙동강으로 ‘확산’‥ 안전하다더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보도내용 ① 구미 일대에 비가 내린 지난 10.22일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인근 한천(낙동강 지류) 에서 불소이온 농도를 측정한 결과, - 한천변에 위치한 4공단 하수처리장 방류구에서 1.3mg/L, 방류구 상류에서 1.2mg/L, 방류구 하류 2km 지점에서 1.3mg/L 검출 - 10.5일 비가 오기 전 환경부에서 조사한 수치(0.1mg/L) 보다 최고 10배 가량 높음 - 비가 내리면 불산이 낙동강 지류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분석됨 - 10.21일 사고 공단 역시 (초기 우수에서) 7.5mg/L의 불산이 검출됨 ② (인터뷰) 불소가 이 만큼 높아졌다고 하는 것은 그 주변에 불소의 오염원인 불산가스가 아 직도 오염원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임(조경덕 서울대 환경보건학과 교수) ③ 낙동강에서 물고기가 의문의 떼죽음을 당해 환경당국이 누출된 불산과의 연관관계를 정밀 조사하고 있음 - (인터뷰) 주변 지역으로 확산됐던 불산이 하천으로 유입이 돼서 결국 그 하천을 통해서 낙동 강으로 유입(김정수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 해명내용 “①”에 대하여 ㅇ 보도에서 제시한 10.22일 하수처리장 방류구 상류 측정농도(1.2mg/L)는 대구지방 환경청 에서 측정한 10.1일(0.13mg/L)과 10.22일(0.07~0.12mg/L) 측정농도와 큰 차이 를 보이고 있어 신뢰하기 어려움 - 이러한 측정농도의 큰 편차는 조사지점 및 조사방법 등의 차이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판단됨 ※ 10.22일 한천 및 낙동강 본류에 대한 공식 수질결과는 10.29일 민관합동환경영향 조사단 검토회의를 거쳐 조만간 발표 예정(주민대표와 합의 필요사항) ㅇ 또한, 보도에서 제시한 하수처리장 방류지점 및 하류 2km 지점의 불소이온 농도 1.3mg/L(수돗물 수질기준 1.5mg/L)는 사고 이전의 하수처리장 방류수 농도(‘12.1~8월, 0.83~1.34mg/L)와 유사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번 사고가 한천의 불소이온 농도를 높였 다고 추정할 만한 근거는 없음 <‘12년 구미 4공단 하수처리장 방류수 월별 불소이온 농도(mg/L), 환경부>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불소 1.11 0.83 1.21 1.34 0.97 1.35 1.18 1.31 - 실제로 한천의 수질은 하수처리장 방류수(방류량 : 38,000m3/일, 방류수 수질기준 : 3mg/L)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음 ※ ‘11년 한천 유량(하수처리장 상류) : 연평균 42,048m3/일 10월평균 1,701m3/일 - 10.1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측정한 하수처리장 방류구 하류 10m 지점에서 측정한 결과도 1.02mg/L였음(10.9일 보도자료 배포) ㅇ 4공단과 피해지역(봉산리·임천리)에서 발생하는 우수는 초기우수저류시설(2,300㎥), 유수지 (40,000㎥) 및 임시집수정(700㎥)으로 저류시켜 하수처리장에 연계처리하고 있어 한천의 수질에 영향을 주지 않음 - 10.1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측정한 낙동강 본류(구미대교)의 불소이온 농도는 0.08mg/L에 불과하여 한천 수질에 거의 영 향을 받지 않음 “②”에 대하여 ㅇ 10.18일 민간합동환경영향조사단(주민대표 및 주민대표가 추천한 전문가· 시민단체 포함)에서 발표한 사고지역 인근 불산(불소)농도 측정결과, 대기· 토양 및 지하수 모두에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내로 확인됨 - (대기, 10개 지점) 9개 불검출, 1개 0.015ppm으로 근로자 건강보호기준 0.5ppm 이하 - (토양, 11개 지점) 101~302mg/Kg, 토양오염우려기준 400mg/Kg 이하 - (지하수, 10개 지점) 0.02~0.59mg/L, 음용지하수 기준 1.5mg/L 이하 “③”에 대하여 ㅇ 낙동강 물고기 폐사는 한천과 낙동강이 합류되는 지점보다 상류(해평취수장 인근) 부터 발견(10.24일)되었기 때문에 불산 누출사고와 물고기 폐사는 관련이 없음 ㅇ 불산 누출사고 지점을 관류(貫流)하는 사창천·임천천·몽대천(낙동강 제2지류)과 한천 (낙동강 제1지류)에서는 폐사 물고기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음 - 10.28일 한천 하류(낙동강 합류지점 상류)에서 발견된 10여 마리의 폐사 물고기는 강한 바람에 밀려 낙동강 합류점에서 한 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됨 ※ 28일 한천 하류에서 발견된 폐사 물고기는 24일 낙동강 본류에서 발견된 폐사 물고기와 달리 상당히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