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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업지원 혁신체계 구축…성장 단계별 집중 지원 소통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역 내 창업‧중소기업 대표, 지원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 기업 성장지원 체계에 대한 설명과 지역기업의 생동감 있는 현장 목소리 청취, 구미시 기업지원 정책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다양한 창업과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을 선도할 스타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분산된 지원사업을 통합해 창업부터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까지 새롭게 추진될 지원체계를 설명했다. 창업지원 정책은 기존 방식을 전면 개편해 초기, 혁신, 글로벌의 3단계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기술 고도화, 상용화 연구, 제조생산, 브랜딩, 해외 바이어 매칭, 국내외 인재 공급, 전용 투자 펀드까지 창업기업 성장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성장과 저변확대를 위한 2-Track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단계, 제조기반 성장레벨업 맞춤형 연속지원 허리기업 단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성장한계 극복을 지원하는 선도기업 성장지원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기업인들은 구미시의 기업지원 혁신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원사업의 통합과 지원 확대, 지원사업 정보, 참여 접근성 개선 등 각종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기업지원체계 혁신체계를 구축하는 혁신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수요감소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등 지역 산업이 매우 힘든 시기다"며,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구미 기업성장 혁신체계를 보완하고 속도감 있게 운영해 지역 산업을 선도할 미래 신산업 분야 글로벌 창업기업과 월드클래스 기업을 육성할 것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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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구미경제계 입장...우려 표명 및 보완책 요구![구미인터넷뉴스]지난 1. 25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을 처리하는 문제에 대해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1.27부터 중대재해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구미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법 시행(2022.1.27) 이전인 2021년 초 구미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5.5%는 이 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고, 처벌수준에 대해서는 81.1%가 과도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처벌강화가 오히려 중대재해 예방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사업주·경영책임자 실형 증가로 인한 기업 경영 리스크 증가를 가장 우려하였다는 조사결과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중대재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무주체, 의무내용, 처벌수준 등과 관련한 보완과제로는 '사업주 의무 구체화 및 의무 다할 경우 처벌 면제 규정 추가'를 주문하였으며, 이어 '반복적 사망시에만 중대재해법 적용', '최소 2년 유예기간 부여', '사업주 징역 하한(1년)규정을 상한으로 변경' 순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업종 특성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안전제도 개편 및 불합리한 중복규제 개선을 주문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회의소에서는 대응방안 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하여 개념, 적용시기 및 범위, 책임주체, 안전보건확보의무와 같은 주요내용과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교육하였다. 또한 2023년 11월 대한상의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90%는 유예해 줄 것을 호소하였고, 76%는 법 전면적용이 시행된다면 무방비 상태라고 응답하였다. 특히 대처하기 어려운 이유는 안전관련 법 준수사항이 너무 방대하고, 안전관리 인력이 부족함은 물론, 과도한 비용이 발생한다고 호소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주52시간 근무제, 화평법․화관법, 중대재해법 등 기업을 옥죄는 규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압박이 더 심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면서 "중대재해법이 의도하는 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처벌에 앞서 적극적인 계도활동과 유예기간 부여가 필요하며, 기업에서는 안전보건 준수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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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첨단 로봇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첨단 로봇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기업(㈜디오시스, 인탑스㈜, ㈜KRM, 엘씨텍㈜, ㈜퓨전이엔씨) △대학(금오공대) △지역혁신기관(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AI, IOT, 5G 등)과 접목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 중심도시인 구미시의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첨단로봇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국책사업, 기반 시설, 연구개발을 포함한 중장기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 착수했으며, △로봇 산단을 통한 기업 육성 △로봇 기업 비즈니스 범위 확대 △지자체 주도 구미 로봇 확산 △시민 로봇 생활 생태계 조성 등 4대 중점전략으로 토대로 23개 과제를 발굴했다. 구미시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로봇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관련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용역 수행에 반영해 완성도 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존산업의 몰락으로 지역경제가 쇠퇴했으나, 산·학·연을 중심으로 로봇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재부흥을 끌어낸 덴마크 오덴세市 사례처럼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인 구미산단이 로봇 기업-대학-혁신기관 중심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래 로봇산업으로의 대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단계적이고 세밀한 추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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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문고 정기총회 개최…김택동 회장 재선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4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도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보고, 결산(안) 심의‧의결에 이어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 예산(안) 심의‧의결, 회장과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지부 회장 선거에는 김택동 현,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으며, 참석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택동 회장은 2021년부터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직을 역임해 오고 있으며, 새마을문고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한번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를 이끈다. 김택동 회장은 "구미시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독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이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복합 문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이동도서관, 피서지 문고, 독서 취미 취양교실 운영,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43개 새마을 작은 도서관 관리와 도서 지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문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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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형 저출생대책TF 구성...조직문화의 파격적인 변화 제도개선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경상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선포' 이후 시차원에서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구미형 저출생대책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구미형 저출생대책TF는 생애주기별 결혼, 임신‧출산, 보육‧교육 대책반과 함께 조직문화 대책반을 구성하고 구미형 출산친화 패키지, 365보육‧교육 패키지 등 신규정책 발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2일 간부회의 때 구미형 저출생대책TF 구성안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가족 친화적이고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배려문화 정착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아이를 낳고 잘 양육하는 것이 구미시 미래를 준비하는 최우선 과제이며, 이제는 아이 잘 키우는 공무원이 바로 일 잘하는 공무이다"며 시청 조직문화의 파격적인 변화를 주문하면서 "공직사회부터 양육에 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부터 지역 기업들까지 단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우선적으로 3일인 가족돌봄휴가를 시장 권한으로 특별휴가 2일을 더 추가 부여하고 육아시간 사용, 단축근무 등 육아기 유연근무를 메뉴얼화하여 의무적으로 사용할 것"과 "출산 친화기업 선정 및 인센티브 발굴,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공백에 따른 대체인력 고용지원, 자영업자의 자녀돌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야간어린이집, 24시 돌봄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진로진학센터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미역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연구원과 협업하여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톤 대회, 실국별 간담회, 전업주부 및 워킹맘, 미혼 청년층 등 정책대상별 심층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구미형 저출생 극복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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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여성가족부와 협약체결, 현판 수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18년 12월 재지정된 데 이어 3회 연속 지정돼 여성 친화 구미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에서 구미시는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목표 초과 달성 △아픈 아이 돌봄센터 및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경북 최초 개소 △여성 가구 안전지킴이 우리 집 경호원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함께 만들어 모두가 누리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직업훈련과 취‧창업 지원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특히, 365 돌봄어린이집 확대 등 돌봄 환경을 조성해 여성이 마음 편히 일하는 일‧가정양립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성별의 차이가 차별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개소를 통한 의료 안전망을 강화해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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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총력... 경북도.경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청 교육감, 도내 8개 시군(포항, 안동, 상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미시-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이 긴밀한 업무 협력과 소통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미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해 △돌봄 지원 강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 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기업이 교육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적 경로' 마련으로 지방 중심의 협력체제 강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 간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운영으로 교육자치 확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브랜드 개발'로 공교육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주거 만족도와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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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능형교통체계 확대 구축…똑똑해진 교통서비스 제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34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의 사업비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첨단 IT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해 신속, 안전,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첨단화된 교통 시스템 구미시는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4억 원(국비 103)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주차 정보시스템(PIS), 스마트 교차로(SIS), 교통관제 CCTV, 도로 안내전광판(VMS),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ITS 생태계 구축에 힘써 왔다. '스마트 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차로에 접근하는 차종별, 방향별 교통량 수집으로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교통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며, 지난해까지 51개소에 구축했고 올해는 30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과 보행자에게 스마트서비스(스마트젝터, 잔여 시간 안내, 보행자 신호 시간 연장, 음성 안내, 집중조명 등)를 제공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는 현재 1개소(원평동 421-3번지 일원) 운영 중이며, 앞으로 3개소에 추가할 예정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이 신호 교차로를 신호대기 없이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를 제어해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구미소방서를 중심으로 5개 구간을 운영 중이고 시스템 개선을 통해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의 위치, 주차장별 주차 가능 대수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제공해 운전자가 주차할 곳을 확인하고 무인 정산시스템으로 주차장 이용에 편의성을 제고하는 '주차 정보시스템'은 광평천 1~6주차장, 금오천 1~3주차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회관과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으로 확대해 나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과학적인 교통 운영기법을 현장에 적용해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구미시에 적합한 지능형 교통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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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의지구 도시개발...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인의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구미 인의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 건이 지난 22일 열린 제1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심의에서 '주차장 용지 위치 변경, 규모 확대와 기부채납 등'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구미시는 8만여 제곱미터의 면적에 2,162인(940세대)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주택용지와 상‧하수도, 도로, 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낙후한 도시환경과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구미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연계해 직장과 주거가 근접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공공복리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사업계획 대상지는 2016년 구미시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할 당시 지구단위계획구역(주거지역)으로 결정되고 2020년을 개발 목표년도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됐다. 현재까지 이 구역은 미개발된 상태를 유지했으나, 최근 가칭 인의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에서 법적 동의요건을 충족한 후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제안한 상태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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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구미시 야구인의 밤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9일 BW웨딩 보네르홀에서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협회 임원과 야구인, 가족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사회인 야구팀 시상, 야구 발전 유공자 표창패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1천만 원) 전달, 축하 공연, 우수 선수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야구 리그 활동을 돌아보고 2024년 지역 야구의 발전을 다짐하는 등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정주경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시상자에 대한 축하와 지난해 야구 발전에 힘써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2024년에도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성금기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구미시는 예산 40억 원을 투입해 전국대회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인조잔디 야구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을 잘 마무리해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미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총 104팀으로 구성된 구미시 야구소프트볼 협회는 지난해 570여 경기를 진행했으며, 매년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와 경북도지사기 야구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