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인동동(동장 권미영)은 8일 인동동 발전협의회(회장 안주찬) 주관으로 6년 만에 관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행복나눔 효(孝)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인동동발전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마련된 행사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밴드악단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안주찬 인동동 발전협의회장은 "오랜만에 이렇게 어르신을 모시고 孝 경로잔치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즐겁고 행복한 어르신의 미소를 떠올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권미영 인동동장은 "코로나 등으로 인해 6년 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 오늘이 참 행복한 순간이다."며 "우리가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며, 끊임없는 성장을 통해 '같이하는 행복, 가치있는 감동을 실현하는 낭만도시 인동, 활력있는 인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륜과 지혜, 올바른 가르침으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