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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에 장세호 전, 칠곡군수 선출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8월 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 합동연설회 및 경북도당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도당위원장에 장세호 칠곡·고령·성주 지역위원장(전 칠곡군수)을 선출했다. 경북도당은 지난 7월 20일-21일 양일간 도당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신청한 5명의 도당위원장 후보에 대해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전국대의원·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ARS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앙당 당무위원회 의결에 따라 대의원대회를 도당 상무위원회로 대체 개최된 이날 개편대회에서 1위에 기호2번 장세호 후보(38.19%), 2위 기호1번 김철호 후보(26.47%), 3위 기호5번 안선미 후보(16.43%), 4위 기호4번 이건기 후보(16.30%), 5위 기호3번 이광영 후보(2.62%)를 얻어 1위를 차지한 장세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장세호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위기의 경북을 발전시키기 위해 중앙당, 중앙정부에 할 말하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밝히면서 "2022년 대선,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역인재를 발굴·추천하는 등 외연확장에 힘쓰는 한편,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고 민주연구원 분원 설치, 당원중심 도당운영, 지역위원회 활성화 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김철호, 이광영, 이건기, 안선미 후보님께 감사드리며 당원 화합과 2022년 대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칠곡군수에 당선된바 있는 장세호 위원장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북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되어 현재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와 권리당원 ARS투표, 일반당원·일반국민 여론조사 등 결과를 합산하여 오는 8월 29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2022년 대통령선거·지방선거를 지휘할 지도부를 선출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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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상 손혜인 학생,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상 수상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노승하)에서는 17일 3학년에 재학 중인 손혜인 학생이 학교폭력예방 근절 및 청소년 선도보호에 타의 모범이 되어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손혜인 학생은 고등학생이 된 이후 또래상담사 활동으로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친구 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또한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도우미와 말벗이 되어드리고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한부모 아동들에게 학습을 지도하는 등 봉사정신이 투철하다. 손혜인 학생은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당하고 고통 받는 친구가 없는지 살펴보고 친구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는 작년 한 해 동안 474명의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언어순화교육을 연 15회에 걸쳐 인성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강의를 들고 주위에 소외당하는 친구는 없는지 살펴보면서 친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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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상반기 시민정보화교육 선착순 모집 실시구미시(장세용)는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던 2020년 상반기 시민정보화교육을 오는 6.1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화교육생은 6월 3일(수)부터 구미시정보화교육장 9개소에서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컴퓨터기초ㆍ한글ㆍ엑셀ㆍ파워포인트 중 3개 과정까지 신청가능하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최소 1m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교육생을 1/2로 줄여 모집한다. 또한 손소독제 비치ㆍ발열체크ㆍ교육장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교육생은 출입할 수 없다. 구미시는 그동안 정보화교육 수강을 희망했던 시민들에게 교육안내 문자를 발송하였고, 교육을 통해 온라인 개학으로 컴퓨터 조작이 능숙하지 않아 당황스러웠을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할 방침이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구미시민들의 일상이 빨리 정상화되어 하반기 정보화교육시에는 더 많은 교육생을 모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원활히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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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구미갑 구자근, 구미을 김영식 후보 당선!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4일 간의 선거운동을 마치고 15일 투표 결과 대구경북은 현 정권을 심판했지만, 국회의원 전체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25곳 선거구 가운데 대구 수성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이 압승을 차지했다. 구미갑에서는 개표 결과 구자근 후보가 65.5%를 득표하고 구미을에서는 김영식 후보가 56.4%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장세용 시장 당선에 대한 기대치를 가지고 구미시민들에게 힘있는 여당, 일 잘하는 국회의원을 뽑아달라고 외쳤으나 외면했다. 구미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가 31.5%, 구미을에서는 김현권 후보가 35.6%를 득표하면서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보수의 성지라고 하는 구미에서 역부족을 실감해야 했다. 구미 시민들은 구자근 후보와 김영식 후보의 문재인 정권 심판론과 보수단합의 명분에 손을 들어 주었다. 그러나 당선자들 앞에는 구미공단의 난제와 지역 경기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수많은 현안이 기다리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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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 2019년 경영실적 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2020년 4월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수는 1,412개사이며,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기업은 38개사로 전체의 2.7%, 구미는 16개사로 1.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구미는 경북의 42.1%를 차지한다.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16개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8년 대비 매출액이 늘어난 상장사는 9개사, 줄어든 상장사는 7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2019년 매출액 증가 업체는 (주)피엔티, (주)탑엔지니어링, 덕우전자(주), (주)월덱스, (주)오리엔트정공, 지에이치신소재(주), (주)레몬, (주)케이씨에스, ㈜휘닉스소재 등 9개사로 나타났고, 전년대비 2019년 매출액 감소 업체는 (주)원익큐엔씨, (주)톱텍, (주)새로닉스, 한국컴퓨터(주), (주)케이에이치바텍, ㈜한송네오텍, ㈜장원테크 등 7개사로 나타났다. 2019년 구미산단 총 생산액은 전년대비 7.0% 감소, 총 수출액은 전년대비 10.2% 감소한 가운데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총매출액은 1조 4,465억원으로 전년 1조 4,837억원 대비 2.5% 감소하였고, 총영업이익은 875억원으로 전년 970억원 대비 9.8% 감소, 총당기순이익은 556억원으로 전년 362억원 대비 53.6% 증가했다. 또한,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1%로 코스닥 상장사 전체평균(5.5%)을 상회하였고, 매출액순이익률 역시 3.8%로 전체평균(2.1%)을 상회하여 전체 상장사대비 판매마진과 최종 순이익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미지역 16개 코스닥 상장사 중 7개사는 당기순이익 흑자가 지속되고 있고, 2개사는 흑자로 전환, 3개사는 적자로 전환됐으며, 4개 업체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 16개사 중 매출액 상위 업체는 피엔티(3,126억원), 탑엔지니어링(2,169억원), 원익큐엔씨(1,742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260억원), 탑엔지니어링(240억원), 월덱스(172억원)순이며, 당기순이익 상위업체는 탑엔지니어링(418억원), 원익큐엔씨(16억원), 월덱스(1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들의 평균 이자보상비율은 2017년 1,316.5%, 2018년 492.8%, 2019년에는 372.2%를 기록했으며, 통상 이자보상비율이 150% 이상이면 이자지급 능력이 양호한 것을 의미하는데 영업이익 대비 채무상환능력이 매우 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총자산증가율은 2017년 6.4%, 2018년 5.1%, 2019년 21.1%로 전년대비 각각 증가했고, 이중 미래 수익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 수준을 알 수 있는 유형자산 증가율은 2017년 소폭 하락(–0.4%)하였지만, 2018년 1.0%, 2019년 21.0% 전년대비 각각 증가하여 전반적인 투자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미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투자 실적은 각종 자동화장비, 반도체 부품, 나노기술 분야 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코스닥 전체평균보다 높고, 영업이익 대비 이자지급능력도 양호하며, 특히 2019년 투자실적이 우수하여 향후 더 큰 경영성과가 기대된다"며, "다만 코로나19 충격과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성장이 꺾이지 않도록 정부에서는‘기업 상황 모니터링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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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국회의원 구자근 예비후보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으로 총선 압승하자"미래통합당 국회의원(구미갑) 구자근 예비후보는 “최종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 모두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으로 시민과 당원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경선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의 결과를 교훈 삼아 분열이 아닌 보수 대통합이 우선되어야 하고, 이는 총선 압승과 정권 창출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보수의 심장인 구미에서 총선 압승의 거센 돌풍이 시작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민심과 당심을 왜곡하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일부에서 제기되기도 했었다"며 "이는 결코 시민과 당원들의 절대적 지지와 보수 대통합을 이끌어 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구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들에게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보다 좋은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경선의 취지에 맞게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정치, 경제의 중심에서 변방으로 내몰린 구미와 시민을 위해 책임감과 진정성이 담보된 능력과 경험을 가진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예비후보는 "10년간의 민생, 교육, 예산 절감 조례 등 주요 법안 발의와 경상북도 연간 11조원의 예산을 담당(조정, 감사)했으며, 기업 대표(CEO)로서 실물 경제를 경험한 정책, 현장전문가로서 구미의 미래 혁신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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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구미을)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미래통합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18일 오후2시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문(원문) 안녕하십니까? 경북 구미시(을) 장석춘 국회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구미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합니다. 진작에 결단을 내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정치를 바라는 지지자들의 희망과 염원을 도저히 뿌리칠 수 없었기에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번뇌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구미 LG전자 노조위원장에서부터 한국노총위원장 그리고 대통령 고용노동특보까지 역임할 수 있도록 키워주신 구미시민 여러분들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직접 발로 뛴 소통의 과정이었습니다. 오로지 구미 경제 발전만을 위하여 제 모든 것을 걸었던 험난하지만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18년도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 자리를 지키지 못한 점은 그 어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당과 지지자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그 비판과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에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저 장석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권력과 명예를 좇아 비굴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미래통합당의 총선 압승과 정권 교체를 위해 총선 불출마로 당당히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이번 총선은 단순히 지역 대표자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자유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역사적인 선거가 될 것입니다. 집권 여당은 선거법, 공수처법 등 각 종 악법들을 다수의 힘으로 날치기 통과시켰습니다. 집권 여당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쪼개기 국회까지 열면서까지 관철시켰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한 문재인 정권이 과연 정의와 공정을 말할 수 있는 것입니까? 이번 총선은 정부 여당의 국회 폭거와 경제 실패를 단호히 심판하는 역사적인 선거가 될 것입니다. 정부 여당의 이념 정치와 포퓰리즘 정치에 더 이상 우리 국민들이 휘둘리고 상처받아서는 안 됩니다. 국민 여러분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저의 진심과 충정을 헤아려주시고, 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실정을 준엄하게 심판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지난 4년 동안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미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이제는 젊고 유능한 인재가 구미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래통합당의 총선 승리만이 자유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힘을 보태어 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끝으로 평생 고생만 시킨 못난 남편이지만, 늘 묵묵히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응원해 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2020년 2월 18일 국회의원 장석춘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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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회장 "소화전 5m이내 주차금지 덮고 자기 이름 알려" 비난 목소리![구미인터넷뉴스]고향을 찾은 현직 소방공무원인 익명 제보자가 지난 12일 소화전 5m 이내 주차금지 안내 현수막을 구미시새마을회장이 자기 이름을 알리는 현수막으로 덮고 있는 몰상식한 작태라면서 촬영한 사진과 내용을 공익 제보했다. ■ 고향 찾은 어느 소방공무원의 사회고발 공익 제보 안녕하세요. 명절을 맞아 찾은 고향 구미에서 개탄할만한 일이 있어 제보를 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명절을 맞아 찾은 고향 땅에서 관변 단체장으로 나름 지역 사회에서는 명망 있는 인사로 보이는 자의 꼴불견스러운 행태에 대해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위해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향을 떠나 서☆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일하고 있고, 부족하나마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천직으로 여기며 살고 있답니다. 그래서 최근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꾸준히 홍보와 계몽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소화전 반경 5m 이내 주차 금지에 대해 누구보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분일초가 급한 화재 현장에서 소화전을 가로막고 있는 불법주차 차량으로 곤란함을 겪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보니 일반 시민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를 통한 즉시 과태료 부과 제도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내려온 고향에서, 지역 관변단체장이 동일 내용의 현수막이 선주원남동, 남통동, 원평동, 송정동에 집중되어 있는 걸 봐서 조만간 있을 총선이나 향후 지방선거 등에 입후보할 계획이 있는 이로 보이는 자가 사진과 같이 떡하니 소화전 5m 이내 주차금지 안내 현수막을 자기 이름을 알리는 현수막으로 덮고 있는 몰상식하고 뻔뻔스러운 작태를 저지르고 있는 것을 목도하게 되니 도저히 좌시할 수 없어 저런 자가 향후 선거에 입후보 할 자격이 있는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현수막을 걸고 이름을 알리고자 한 이는 업체에서 임의로 내걸어서 자기는 몰랐다고 발뺌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선주원남동 인근 지역에서만 몇 개의 현수막이 목격되는걸 봐선 그 관변단체장이 암묵적으로나마 이러한 사실을 모를리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사진에서 현수막에 기재된 이름을 가릴까도 생각해봤지만, 관변단체장은 공인에 해당하고, 현수막 게시 행위는 사실이고, 그 부당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공익적 목적이 인정되니, 위법성이 조각되어 명예훼손의 소지도 없다고 여겨져 그대로 첨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공직에 몸담고 있는 이로 본연의 취지와 달리 선거에 입후보하는 것이 유력한 인사로, 지역 사회에서는 나름 영향력 있는 인물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인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논란에 휩싸이거나 기타 불이익이 있을지 몰라 부득이 익명으로 제보 드립니다. 앞으로 선거에 입후보 하는걸 떠나 관변단체장이라는 이가 저런식으로 중요한 정부정책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시할 수 있는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익명 제보자 ) △위 기사는 익명의 공익제보(기사, 사진제공)를 근거로 본인 요청에 따라 현장에서 현수막 불법 게시 사실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구미인터넷뉴스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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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우수의정대상, 경북도의원 9명 수상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7. 25(목) 오후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 총9명의 의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원은 경상북도의회 김대일, 김상조, 홍정근, 이선희, 박판수, 박창석, 박승직, 정세현, 이재도의원으로서 모두 초선임에도 제11대 개원 후 1년간 단 한차례의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에 결석함이 없이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의원에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것으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7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수상자는 지난해 지방선거에 당선된 후 1년간의 객관적인 의정활동의 평가에 따라 선정했다. 의원들의 가장 기본이 되는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 참석 횟수, 그간 대표발의한 의안 건수, 도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위해 도단위 주요행사 참석 등을 수치화 해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 것이다. 김대일의원(안동)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사회적기업 육성시책을 마련하는 등 도내 일자리창출 지원,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개발에 노력했다. 특히, 경상북도 한지육성입법정책 토론회 등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여 도민 맞춤형 정책발굴대안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조의원(구미)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노인, 청소년,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의 주민들을 위한 정책 수립과 예산확보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으며, ‘경상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도내 대학생의 이자부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정근의원(경산)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경상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발의 등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고,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합공항이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중앙에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하는 등 도민복리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선희 의원(비례)은 문화환경위원회 위원과 지진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폭염피해예방 조례를 발의하여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도의 유치전략과 포항지진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등에 대해 강력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판수의원(김천)은 문화환경위원회 위원과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과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를 촉구했으며, 도내 의료원 분만실 설치, 광역철도 연장, 산림생태․문화적 가치 보전을 위한 둘레길 조성 지원 등 초선의원임에도 지역 현안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각종 정책대안 제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창석의원(군위)은 농수산위원회 위원과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 조례 발의로 지역공동체 유지와 농촌사회의 안정을 위한 농업종사자 확보 및 체계적인 육성을 강조했으며 통합공항이전을 위해 대구시의회와 공조하며 결의안 채택,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유치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승직의원(경주)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과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기초의회 3선의 경험을 살려 경주 포항에 발생한 지진 피해의 법적 제도적 보완대책을 촉구했으며 도내 가동 중인 11기 원자력에 대한 안전 우려를 해소코자 현장방문 등을 통해 관리대책 등을 점검하는 등 현장 속에서 정책적 대안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정세현의원(구미)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와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경북메이커교육관 구미 유치 노력, 일반직공무원 결원대체 인력 처우개선, 학교 석면 제거 모니터요원 활동 지원 등 교육현장의 현안 문제에 각별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마련으로 우수한 교육환경 여건 조성에 헌신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재도의원(포항)은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이면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발의를 통해 위원회 운영의 내실을 도모하고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발의로 책임경영체제 확립에 기여했으며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같은 체감도 높은 지역 현안 대책 마련으로 도민의 복지 증진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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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구미시의회 "지난 1년간 쉼없이 달려왔습니다!"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8대 구미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대를 받으며 출범 1년을 맞이했다. 구미시민들은 선거를 통해 구미시의회를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의원으로 선택했고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모습으로 다가서면서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해왔다는 대체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제8대 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정책추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선진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했다. □ 활발한 의안심사와 입법활동 지난해 7월 2일 개원한 제8대 구미시의회는 1년간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시정의 여러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 등 총 12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규칙안 68건과 예·결산안 19건을 비롯하여 총 176개의 안건을 처리하는 활발한 의안심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제7대 의회와 비교하여 24건의 안건을 더 처리한 결과이다. 또한, 농업·정책·주거 등 구미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16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로 발의되었으며 심의과정에서 100% 통과된 점에서 높은 완성도와 전문성이 돋보였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와 경제 발전으로 인한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적 분위기 실현과 동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구미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고, 최근 일부 지방의회에서 관광ㆍ외유로 인한 부실한 국외연수와 연수과정에서의 일탈 등으로 국외연수제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내실 있는 공무 국외출장을 추진하여 의원 국외출장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구미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등을 의원발의하여 시대흐름을 정확히 반영한 입법 활동을 통해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현장속으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 구미시의회는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에서 모든 민원을 해결하려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7월 2일 개원식날 태풍 “쁘라삐룬”이 올라옴에 따라 계획되었던 집행부 간부공무원과의 상견례를 긴급 취소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태풍의 진행상황 및 피해대비 준비를 점검했다. 또 경제 위기 해법을 모색하고자 구미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5공단 현장 사무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환경자원화시설, 구미공설화장장, 신라불교초전지, 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수시로 방문해 현황파악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 집행기관의 감시와 견제 강화 제8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1년동안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제225회 제1차 정례회 및 제23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번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477건 문제점을 지적하여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시를 실시했다. 특히, 제227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사업성과와 타당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2019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전시·행사성 예산을 대폭 삭감 조정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관급계약시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대책마련 촉구”,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중단없는 사업추진 촉구”, “무을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의 문제점” 등 21건의 5분 자유발언과 4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예리하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집행기관의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 및 시정 요구하였으며, 지난 7대 의회의 마지막 1년과 비교하여 5분 자유발언은 17건, 시정질문은 3건을 더 많이 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 □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 지역 주요 현안에도 의회가 적극적으로 전면에 나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미 지역경제의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철회'를 위해 결의문 채택과 함께 지난해 7월 31일 삼성전자 본사(수원), 국회, 청와대를 연이어 방문하여 43만 구미시민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해 의회 차원의 결의문 채택, 한국수자원 공사·청와대 및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했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구미시의회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LG화학의 '상생형 구미일자리'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구미시의회는 집행부의 새로운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의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의원들 스스로가 연구단체를 직접 구성하여 평소 관심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로 정책개발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최근 제정하여 전문성 강화 및 입법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제7대 의회와 비교해서 8대 의회에 여성의원 6명이 대거 입성함에 따라 기존 남성 위주의 의정운영 역량교육을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관점에서 되짚어보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 조례안 및 예산안 처리, 행정사무감사 등 의원들의 의정 실무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역대 가장 많은 초선의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뛰어난 의정활동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 여·야 의원들간의 소통과 화합 제8대 의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소속의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제7대 의회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등 다양한 소속의 의원들이 많이 입성하면서 초기 여야 의원들간의 의견조율 부분 등 소통의 문제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행복도시 구미를 위한 것으로 1년이 지난 현재 구미시의회는 건설적인 비판과 견제를 통한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시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 매진 구미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간인 만큼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의회의 의정활동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5G 융합산업 선도도시에 걸맞게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스마트폰)로 실시간 중계하고 있으며, 의정활동 영상과 의정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원생을 비롯한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에게 시의회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의원들이 SNS를 통해 시민들과 격이 없는 대화를 하고 있으며, 각종 민원 및 청원을 의회에서 직접 접수하여 답변을 보내드리고 있고, 의원 개인 핸드폰번호를 공개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의원들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원 개개인이 시민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 향후 의정활동 계획 앞으로도 구미시의회는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책임 있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의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태근 의장은 “지난 1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려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미시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본연의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생과 협치를 통해 'LG화학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 유치 등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