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5월 1일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2,365억원(4.0%)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6조 1,594억원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하여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1식 제공 학교의 조리원이 불가피하게 초과근무하는 경우에도 수당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성 등을 지적하고 조리원의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시 교육청이 지자체와 협의하여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과 교육부 학교 신설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1개교) 및 재검토(1개교) 대상 학교의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시설과의 시설사업운영 예산이 본예산에 비해 1회 추경에 더 많이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추가경정예산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이미 성립된 예산에 변경을 가하는 예산임을 강조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본예산에 편성하여 집행의 효율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세입 예산과목 중 세입의 다른 과목에 속하지 않는 수입을 뜻하는‘그외수입’에 대한 구체적 내역을 질의하고, 2020년~2021년에 해당하는 교육부 사업의 집행잔액을 제때 반납하지 않고 지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향후 개선을 당부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미래교육 개혁사업과 관련하여 분명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통해 경북교육이 선제적․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학교 화장실을 설계단계부터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 비데, 환기 설비 등 편의 용품과 시설 구축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청소년 마약 예방 및 퇴치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학교내 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과 교육취약계층 대상 드론 교육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에 더 많은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진로교육 미래화 지원 사업에 키오스크 도입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후 추진할 것과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것을 힘주어 말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내진보강, 석면해체 등 학생 안전시설 관련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것과 자재비 인상에 따라 교육시설 구축에 미흡한 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본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사업은 교육여건이 변화되거나 사업추진의 필요성․타당성․시급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재편성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공단동, ㈜미창·미창하이택 서우창 대표, 성금 300만원 기탁![구미인터넷뉴스]공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조호)는 5월 2일 10시 관내 기업체인 ㈜미창·미창하이택(대표 서우창)으로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주식회사 미창·미창하이택(대표 서우창)은 2014년 창립해 현재 직원 100여 명을 둔 전자부품제조업체로 4공단, 고아읍 등 2개소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며 2020년, 2021년에 이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서우창 대표는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아동들의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조호 공단동장은 "코로나19,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기업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서우창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소득가구 자녀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공단동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5일 09:30 낙동강체육공원(5.6번 축구장)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3 낙(樂)동(童) Festival'이라는 부제로 다양한 공연.체험부스 운영과 온종일 놀거리.볼거리, 편의시설이 제공되어 시민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있게 준비된다. ▣ 마술쇼 등 온종일 놀거리.볼거리 제공 및 40여개 체험부스 운영 이날 행사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 줄넘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찰 오토바이(일명 싸이카), 경찰청 캐릭터(포돌이.포순이), 소방청 캐릭터(영이.웅이) 등 시민이 함께하는 입장퍼레이드로 펼쳐진다.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및 구미시 다자녀 새희망 기념품 증정으로 개막식을 알린 후 구미대 천무응원단, 비보이, 방송댄스공연, 마술쇼 등 식후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종일 놀거리 제공을 위해 구미소방서의 화재진압 체험, 구미경찰서 경찰 오토바이 시승, 꾸러기 놀이기획단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메타세콰이어팔찌, 보드게임, 편백나무 놀이터 등 40여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 아이 낳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아이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고 출생률 제고를 위해 어린이날 특화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한다. 돌 전후의 아기들이 참여하여 걷기, 기어달리기 등 제1회 아장아장 마라톤 대회를 진행, 참여자에게 풍성한 출산용품 지원으로 결혼.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 이미지를 알림으로써 출산율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먹거리존, 쉼터, 식수 등 시민 편의시설 제공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팝콘, 국밥, 국수, 짜장면 등 먹거리존을 운영하고 기존 편의시설에 쉼터 부스 20개동, 식수 2개소, 이동식 화장실 추가설치 1개소 등 쾌적한 행사장을 만들 예정이다. 가족 OX퀴즈, 체험부스 확대 등 영유아에서 부모.조부모까지 모든 연령이 참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철저한 대책마련으로 안전하고 질서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한다. 먼저 참가자, 관람객, 진행자 등 대상으로 보험가입, 종합상황실, 미아보호소, 응급의료소 운영으로 행사 당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며, 소방차, 구급차, 의료지원 부스를 행사장 곳곳에 설치 및 행사장 질서유지, 교통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1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진행되지 못한 행사가 4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감을 높이고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으로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1일부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가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양성평등 교육을 희망하는 각종 기관·단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는 시청 가족보육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우리동네 강사 11명 중 대상자(노인, 아동, 성인)에 따라 강사를 배정해 직접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구미시에서는 4월 28일 우리동네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한해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양성평등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2023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운영 방향과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면서 "우리시에서도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양성평등 구미시를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강사를 육성, 2021년 하반기부터 읍면동 및 유관단체, 기관에 찾아가 여성친화와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2022년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올해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수원 '공유냉장고' 사업 현장 벤치마킹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지난 30일 구미형 '공유냉장고' 사업 추진을 위해 복지정책과장, 민간 사회복지 단체 관계자 등 민‧관이 함께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방문해 관련사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수원시에서 진행중인 '공유냉장고' 프로젝트는 이웃과 음식 나눔을 통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음식 자원 낭비 방지,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제22회 환경부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라는 사업 목표 아래, 2019년 권선종합시장 공유냉장고 1호기를 첫 시작으로 2023년 3월까지 39호기까지 확장했으며, 현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의 장을 넘어 시민들의 삶을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수원시의 공유냉장고 사업이 대표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성공요인, 성장배경, 사업추진 문제점 등에 대해 담당자와 심층있게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직접 운영 현장 조사까지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구미시 특성과 시스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 후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생활 속 공유정신을 지역사회에 적용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마을공동체의 회복 두 가지를 모두 이룬 수원시의 수 사례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우리 구미시에서도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스스로 돌보는 행복한 구미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 3년 임기 성공적 마무리... 31일 퇴임![구미인터넷뉴스]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제8대 이사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오는 31일 퇴임한다. 채 이사장은 2020년 4월 취임한 후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하였고, 이후 구미시설공단은 굵직한 성과를 연달아 내면서 구미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구미시설공단의 적극적인 행보 중심에는 채 이사장이 항상 강조해왔던 '시민행복, 지역상생, 사회적가치 창출'의 경영이념이 깊게 뿌리내려 있다. 시민의 편익과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기 위한 방안을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경영방침에 적용해왔다. 채 이사장의 이러한 열정과 진심은 제대로 통했다. 재임 기간 동안 구미시설공단은 해마다 최고의 성과를 내며 성장을 이어갔고 ▲설립이래 최초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21년 고객만족도조사 전국 378개 기관 중 '1위' 및 3년 연속 90점 이상 고득점 기관 선정 ▲지방공기업 혁신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상생결제 유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상' 수상 ▲ 혁신조달 경진대회 '조달청장상' 수상 등 '총 48개 부문의 대외수상·인증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두드러진 경영성과를 보이며 '최고의 지방공기업'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채동익 이사장은 "구미시설공단에 몸담은 3년이 아주 특별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시민의 편익과 가치 실현, 지역상생, 시민행복'의 경영이념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 가치 창출과 구미시설공단의 성장을 위해 달려왔다."면서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가 지역주민의 인정과 신뢰로 돌아와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에 퇴임하는 채동익 이사장의 발자취를 보면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와 구미시설공단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고, 지역사회 가치 창출과 상생발전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던 지역 대표 행정인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성리학역사관, 자료수집심의위원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7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2023년 자료수집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해 성리학역사 자료 33건 188점을 심의했다. 배현숙(계명문화대 명예교수, 서지학) 등 8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번 심의회는 지난 2월 1일 자료구입 공고 후 수집된 165건 673점 3,079백만원 상당의 문집, 고문서류 중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최종 실물 평가 대상이 된 유물 33건 188점 중 24건 175점 35백만원 상당의 유물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구미시는 2020년 성리학역사관 개관 이래 조선성리학의 산실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구미의 역사, 유학자 및 유학 인물·문중 관련 고문헌 등 자료수집에 노력해 왔다. 이는 구미의 인문 정신을 회복하고 문화정체성을 확립해 인간의 도덕적 당위에 대해 깊이 사유하는 성리학의 본질을 새로운 정신문화 유산으로 후대에 남기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구매를 통한 유물수집은 한계가 있으며, 조선 인재의 반이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이 선산에 있었던 근간인 조선성리학의 유물에 대한 기증과 기탁이 지닌 사회적 환원의 의미를 보다 많은 구미 시민들이 공유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번 4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기탁자료전'은 용암공파 종중의 1,200여 점의 유물 기탁이 있었기에 가능한 전시로 진정한 명망가의 노블리스오블리제를 후대가 실천한 좋은 사례이다. 유물 기증·기탁 관련은 구미성리학역사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 의: 구미성리학역사관(☎054-480-2681~7) *누리집 : www.gumi.go.kr/museum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23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지역 기업체와 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상북도 경제정책노동과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북산학융합원 등 10개 수행기관의 세부사업 설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의 사업설명, 수행기관별 1:1 상담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고용안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주도적 일자리대책 공모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경상북도-구미-김천-칠곡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며 5년 동안 총사업비 395.1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4년차인 올해는 사업비 102.8억원을 투입해 고용창출 1,800명, 기업지원 99개사, 교육훈련 351명, 취업연계 2,292명, 장려금 지원 432건 등을 목표로 3개 프로젝트*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1) 전자산업 위기대응을 위한 기술고도화 및 경영역량 강화 프로젝트 (프로젝트2) 위기근로자 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 (프로젝트3) 사람 중심 일자리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지난해 구미시는 고용창출 931명, 기업지원 34개사, 장려금 지원 214건, 교육훈련 및 지원 41명 등의 성과를 내어 3년차 전체 목표치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에게는 기술고도화와 경영역량 강화 지원을, 위기근로자에게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지역산업 위기 극복과 위기근로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옥성면 은강장학회, 제29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옥성면 은강장학회(이사장 엄기섭)는 지난 18일 옥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29회 은강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20명에게 총 1,9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수여식 없이 개별적으로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나, 방역지침 완화로 4년 만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로 엄기섭 이사장에게 구미시장 표창을 전해 감사를 표했다. 은강장학회는 옥성면 농소리 출신인 부산한진물산 엄재우 회장(초대 이사장)이 가난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10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1994년 설립했다. 옥성면 관내 초등학교 졸업자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과 체육 특기생을 장학생으로 선정하며, 설립 이래 지금까지 538명에게 5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엄기섭 은강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수여식을 재개해 장학생들의 얼굴을 다시 볼 수 있어 기쁘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인재들이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장학회를 설립한 엄재우 초대 이사장의 뜻을 기려, 장학생 모두가 오늘 받은 혜택을 훗날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박주영 옥성면장은 축사를 통해 "깊은 뜻으로 은강장학회를 설립하신 초대 엄재우 이사장님과 옥성면의 인재 육성을 위해 헌신하시는 엄기섭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각자 꿈을 이루어서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고 은강장학회의 뜻을 다른 곳에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금오공대 건축학부와 도시재생 상생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3월 13일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학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정보 및 업무교류, 사업추진에 따른 상호 자문과 인적 자원 지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미역 남측 금리단길로 잘 알려진 각산마을은 2020년 쇠퇴하고 있는 노후 주거지역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생활환경개선, 골목상권 활성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금리단길은 시간이 축적된 주택과 건물을 그대로 살리고 젊은이들의 트랜디한 감성을 넣은 카페와 식당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며 친숙한 매력과 독특한 멋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가고 있다. 금오공대 건축학부 4학년 학생들은 각산마을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설계 수업을 진행한다. 지역의 자원과 인문ㆍ사회 환경 등의 조사 분석을 통해 설계 개념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주민ㆍ상인,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그들의 일상을 기록하며 이를 근거로 설계를 진행한다. 구미시와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지역에 대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건축설계 수업의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뉴딜 사업 지역과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가 함께 상생 협력을 통한 유기적 연계로 지역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식 현장지원센터장은 "금리단길은 알려진 것과는 별개로 무엇인가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이다."며 "이번 금오공대 건축학부 설계수업의 연계 과정을 통해 '금리단다움'이란 무엇인지, 금리단길의 정체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실마리가 제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