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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2차) 승인... 본격적인 사업착수 전망![구미인터넷뉴스]지난 12월 7일~14일 열린 국토교통부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에서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계획을 원안가결하고 2022년 12월 30일자로 변경승인 고시함에 따라,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 추진 중인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 조성사업)이 2023년 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당초 공단동 249번지를 비롯한 주변 필지에 대해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로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으나 일부 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부지 및 사업면적, 도입기능과 규모를 조정하여 2021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차례 지구지정 변경 승인을 득한 바 있다. 이번 지구지정 변경(2차)은 당초 계획한 혁신지구 '기능의 강화와 확장, 그리고 통합'을 주요 목표로 삼고 ▲민선8기 출범에 따른 다양한 시책사업(경제주권 성장도시-전기전자 시제품제작 전용단지 조성 등)을 반영하고 ▲이용자를 고려한 기능별 영역화 한 배치계획과 혁신적인 건축설계 ▲건축 원자재값 상승 등 다양한 외부요인을 반영한 건축비 현실화 등 보다 효율적이고 구체화된 방향으로 사업을 내실있게 실행하기 위해 2022년 11월 주민공청회와 구미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추진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변경 고시로 지구지정된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의 중심인 공단동 249번지 일원(부지면적 18,230㎡, 시설면적 90,951㎡)에 총사업비 1,998억원[마중물사업비 417억(국250억, 도42억, 시125억), 부처연계 137억, LH 327억, 도시재생기금 1,117억]을 투입하여 ▲산업융복합지구(기업혁신지원센터, 기업성장센터) ▲산업문화혁신지구(산업도서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시립어린이집) ▲의료혤스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센터,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 등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산업·문화·복지·상업·주거가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조성 후 50년이 경과한 노후 1산단의 성장잠재력을 회복하고 공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미 국가산단 재생에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노후한 1산단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기업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찾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구미시는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사업실행력을 높이고 노후한 산단을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산업공간으로 전환 추진하기 위해 '도시건설국 도시재생과 산단혁신담당'을 2023년 1월 1일자로 '경제산업국 산단혁신과(기존 경제지원국 스마트산단과) 산단재생담당'으로 부서이관 및 담당명칭을 변경하여 다양한 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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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대중교통, 시민의 발로 다시 시작하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시민들의 출퇴근과 등하교를 책임지는 대중교통체계를 지원하여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재정지원뿐 아니라 전체 운영·관리에도 발벗고 나서 한 단계 진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꾸려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버스와 택시 업계 지원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 ▲교통약자 대중교통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전세버스·택시 이용 공익광고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시민의 발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 ■대중교통체계와 시설 정비를 통한 이용 편의 향상 구미시는 시민들과 늘 함께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와 택시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정비, 터미널 환경개선사업, 택시 노후 장비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택시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부제를 해제하였다.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정류장 구축 공공와이파이,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갖춰져 있고 유리벽이 있어 계절과 무관하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쉼터 정류장을 기존 9개소에서 2023년 2개소 포함, 2025년까지 15개소로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이 많으나 공간 제약으로 스마트쉼터 설치가 어려운 정류장에는 발열의자를 30개소 추가 설치하여 동절기에 시민들이 따뜻하게 앉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눈·햇빛으로부터 취약한 무개 승강장을 점검한 후 주변 여건에 따라 지붕이 있는 유개 승강장으로 점차 교체할 방침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2011년부터 시행하여 현재 김천, 칠곡과 연계 운영 중인 버스정보 시스템(BIS)의 고도화 사업으로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버스정보 통합관제센터의 노후장비 교체와 소프트웨어 개발로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대중교통체계로 개선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 안내기를 20여개 추가로 설치하고, 2025년까지 낡은 버스차량 LED 행선판을 전면 교체하여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여객터미널 환경개선사업 구미종합터미널을 보수하고 개선하고자 해마다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였으며, 2023년에도 104백만원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터미널 내부 보수와 함께 출입구와 도로를 연결하는 비가림막을 설치하여 우천 시에 시민을 위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터미널 운영을 위한 청소·방역과 화장실 관리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택시 노후 장비 교체 보조사업 시행 도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택시의 교통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한 택시 이용을 위해 관내 택시의 노후 장비를 교체하였다. 1,117백만원을 투입하여 택시 기계식 미터기(1,700대/314천원) 및 영상 기록장치(1,726대/250천원), 통합브랜드콜 택시 내비게이션·빈차등 교체 (600대/650천원) 사업 등을 실시하였으며, 영업용 택시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택시 이미지 향상을 제고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택시에 설치된 영상기록장치는 정확한 사고 분석, 승객과 기사 간 다툼 예방, 주취승객으로부터 기사 보호 등 모두를 위한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 앞으로도 택시 보조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구미시 택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및 부제 해제 구미시는 조례 제정과 부제 해제를 통해 택시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구미시 택시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는 구미시 택시 정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본사항을 규정하여,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 업계를 지원해주고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례가 제정되면 내년에는 택시기사가 부담하는 통합브랜드콜택시 콜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1월 22일부터 국토교통부 훈령으로 부제 해제가 이루어져 택시의 자율적인 운행권이 보장되면서 택시 운행대수가 276대(15.6%) 증가하여, 야간 택시 승차난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심야요금 할증료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택시 승차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매진할 계획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수단 확대 구미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수단을 확대하고 있다.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저상버스를 운행하며,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슬로프 기능을 탑재한 특수차량으로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의 이동 지원을 위해 도입하였다. 2015년 6대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총 19대를 운행하고 있다. 올해 이용요금 인하와 즉시콜 확대로 이용횟수가 크게 늘어났다. 2021년 이용횟수 1만 3천여 건에서 2022년 2만 1천여 건으로 전년도 대비 60%가량 증가하는 등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023년에는 2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교통복지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저상버스 구미시는 휠체어나 유모차도 탑승할 수 있도록 차체 바닥을 낮게 제작한 저상버스를 시내버스 운행에 투입하였다. 2008년 2대를 시작으로 현재 28대 운행하고 있다. 버스업체의 저상버스 확충을 독려하고자 저상버스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또한 저상버스를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인도 블록 개선 등 도로 기반시설을 정비해나갈 방침이다. ▶행복택시 구미시는 버스정류장이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7개 읍면, 29개 리, 44개 마을에 행복택시(29대)를 운행하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시작해 4주년을 맞이한 행복택시는 올해 1만 4천여 회 운행, 3만여명 이용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정주여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도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행마을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수요를 반영한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매일 아침 만나는 편안한 친구 같은 시민의 발로 거듭나도록 개선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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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6일 10:00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 활성화 노력 등 여러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구미시는 2019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투자유치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 코로나로 미시행) 구미시는 2022년 3고 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지속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과 유동성 리스크 확대에 따른 글로벌 투자 애로 환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분야의 LG이노텍·SK실트론·원익큐엔씨 투자협약 체결을 필두로 방위산업 분야의 LIG넥스원·한화시스템·삼양컴텍과 이차전지 분야의 지이·케이아이티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며 11개사, 3조 9,806억원, 2,407명의 고용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투자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투자유치 원스톱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비상경제대책 TF 보고회 개최, 투자기업인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기업 친화 지원시책을 펼치며 하이테크밸리 95%의 분양 활성화를 도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투자기업 부문에서도 구미시 입주업체인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자화전자(주)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주)(대표 장희구)는 구미 사업장의 *아라미드(aramid fiber)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5,000t에서 2023년까지 약 2,400억원을 투자해 1만 5,000t 규모의 생산 CAPA를 확대하는 추가 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수출액 1,500억원 증가 등 국가 산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자화전자(주)(대표 김찬용)는 *AFA , *PTC 히터 등을 주요 생산품으로 양산하는 기업으로 '21년 구미시와 투자협약체결 이후 '22년 10월 기준 1,033억 투자 진행 및 구미 사업장 291명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202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은 "다가오는 계묘년에도 미국의 고강도 긴축 정책으로 경제 성장률은 둔화할 것이다."며 "금융시장 변동성과 글로벌 통화 전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구미시는 투자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지방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주 환경 개선, 교통 산업 인프라 조성 등 내실 있는 적극 행정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라미드: 고강도, 고탄성, 저수축 등 뛰어난 특징을 가지며 마법의 실이라 불려 우주항공, 방위산업 분야에 사용되고 있음 *AFA(auto focus actuator) : 카메라 모듈용 자동초점장치 *PTC 히터: 발열체와 온도센서와 전력콘트롤러의 세 가지 작용을 겸비하고 과열의 걱정이 없는 자기제어히터로서, 드라이어, 보온기, 난방기 등에 널리 응용되고 있다. 인텔리전트 세라믹스의 하나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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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영세 소상공인 2022년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7일부터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하여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도 매출액 1억 원 이하의 구미시 관내 영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업체당 최저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폐업 중인 업체, 본인 명의 통장 입출금 거래 불가능한 사업자, 사업자 미등록 업체, 도박 및 게임관련, 투기 조장업 등의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2월 27일부터 예산소진 시 까지이며, 온라인 접수(https://행복카드.kr) 또는 방문 접수(접수처: 신평동 비즈니스센터 4층 (구미대로 350-27 416호)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올리되 신청자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하여 별도의 매출 관련 증빙자료는 제출하지 않아도 국세청 신고 자료를 통해 매출액을 확인 처리할 예정이다. 카드수수료 지원금은 서류검토 및 대상자 선정을 마친 후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 순차적으로 신청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입금된다. 구미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 또는 구미시청 일자리경제과(☎480-2631~5)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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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힘찬 날갯짓...국제대회 및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년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까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스포츠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4개 권역에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제대회 및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 1. 국제대회: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구미시가 성공했다. 45개국 1,200여명이 참가 예정인 이 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서 1975년 서울(제2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 이후 20년 만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25년 제26회 대회를 구미시가 국내에서 세 번째로 개최하게 된다. 지난 8월 경상북도육상연맹에 대회 유치 의사를 전달하고 대한육상연맹의 현장 실사 및 평가를 거쳐 국내 개최도시로 확정된 후, 최종적으로 중국 샤먼시와 유치 경합을 하게 되었다. 유치 준비과정에서 중국 샤먼시의 여건과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인구 528만명의 경제특구도시인 중국 샤먼시는 2023년 완공되는 신설 경기장 등 풍부한 인프라 및 시진핑 주석이 부시장으로 역임하여 중앙정부의 막강한 행정지원이 예상되었으며, 중국은 이사회 내 투표권이 있는 위원이 있고 한국은 부재한 상황이라 구미시의 대회 유치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구미시는 집약된 경기시설과 뛰어난 접근성, 코로나 팬데믹 상황시 대응 능력을 강점으로 안전과 신뢰를 대회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시 글로벌 도시로서의 도약을 통해 스포츠를 비롯한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국제교류 가능성을 어필하였으며, 무엇보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아시아육상연맹 이사회 위원을 한명 한명 만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하고 대회 유치 PT에 직접 참석하여 아시아 공동 번영과 발전 비전을 공유한 것이 대회유치 성공에 크게 주효했다. 이와 더불어, 구미시는 현재 준비 중인 '2024년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대한체육회 현장평가 심사 후, 2023년 1월 개최지 확정 예정)를 유치하여 국제스포츠대회 운영 노하우 축적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완비하고, '2025년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2. 대규모 체육대회: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도시로 구미시가 최종 확정되었다. 이 대회는 23개 시군에서 29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체육대회로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이후 12년 만에 구미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미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30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고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유치로 경북장애인체육대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까지 연이어 개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규모 종합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구미시는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명실상부 전국체전 개최도시이자 전국 규모 종합체육대회를 소화해낼 수 있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2023년, 구미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라는 또 하나의 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다.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6만여 명의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관람객들이 주개최지 구미시를 비롯해 경북을 방문하게 된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손님맞이 준비와 대회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3년 간 이어지는 전국 규모 종합체육대회 개최의 경험을 통해 대규모 스포츠행사를 치러낼 기반과 역량을 확보하고 대회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대외에 널리 알려, 앞으로 더욱 많은 스포츠행사를 구미에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4개 권역 공공체육시설 조성으로 스포츠 복지행정 구현 권역별 생활권내에서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조성으로 시민들의 여가 활동 및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2017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4개 권역(고아읍, 인동동, 도량·봉곡동, 구평동)에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고아읍·인동동 지역 주민들은 수영을 하기 위하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근로자문화센터 등 원거리 시설 이용으로 불편하였으나 인근에 수영장이 조성됨으로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동 수영장은 외부 판넬공사 진행 및 2023년 5월 준공예정이며 고아 수영장은 부대 토목공사를 거쳐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도량·봉곡동지역에 조성되는 스쿼시장 및 다목적체육관은 주민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3층 골조공사 중이며 2023년 6월 준공예정이다. 구평동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장과 테니스장을 조성함으로써 생활스포츠 클럽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건축 설계 공모 중이며,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4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청 운동선수단 전국대회 입상 및 전국대회 유치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이 올해 54개 전국대회에 출전해 76회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구미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4개 팀(볼링, 육상, 검도, 씨름) 36명의 감독과 선수가 활약하여 더 큰 성과를 거둘 예정이다. 볼링팀은 올해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2023년 1월 홍콩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 백승자, 김진주 선수가 출전하여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육상팀은 출전한 16개의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검도팀은 전국대회 단체전 1위를 2번이나 차지하며 명실상부 실업검도 최강팀임을 입증하였다. 씨름팀은 지난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9명의 선수 중 6명의 입상으로 7개의 메달을 휩쓸며 구미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올해 '제13회 구미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등 4개의 전국 엘리트 대회를 개최하여 4천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대회 기간 구미시에서 지출한 비용을 추산한 결과 2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년에는 '2023 구미 KOVO컵 프로배구대회' 등 6개 이상의 대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 선수단 지원, 대회 참가선수들의 관내 관광지 방문을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고, 지역 주민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여 구미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겠다"라며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고 각종 전지훈련 장소의 최적지임을 홍보하여, 구미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 메카도시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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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3년 농림분야 예산 1,483억원 대폭 확충...농촌의 혁신과 활력 도모![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도 농림분야 예산을 1,483억원으로 전년도 1,156억원 대비 28.33% 대폭 증액(일반회계 내 구성비 9.28%) 지원하여 농촌 균형발전과 농가 농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농촌의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 ▸소규모주민숙원사업(56억원) ▸기초생활인프라(생활환경정비)(23억원) ▸옥성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12억, 기투자 30억원)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28억원)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기반 확충 및 상생 유통체계 확립으로 농업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 추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48억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지원(88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55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21억원)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18억원) ▸구미팜 농특산물 상품배송료 확대지원(1억원) □조화로운 반려동물 공존문화 확산 및 지속발전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 ▸가축유전자원분산센터진입도로 개설사업(30억원)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7억원, *기투자 20억원) ▸축산분야 ICT융복합확산사업(15억원) □산림레저 관광활력 도시,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산림복지 구현 ▸숲가꾸기사업(47.8억원) ▸소나무재선충방제(48.8억원) ▸선산산림휴양타운(59억원, *기투자 16억원) ▸비봉산 등산로 정비사업(4억원) ▸천생산성산림욕장어린이숲놀이터(6억원) ◈농업분야 각종 공모사업 선정 쾌거! ■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공모사업 선정 구미시는 지난 10월 경상북도의 ‘경북농업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공모사업에 무을면 웅곡리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농촌마을이 하나의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으로 구성된 마을로, 공동영농을 통해 기술과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무을면 웅곡리 일원 약 30ha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공동급식시설, 분질미 및 특수미 등을 처리할 수 있는 도정시설 과 식량작물 기반조성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여 마을 주민의 복지 향상과 일자리 제공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One-Stop지원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선정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10백만원 및 도비 33백만원을 확보하였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및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귀농·귀촌 상담과 정보제공을 위한 귀농지원센터 운영, 구미에서 미리 살아보기, 동네작가 운영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농촌지역은 이농‧이촌으로 인한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로 마을공동화 현상이 증대하였으며, 도시지역 대비 상대적인 인프라 부족으로 거주민 만족도가 저하 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청년층 및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농촌지역에 대한 귀농·귀촌 수요가 증가하면서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One-Stop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정착 프로그램 운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선정으로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고 젊은 인구 유입으로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기존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과 연계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제2의 삶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플랜을 통한 지역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 △도시와 농촌이 행복한 먹거리 전환도시 '구미형 푸드플랜 기반구축' 본격적 궤도에 올라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2025년(4년간) 국비 49억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70억원으로 농촌과 도시가 모두 행복한 '먹거리 전환도시 구미' 비젼으로 '구미형 푸드플랜 기반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그 동안 푸드플랜 안정적 기반조성을 위해 직매장 출하농가 400호 육성, 안전성 검사교육 실시,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운영,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을 구성하였고,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이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내년도에는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에 22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지원센터(APC) 건립에 24억원에 지원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도상생의 가치를 선도할 미래핵심인력 육성,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및 농촌과 도시의 신뢰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농수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 워킹그룹 운영, 구미 신활력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였고, 기본계획 승인이 되면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구미먹거리전환센터 건립, 시민공유농원 조성, 신활력 아카데미, 도농상생 거버넌스 운영 등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급식센터 건립 사업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은 금년 8월에 공모선정 되어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23년에 부지매입, 기반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안전 먹거리 생산 공급과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한 소득창출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체계를 마련하고 시민 누구에게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농산물 가치를 높이다! △'일선정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홍보 활성화 + 재배 농가 환경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 2023년 구미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의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1억 5천만원을 증액 편성하여 구미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의 대대적인 홍보(대도시 전광판, 역사내 전광판, 차량랩핑 광고 등)를 실시한다. 또한, 구미 농특산물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확충을 위하여 농산물 규격출하(포장재) 지원(18억원), 시설원예현대화사업(3천3백만원), 에너지절감시설 보급(1억1천만원), 과수 제초매트지원(2천5백만원) 등을 신규 증액 편성하여 규격출하를 통한 농가불만 해소 및 안정적 수급체계와 시설재배 및 과수재배 농가의 환경개선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 반려동물 문화공간 '반려동물문화공원' 조성 첫삽 구미시는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1년부터 2025년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옥성면 구봉리 일원에 '반려동물문화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물보호센터는 총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연면적 1,000㎡ 규모로 건립 중이며 사무실, 교육장으로 구성되는 사무동과 보호실, 격리실, 미용실, 진료실로 구성되는 보호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 및 인허가 진행 중으로 내년 3월경 착공하여 연말 준공할 예정으로 2024년도부터는 시 직영으로 운영한다. 또한, 2023년도부터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조성 부지(24,747㎡)에 반려동물놀이터, 반려동물훈련소, 산책로 등 종합 반려동물 문화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 25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며 시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에 예산 지원 건의 및 협의 등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현재 해평면 금호리에 소재한 동물보호센터는 휴업 중인 민간승마장을 임차하여 수의사협회에 위탁 운영 중으로, 13만 구미시 반려인의 요구와 관심을 다소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1~2단계로 추진되는 반려동물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실·유기동물 보호 및 관리가 가능해져 유실·유기동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 해소를 해소시키고, 반려인에 대한 문화공간 제공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 속 복합힐링, 일상 속 행복실현 '선산 산림휴양 타운' 조성 본격추진 2023년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 시민과 숲이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선산읍 노상리 산8-2번지 일원 120ha에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22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되는 대형 산림 프로젝트인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이 가속도를 낸다.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응모 및 산림청 ‧ 경북도 관련 부서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보인 결과물로 지방정원(100억원), 산림레포츠(50억원), 치유의 숲(70억원), 숲속 야영장(50억원), 목재문화체험장(52억원) 총 5개의 단위사업으로 조성된다. 올해 9월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의 핵심사업인 지방정원(6개 테마정원)을 포함한 치유의 숲(치유센타, 테마치유 숲), 산림레포츠(자연 체험형 모험 시설)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하여 2023년 숲속 야영장(오토캠핑장, 카라반), 목재문화체험장(목공예 제작소, 학습 ‧ 전시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경북권 대표 복합 산림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도심 근교 가족단위 힐링 공간 천생산성 산림욕장 어린이숲속놀이터 조성 천생산 자락에 35ha 면적으로 조성된 천생산성 산림욕장은 2002년 조성이후 연간 이용객 25만명 이상으로 인근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민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놀이가 최고의 배움'이라는 신념으로 2018년 문을 연 천생산성 유아숲체험원에는 유아들을 위한 모래놀이장, 밧줄오르기, 인디언놀이집, 트램폴린 놀이대 등이 설치되어 있어 해마다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 유치원과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2023년부터 2년에 거쳐 천생산성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한 로프‧네트형 모험 어드벤처시설 및 레일형 미끄럼틀 등 자연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차별화된 어린이 숲놀이터를 추가 조성하여 도심 근교 가족단위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구미시는 함께 성장하는 농업·농촌 구미를 위해 도농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축산과 산림의 새로운 가치창출로 농민이 행복하고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도시와 농업이 상생하는 농업도시, 미래 경쟁력 있는 젊고 강한 농업·농촌 육성'을 목표로 2023년 농림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시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가인력 감소와 기후 환경변화, 디지털사회 전환 등 대내외적인 환경 및 여건변화로 농업 농촌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이다."라며 "농업·농촌 혁신으로 도농상생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미래가 있는 농촌, 활기찬 구미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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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옥계중흥마을돌봄터 '우수 마을돌봄사업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마을돌봄사업' 공모전에서 구미시와 옥계중흥마을돌봄체(센터장 박근하) 2개 기관이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마을돌봄사업 운영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지자체 분야에서 구미시가 '틈새 없고 안전한 맞춤 돌봄은 마을에서 책임집니다' 주제로, 시설 분야에서는 옥계중흥마을돌봄터가 '마을 돌봄에서 마음 돌봄으로' 공모에 참여하여 수상을 하였다. 한편, 2021년 6호점으로 개소한 옥계중흥마을돌봄터는 25명 이용아동에게 놀이와 학습활동 등 기본 프로그램과 '마음 톡톡 공감 놀이' 등 특화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아동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빈틈없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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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대우아파트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새마을회(회장 오영환),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 김택동) 소속의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이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부문 평가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급 조직의 운영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종합평가‧운영부문, 독후감‧편지글부문 등을 경상북도예선대회, 중앙대회로 나누어 경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은 중앙경진대회에서 작은도서관 운영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경상북도예선대회에서 작은도서관 운영부문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경상북도예선대회 시군종합평가 구미시 장려, 독후감과 편지글부문에서도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의 김경숙 회장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새마을포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이루었다.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은 2003년 원호대우아파트에 조성된 새마을작은도서관으로 2021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서관 이전 및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대출 뿐만 아니라 취미교실, 우쿨렐레 동아리 운영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소통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는 독서문화정착을 위해 이동도서관 및 42개소의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 새마을독서골든벨 개최 등 책읽기 좋은 문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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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민선8기 새희망 구미시대, 미래로 향하는 '구미시 친환경 녹색 도시' 구현![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경제·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세계적 동향과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정책에 발맞춰, 구미시가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이행에 필요한 제도 마련'과 '탄소중립 도시 생태계로의 전환'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 제도 마련 구미시는 지난 11월 경북 지자체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내년에는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 계획 등 탄소중립 추진체계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 중이다. 또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비롯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 2050 탄소중립의 본격적 스타트 라인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지난 2021년 1월 환경부 주관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 국고지원사업' 공모에서 경북 최초로 구미시가 선정되어 예산액 1억 원을 확보하였다. 작년 8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 금년 7월 시민공청회를 개최하여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11월 용역을 마무리하여 ▲기후변화 대응 정책 ▲기후변화 여건 분석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개 부문 56개 사업을 발표하였다. ■ 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 제정 구미시는 기후위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였다. 조례에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 근거 규정 ▲기후위기 적응 대책 수립․시행 근거 규정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 탄소중립의 사령탑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 계획 수립 지난 4월 구미시는 탄소중립 이행 전담 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액 2억원을 확보하였다. 구미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여 ▲탄소중립 관련 활동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 ▲온실가스 통계의 산정․분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하였다.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친환경 명절보내기 ▲기후변화주간 운영(소등행사, 기후변화 사진전, 채식Day) ▲친환경 여름생활 캠페인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 등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속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였다. 또 지난 6월 학서지 생태공원에서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여 ▲플로깅 ▲에코백, 천연비누, 친환경 화분, EM흙공 만들기 ▲캔크러시 등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교실을 운영하였고, 시민 60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대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포인트제는 구미시가 '09년 4월에 도내 최초 실시하였으며, 현재 28,327가구가 참여하고 있어 도내 참여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연초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2022년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의 사전 신청을 접수하였다. 교육에서는 3명의 전문 강사가 총 13회에 걸쳐,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이해 및 생활실천 방법 홍보, 천연폼클렌징 만들기 활동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가정 방문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5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 일반·공동주택 150세대를 개별 방문하여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홍보하였다. 내년에는 새로이 관내 거주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하여 환경교육, 플로깅, 캠페인 활동 등을 추진하고, SNS 및 블로그,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홍보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2.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구미시는 기후 위기에 따라 악화되는 도심 내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차, 전기차 보급 사업을 필두로 15개의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했으며,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을 지원하여 내연기관의 배출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도 저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 친환경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조성에 앞장 구미시는 올해 처음 수소차 보급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총 82대를 보급, 경북도 내 수소차 보급 대수 1위를 달성하였다. 2023년에는 수소차 84대를 추가 보급하여, 친환경 차량 보급 선두 도시로의 우리 시 위상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수소차의 운용 인프라를 위해 수소충전소도 증설한다. 올해 7월 옥계수소충전소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 5월 오태수소충전소(남구미IC), 11월 선기수소충전소(북구미IC)가 개소될 예정이며 2025년에도 한 곳을 추가로 개소하여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급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올해에는 작년 대비 55%가 증가한 835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 11월 말 기준 2,142대의 전기차가 구미시에 등록되었다. 또한, 증가하는 전기차량 대수에 대응하여, 23년 상반기 내에 공공급속충전기 110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배출가스 저감 사업 추진 구미시는 올해 ▲1,500여대의 5등급 노후 경유차 폐차를 유도하였고 ▲저감장치 250여대 ▲비도로용 건설기계 엔진교체 60여대 ▲어린이통학차량 및 화물차 LPG 전환 180여대 등을 지원하여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3년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외에 4등급 경유 차량과 비도로용 건설기계에 대해서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가정에서의 배출가스 저감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저녹스 보일러를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13,000대(약 23억원)를 지원하였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NOx)과 이산화탄소(CO2)의 배출량이 낮고, 에너지효율이 12% 가량 높아, 온실가스 200kg 의 감축 효과가 있고, 연간 난방비 또한 최대 13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연구결과) 내년에도 5억 원을 투입하여 1대당 일반가구 10만 원, 저소득층 가구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생활 속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정보 제공 관내 5개소의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여, 4대의 미세먼지신호등과 5개소의 환경정보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대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미세먼지 신호등을 4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노약자나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대기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최근 추세에 맞게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 극복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2050탄소중립'을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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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폭 확대![구미인터넷뉴스=기획]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회 제263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경제회복을 제1 과제로 두고, 행복한 로컬 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전국 최초, 도내 최대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들을 준비하여 관내 상인들의 도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경제 재도약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하여 구미시는 마부위침의 정성으로 2023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상인들의 고정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 지원 대상과 규모가 대폭 확대된 구미형 특례보증과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펼쳐 구미시의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 ■전국 최초,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코로나19의 여파로 여전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 덜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15억)을 시작으로 '23년에는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12억)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대부분 사업장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단말기의 이용료는 월 1만1천원(일반카드단말기)에서 3만 3천원(포스단말기)으로 매년 고정지출 비용이 발생하여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부담 완화를 위하여 관내 년 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단말기 이용 수수료를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최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운영 구미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내년도 200억 규모의 특례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소상공인들의 요구에 맞추어 보증 한도를 최대 7천만원으로 확대하고 신용등급을 기존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였다. 아울러 대출금리의 3%의 이자를 지원하여 영세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될 구미형 새희망 특례보증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출, 파산, 회생, 재창업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 총망라, 소상공인 지원센터 신설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사업은 구미시 외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등 여러 기관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상공인 지원책들을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지원 시책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흩어져있던 소상공인 지원기관들의 지원 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교육, 경영 및 금융(파산ㆍ회생ㆍ대출) 컨설팅,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정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소상공인 관련 혜택들을 집적화하여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 골목상권 살리기로 행복한 로컬 경제 달성 지방도시 소멸과 인적 자원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성장 잠재력을 갖춘 로컬브랜드를 육성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지역 예술과와 협업하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과도한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민생을 살리는 지역 주도 상권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의미한다. 구미시는 이런 크리에이터들의 수를 늘리고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우수한 로컬브랜드, 앵커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테마거리 구축,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육성 사업을 신규로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예술가들에게는 경험의 기회를 통해 창의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점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상권들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탈피, 각 점포의 개성을 살린 맞춤형 디자인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9월 출시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들의 1.5%라는 낮은 중개수수료를 유지하며, 이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선순환 소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 17만 건에 매출 39억원을 돌파하였고, 특히 경북 내 가맹점 수 1위(2,074개소)를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앙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에 구미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아무쪼록 이번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들이 행복한 구미시 경제의 밑거름이 되어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