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우수한 과학적 인재들을 발굴하여 각 부문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오태중학교
오태중학교(교장 서순화)는 2015년 4월 1일(수)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교내 과학의 달 행사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불러일으키고, 과학 관련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학생과학 발명품, 기계공학, 에어로켓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과학도서 독후감쓰기 를 실시하여 과학 독서 붐을 조성하고, 과학그림과 과학만화그리기를 통해 미래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학생과학 발명품 대회에서 구미시 금상을 수상한 2학년 박여경 학생은“집에 혼자서 밥을 먹을 때 계란 프라이를 자주 해 먹었어요. 그런데 계란 프라이를 일반 뒤집개로 뒤집었을 때, 계란 모양이 반달처럼 접혀서 안이 약간 설익거나 바깥표면이 탈 때가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일반 집게랑 뒤집게를 합쳐 볼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뜻밖의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어요. 평소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보려고 한 번 생각해 본 것이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니까 얼떨떨해요!”라고 말하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이번 과학의 달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생활 속의 과학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