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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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위촉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공개모집된 시민 총 52명으로 구성되어 ▲ 분야별 불편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의견 제시 ▲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 여성친화적 문화확산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행사는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위촉장 수여와 ‘여성이 지역을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이미원 강사(도시와 젠더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용학 사회복지국장은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의 발족을 축하하며,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으로 우리시만의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제안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 주역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4년도부터 구성된 제1기, 제2기의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불법촬영기기 점검, 공공시설물, 공원 및 도로 등에 대한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과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여성친화적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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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4월 24일(수) 11:00-12:30 3층 의원회의실에서 조정문 회장,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 장동희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이법진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갑식 구미세무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상공인들의 힘찬 도약을 위한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법진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2019년 국세행정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국세행정 운영방안 주요 추진과제인 열린 세정 추진을 통한 자발적 성실납세 문화정착, 고질적‧지능적 탈세에 엄정 대응하여 공평과세 구현, 세정집행 절차 개선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납세자 애로 해소를 위한 경청과 소통의 문화 확산, 국세공무원의 청렴성과 역량제고로 국민신뢰 확보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구미지역 경제현안 및 국세행정 운영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의견교환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정문 회장은 원활한 가업승계는 기업 기술력과 경영노하우를 이어감으로써 향후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고용을 꾸준히 유지하고 신규 창출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지만 이를 지원하는 가업상속공제제도 요건이 매우 까다롭고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사전·사후 요건 등 기준을 완화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고, 대구지방국세청에서는 본청을 통해 기획재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이외에도 참석한 상공인들은 수도권 기업 연구인력의 근무지 지방 이전 시 소득세법상 혜택 부여 및 지방 중소기업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경기침체로 인한 구미공단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 세정 지원, 중소기업 지방 신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을 건의하였고 대구지방국세청의 답변이 이어졌다.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구미지역 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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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 구미관광부스 운영구미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시 상해전람중심에서 개최된 제16회 상해 세계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구미관광 홍보관을 운영하여, 중국 현지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는 올해 16회째로 해외 53개 국가가 참가하고 750개 업체, 500명의 바이어가 초청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구미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인 맞춤형 관광 마케팅 전략을 적극 펼쳤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한류의 중심에 있는 구미출신 가수 황치열을 전면에 내세워 중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구미를 알리고 한국 방문시 구미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특히, 중국에서 황치열 인기를 증명하듯 실제 크기의 황치열 등신대와 금오산에 설치한 ‘황치열 손 조형물’, ‘황치열 기념숲(여리숲)’ 등 황치열 팬투어를 소개하는 중국어 리플릿은 중국 현지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중국 현지 관광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구미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중국 각종 미디어 채널과의 인터뷰도 진행해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인 구미 관광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구미시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아직은 구미를 목표로 한국을 방문하기는 어렵겠지만 국내 주요방문 도시에 구미가 꼭 들어 갈 수 있도록 중국을 비롯한 해외 마케팅에 보다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며 해외 마케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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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구미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4월 23일 구미역 내 대합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소방서 소방교 전진영 외 심폐소생술강사 2명이 함께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응급처치 교육에는 구미역 이용고객 및 근무자 등 다수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실습 체험에 참여한 구미역 근무자는 “위급상황이 발생하거나 현장 출동 시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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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꿈을 설계하는 '구미시 청년창업LAB' 개소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은 4월 23일(화) 오후 3시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혁신관에서 도·시의원, 청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청년창업LAB‘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미시 청년창업LAB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을 통해 꿈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창업자가 모이는 청년창업생태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혁신관 1층에 연면적 983㎡규모로 조성된 청년창업LAB은 크게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대 창업분야인 하드웨어, 공예, 식품, 컨텐츠 LAB, 청년창업자들의 교류협력을 위한 청년창업카페,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미시는 2010년부터 청년창업가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24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하여 매출127억원, 52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청년창업LAB의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연계, 아이디어 제품화를 통한 창업을 지원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예비 창업가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창업가들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꿈을 실현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연어형 청년일자리 창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구미시 청년창업LAB‘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구미시 청년창업LAB‘ 개소식과 더불어 ’청년정책위원회 구성‘과 ’청년정책참여단 모집‘,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정책을 접목하는 등 지역고유성, 자발성, 지속 가능성을 담은 상향적 청년정책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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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구미시 업무평가 위원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2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9년 성과관리 및 평가 운영계획 심의를 위한 '2019년 구미시 업무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업무평가위원회는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6명과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되어 구미시 성과관리 및 평가의 기본 방향, 계획수립, 지표 선정 및 평가방법, 기타 평가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구미시 성과관리 및 평가 운영계획(안)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에 대하여 수정․보완하여 최종 확정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조직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감점 상한선 폐지뿐만 아니라 5대 비위행위(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공금유용, 성범죄, 음주운전)에 대하여 개인평가(4급, 5급) 시 추가 감점을 실시하고,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지표 의무반영을 원칙으로 하되 타당한 사유 없이 미반영 시 감점을 적용하여 대외평가에 적극 대응코자 하였다. 아울러, 부서별 성과지표(고유지표)에 대하여 지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서면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미흡한 지표에 대하여 부서 검토를 거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회의 시 제기된 정량․정성평가 병행 문제와 지표개발의 중요성에 대하여 보완하기 위해 ▴정성평가 대상을 확대하였고(우수시책 1건→3~5건 역점시책) ▴정부합동평가, 시장공약사항, 시정역점시책 등과 관련된 지표를 반영하는 등 우수지표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평가의 내실화에 힘썼다고 평가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체계를 구축해 일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매년 성과관리 운영을 통해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하여 전 부서(89개 부서)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우수부서 표창 및 시상금을 지급하고, 5급 이상 간부공무원(102명) 개인평가로 성과연봉 책정 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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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첫 모내기, 선산읍 이문리 논에서 진행올해 구미시 지역의 첫 모내기가 4. 23.(화) 오전 9시 30분 선산읍 이문리 430-1외 4필지 13,200㎡의 논에서 진행됐다. 이번 첫 모내기 행사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농업기술센터, 농협관계자 및 지역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벼농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농가는 선산읍 이문리 이재학(57세, 쌀전업농구미시연합회장)씨로, 이번에 모내기한 품종인 “해담벼”는 벼 최고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국내조생종 최고품종인 운광벼의 교잡종으로 밥맛은 물론 향기, 윤기, 질감이 우수한 신품종으로 내도복성이며 도열병, 흰잎마름병에 강하다. 또한 다른 모내기보다 30일 정도 빨라 8월말 경 수확 예정으로 9월 추석 전에 수확 가능해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 구미대표농산물로 지정된 쌀을 육성하고자 금년도 쌀 GAP재배단지 400ha를 조성하여 명품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한 주요 작물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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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 결정정부는 4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0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의 구미·여수·원주·창원 등 전국 4개 지점·출장소 존치가 결정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당초 재무안정성,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4개 지점·출장소를 폐쇄하기로 한 방침에 대해 지난달 25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재검토 의사를 밝혔으며, 이날 회의에서 존치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구미시,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구미지역 국회의원 등은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를 위해 기획재정부, 국회,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지속적인 건의와 면담을 통해 구미 지역 기업인과 시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구미출장소 존치 필요성을 피력해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출장소 등 4개 지점·출장소 존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가 구미·김천·칠곡 등 경북 북부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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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중앙공원 난개발 '가짜뉴스' 유포 중단하라!"“민주당 시장으로 바뀌어도 '가짜뉴스' 계속 유포하는 구미시” "중앙공원, 풀려도 ‘자연녹지= 아파트 못 짓고, 4층 고도 제한’인 데도 난개발인가? 가짜뉴스 유포 중단하라!" [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4월 23일 성명서를 내고 "구미시는 민주당 시장으로 바뀌어도 시민들에게 가짜뉴스를 계속 유포하고 있다."며, "중앙공원 가짜뉴스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지난 2017년 이후 '집값폭락·특혜성난개발=민간공원' 저지 시민운동을 전개하면서 “중앙공원·꽃동산공원·동락공원 모두 자연녹지이기 때문에 공원일몰제로 2020년 7월부터 해제되더라도 건폐율 20%에다 구미시도시계획조례로 ‘아파트 못 짓고, 4층 고도제한’에 묶여 있어서 난개발이 될 수 없다. 산(공원)을 30%나 없애고 그곳에 아파트를 짓는 민간특례개발(민간공원)이 되레 난개발이다는 주장과 조례 근거를 수차례나 밝혔다."며 그러나 구미시는 3년째 “민간공원 개발을 못해 해제되면 난개발을 피할 수 없다.”는 가짜뉴스를 계속 유포하고 있다. 구미시 행정엔 법(조례)도 없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공원일몰제 해제 시 대안으로 "재산세감면과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공원임차제’를 통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며, "새로운 제도가 도입될 때까지 약간의 불편은 있을 것이다. 도심 녹지가 부족해 구미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절박한 대구시와 대전시 등 광역시의 대안도 세금감면과 공원임차제를 활용해 도시공원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돈 많은 서울시만 민간공원 개발을 않는 대신, 일몰제보다 강력한 규제인 ‘도시자연공원구역’(무기한 제한) 지정을 통해 다시 묶은 후 점진적으로 매입한다는 방침 등을 내놓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시·의회 모두 시민의견 수렴 외면… 선거 역풍이 두렵나? 구미경실련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로 "대전시는 민간공원 개발을 반대하는 ‘월평공원 대규모아파트 건설저지 시민대책위원회’와 시민여론, 한국갈등해결센터의 자문을 받아들여 2018년 7월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숙의과정을 거쳐 2018년 12월 생태계·숲 등 자연환경 보전을 이유로 ‘월평공원 민간공원 개발 반대’에 합의, 대전시에 권고안으로 전달했다. 향후 월평공원 조성에 가장 중요하게 담겨야 할 내용으로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 숲 조성’을 아울러 권고했다. 공론화위원회의 숙의과정에서 나타난 시민여론에 영향을 받은 대전시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7일, 지난해 도시공원위원회가 조건부 가결했던 월평공원 정림지구 민간특례사업(민간공원)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대전시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2일엔 연구환경저해·산림훼손·교통체증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공공연구노조·시민단체·정의당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대덕연구단지 내 매봉공원 민간특례개발사업을 부결시켰다. 역시 지난해 도시공원위원회가 조건부로 통과시킨 사업인데도 지난달 재심의를 의결한데 이어 이날 최종 부결했다."고 밝히면서 "이에 비해 구미시는 반대의견 수렴은 커녕 대화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의회도 2017년 10월 전체의원 간담회 결과 “여론조사 및 공청회를 거쳐 의견수렴 후 결정”키로 하면서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으나, 1년 반이 되도록 여론조사와 공청회를 진행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며, "공청회를 열면 소문만 더 나고, 선거 표만 떨어진다는 게 구미시와 시의회의 계산인가?"라고 반문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은 5월 8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의한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자에 따르면, 몇 년 전 1억원에 거래된 옥계동의 준공 20년이 지난 한 아파트는 5천만원으로 반토막이 난데다 거래도 끊겼다"는 사실을 근거로 "아파트를 더 지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전 시민의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중차대한 문제인데도, 3년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시민여론 수렴을 외면해 왔다. 대전시는 민주행정이고 구미시는 비민주행정인가? 대전시는 선진행정이고 구미시는 후진행정인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한 게 그렇게도 자랑스러운지 보도자료까지 내는 국회의원들도, 경찰서 이전 문제와 민간공원 문제 등 민감한 지역현안에 대해선 늘 침묵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구미시와 시의회, 국회의원들은 표는 여전히 시민들에게 있음을 명심하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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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영남대학교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 체결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22일(월)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문도시 추진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문학 선도대학인 영남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문도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구미시에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인문학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구미를 구현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 이의 일환으로 구미시는 지난해 말부터 다양한 인문학 역량을 가진 영남대학교와의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금번 협약을 기점으로 제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자체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문학 토대를 차근히 마련해 나가고, 구미시만의 독창적인 인문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의회 김태근 의장도 함께 하였으며, 향후 인문도시 추진과 관련하여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은 “구미시는 외부에는 산업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역사․전통적으로 다양한 인문자원이 많은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여 미래 발전적인 인문기반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대학교는 다양한 인문역량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며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문도시 구미를 추진하는데 영남대학교와 구미시의회의 협력과 관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추진을 통해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구미를 균형감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며 의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흩어진 인문자원을 모으고, 그 의미를 현재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며,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인문도시 추진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구미시는 이번 영남대와의 협약 체결식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문도시를 추진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 산업도시 역량과 인문도시 기반을 양축으로 하여 한단계 성숙된 구미시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