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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교육원,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및 재정신속집행 회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김용보)은 3월 15일 오후2시 평생교육원 회의실에서 부서장, 계장 등 직원들이 참석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및 재정신속집행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주요내용은 코로나19로 축소, 중단 운영되었던 평생교육원 업무를 재개하는 시점에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원(평생교육과, 문화예술회관, 시립도서관)운영 활성화로 명품교육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수강생들이 현재 운영 중인 평생교육원의 정기과정 등 다양한 강좌를 학습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조성 및 직원친절, 방역수칙준수 교육 등도 함께 실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용보 평생교육원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가능케 하는 평생학습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사회적 변화와 시민수요에 맞는 학습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민들의 능력개발과 생활의 활력을 위한 평생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평생교육원은 세계 속의 명품교육도시 구미를 구현하기 위해 연 300여개 프로그램과 약 2만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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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구조 변화대응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 출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5일 14:00 구미시청 3층상황실에서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하고자 '제2기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구미시 인구변화에 따른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출산ㆍ보육 친화적 환경조성과 일ㆍ생활 균형,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전략과제별 주요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조례'에 따라, 배용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5명과 시의원, 인구정책ㆍ보육ㆍ일자리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저출생ㆍ고령화사회 대비 구미시 인구정책에 관한 각종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참석 위원들은 국가적 문제인 인구절벽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시의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인구정책의 과제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추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구가 감소하면 생산성이 저하되고 지역발전 동력이 약화되는 등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므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구미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자문을 당부했다.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코자 다자녀가구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는 조례개정을 추진중이며,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21 구미시 인구정책 가이드북'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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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재래시장 안전드림 서비스'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에서 운영하는 4단지하수처리팀에서는 10월 26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고객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시장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재래시장 안전드림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안전드림서비스는 구미시설공단 사회적 가치 브랜드인 같이 Plus⁺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장천면 소재 장천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누전차단기, 전기 콘센트 부착형 소화패치, LED 등기구 등 다양한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노후화가 진행된 전기 시설은 화재 예방을 위해 이상유무 파악 후 즉시 교체했으며, 시장상가 하수구 및 주변 맨홀 등 배수불량지구를 사전에 점검하여 악취 방지 조치를 실시했다. 채동익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안전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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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LG유플러스-금오공대, 5G 기술기반 신산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24일(수) LG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G 기술기반 신산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5G기반 융합산업 활성화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조성을 위한 ICT 융합기술개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CT기술 지원 ▲국방 과제사업 공동참여에 대한 협력 등이다. 구미시는 국가 전자산업 발전의 메카로서 지역경제의 중추역할을 해왔지만 해외 및 수도권으로의 대기업 이탈, 최근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기존 구미가 갖고 있는 산업역량을 활용하고 5G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 홀로그램, VR · AR 등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분야에 강점을 지닌 LG유플러스와 지역 미래 인재양성의 산실 금오공과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5G 등 ICT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혁신이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를 확산하고, 기업과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교통ㆍ안전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쾌적한 제조환경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구미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세상,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기술개발 및 기반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과 기업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감할 수 있는 5G 특화도시구미를 세상에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도 3개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구미시 경제 활성화 및 재도약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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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 극복 경제활력을 위해 기업현장 소통 행보장세용 구미시장은 6월 5일 나노섬유 소재업체 (주)레몬(대표 김효규)과 LCD.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에이시디(주)(대표 유승석)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4공단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톱텍의 자회사인 ㈜레몬을 방문하여 톱텍 이재환 대표와 레몬 김효규 대표,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톱텍과 레몬은 직접 생산한 마스크 5만장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구미시에 기부했다. 이어 에이시디(주) 유승석 대표를 만나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정상화에 힘쓰고 있는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만나 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구미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5월 청와대, 국토부에 이어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KTX 구미역 정차, 구미 국가5단지 분양활성화, 네거티브 입주규제 도입시 첫 사례로 구미 국가5단지 지정 요청 등 주요 현안사업의 건의와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면서 정부와 지속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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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봉곡천 환경정화 활동 및 통장 현장회의 실시선주원남동(동장 박주영)에서는 5. 6.(수) 오전 09:30부터 약 2시간 동안 선주원남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영자) 회원 및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지방하천인 봉곡천 환경정화 활동과 통장 현장회의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하천 정화활동은 그동안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대형폐기물 등을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10월에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와 본격적인 우수기를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았던 통장회의를 하천 정화활동과 함께 현장에서 진행하여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 및 참여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주영 선주원남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통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일수록 각 통장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봉사하는 일에 솔선수범해 줄 것과 전국체전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기초질서 지키기에 주민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선주원남동에서는 4월말부터 관내 지방하천 3개소, 소하천 2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하천 정화활동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하천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단속과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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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보건복지부 선정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 우수기관 표창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구미시는 아동의 시정 참여를 위한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및 활동,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통한 아동친화 시범학교 운영,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경북 최초 아동친화놀이터 조성, 아동권리교육뮤지컬 공연, 법규정비 등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모범어린이 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도내 최다 수상을 기록했으며, 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 권리활동에 참여가 많고,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48명을 선정해 구미시장 표창장을 별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19로 어린이날 행사 취소에 대한 아쉬움을 대신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장세용 시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어린이 주간(5.1~5.7)에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전한다. 장세용 시장은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한걸음 더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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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제회생과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공동의장 구미시장 장세용,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 김동의)는 4월 28일(화) 11:00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한 '구미시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을 구미시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선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구미경제의 전례없는 위기상황에서, 중소기업, 대기업이 공존하고 있는 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노사민정이 다같이 상호협력을 통해 경제회생을 해야 한다는 결의를 확고히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공동선언문은 지난 4월 22일 구미시 노사민정 실무위원회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미시 노․사․민․정이 하나의 공동 운명체로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각 주체별 역할을 충실히 실천할 것을 규정했다. 선언문에는 ▲노사상호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제회생에 적극 동참 ▲사용자는 고용유지 및 안정에 최선의 노력 ▲시민들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착한 임대료 운동의 확산, 지역 우수 완제품 및 농축산물 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 적극 동참 ▲노동자와 사용자 등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으로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주체별 상호협력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회생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새롭게 설치한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 구미시 노사민정 사무국도 개소했다. 사무국은 근로자권익지원센터 3층(구미시 산호대로 185)에 자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협의기구인 상생일자리협의체도 함께 발족함으로써 실무적인 부분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인 한국노총 구미지부 김동의 의장은 "노사 상호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제회생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공동위원장인 장세용 구미시장은 "생산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 체결과 스마트산단 선정 등의 값진 성과를 일궈낸 바 있는 저력을 바탕으로 경제회생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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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등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홍보!중앙선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2020. 4. 15.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지방의회의원보궐선거 투표참여 대국민행동수칙을 마련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예방하면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인터넷뉴스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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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락공원 민간 조성사업 "산업도시구미-관광도시구미 도약의 출발점으로!"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일 표결로 동락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찬성 7·반대 2·기권 1로 상임위를 통과시켰다. 이에 동락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시행사 (주)대산BS에서는 보도자료를 내고 동락공원 민간공원사업으로 구미가 산업도시구미-관광도시 구미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시민과 기업이 공존하면서 동락공원이 구미의 랜드마크로 조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주)대산BS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인구 42만 명의 구미시는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고, 도립공원인 금오산과 천생산, 태조산 등이 도시를 병풍처럼 싸안고 있고, 낙동강이 도심 중앙을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로 자랑할 수 있다. 이러한 구미는 현재 총 3천2백여개 기업체에 11여만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고 주요 생산품으로는 반도체, 휴대폰, LCD, 디스플레이 등이 있으며, 첨단 전자산업·정보통신산업을 위주로 1999년에는 전국 단일공단 최초로 수출 100억불을 돌파했고, 2005년에는 수출 300억불을 달성하였으며 현재는 전국 수출의 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1인당 지역내총생산(2014년 기준)이 64,904달러로 인구 40만 이상 기초지자체 중 2위이며, GRDP 총규모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작금의 구미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산업구조와는 달리 직주형 라이프스타일에 큰 괴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구미는 37.7세의 평균 연령대로 구성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20세 부터 60세까지 경제활동 인구로 볼 때 25세부터 35세까지의 인구는 외부에서 들어온 순간산업인력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는 구미국가산업공단 조성 이래 최근까지 구미시는 공장만 키워오고 그 안에 속한 근로자들의 삶의 질은 떨어져 젊은 근로자들이 10년, 15년간 성장해서 구미에 2세들을 낳고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환경조성은 등한시 해온 것도 부정 할 수 없을 것이다. 아이를 낳고 기르고 지역 토착화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육, 의료, 문화, 쇼핑, 오락.리조트 등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기본적으로 필요한데 이러한 기본 욕구충족을 채워줄 수 없는 구미에서 탈피하여 대구를 우선으로 각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현상은 오랜 관행처럼 여겨지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이러한 현상들은 구미가 젊은 층의 중산층 붕괴로 구미는 노후 도시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현실이다. 또한 대기업의 투자 감소는 물론, 기업의 탈구미화 현상이 발생되고, 공장가동률은 하락하면서 일자리 감소로 인해 구미경제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적 상황에 산업도시만으로 도시 성장의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구미시는 최근 '구미 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전략안 마련에 나섰다. 구미시는 이 전략안을 바탕으로 구미의 대표자원인 낙동강을 관광 축으로 삼아 금오산권, 천생산권, 선산권 등 6대 관광권역의 사업을 발굴하고, 연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지난 해 10월 구미시는 방문객 300명에게 관광 설문조사를 하고, 11월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등으로부터 관광사업 조언을 받았다. 또한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3차례 등을 거쳐 최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구미 관광진흥을 위한 추진방향 등을 설정·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세용 구미시장은 "낙동강 중심축과 관광권역 간 연계해 구미관광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 관광공간을 구상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중부내륙 관광의 중심으로 구미 위상을 제고하고 관광형 일자리 창출로 구미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계획단계에서 산업도시뿐만 아닌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구미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노후된 도시와 도심을 재생프로젝트를 통해 성공해 이제는 세계적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국제관광도시로 유명한 도시들의 사례를 분석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명품도시의 탄생’ 저자 최은수는 현대 도시의 미래상은 지능도시, 첨단 인텔리전트 도시와 같은 스마트 도시의 이미지에 녹색의 자연이 결합하고 여기에 문화란 옷이 걸쳐지는 삶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고 대형 주상복합건물이 도심 속에 자리 잡으면서 문화, 레저, 건겅, 쇼핑, 의료 등의 복합서비스가 완비된 복합공간이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고, 도시는 지금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 성공 사례로 일본의 도쿄 록폰기힐스,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미국 뉴욕 배터리파크시티, 독일 미디어파크처럼 주거, 업무, 쇼핑, 레저 등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첨단복합단지, 즉 선진국형 복합문화공간 시대가 열리게 되고 이 복합단지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심의 얼굴을 바꾸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치수상의 난관을 극복하면서 강의 공간을 활용한 관광을 새로운 산업으로 성공시킨 미국 텍사스의 공업도시 샌안토니아, 스미다강에서의 도시재생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사례 중 하나인 도쿄, 하천의 재생하천에서의 도시재생으로 관광명소로 거듭난 싱가포르강 등 수변을 활용해 도시재생을 관광도시로 성공시킨 사례를 꼽고 있다. 이러한 성공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도시재생프로젝트의 기본은 모든 것이 자연과 결합되고 정주환경은 물론 문화와, 쇼핑,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복합적 요소로 작용해야 사람이 모이고, 즐거움이 있어야만 체류하고 또다시 방문하는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를 토대로 구미시가 낙동강 및 둔치를 명품 수변공간으로 재창조해 나가기 위해 '낙동강 구미 7경(景) 6락(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경을 살펴보면 계획적인 민간공원 조성사업과 아울러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명품도시로서의 이미지와 함께 구미시민들의 질 높은 삶을 위해서 가장 적절한 장소로 전문가들은 동락공원을 손꼽고 있다. 만약 동락공원을 그대로 방치해둘 경우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공원일몰제로 인해 난개발이 예상되는 도시공원들 중 동락공원도 예외일 순 없을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구미시와 주식회사 대산BS는 구미시 임수동 532번지 동락공원 일원 약 10만㎡ 부지에 동락공원을 시립미술관과 도서관 등 사회공익적 실현 중심의 공원조성과 구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복합문화단지의 비공원조성 사업계획으로 나누어 마스터 플랜을 진행하고 있다. 마스터 플랜을 살펴보면, 공원시설 7만여㎡와 비공원시설 3만여㎡를 조성하여 그동안 구미에서는 젊은 층들의 라이프스타일 욕구에서 누릴 수 없었던 관광, 교육, 의료, 문화, 예술, 쇼핑, 레포츠 등 국제적 복합시설 도입으로 구미시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은 물론 국제적 관광도시의 위상까지 갖출 수 있는 상징적 랜드마크로 체류형 생활복합단지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체류형 생활복합단지를 구축하기 위해서 우선 공원조성의 공간별 계획 개념으로 첫째, 숲을 통한 힐링, 치유, 자연의 공간을 선사하는 랜드마크 숲 정원인 동락의 언덕 둘째, 적극적인 자연체험과 엑티비티 활동공간으로 만들어 갈 동락엑티비티 동락의 뜰 세째, 자연과 주민이 소통하는 문화의 공간이 될 정원 동락도시문화정원으로 나누어 각 테마별 콘셉트로 학습, 교육, 휴양, 체험, 활동과 소통을 이어주는 콘텐츠로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것이다. 또 공간의 효율성 증진방안으로 접근성과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첫째, 학생, 단체 및 가족단위를 위한 학습, 교육 공간 시설 둘째, 개인, 단체 및 가족단위를 위한 휴양, 체험 공간 시설 셋째, 근린주민 및 가족단위를 위한 활동, 소통 공간 시설은 물론 복합문화공간 구미 시립미술관 공공기여로 동락공원의 정체성 회복 및 참여공간을 확대해 나가고 수변공간의 적극적 활용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개발, 첨단 공단이미지와 어우러지는 자연의 휴식공간, 진입도로 신설 정비는 물론 구미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신구미대교(전장 약850m)가 놓여지고 동락공원과 민간공원을 연결하는 동선계획으로 구미의 랜드마크를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미동락공원 비공원시설계획을 살펴보면 첫째, 낙동강변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수변 조망 극대화 둘째,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경제지원시설 계획으로 도시 활성화 셋째, 주변의 도시와는 차별화된 수변공간 활용으로 자연과의 조화라는 테마별 콘셉트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수변과 녹지의 조화를 구현하기 위해 유선형의 저층부 디자인과 주동으로 된 매스로 나누어진 건물 디자인 중심으로 저층부에는 라이프스타일형으로 수영장, 푸드코트, 컨벤션 센터, 쇼핑몰, 아이스링크, 볼릴장, 영화관, 젊은이들의 커뮤니티 클럽인 옥타곤 클럽 등의 콘텐츠 구성으로 구미시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수변을 따라 형성된 공원의 동선에 비공원 시설을 연계하여 녹음의 잔디에서 피크닉, 야외 콘서트 및 버스킹 등 다양한 야외활동과 자연을 제공하는 쾌적한 시민공간으로, 일상 속 휴식처를 제공하는 강변 플라자, 낙동강과 동락공원을 조망 할 수 있는 옥상정원과 부지 곳곳에 아동발달의 공간을 제공하는 어린이 놀이터, 다양하게 계획된 식재를 통해 자연을 만끽으로 시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제공하는 강변 산책로, 자연스럽게 광장과 산책로로 연결되는 공개공지 공간 활용성으로 지금껏 구미시민들이 외지에서 즐기고 체험했던 모든 것들이 동락공원 조성사업을 통해서 실현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국제도시 수준으로 달성하기 위해 상업시설의 콘텐츠 확장으로 초, 중, 고 대학까지 공인인증을 갖춘 국제학교 시스템을 도입하고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클리닉 센터도입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 마스터 플랜 배경에는 구미에서 10km대인 의성과 군위에 들어서는 사실상 구미공항과 구미 KTX 정차역 확정으로 인해 우리나라 항공과 철도, 광역고속도로 내륙 교통 중심 지역으로 구미가 새로운 국제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와 아울러 구미동락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생산유발액 2조 1,969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2,419억, 수입유발효과 약 7,236억 고용유발인원은 10,046명으로 구미시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도 확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주식회사 대산BS는 동락공원 조성사업은 젊은이들의 탈구미화를 막고 관광객 유치는 물론 도시와 삶의 가치는 높이고 사회공익을 실현하고 젊은이들이 다시 유입되는 젊고 활기찬 도시 우리가 꿈꾸던 행복한 미래도시 긍정과 희망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를 꿈꾸는 구미시의 정책과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제 동락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에 관한 동의 여부는 5일 구미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결정한다. 변화와 시행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산업도시구미-관광도시구미"로의 출발 선상에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구미시의회에서 부결된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동의안은 3일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상임위원회에서 찬성 6·반대 3·기권 1로 통과되어 5일 본회의에서 재 상정해 결정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