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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5억 규모 전선지중화 사업 선정…금리단길 활성화 기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그린뉴딜공모)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5억 원으로 공기업‧국비 19억 원과 시비 6억 원을 투입하며,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금리단길 보행환경개선 1구간(구미여중~원평동 401-11, 300m)으로 2024년 3월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구미여중부터 금리단길(금오산로22길)의 공중 배전 선로를 지중화해 구미여중, 금오초,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보행환경개선 사업과 연계해 도로다이어트(도로 폭의 감소, 인도 폭의 증가)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구미시는 보행환경개선 1구간에 이어 2구간(원평동 401-11~구미역후 광장, 200m)도 함께 조성해 금리단길 주 도로 전체를 지중화해 특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난 5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주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사업'으로 지역의 특색을 더해 금리단길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선지중화 사업과 함께 금리단길을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구미의 대표 거리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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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김재우 의원 현안 시정질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0월 16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가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4건을 포함한 19건의 조례안 등 59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 청취와 보완사항 지적 등이 있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23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울산 교통관리센터, 태화강 국가정원 등을 현장방문하여 시정에 접목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제2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김재우 의원의 구미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에서는 ▲임은동 화물차고지 조성 철회에 관한 사항 ▲취수원 상생협정 파기와 관련된 시장의 입장 ▲구미시 산하기관 및 각종단체 임원 임명에 관한 사항 ▲신공항 이전에 관한 사항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집행기관에서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성있게 시정에 반영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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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국제화 추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국제화추진협의회(위원장 김호섭)는 1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구미시국제화추진협의회 정기 회의를 열었다. 구미시 국제화 추진협의회는 김호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산‧학 협의체로서, 국제교류 계획 및 교류 방향 설정, 분야별 국제화 추진 과제 발굴, 국제교류 협력사업 선정 및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3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3년 구미시 국제교류 추진 실적, 2024년도 구미시 국제교류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구미시 국제화의 균형 있고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 및 방향성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김호섭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분야별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과 민간 분야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깁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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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10일간 의사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 개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0월 16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25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출연안 등 총 6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4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 시정질문, 비교견학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의 경우 ▲ 구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신용하 의원 대표발의) ▲ 구미시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도 의원 대표발의) ▲ 구미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재우 의원 대표발의) ▲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미경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이 발의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의 경우 △17∼18일 조례안 등 안건 심사 △19∼23일에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보고를 받고,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조례안 등 안건 심사 △18∼20일 주요업무계획안 보고 △23∼24일 현장방문(울산교통관리센터, 태화강 국가정원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와 조례안 등 심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의원들간 심도있는 논의와 심사를 통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조례안 등에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확실히 담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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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4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 추진…장애인 돌봄 등 2건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8일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구미시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을 위해 7월 10일부터 한 달 간 전국적인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이후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현가능한 10개의 기금사업 후보를 선정해 위원회 안건을 상정했다. 그 결과, 우수 2건·장려 6건의 공모작을 선정했으며, '장애인 일정시간 돌봄 프로그램 지원'과 'GUMI-YoungEnerG(청년활동지원)프로젝트' 2개의 사업이 2024년도 기금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앞으로 면밀한 실무 검토를 거친 후 내년부터 추친할 계획이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게시해 적극적인 홍보와 기부 모금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이번 구미시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돼 기부자와 시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금의 투명한 관리‧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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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일부터 열흘간 김장호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주력한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정체성 확립을 바탕으로 전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231건을 포함, 총 692건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업무계획 수립 과정 전반에 시정 핵심 가치인 '구미 재창조*'를 반영하고 국‧도정 과제와 차세대 성장전략산업을 중점 발굴함으로써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민선 8기 도시 전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분야별 프로젝트 분야별로는 △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을 위한 확실한 로드맵 마련 △권역별 입체교차로 설치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 도시 연결성 강화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도시 간 연결성을 강화한다. 이미 지정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기회 발전 특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구미 경제 재도약과 대한민국 경제 영토 확장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선산 산림휴양타운 △반려동물 문화공원 △낙동강 생태 축 복원 △금오지 불빛 분수 △천생산 힐링단지 등 권역별 인프라 조성으로 낭만 관광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작가 미술작품 대여사업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여성장애인 양육지원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 등 생활 밀착형 신규 사업 발굴로 민생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감을 높인다. 한편, 시는 최근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기조에도 업무계획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역점 사업이 정부예산에 포함되도록 전방위적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에는 제대로 된 혁신으로 새로운 구미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업무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했다. 구미시는 최종 예산을 반영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12월 중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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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제2기 예결특위 구성![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9일 제34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어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농수산위원회 황재철 도의원(영덕, 재선), 부위원장에 농수산위원회 서석영 도의원(포항, 초선)이 선출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의장추천 3명, 각 상임위별 2명을 추천해 총 15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되며, 2024년도 본예산 등 향후 1년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황재철(영덕) △부위원장 서석영(포항) △위원: 권광택(안동), 김경숙(비례), 김일수(구미), 김희수(포항), 도기욱(예천), 박규탁(비례), 박성만(영주), 박순범(칠곡), 박채아(경산), 백순창(구미), 신효광(청송), 정근수(구미), 최병준(경주)으로 구성되었다. 새로이 구성된 예결특위는 본회의 종료 후 바로 소집되어 활동에 들어갔다.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 심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회복 지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2조 5,997억 원보다 1,397억 원이 증가한 12조 7,394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예결특위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 12일 본 회의에서 확정된다. 신임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세계 경제와 내수 경제 침체로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도 재정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에 예결위원장 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과 효율성이 낮은 사업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여 호우피해 복구,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신산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입해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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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생활밀착형 시책 등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점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8일부터 이틀간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주재 보고에 앞서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이며, 신규사업 231건을 포함한 총 692건의 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국‧도정 연계 과제와 신성장 전략 산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중점 반영해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수립 과정 전반에 시정의 핵심가치인 '구미 재창조'를 위해 전력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전례 없는 이상기후와 경제위기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시민에게 새 희망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에 힘써 줄 것"과 "시민의 선호도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을 정리하고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 요인을 제거해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실‧국‧과장이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제된 다양한 시책에 대해 시장 주재 보고회를 거친 후 최종 예산을 반영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12월 중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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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요 건의·현안 사업 및 '24년 국비 확보' 추진 현황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해 '주요 건의․현안 사업 및 '24년 국비 확보' 추진 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통령실․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상 대안 또는 방향 제시 등이 필요한 부서 현안 △2024년도 정부예산 순기에 따라 확보가 필수적인 국가투자예산 사업 등 총 82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모든 부서와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행정환경이 복잡․다변화하고 부서와 업무가 세분되어 협업이 중요시되는 만큼,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현황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빠짐없이 보고하고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모색하는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가 각고 끝에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언급하며 "지역 현안 사업은 논리적 당위성과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통령실․중앙부처․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발품을 팔아야 한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는 정부예산이 긴축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구․상임위 국회의원실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시정업무 추진에 있어 "혁신은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순간 시작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한 발짝씩 내디뎌 다음 성장동력 마련에 돌입할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이번에 논의한 사업들을 지속 관리해 나가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민선 8기 2년 차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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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백씨엔에스-경상북도․구미시 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4월 5일 17:00 시청 대강당에서 ㈜보백씨엔에스 서동조 대표, 이달희 경제부지사, 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보백씨엔에스와 경상북도, 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2026년까지 총 1,000억원을 투자, 186명을 고용해 (EV)전기차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인 배터리 누전 및 폭발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용 절연제 기술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백씨엔에스만의 노하우를 발휘해 경쟁사 대비 얇고 경량인 배터리 보호용 절연제 및 셀(CELL INSULATION)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공급망을 전 세계로 늘여 나갈 방침이다. ㈜보백씨엔에스는 2012년도에 설립, IT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절연제·방염 소재 연구 및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다년간 축적된 절연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말 39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2024년도 1,7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2025년에 코스닥 시장 상장할 계획이다. 보백씨엔에스는 현재 LG, 현대, 삼성SDI가 생산 법인을 두고 있는 동남아(인도네시아), 유럽(체코, 폴란드), 북미(캐나다)에 해외 법인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에 과감한 투자를 해준 서동조 ㈜보백씨엔에스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업들이 이차전지 소재·부품 핵심 공급기업으로 성장해 전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양해각서 체결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