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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1만 구미시민의 염원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쾌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총면적:36,067천㎡)가 20일 정부에서 지정하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미를 비롯한 경기 용인, 경기 평택 지역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세계 패권기술경쟁 및 첨단산업 육성경쟁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지역으로 클러스터 조성, 인프라, 인허가, R&D인력 지원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이 이뤄짐 □ 전국 15:1 경쟁률을 뚫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선정 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는 전국 지자체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워 경쟁이 치열했는데,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구미가 유일하게 지정되어 그 의미가 남다른데, 지역민들의 결집된 노력과 함께 구미의 잘 갖춰진 산업인프라와 소재부품 중심의 특화단지 조성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성공요인 ① 침체된 지역경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41만 구미시민의 염원을 한곳으로 모아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구미상의를 비롯한 지역의 경제단체, 사회단체, 언론기관, 지역의 300여개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대구경북대학,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염원이 응집한 결과이다. ② 수도권과 윈윈전략을 수립한 것이 주효했다. 구미는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과 경쟁하지 않고 수도권의 완성품 메모리칩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소재·부품 분야로 가겠다는 전략을 짠 결과다. 국내 반도체 산업 글로벌 초격차 달성을 위해서는 완성품에 비해 취약한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자립화가 필수적이나, 반도체 소재·부품산업은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어 전방산업의 경쟁력과 비용 절감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③ 구미는 물, 전기, 항공물류까지 입지적 강점을 내세웠다. 낙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반도체 산업에 필수인 초순수 공업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그 중심에 구미천연가스발전소가 국가산업단지(5단지)에 건설 중이다. 대구경북신공항과도 직선거리 10km에 입지하고 있어 항공물류도 강점으로 꼽힌다. ④ 반도체 인력 2만명 양성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한 것도 성공요인이다. 수도권에 비해 반도체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 지역대학(경북대, 금오공대, 포스텍, DGIST,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특성화고 등과 협력하여 삼성전자-DGIST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경북대 반도체융합 전공 신설 등 인력문제도 해결했다. ⑤ 반도체 특화단지유치에 도움이 되는 곳이면 누구라도 어디라도 달려가 설명·설득·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열세인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에 방문할 수 있도록 측면에서 지원을 했고, 윤 대통령의 방문시 김 시장은 직접 반도체 특화단지를 건의했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부, 과기부,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장관을 만나 건의했으며, 국회 당대표, 원내대표, 산업통상위 위원 등을 찾아 일일이 설득한 결과다. 지난 1년간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 정부청사, 경북도청 등을 38회에 걸쳐 방문하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구미경제 새로운 도약 계기 기대 향후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2년까지 생산유발 5.3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8조원으로 추산되고, 직·간접 고용효과는 6,5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18년 지역산업연관표의 계수값 적용 산출 한편, 수도권 반도체 소자 공정 클러스터와의 수요·공급 연계협력을 통한 공급망 안정 및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 완성하고, 구미 소재 초일류 소재·부품 기업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여 수도권 반도체 제조기업의 후방공급기지 역할 수행할 것이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인프라·투자·R&D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은 투자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의 개선으로 이어져 구미경제의 재도약과 미래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계획 특화단지 지정이후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반도체 소재부품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생태계 구축 및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과 기업이 원하는 육성정책 반도체 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반도체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석학 및 반도체 대표기업들을 초청하여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구미 특화단지의 역할과 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투자유치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여건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반도체 기업을 구미로 유치할 계획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하여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를 수도권 반도체 소재· 부품 수요에 적시 대응 및 글로벌 항공물류 수요 대응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구미 특화단지 선도기업의 2021년 기준 총 매출은 약 20조 2,961억원 규모였으며, 이 가운데 수출은 약 4조 1,13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20.3% (원익큐엔씨, 월덱스 등 대부분 항공물류 이용, 반도체 공정용 소재·부품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경제계, 사회단체, 기업체, 국회를 비롯한 시의회 등 41만 구미시민이 한뜻이 만들어 낸 쾌거이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취임과 동시에 시작한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특화단지를 새로운 도약의 마중물로 삼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대구경북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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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증설...질적∙양적 글로벌 경쟁력 강화나서![구미인터넷뉴스]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연산 3,300톤 규모의 탄소섬유(브랜드명: TORAYCA)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금번 증설로 연간 8천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급성장하는 탄소섬유 시장에 적극 대응해 초일류 탄소섬유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특히,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기술력을 집약한 것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이 예상되는 고압 압력용기 시장을 이끌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과 항공우주, 풍력 발전 등 첨단산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전후방 산업과 긴밀한 협렵체계를 강화해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하고, 유수의 고객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21년 탄소섬유 중간기재인 프리프레그(Prepreg) 사업에도 진출해 서플라이 체인을 확장했으며, 친환경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복합재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탄소섬유 글로벌 1위인 도레이그룹은 세계 탄소섬유 시장에서 사실상의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금번 증설을 통해 연간 7만톤 규모의 공급체계를 갖춤으로써 압도적인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로 양국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도레이 Top Management와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과의 투자확대 논의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구미시장이 직접 일본 도레이를 방문, 탄소섬유산업 발전과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실로서 정부와 경상북도,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탄소섬유 설비 증설뿐만 아니라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 수처리 O&M 및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 적극적인 투자와 M&A로 친환경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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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본사 구미소재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 분석[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NICE평가정보㈜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별도포괄손익계산서 기준)를 토대로 '(2022년 기준) 본사 구미소재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 분석했다.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업종별 분포는 제조업이 83개로 가장 많으며(기계·금속 30개, 섬유·화학 22개, 전기·전자 21개, 자동차 부품 9개, 의료 1개), 이외에는 유통·서비스업 7개사, 건설·공사업 6개사, 부동산업 2개사, 기타 2개사로 나타났다. 2022년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 중 도레이첨단소재가 2조 3,259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 에스케이실트론(2조 3,177억원), 한화시스템(2조 1,874억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에는 한화시스템이 유일하게 매출액 2조원대를 기록하였지만, 도레이첨단소재, 에스케이실트론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1조원 후반대에서 2조원대로 신규 진입하였다. *2021년 매출액 : 도레이첨단소재(1조 9,705억원), 에스케이실트론(1조 8,265억원), 한화시스템(2조 895억원) 100대 기업의 매출액 분포를 보면 1,000억 미만이 74개사(500억 미만 37개사, 500억~1,000억 37개사)로 가장 많았고, 1,000억~5,000억 21개사, 5,000억~2조원 2개사, 2조원 이상 3개사로 나타났다. 이들 100대 기업의 2022년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1%가 증가한 16조 5,584억원으로 같은 기간 구미산단 총 생산액(46조 5,544억원)의 35.6%를 차지하였으며, 75개사는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하였고, 25개사는 감소하였다. 또한 영업이익 부문에서 상위 5개사는 에스케이실트론(6,387억원), 도레이첨단소재(1,999억원), 한화시스템(936억원), 피엔티(778억원), 원익큐엔씨(672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100대 기업 중 85개사는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평균영업이익률은 9.4%로 전년(5.1%)대비 4.3%p 증가하였다. 한편, 100대 기업 중 코스피 상장업체는 2개사(한화시스템과 아주스틸), 코스닥 상장 업체는 13개사, 나머지 85개사는 비상장사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는 대기업 3개사, 중견기업 28개사, 중소기업 69개사로 나타났으며, 고용인원으로는 50인 미만이 18개사, 50~100인 미만 28개사, 100~300인 미만 37개사, 300인 이상 17개사로 총 근로자 수는 27,713명을 기록해 구미국가산단 전체 근로자(84,812명)의 32.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업력을 살펴보면 '20년 이상 ~ 30년 미만' 기업이 43개사, '30년 이상 ~ 40년 미만' 13개사, '40년 이상 ~ 50년 미만' 5개사, '50년 이상' 5개사로 66개사가 20년 이상 된 기업이며, 20년 미만 업체는 34개사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은 "2021년에는 한화시스템이 유일하게 매출 2조원대를 기록하였으나, 2022년에는 도레이첨단소재, 에스케이실트론의 매출이 1조 후반에서 2조원대로 진입하였고, 이들 100대 기업의 전체 매출액이 14.1% 증가하였는데, 이번 달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반드시 구미로 지정받아 더 많은 기업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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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사립유치원연합회, 구미교육지원청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사립유치원현합회(회장 임명해)는 지난 7월 3일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을 방문하여 구미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구미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1984년 설립된 교육단체로 2021년에 이어 매년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으며, 구미 유아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임명해 구미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은 "지역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교육기부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살기 좋은 교육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구미시 사립유치원연합회에서 기탁한 따뜻한 정성은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지역 인재를 키우고 구미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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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민선8기 구미시정 1년..."새희망 구미 재창조 초석 마련"[구미인터넷뉴스]민선 8기 새롭게 취임한 김장호 시장이 '새 희망 구미 시대'를 기치로 1년 만에 행정시스템을 '속도와 성과' 중심으로 탈바꿈시키며, 시정 전분야에 걸쳐 빠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면서 지난 한해 서울 대통령실과 세종 정부청사, 경북도청 등을 38회에 걸쳐 방문하였으며, 이 기간 이동거리만 45,600㎞(서울~부산을 57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에 달한다. 또한, 기업방문 37회,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25회,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조찬간담회) 52회 등 현장과의 직접소통을 일상화하며 실효성 위주로 시정을 이끌었다. 그 결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농촌협약'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선점하고 투자유치 3조 7,900억원(214개사, 2,791명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8,512억원(42건) 규모의 신규 국․도비 사업을 추진하고, 지방교부세 4,794억원을 확보하며, 지난해에는 구미시 사상 처음으로 '예산 2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도시를 대표하는 축제 개발에도 착수해 '제1회 구미푸드페스티벌, 구미라면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인구 500만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합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의 구미유치를 기적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1월에는 전국적인 소아과 진료체계의 붕괴 위험 속에서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개소, 6월 현재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인접 지자체 주민까지 3,000명에 가까운 응급상황에 대처하며, 경북지역 아동응급진료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에 대한 지원으로 올해 구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83억원의 농업관련 예산을 편성해 지난해 881억원 대비 68.4%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를 선산으로 이전하고, 월1회 이상 선산지역에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도농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공무원 조직도 새롭게 정비했다. 도시 경쟁력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인구정책과, 미래도시전략과, 낭만축제과, 공공시설과 등의 부서를 신설하였으며, 경북도 내 최초로 중요 직무급제를 도입하고, 전문직위 확대(17개→21개), 우수 성과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제도 마련 등 인사운영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로인해, 구미시의 공공기관 청렴도는 지난해 수직상승(2021년 4등급 → 2022년 2등급) 하였으며, ▲구미역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및 개방 ▲악취를 유발해온 고아읍 돈사 매입 ▲낙동강체육공원에 편의시설(매점․화장실) 확충 ▲금오산 대주차장 성수기 무료개방 등 장기․반복적 민원의 발빠른 해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비상경제대책TF'를 가동하여, 종합인허가 처리기간 단축(단축률: 2022.7월 37%→2023.4월 53.8%),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상가 앞 주차단속 유예와 교통유발부담금, 상수도료 경감, 청년월세 특별지원 등 민생현안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년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고 소회하고, "이제 구미시 전반에 대한 재창조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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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한덕수 총리 면담' 지역현안 건의![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20일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과 함께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 및 국비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김 시장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지정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구미시는 △국가산단 50년의 노하우 보유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 344개사 집적 △산업인프라(공업용 수‧전력 등) 완비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로부터 직선 10㎞거리에 위치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반도체 특화단지가 구미시에 지정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중점 설명했다. 또한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육상대회로서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유치되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구미시 현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하고 "김장호 시장이 요청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시장은 평소 지역 현안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태도를 강조하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통령실‧국회‧세종정부청사를 수시로 찾아가 정책 동향 파악 및 지역 현안 건의 활동에 매진해 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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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법정감염병 동향 분석 책자 발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19일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관리의 일원화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올해 초 신설된 감염병관리과에서 최근 5년간의 자료가 수록된 '구미시 법정감염병 동향 분석'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감염병 동향 분석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원인을 심층 분석하고, 사례별 역학조사를 통한 맞춤형(질병별, 지역별, 계절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함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최근 5년(18 ~ 22년)이며,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자문을 받았으며, 산출기준은 감염병별 지정된 신고범위(환자, 의사환자, 병원체 보유자)에 따라 신고된 건수,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환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이다. 책자에는 법정감염병 발생현황, 다빈도 감염병 발생현황, 진드기매개감염병 발생현황, 결핵발생현황 등이 수록돼 있으며,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법정감염병의 신고 수는 감소추세이나 구미시는 21년까지 감소추세에서 22년 증가추세로 전환됐으며,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또한 2021년 대비 5.8% 증가했다. 또한, 대부분의 법정감염병이 감소 또는 유지 추세이나 몇몇 감염병에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다빈도 감염병으로 수두 발생이 전국보다 높은 경향(전국 35.99%, 구미 43.85%)을 보이고 있으며,최근 5년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 1건이 발생했다. 가을철 3대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과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이 2021년 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지리적 특성상 진드기매개감염병의 발생률이 높아 방역·홍보활동 등의 예방관리 대책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보건소 누리집(정보마당-감염병예방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책자 발간을 통해 법정감염병 동향 분석 통계의 지속적인 산출과 환류로 근거 기반의 감염병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며, 나아가 "시 보건 행정력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보건의료 및 학술연구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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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보건소,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 집중관리 실시[구미인터넷뉴스]선산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9월까지 읍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온열질환자 44.6%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이상고온으로 폭염이 빨라짐에 따라 농촌 주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때이다. *2012~2021년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운영 결과 이에 방문전담간호사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이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증상 시 즉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도 안부전화와 직접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안내해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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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주관 '2023년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9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전국 교통장애인 회원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해 '2023년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교통장애인권리선언문 낭독, 교통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대상 시상식, 2부는 코미디언 심형래의 사회로 평양아리랑예술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태도가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2021년 교통장애인의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6월 10일 '교통장애인의 날'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았다가 높아지는 시점인 6월과 신호위반,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10대 중과실을 지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을 방지하자는 의미인 10일로 제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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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C지회장 "노동청 구미지청 과태료 처분 및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송치![구미인터넷뉴스]대한노인회 구미지회 C지회장이 소속 구미시지회 취업지원센터 U 전, 센터장에게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되어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으로부터 300만원 과태료 처분과 사업장에 조직문화 진단 등 개선지도 처분과, 센터장 재임용을 앞두고 뇌물을 수수한 C지회장과 재임용을 청탁한 U전, 센터장이 지난 5월 22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송치되어 검찰조사를 앞두고 있다. 제보자 J씨에 따르면 "전,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취업지원센터장 U씨는 지난 2021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2년간 취업지원센터장으로 근무하던 중 재임용을 앞두고 인사권을 가진 C노인회지회장에게 퇴근 후 수차례 자신의 집근처 식당으로 불려가 수십만원 어치 영덕대게와 식사를 제공하는 등 갑질(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직원 1명을 1년이상 개인운전기사 취급하여 출퇴근은 물론 개인용무에도 운전하게 하는 등 지회장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많은 갑질을 한 행위로 진정된 사건으로 최근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의 조사결과 지난 5월 26일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정되어 행위자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C지회장에게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고 조직문화 진단 등 개선지도를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보자 J씨는 "2019년 1월 15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 행위 조항이 신설되었고 2021년 10월 14일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으로 과태료의 부과기준이 시행된 이후 (사)대한노인회 소속 지회장이 직원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근로기준법을 위반하여 과태료 처분을 받은 건 전국노인회에서 처음 일어난 일로 100세 시대를 맞아 구미시 최고 어르신으로서 품격과 고도의 도덕성을 갖춰야 함에도 이런 부도덕한 행위로 구미시노인회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C지회장은 U센터장의 재임용을 앞두고 U센터장이 수차례 재임용하여 줄 것을 요청하자 그때마다 있어봐라 내가 사람을 잘 내치지 않는다는 등 애매모호한 말로 일관하여, 지난 1월20일 지회장실에서 5백만원의 뇌물을 주었으며 C지회장은 부정한 청탁으로 뇌물을 받고도 계약기간 만료일인 1월 31일까지 재임용을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U센터장이 계약기간 만료로 당연면직 되고 내부고발 등으로 언론사의 취재가 시작되자 돈을 받은 후 19일 만인 지난 2월 7일 U센터장의 계좌로 입금한 사실이 최근 경찰수사결과 밝혀져 배임수재 피의자로 지난 5월 22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송치되어 검찰조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제보자 J모씨에 따르면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C지회장의 금품수수와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물의를 일으키자 상급기관인 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에서도 지난 2월 16일 상벌심의위원회를 열어 센터장과 지회장의 소명을 듣고 징계심의 중 경찰의 수사로 현재까지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검찰의 수사 종결시에는 제명 자격정지 등 강력한 징계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C지회장은 구미고용노동청과 구미경찰서에 고소당하자 지난 3월 10일 11시 노인회 긴급이사회(부회장 읍면동 분회장 등 30여명)를 개최하여 노무사와 변호사 선임을 위한 비용을 노인회 예산으로 선임하려고 하였으며, 많은 이사들이 "개인이 저지른 비리행위를 왜 노인회 예산으로 지출하려고 하느냐 구미시노인회 명예훼손이다. 배임행위다"는 등 성토 끝에 부결되었다"고 밝혔다. 나아가 "고용노동청과 경찰 수사 중에도 C지회장은 신문에 보도된 내용조차 부인하면서 내년 선거에 재출마하려고 하는 등 오직 재선에만 몰두하면서 구미시노인회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J모씨의 제보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하고자 C지회장에게 입장을 듣기 위해 지회를 방문하였으나 만남을 거부하였다. 또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문자로 공익제보 받은 내용에 대해 확인 요청을 하였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이다. 한편, 대한노인회 구미지회 C지회장은 지난 2020년 4월 1일 제8대 구미시노인지회장으로 당선되어 2024년 3월 31일까지(4년) 임기 중에 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정관 및 운영규정에서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 규정 제10조(피선거권이 없는 회원) 제6호에서는 본회의 직무와 관련한 횡령 및 배임죄를 범한 자로서 벌금형 또는 금고형 (징역형 포함)에 대한 집행유예의 판결을 받은 경우, 벌금형의 확정일 및 집행유예의 완료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로 제한되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