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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2023년 구미시지부 정기총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회장 김택동)주관으로 1월 17일 11:00 구미시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2023년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2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결산(안) 심의ㆍ의결에 이어 2023년도 사업추진계획, 예산(안), 임원 선임(안) 심의ㆍ의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택동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와 활동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임원 및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행복한 나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독서생활화를 위한 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새마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3년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저변확대를 위하여 새마을이동도서관, 피서지문고 운영, 어린이독서왕 선발대회, 독서골든벨 가족퀴즈대회 개최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42개 새마을작은도서관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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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한 발 앞선 재난․안보 대응, 안전한 구미 만든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민선8기 작년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하여 관내 배수펌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 밀착행정'을 시작으로 '선제적 재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나 가뭄 등 기존 방재능력을 넘어서는 재난이 빈번해지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안보 위기 역시 고조 되고 있다. 구미시는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보 준비 태세는 물론 실질적인 주민 체감 안전도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에 대응,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후변화 위기가 낯설지 않는 시대가 됐다. 기후 변화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자연재난 규모가 급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평균 강수량 증가 등 집중호우의 위험성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이러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여건을 감안하여 재난의 위험을 줄이는 최상위 방재계획인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자연재해로 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오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자체 특별교부세(1억원)를 확보하였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하여 교통섬, 횡단보도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그늘막을 22년에 16개소 설치, 총 105개소가 설치완료 및 운영되고 있으며, 겨울철 한파에도 대비하여 2023년도 국비예산 1억8천만원을 확보하여 방한물품 제작 및 발열의자(버스승강장) 등에 투자하여 적극적으로 한파대응에 나서고 있다. 뿐만아니라, 자연재난으로부터 재산을 지키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된 풍수해 보험은 태풍,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보조해 시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산사태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주택 및 온실을 가입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점차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 혼란스러운 국제정세 속 구미시 통합방위태세 역량 강화 지난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울릉군 공습, 북한 무인기 도발 등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산불 등 재난 발생 등으로 민방위 경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구미시는 민방위사태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민방위경보 사각지역에 경보시설 1개소를 추가로 확충하고, 노후 민방위 경보단말 6개소 교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비상대비태세의 확립을 위해 지난해 성공리에 마무리한 을지연습을 분석하고 반영하여 현 정세에 필요한 국가위기관리능력을 총괄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8월 중 시행할 예정이며, 민방위대원의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코로나19의 진행 정도에 따라 민방위대원 1~2년차 대상으로 집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 노후·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한 상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구미시는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국비 7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노후 위험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노후 건축물, 옹벽, 다중이용시설 등 노후.위험시설물 80여 개소에 IoT센서를 설치하여 시설물의 기울기, 진동, 온도 등 계측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게 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위험 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스템을 활용한 시설물의 노후화 진행 분석을 통해 적기에 시설물 보수.보강을 할 수 있게 되어 지역의 안전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 지리 시설물 정보와 연계하여 시설별 위험 정도를 판단하고 평시 통합모니터링을 통한 상시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관리, 집중안전점검 등 관련 업무에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 2022년 하반기 베스트 '통합관제센터'에 선정, 구미시의 안전감시자 도내 최초 베스트 통합관제센터상을 3회 수상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지능형 CCTV 4,181대를 구축하여 운영중이며, 총 36명의 관제원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79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실적과 920건의 사전예방신고 실적을 올렸으며(2022년 기준) 범죄에 대한 신속한 영상정보 열람‧제공(3,366건)하여, 구미시의 안전감시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생활방범 및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다목적용 CCTV 100대 △차량번호인식 CCTV 4대 △범죄취약지역 CCTV 21대 △어린이보호구역 CCTV 10대 △도시공원 CCTV 10대 등 145대의 다목적용 CCTV를 추가설치 및 노후 CCTV를 교체할 예정이며, CCTV 확대․구축을 통해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인적․물적인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체감형 안전시책 추진 구미시에서는 대형 자연재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등으로 입은 시민의 생명・신체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시민안전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항목은 총 9개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 받을수 있다. 또한 구미시는 조도․경관 개선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귀가거리를 조성사업,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지를 대상으로 '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 등 체감형 안전환경 조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1만 구미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선진 안전문화 사업추진을 통해 새 희망 구미 시대에 걸맞는 촘촘한 그물망 재난안전 체계를 구성하고, 한발 앞선 재난․안보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구미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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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부녀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애영)에서는 1월 13일 구미시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읍면동새마을부녀회장 및 부회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2년도 사업추진실적 보고, 2022 결산(안) 심의․ 의결에 이어 2023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임(안)을 심의․의결하였다. 2023년 구미시새마을부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목표아래 19가지 중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애영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한해 모든 회원들이 열심히 봉사해준 덕에 새마을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되었음을 감사드리며, 2022년 시행한 '스마트폰 활용교육' 같은 구미시새마을부녀회만의 특색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구미시 새마을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새마을부녀회는 알뜰벼룩장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의류수거함 운영, 스마트폰활용교육 등 함께 사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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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영환)에서는 1월 12일 오후2시 구미시새마을회 강당에서 자원봉사대학 임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신임회장 박정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활동실적 및 결산·감사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취임식에서는 우수회원 표창장 수여, 홍진숙 회장의 이임사와 박정태 신임회장의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및 2023년도 향후 활동계획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2009년도부터 시작된 구미시 자원봉사대학은 현재 15기까지 총 976명이 수료하였으며, 자원봉사 전문성 및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여 각 기수별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영환 센터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회원간 단합에 기여한 전임회장 및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3년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혜선 자원봉사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총동창회를 이끌어온 홍진숙 전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박정태 신임회장 및 회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돕고 배려함으로써 살맛나는 구미시를 만들어주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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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8일간 일정 제264회 임시회 개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첫 회기 일정인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장미경 의원은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개선방안과 관광지 및 둘레길 등에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를 집행기관에 제안하였다. 이어진 허민근 의원의 5분자유발언에서 최근 있었던 상모사곡동 외국인 대규모 패싸움으로 인한 불안감을 언급하면서, 살기 좋고 안전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안심마을 및 안심귀가거리 추가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4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였고, 임시회 2일차인 1월 11일,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정지원 의원의 '구미시 인구증가 시책지원 조례안'과 장미경 의원의 '구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한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1월 13일 제2차 본회의와 1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구미시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1월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구미시의회를 출범하며 품었던 새로운 이상과 희망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시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구미시의회와 의원, 그리고 집행기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전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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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섭 신임 구미시부시장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 주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월 1일자로 취임한 김호섭 신임 부시장의 주재로 1월 6일부터 3일간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호섭 부시장의 신속한 업무파악과 부서별 추진사항 점검을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대상 사업은 부서별로 발굴한 총 577건으로 국정과제, 정부 주요 정책,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제안 등을 면밀히 검토한 시책들이며, 무엇보다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우선 반영하였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호섭 부시장은 "민생안정과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정책을 중점으로 인구41만을 회복하고 구미시가 지방시대를 선도해야 한다"며 "민선8기부터 시작된 행정 전분야 혁신의 지속성과 현 정부 2023년도 업무계획 및 경상북도 전략사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2월초 시장 주재 보고회를 거처 2023년도 업무계획은 최종 확정되어 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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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3년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 '탄소중립 녹색성장도시' 구현![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 구현을 위하여 2023년도 환경분야 예산 149,304백만원(전년 대비 37.6%↑)를 확보해 '탄소중립 기반 조성으로 녹색 산업 경쟁력 강화',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 휴식과 정서 함양 증진' 등 시민이 체감할수 있는 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마련 구미시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인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4월 구미시는 국비보조사업을 신청하여 2023년 국비 예산액 1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센터의 주요 역할은 구미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지원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지역기업 컨설팅 등이다. 향후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마련으로 탄소중립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친환경차량 보급 및 인프라구축 수송분야 중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가장 큰 수소 상용차 보급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비 34억원을 포함해 총 46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1대당 저상버스는 3억원, 고상 버스는 3.5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수소 버스는 완충 시 474km의 장거리 운행이 가능해졌으며, 공기 정화 기능까지 갖춰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크다. 구미시에 등록된 수소승용차는 89대로 경상북도(전체 274대)에서 가장 많으며 수소충전소는 옥계에 1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6월과 11월에 오태동과 선기동에 2개소가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로써 구미시는 2023년에도 수송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냉난방기 오염물질 저감으로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 구현 가스열펌프(GHP)는 전기가 아닌 액화천연가스 또는 액화석유가스 사용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기이다. 총 예산 4천 1백만원을 편성하였으며, 전력피크 완화 등을 이유로 보급이 장려되어 현재 구미에 656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하지만 가스열펌프에서 오염물질인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탄화수소가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됨에 따라 구미시는 올해부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기준 농도의 30%이하로 관리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 저감장치 100% 부착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의 저감 효과로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코자 한다. ※ 배출허용기준 : 이산화질소 50ppm, 일산화탄소 300ppm, 탄화수소 300ppm ▶지능형교통체계 스마트 교통환경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란 IT기반으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미래형 교통시스템이다. 구미시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83억원) 확보하여 온라인 무선교통신호제어, 교통관제 CCTV, 스마트교차로, 교통정보수집(VDS), 교통안내전광판(VMS), 스마트 주차정보 및 무인정산시스템 등의 ITS 기반 스마트 교통환경 구축에 힘써왔으며, 2024년까지 사업비 50억(국비 30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등을 추가 구축하여 교통소통 및 안전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다. ▶지속적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환경 패러다임의 전환을 꿈꾼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79억원(국비 89억)을 투입하여,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교통혼잡 및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고 또한 인근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현재 구평동 및 확장단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생활밀착형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75억)을 확보하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상가, 주거지역 인근에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봉곡동 284-5번지 외 2개소에 공모사업을 추진중이며,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으로 대중교통 시민 편의성 극대화 구미시는 2015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시민 편의와 노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0년 만의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올해 5월 버스 노선 체계 개편 수립용역을 착수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기존 간선·지선 체계 정비 및 권역별 환승 체계를 재정립하고 광역철도역(구미역, 사곡역) 등 주요 거점 환승정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수단 '바우처 택시' 도입 또한, 현재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19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수요 증가에 따른 배차 지연 등 불편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 분산을 위해 바우처 택시를 도입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5억 3천만원으로, 휠체어 이용자는 특별교통수단,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 택시로 배차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교통약자 이동수단 이용 만족도를 지속해서 향상할 계획이다.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 생활권 도시공원내 놀이공간 확충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대단위 아파트 단지 주변 공원에 시비 25억을 투입 2024년까지 구평공원등 3개소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권역별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통한 어린이들의 놀이·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여름철 여가시간 활용이 가능한 가족친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 행복지수 향상 및 살기 좋은 구미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전자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남은음식물 체계적 관리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발생된 남은음식물을 부적정하게 처리되는 사례를 관리하기 위하여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9천 8백만원을 투입, 전자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 관리시스템'▲은 loT통신모뎀이 내장된 계량장치를 배출사업장에 설치하여 배출정보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측정된 정보(배출자, 배출량)는 배출자와 수거업체가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가능하고, 지자체 담당자는 음식물쓰레기의 처리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구미시는 "IT기술을 상기 시스템에 적용하여 남은음식물의 적정 관리(처리) 및 통계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남은음식물 정책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새로운 관리시스템에 대하여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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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미시장학재단, 2023년도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수도권에 진학한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고, 학업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 '구미학숙'의 입사생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 신청 또는 구미시청 교육청소년과 방문신청으로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10명(남 51명, 여 59명)으로 신청자격은 수도권(서울· 인천·경기)소재 대학(전문대학 포함) 신입생(또는 재학생)으로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또는 기졸업자)이고, 본인 또는 그 보호자가 선발공고일(2023년 1월 6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하여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이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50점) 및 생활정도(50점)로 배점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가산점 항목에 해당하는 자에게는 3점을 추가 부여한다. 서울 '구미학숙'의 입사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장학재단(www.gumigh.or.kr) 장학재단 소식-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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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구미국가산단의 미래 혁신하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1월 1일자 직제개편을 통해 스마트산단과를 산단혁신과로 변경해 기능 및 사업을 확대·보강하고, 새해 첫 업무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방산 관련 중소기업 방문으로 시작하며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하였다. 산단혁신과는 산단혁신, 방위산업, 산단재생 3개 팀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미래 먹거리 육성 및 명품 근로·정주여건 강화에 앞장서며, 변화와 혁신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디자인한다는 방침이다. □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제조 생태계를 혁신하다. 올해 4년차 사업 마무리를 준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현장에 본격적으로 뿌리내리며, 디지털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그린산단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혁신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지난 한 해 중앙정부로터 국비 200억을 확보하여 스마트그린산단 7대 핵심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지역기업 400여개사가 공정 자동화, 에너지 효율 향상, 미래먹거리 창출 등 기업 체질개선을 업그레이드하였으며, 기술개발-설계-시제품제작-사업화-양산-인력양성에 이르기까지 제조 전주기를 지원하는 생태계도 구축하였다. 아울러, '22년 1월 소재부품융합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8월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 12월 구미국가산단 저탄소 대표모델 지정,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개소 등 개별 추진 사업의 거점 동력을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23년에도 전국 15개 스마트그린산단 중 두 번째로 많은 국비 188억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인 4개 계속사업에 대한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였다. ①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200억원) ②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195억원) ③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79.3억원) ④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391억원) 이를 통해, 공유형 물류창고 및 물류플랫폼을 하반기 중 구축완료하여 물류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 물류혁신을 앞당길 계획이며, 에너지자급자족형인프라구축으로 고효율설비 교체,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지원 등 RE100 인프라 조성을 가속화하여 구미국가산단이 친환경 탄소저감 산단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한,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칠곡․성주와 연계하는 산단대개조 사업도 20여개 사업(3,892억원)이 추진되어 구미산단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동반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기반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216억원)도 기술이전 74건, 연구소기업 설립 19개사, 신규창업 22개사, 투자연계 약 44억원 등 목표대비 상향하는 성과를 나타내었으며, 올해도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여 지역 기업의 R&D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방위산업, 지역 핵심 첨단산업으로 자리잡다. 방위산업은 국가안보의 핵심 기간산업이면서 최첨단 기술개발의 국가 테스트베드 역할로 과학기술적 파급효과가 매우 높은 정부 핵심 정책 사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을 시작하면서 방산관련 중소기업인 '엘씨텍'을 제일 먼저 방문하여 근로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지역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구미시는 지역의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라는 방산 체계업체와 대학, 연구소, 군 등이 지역 산학연관군 협의체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긴밀히 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말에는 지역 방산 관련 기업 83개사를 기반으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창립되는 등 방산 육성 인프라도 착실하게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방관련 유관기관으로 방위사업청 구미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구미국방벤처센터, 부품국산화연구팀), 국방기술품질원 유도탄약센터가 있어 지역 내 방산업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 및 사업 지원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말 한화시스템(주)과 LIG넥스원(주)의 3천100억원 시설 투자유치와 ㈜삼양컴텍 공장 설립 착공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미래 50년을 책임진다. 구미는 1단지부터 5단지까지 총1,094만평 내륙최대 규모 국가산업단지 내 2,400여 개의 제조업체가 있고 주생산품은 통신장비, 반도체, 모바일, 5G, 탄소섬유 등으로, 전국 산단 중 전기, 전자 분야에서는 생산, 매출, 고용 면에서 독보적이다. 이러한 인프라가 기반이 된 구미는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장비의 최대 생산거점이기도 하다. 지역마다 산단을 만들고 기업을 유치하여 어려운 지역 경제를 타파하려고 하고 있는 현재, 이미 잘 갖추어진 산단이 있다는 것은 구미의 강점이다. 하지만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R&D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은 해결해야 하는 숙제이기도 하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 5대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 클러스터를 구축, 관내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R&D 기술 역량 강화 및 지원이 필요한 우리 구미에 반드시 필요하다. *국방 5대 신산업 :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방산특화개발연구실 구축․운영 및 인력양성,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및 사업화 지원, 창업 및 방산진입 지원 등 지역의 방산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국방벤처센터가 있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신청가능한 사업으로 그 중 기초지자체는 구미가 유일하다. *구미, 부산, 경남(창원), 전북, 대전, 광주, 전남, 울산, 충남, 충북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방산혁신클러스터TF팀’을 구성하여 꾸준히 소통하고 긴밀히 협조하며 2023년도 공모를 준비 중에 있으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마중물로 지역 방위산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명품 산업단지 공간을 혁신한다.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 조성사업)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변경계획(2차) 승인을 득하며 2023년 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혁신지구'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도시재생의 속도와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2019년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공공 주도로 쇠퇴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혁신지구 조성사업은‘Work·Play·Live가 어우러진 브랜드 산업단지’를 비전으로, 공단동 일원에 총사업비 1,998억원을 투입해 2025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산업융복합지구(기업혁신지원센터, 기업성장센터) ▲산업문화혁신지구(산업도서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시립어린이집) ▲의료혤스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센터,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 등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와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산업·문화·복지·상업·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혁신지구 조성으로 조성 50년이 경과한 1산단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고, 일과 삶이 조화될 수 있는 산업단지의 새로운 혁신공간으로써 구미 국가산단의 제2의 부흥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 변화와 혁신은 지속된다. 구미시는 구미국가산단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40억원)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 DX 기반 구축(178.5억원) 등 공모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근로자 위해예방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156억원) ▲산단 공동화지역 스마트화 임대공장 시범사업(200억원) ▲초정밀 부품 제조 혁신 플랫폼 구축(195억원) 등 신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경북도 등 긴밀한 협조체계로 국비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대내외 산업환경과 주력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지난 11월 정부에서 발표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을 토대로 산업단지 디지털 혁신, 저탄소 산업단지 구현, 찾고 머물고 싶은 산단, 함께하는 안전·안심 산단 조성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에 이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혁신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며, 산업단지가 지역발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 시정목표를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로 정한만큼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혁신 성장의 중심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을 것"이라며 "내륙 최대 산업도시의 재도약으로 구미 경제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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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맑은 물 공급에 전 행정력 집중![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생명의 근원이자 소중한 자원인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체계적인 하수처리 관리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3년도 새해 시정목표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재창조'에 맞춰 시민들의 생활 속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민생경제 안정화 추진 구미시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일반상가 및 음식점, 중소기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3,600전에 대한 상수도 요금 20%감면, 총 7억5천만원을 감면하여 경제악재의 지속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 또한, 2022년 12월 17일 청사 이전(선산출장소 내) 완료로 침체된 선산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주민들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 ▶노후 상수도 정비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 및 통합관리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상수도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19년 시행한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바탕으로 노후 상수관 개체를 추진하였으며 '20년 6월 환경부 '노후 상수도시설 정비'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22억원(국비 111억원, 도비 33억원)을 확보하여 지역 내 노후한 상수관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또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사고발생을 예방하고 신속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정수장 중심의 물 공급 체계를 급․배수관망으로 확대하여 사고징후를 실시간 감시․예측․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운영시스템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국비 122억원 등 총 17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9년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2020년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되었고 현재 공정률 80%로 내년 상반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 구미정수장 생활용수 소독설비 개선 ▶주민 안전을 위해 차아염소산나트륨 투입시설로 교체 정수장 주변의 밀집된 아파트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근무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생활용수 소독설비를 교체하였다. 기존 소독설비의 경우 소독제로 유독성 액화 염소가스를 사용하여 누출될 경우 인근주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총사업비 12억여원을 투입하여 비교적 안전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하는 설비로 교체하는 공사를 12월 준공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 구미시 중앙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준공 구미국가산업단지 1공단 및 낙동강 서편의 하·폐수를 처리하는 중앙하수처리시설을 2022년 4월에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중앙하수처리시설은 하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낙동강 수질오염을 예방하며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대비하기 위해 남구미IC 동편에 일일처리용량 55,000t의 규모로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추진하여, 시비 부담없이 국비 50%, 지방비 25.5%, 민자 24.5%로 2019년 4월 착공, 2022년 4월 준공까지 총사업비는 1,048억원이 투자되었다. ■ 구미시 읍면지역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 2021년 6월 착공하여 2022년 12월까지 무을면 송삼리, 무수리에 하수관로 2.3km를 신설하여 송삼리 40가구에 배수설비를 완료하였고 2023년 상반기에 무수리 75가구도 배수설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19년 국비 보조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75억, 지방비 35억)을 투입하여 무을면 송삼리(무수리), 원리 일원, 옥성면 대원리, 농소리 등 4개리 일원에 기존 재래식 정화조를 폐쇄하고 우·오수를 분리하여 오수를 소규모마을하수처리장에서 생물학적 처리하는 사업이며 무을면 송삼리(무수리)를 시작으로 남은 3개리(189가구)의 사업도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 구미시 인동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착공 인동네거리 일원의 침수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 시민 안전 확보 등을 위하여 추진하는 인동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이 2023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2018년 7월 인동네거리 일원에 도심 침수가 발생하였으며, 침수원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지역의 불투수 면적(빗물이 땅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는 지역) 증가로 인한 강우 유출량 급증, 방류하천(이계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배수 불가, 메가박스 및 강동 장로교회 일원이 계획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지역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구미시는 인동네거리 일원과 저지대 지역에 총사업비 298억원(국비 209억원 지방비 89억원) 투입하여 우수관로(D900~D1200mm) 정비 0.95km, 빗물펌프장(Q=170㎥/min) 및 저류시설(V=2,000㎥) 각각 1개소 설치 등을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도 상하수도 예산을 2,222억원으로 전년도 1,861억원 대비 8.4% 대폭 증액 지원하여 지속적인 수질개선 및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노력으로 정주하고 싶은 구미를 만드는 한편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