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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형 기업지원체계시스템' 풀가동 경제활력 촉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지역 경제성장은 기업들이 이끌어간다. 기업활동이 활발하면, 시민들의 삶이 개선되고 경제도 번성하게 된다'는 기조 아래 구미만의 '구미형 기업지원체계 시스템'을 속도감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기업투자 활성화 환경조성,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기업친화 분위기 조성 및 기업애로 사항 해결 등 전방위적 기업지원 정책으로 정책적, 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드 코로나를 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더 가까이*, 더 깊게, 더 많이'를 실천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가까이에서 현장의 애로를 깊게 들여다보고 맞춤 정책을 많이 펼쳐나감을 의미 ◈기업규모와 분야별 맞춤지원으로 지역기업 육성촉진 구미시는 단순, 간접지원의 한계를 넘어 기업규모와 산업분야별 맞춤 지원을 통하여 지역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였다. 분야별 지원으로 첫째, 기술개발․지식재산지원사업은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를 통한 국내외 산업기술 정보제공,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지원 ▴기술닥터사업은 대학, 연구기관, 민간 분야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지정하여 기술문제를 개선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 기업경쟁력강화 및 경영맞춤컨설팅사업으로 ▴시제품제작센터운영을 통하여 설계, 제작, 분석‧평가 등 시제품제작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 지원하고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인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은 기업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IP 장애유인 제거 및 즉시 상담을 통한 기업의 기술 및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셋째,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사업으로’창업보육센터운영과 벤처기업집적시설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는 전문가 활용, 인증지원, 지식재산권, 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총 150건을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입주기업들이 지식재산권, 인증 등을 보유하여 제품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한 신규거래처 확보로 2억원의 해외수출을 이끌어 냈다. 현재 구미시 창업보육센터의 38개사 입주기업들은 2020년도 전체 매출은 약 140억원, 신규고용은 27명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36%, 고용은 39% 성장하였다.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은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입주기업에 기술지원 및 전략적 상품 마케팅을 지원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마케팅, 국내‧외 인증, 멘토링 등 총 78건을 지원하였고, 지원받은 기업은 전년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3년, 총 7천161억원 융자 및 보증, 펀드조성 등 중소기업정책자금 지원구조 다각화 추진 중소기업의 힘든 사항 중 하나가 경영자금이다. 한달 한달을 숨가쁘게 뛰어야만 하는 영세한 기업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자 구미시는 적극적으로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다각적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운전자금은 총 858개사 2천6백억원 규모의 융자추천, 시설자금은 195개사 7백억 원을 지원하여 운전·시설 자금 누적추천 금액이 3천3백억원을 돌파하였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하여 16,394개사 3천7백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였다. 한편 시설자금은 2012년 5월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2021년 67개사 27,078백만원 지원규모는 전년도 44개사, 14,983백만원 대비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최근 기업의 공장부지·건물매입 등 투자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운전자금도 매년 300개 정도의 기업체가 800억원 규모로 융자추천을 받아 자금난 해소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2016년에 선정된 1호 펀드에 이어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한국모태펀드 2019년 3차 정시 출자사업’에 케이앤 지방 상생 일자리 창출 투자조합이 선정되어 성장 잠재력이 크나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펀드 규모는 한국모태펀드 87억원 출자를 비롯해 구미시 30억원, 경상북도 20억원, 민간출자 24억원으로 총 161억원 규모로 결성되었으며 투자기간은 4년, 회수기간 4년으로 8년간 운용된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 산업 기업 3개 업체에 55억원을 투자한 상태다. 대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체에 초기 자본금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과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친기업 분위기조성과 수요자중심의 기업애로 발굴․해소 기업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매달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여 구미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과 근로자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부터 이달의 기업 근로자에게도 표창 범위를 확대하여 기업과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업지원시책, 자금지원 접수, 기업 홍보, 기업애로 접수 등 분산되어있는 기업지원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종합 정보 사이트인 기업지원IT포털(http://www.gumi.go.kr/biz)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8월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200건 이상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하였으며, 특히 각종 자금지원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하여 코로나19 사태에 적합한 기업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고충해결을 위한 노력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기업애로상담관을 운영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애로발생 시 전화, 방문 및 카카오톡 채널(기업애로바로톡)을 운영하여 신속 처리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업애로 처리 건수는 2019년 31건, 2020년 66건, 2021년 50건이며 처리내용도 국가산업단지의 공영주차장 유지보수, 하수관로 정비를 진행하여 기업환경 개선을 추진하였고, 진출입로 확장, 도로 차선 확‧포장을 통해 원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하다. ◈비대면 온라인 트렌드 및 국제협력, 코로나19 대응 위기극복 구미시는 글로벌시대에 맞춰 지역기업의 온․오프라인 무역지원을 통해 기업브랜드 가치향상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의 해외진출, 투자유치 활동지원을 위해 온라인마케팅, 맞춤형지원, 해외통상협력사무소 운영 등을 추진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스타트한‘알리바바닷컴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수요 급증으로 관내 기업들의 글로벌 판매망 확보와 온라인 무역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출범하였으며 현재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하여 입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취약한 관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전략 수립, 입점 교육, 제품 홍보, 플랫폼 입점 등 全단계 원스탑 지원,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온라인 무역 분야에서 자생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180여개사 해외무역사절단, 특허출원, 해외규격 및 국내외 인증 획득, 박람회 참가, 마케팅 등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수출여건을 확보하여 수출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15백만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중국과 유럽의 해외통상사무소 운영을 통하여 수출거래알선 및 바이어상담주선, 해외시장 정보제공, 기업해외진출, 구미시 투자환경홍보 등 활발한 통상업무를 펼치고 있다. ◈투자활력을 위한 환경조성으로 투자유치 6조 시대! 구미시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투자 촉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전력투구해 나가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축된 기업투자 활동지원 및 구미국가5산단(이하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단 구성,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입주기업 임대료 지원을 담은‘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2020년 5월 개정하였다 두 번째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산업용지 분양가를 3.3㎡당 864,000원에서 739,000원으로 인하하였으며 입주업종을 1단계 2ㆍ3구역 각각 7개와 16개 업종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2022년 상반기 출시될 임대전용산업단지는 입주 희망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1단계內 업종확대: 2구역 4개업종→7개업종, 3구역 7개업종→16개업종 이러한 정책지원 결과 구미하이테크밸리의 1단계 전체 분양률은 지난해까지 분양률 30%대에 머물렀지만,‘21년 11월 현재 121만4천㎡가 분양되어 분양률 54%에 이른다. ⁕ 올 한해 분양된 면적은 지난 5년간(‘16∼’20년)의 2배가 넘는 47만8천㎡가 분양 구미하이테크밸리는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생활‧공업용수, 안정된 전력 등 기반시설이 잘 완비되어 있으며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동 산업단지의 2단계 사업까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30.5조원, 고용유발효과 22만 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다방면의 투자유치 환경조성과 적극적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은 올 한해만 16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1조6천억원 투자와 1,700명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민선7기 투자유치는 6조 시대를 이루었다. 한편, 지난 9월 국내복귀기업 ㈜럭키엔프라의 구미외국인투자지역 투자는 전국 첫 번째 사례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앞으로 국내복귀(리쇼어링) 투자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 ㈜원익큐엔씨, 코오롱인더스트리㈜, PI첨단소재㈜, ㈜피엔티 등의 투자는 구미국가산업단지와 함께 발전해 온 대표적인 소재‧부품‧장비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경제지표로 바라본 구미경제! 구미시의 다각적인 기업지원 정책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침체 되어있던 지역경제가 점차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경제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수출은 구미세관 기준 작년 9월 이후 전년동기대비 14개월 연속 증가하여 10월 누계 241.1억불로 작년동기대비 24.1% 상승하였다.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고 수출액을 달성할 수 있는 수치이다. 또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전체 가동률은 9월 누계 평균 77.7%로 전년동기대비 7.6% 상승하였고 가동률이 75% 이상인 경우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지역경제가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2년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다각적 지원체계 구미시는 코로나19 충격파와 일본에 이은 중국발 공급망 리스크까지 더해진 대외악재 여건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총체적 지원시스템을 풀가동해 오고 있다. 기업의 경영 및 기술 혁신을 통한 제품ㆍ서비스 개발, 판로개척, 홍보 및 전시회를 위한 온ㆍ오프라인 정책과 해외통상 사업 등을 다방면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아제2농공단지가 2022년 6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어 고아제2농공단지의 성공적 분양이 인구유입과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나긴 코로나19 사태에서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 시점이 구미의 경제 성장 및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기업 성장이 곧 구미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구미시는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지역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면서 2022년을 구미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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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26일 미래농업교육관 중회의실에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사업설명회’를 농업인 6단체장,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장, 관련 행정부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공정설계 용역 업체 ㈜내추럴초이스(본부장 박근형)에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사업 취지와 농업인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공센터 설치유형, 공정 라인 및 공정별 도입 장비 등을 설명하였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이하 가공센터) 신축 사업은 202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가공센터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19억원(국비 5억, 시비 14억)을 투입하여 농경유물관 옥외전시장 내에 약 49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잉여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에 대한 농업인의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규모 가공 창업 시 겪을 수 있는 인프라 부재와 기술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가공센터 설치 및 종합적인 가공창업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가공은 식품 위생법에 관련되어 있고, 시민들의 먹거리로 이어지는 만큼 정규 창업보육 교육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에 한해서 가공센터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과정 교육을 개설하여 가공창업에 필요한 식품위생법, HACCP,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을 위한 예산투자와 여러 행정 및 인허가 절차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가공센터 건립을 통해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을 지원하고, 농외소득 창출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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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면 월호리, 행복한 어르신 쉼터 '반포경로당' 개소식![구미인터넷뉴스]해평면(면장 이윤식)에서는 11월 24일 장세용 구미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호리 반포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월호리 반포경로당은 기존 경로당과 거리가 멀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0년 신축부지를 선정하고 2021년 착공해 부지 285㎡에 건축면적 76.95㎡(약 23.28평)의 규모로 방 2개, 거실 겸 주방, 남녀화장실을 갖춘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문영모 반포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 이용을 원했던 마을 노인들이 신축 경로당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쾌적하고 즐겁게 지낼 것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며, 경로당 건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던 시기에 지역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경로당의 개소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은 물론 마을공동체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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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 11월 29일부터 신청사 업무 개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1월 29일부터 신청사(박정희로 188)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지난 2020년 5월 착공, 총 1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10월 준공된 신청사는 연면적 3,322㎡,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과 예비군동대, 1층은 민원실과 소회의실, 2층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3층은 대회의실로 조성됐다. 김성학 상모사곡동장은 "1988년 지어진 기존 청사는 낡고 협소한 환경에 주민편의 공간 또한 부족해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3만1천여 동민의 숙원인 신청사 건립이 완료되어 기쁘고, 새롭게 태어난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고 다양한 편의 활동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에는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 축하와 청사시설을 둘러보고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단계에 따라 행사 인원 100명 미만 규모로 진행된다. 상모사곡동은 동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및 sns안내 등을 통해 당분간 주민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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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각종 경제지표로 분석 구미 기상도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각종 경제지표로 분석해 수출, 생산 등 25개 경제지표를 반영하여 맑음, 보통, 비, 번개 4가지로 분류하여 본 구미 기상도를 발표했다. *2020년 대비 2021년(지표마다 시점 상이할 수 있음)증감률 추이를 분석하여 증가(호전)할 경우 맑음, 소폭(보합)으로 움직일 경우 보통, 감소(악화)할 경우 비, 기업경영 리스크로 작용할 경우 번개로 표시함. 25개 지표 중 수출, 5단지 분양률, 기업투자, 실업률, 환율 등 5개 부문은 맑음으로 나타났고, 4개 부문(50인 미만 가동률, BSI, 외국인 수, 평균연령)은 비, 2개 부문(해상운임비, 산업용도시가스·유가·요소수 등 원자재)은 번개, 나머지 14개 부문(생산, 국가산단 가동률, 전력 판매량, 국가산단 가동업체 수, 국가산단 고용인원,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인구,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기업부설연구소, 기업대출, 중대형상가 공실률, 지방세, 관세)은 보통으로 나타났다. 2021년 1~10월 구미지역 수출액은 241억불로 전년 동기간 대비 24.4% 상승하여 올해 290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2년간(2020-2021년) 구미지역에 투자한 기업은 연간 약 300여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미5단지 분양률은 2021년 10월 말 기준 50%(산업용지 46%)를 달성하였고, 연내 ㈜LG BCM의 양극재 공장이 입주하면 더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구미국가산단 50인 미만 업체 가동률은 62.8%로 전체 가동률(74.4%)보다 11.6% 낮은 수준이며, 젊은 층의 역외 유출과 지방근무 기피로 평균연령이 39.7세로 높아짐은 물론, 외국인 수도 코로나 영향으로 더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어 현장인력난이 단기간 내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해상운임비가 지난해 4월 이후 최근까지 5.6배 상승하였고, 유가·원자재 가격도 급등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요소수 대란으로 기업경영 리스크(불확실성)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산, 전력 판매량, 국가산단 가동률, 고용, 지방세, 관세 등 14개 지표는 전년(전년 동기간)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25개 경제지표로 구미경제를 들여다 본 결과 수출, 기업투자, 5단지 분양률 등 실물경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인력난과 유가·원자재가 상승은 물론, 최근 차량용 요소수 부족사태는 기업활동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정부에서는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에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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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활짝 피는 마을, 도개만개' 마을예술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마을문화가치 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3일 12시 도개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로 활짝 피는 마을, 도개만개(道開滿開)' 마을예술제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0년 2월에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개 주민이 도개면을 대표하는 마을예술단이 되어 마을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축제는 도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깨고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다 주었다. 이번 축제는 도개 주민과 더불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1년 동안 추진된 마을예술단의 작품 발표, 인형극·벌룬쇼·서커스와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체험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 이날 행복나눔센터 앞에서는 키링, 석고방향제, 에코백 만들기, 한 사람을 위한 아주 작은 극장, 마을예술단 활동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축제의 피날레로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파한 고구려 출신 승려 아도화상의 일대기를 그린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이 무대 위에 올랐다.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모티프로 제작된 본 연극은 이 날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가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농촌지역의 발전을 빼놓을 수 없다"면서 "이 사업이 농촌 지역의 새로운 놀이 문화 정착과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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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장미경 시의원 지방계약법 위반...구미경실련, 시의원 사퇴 촉구![구미인터넷뉴스]장미경 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방의원 임기 시작인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12월 8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청남석산개발 대표로 재직하면서 지방계약법을 위반하고 구미시에 부정하게 석재를 납품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뿐만 아니라 장 의원은 시의원 당선 후 청남석산개발 대표로 재직하였음에도 구미시의회에 겸직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국민권익위원회는 구미시와 의회에 지방의원 등에 대한 수의계약과 관련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장미경 의원 관련 건은 이미 지난 2021년 4월 20일 본지(구미인터넷뉴스)에서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 C석산 '구미시에 8억여원 석재납품' ... 윤리강령 위반 논란!" 단독 보도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5월 구미경실련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하였고 국민권익위원에서 조사를 통해 부정 납품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구미시와 구미시의회에 방문 조사를 통해 "피신고자 및 구미시 계약 담당 공무원들은 관련 계약 형태가 일반적인 수의계약과는 상이하다고 주장하나 행정안전부 질의회신에 따라 조달사업법 제13조의 다수 공급 계약 역시 지방의원은 체결이 제한될 것이므로 지방계약법 제33조제1항* 위반에 해당한다"고 통보했다. *지방계약법 제33조(입찰 및 계약체결의 제한) ①항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지방의회의원은 그 지방자치단체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규정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구미시에 2021년 9월 17일 조사 결과를 통보하면서 "구미시의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계약 관련 교육의 필요성, 지방의원 수의계약 체결 제한 대상자 정보공유 관리체계 마련 등 제도 개선과 시정 조치 후 회신 할 것"을 요구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11월 3일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청남석산개발(장부환, 장미경)에 대해 부정당제재 처분으로 (11월 5일부터 2020년 4월 4일까지) 5개월 간 입찰참가 제한조치를 결정했다. 또한, 부정당제재 처분 종료일부터 3개월간 수의계약 체결 제한을 결정했다. 한편, 장미경 시의원은 언론 보도 후에도 "8대 의원으로 들어오면서 청남석산개발은 오빠에게 운영권을 넘겼고, 석재 납품과 자신과는 무관하다"면서 "청남석산에서 구미시에 8억여원 석재를 공급한 사실과 석산은 본인 소유가 맞다.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에 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의원 윤리강령 위반도 아니고 수의계약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장미경 시의원의 해명과 달리 시의원 당선 후에도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12월 8일까지 청남석산개발 대표로 있었고 구미시에 석재를 58건 5억8천여만원을 부정하게 납품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장 의원은 구미시의회에 겸직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청남석산개발 대표로 재직 중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빠에게 운영권을 넘겼다는 지금까지의 해명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구미경실련은 지난 11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결과, 시의원이 되고서도 장 의원은 청남석산개발 대표직을 1년 6개월이나 유지하면서 이 기간 동안 구미시와 58건 5억원을 부당 계약 체결을 하고도 시의원 당선 후엔 친오빠에게 대표직을 넘겼다는 거짓 해명이 탄로가 났다"면서 "무엇보다 주권자인 시민들에 대한 거짓말은 용납할 수 없다. 즉각 시의원을 사퇴할 것과 구미시의회는 장미경 시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구미시가 장미경 시의원이 대표였던 청남석산개발과 시의원 임기시작 후 2년 6개월간(2018년7월-2020년12월) 수의계약한 조경석·자연석 구입금액은 86건 8억747만6천원이었다."면서 "같은 기간 다른 2개 업체 4건 5천만원에 비하면 금액 기준 94%나 차지하는 완전 일감 몰아주기 특혜"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이제 장미경 시의원의 비리와 거짓말이 모두 탄로가 났다."면서 김영식 의원에게는 "내년 지방선거에 공천을 하면 국회의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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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황희 장관 면담 통해 구미지역 주요 사업 건의![구미인터넷뉴스]구자근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갑)은 12일 국회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면담하고 국립구미국악원 유치와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K-라면 테마파크 조성, 2022년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유치 등 구미 지역 주요 사업을 건의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국립구미국악원 유치 건의 국립구미국악원 사업은 국악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위해 2022년~2028년 사업기간 동안 총 6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구미시 상모동 새마을테마공원 인근에 국립국악원의 지방분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3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24년 공공건축 사전검토 및 기본·실시설계, 2026년 공사발주 및 2028년 공사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 구미는 대한민국 반세기 산업역사를 갖고 있는 만큼 구미 국가산업단지 투어와 농심과 연계한 라면 캠핑페스티벌을 비롯해 삼성전자, 코오롱, 벡셀, 도레이첨단소재 등 기업연계형 산업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K-라면 테마파크는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과 구미캠핑장에 300억원(국비 150억, 지방비 15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체험형 라면 역사박물관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제 및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 요청, 2022년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과 KOVO컵 프로배구대회의 구미시 개최 건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평가전 경기 개최를 통해 시민화합과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사업과 더불어, 2023년 KOVO컵 프로배구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한민국정수대전의 대통령상과 장관상 복원 건의... 황희 장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 얻어!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은 2000년부터 지난 2020년까지 지난 20년간 미술과 서예 및 문인화, 사진 3가지 부문에 대해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해 왔다. 정수대전은 행안부의 표창 사후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왔고, 그동안 문체부의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우수 인재발굴 및 지역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구자근 의원은 2020년부터 대통령상과 2021년부터는 장관상을 중단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해 황희 장관으로부터 상장복원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구자근 의원은 "앞으로도 구미지역의 산업지원을 위한 예산확보 활동 못지않게 관광·체육 인프라 및 문화콘텐츠 확보를 위한 사업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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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혁신네트워크 출범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금오공대(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주최로 11월 5일 11시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공대 등 지역의 10개 기관이 함께 모여 강소특구 비전을 공유하고 특구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비롯하여 장세용 구미시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당선인,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는 지자체, 기관, 대학 등 지역의 산업경제 관련 기관들이 모여 경북구미강소특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특구육성 방안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네트워크 공동협력업무협약(MOU) 체결 외에도 연구소기업 현판수여, 강소특구 비전 퍼포먼스, 구미-포항 간 강소특구 기술교류회도 진행되었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당선인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차관, 시장, 부지사, 국회의원,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지역의 기업관련 혁신기관과 함께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공동업무협약(MOU)도 체결하였다. 구미시는 이 협약 체결로 강소특구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창업,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상장(IPO)으로 이어지는 기업성장의 전주기에서 맞춤형패키지 지원이 가능하게 된 점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 강소특구에 새롭게 설립된 버던트(주), ㈜아이팜, ㈜펀테이블 대표에게 연구소기업 현판수여식을 진행함으로써 강소특구육성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연구소기업 육성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향후 강소특구사업의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와 구미와 포항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 간 기술교류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경상북도와 금오공대, 포항공대는 특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당선인은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 특구 혁신네트워크 출범으로 이제 우리 구미시에 국내최고의 기술사업화 혁신플랫폼이 구축되었으며, 이를 통해 구미시가 과학기술기반의 일자리 창출의 명품도시로 재탄생될 것이다."면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미래 도시로 성장하게 되어 우리 금오공과대학교도 지역사회를 위해 우수한 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은 기술혁신과 사회변화를 위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현재의 위기를 기술력으로 무장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당당하게 경쟁 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020년 지역 제조업에 변화의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에서 구미시가 강소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오늘 출범식이 본격적인 성과창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 정신을 가진 기업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구미형 제조혁신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스마트제조시스템을 특화분야로 하여 과학기술기반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공공기술이전 및 사업화, 연구소기업 설립, R&BD과제 지원, 기술창업육성, 혁신네트워크 육성 및 지역특화기업 성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의 전주기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5년간 연구소기업 75개사, 기술이전 116개사, 창업 50개사 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혁신네트워크 협약기관으로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산학융합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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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2016년(71건) 이후 화재발생 건수는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2020년(111건)에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51%), 전기적(17%), 미상(14%) 순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구미소방서는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전통시장에 대하여 소방, 전기, 가스 합동 특별조사 및 진입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시장상인회 중심의 자율점검의 날을 지정‧운영 ▲주택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할 예정 ▲겨울철 화재위험성이 높은 전기제품 3종(전기장판, 히터, 전기열선)에 대해 안전사용 홍보매뉴얼 제작 보급 ▲대형공사장 및 화재취약지구 중점관리대상에 대하여 간부 안전지도점검 실시 ▲피난약자시설에(노유자시설 등) 대하여는 구조설비 등을 활용한 대피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 맞춤형 화재예방 특수시책으로 소방관서와 원거리 화재취약지역인 선산읍 옥성면 일원 화목보일러 설치가구 30개소를 대상으로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추진하고, 화재예방 컨설팅 및 안전관리매뉴얼 제작‧배부하여 자체소화설비 설치 등으로 화재초기 진화 및 인명피해 저감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화재안전은 모든 시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만큼 가정과 일터의 일상생활에서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