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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세먼지 저감' 총력전에 나선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나타남에 따라 미세먼지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 총력전에 나선다. 사회적 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4월 9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원, 시민단체, 학계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미세먼지 발생 현황과 원인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산·학 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미세먼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으로 저감방안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기오염측정망 확충, 시민건강보호 및 배출원별 저감대책 등 10개 분야 46개 과제를 마련,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한 구미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 2019년 구미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현황과 그에 따른 대응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2019. 2. 15일부터 비상저감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시에서는 관련 조치를 시행중이다. * 구미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 ① ’19.2.22(금), ② ’19.3.6(수) ‣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신속한 대응 구미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① 상황실을 구성․운영 ②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③ 자동차 공회전 및 배출가스 단속 강화 ④ 사업장․공사장 운영시간 단축․조정 및 지도‧점검 강화 ⑤ 도로 청소 및 불법소각 감시 강화 ⑥ 취약계층 건강보호 및 대시민 홍보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서 운행제한을 시행할 계획으로, 향후 도 조례 제정 후 제도가 시행되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이에 시는 운행제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내 4개소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 대기오염 측정망 확충 및 대기오염 경보제 기반 강화 구미시시는 미세먼지 현황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지점 네 곳에서 대기오염 측정소를 운영 중이다. 공단동, 원평동, 형곡동, 4공단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에서는 대기질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도가 초과할 경우 측정결과를 상황실, 보건환경연구원,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 관내 주요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6개소에 대기오염전광판을 설치하고 이동측정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인동지역에 측정망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미세먼지 알림 SMS신청(www.airkorea.or.kr) 및 어플 설치 방법 등을 관내 학교, 어린이집, 병원 등의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알려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공기청정기 보급 등 시민 건강보호 강화 미세먼지의 습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 민감 취약계층의 활동공간인 학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공기청정기를 보급 중이다. 현재 2,678대(각급학교 340대, 경로당 720대, 사회복지시설 1,618대)를 설치하였고, 올해 안에 597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분야별 미세먼지 관리강화로 배출저감 ○ 대기배출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관리 강화, 개선비용 지원 구미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550여개 대기배출사업장 및 250여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상시 지도‧점검하고 있으며, 봄․가을철 특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및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 중이다. 또한 사업장 및 공사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한편, 소규모 사업장에 올해부터 저녹스 버너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방지시설 설치 지원, IoT 원격 관리기기 부착지원 등 시설개선 비용을 확대 지원하여 배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도로노면 청소 차량 확충 및 쓰레기 불법 소각차단 구미시에서는 노면청소차량 4대를 운행 중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봄‧가을철 건조기에는 도로청소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노후화된 청소차량 2대를 신규로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법소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여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31개소를 설치·완료했다. 올해는 공동집하장 3개소와 재활용 동네마당을 신규로 2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및 단속 강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008대, 14억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2.5억원, 125대)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총 18.6억원의 예산을 투입 약 851대를 지원 할 계획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2억원, 75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3억원, 60대) 외에 신규로 LPG 화물차 신차구입(0.9억원, 23대), 먼지·질소 산화물 동시저감부착(2.7억원, 18대)등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봄철 그리고 동절기에 터미널, 차고지,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여 배출가스를 점검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대해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특별단속계획을 수립하여 단속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규 시책으로 짝수 달 넷째 주 화요일에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공회전 자체 등 친환경 운전습관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등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차 보급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127대를 보급 완료하였다. 올해에는 보급대수를 대폭 늘려 6,50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529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전기차 429대와 신규로 전기이륜차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전기차 보급확대에 따라 충전소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한전 등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민간급속충기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 관내에 설치된 충전소는 총 64개소로 앞으로도 계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07년부터 시내‧시외버스, 청소차, 통근버스 등에 보급중인 천연가스자동차는 현재까지 총 279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는 11대 보급할 계획이다. 버스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경유버스 교체 시 천연가스버스로 대체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전기버스 또는 수소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한편,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안전 교실·교육장 운영을 재정비하여 교통수단 분담률을 증가시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 ‘도시 바람길 숲’,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 도심지역의 미세먼지와 폭염 등 도심 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년까지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테마 숲을 조성하여 도시 외곽 찬바람을 시내로 끌어들여 대기 정체를 해소하고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저감을 위한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19억원의 예산을 투입, 상모동 일원 아파트 유휴지 공간을 활용하여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산동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저감조림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지산동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을 시행하고,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회피할 수 있는 ‘미세먼지 휴게 쉼터’ 4개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제 미세먼지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된 만큼 범국가적 대응방향에 발맞춰 부서를 가리지 않고 통합적인 관점으로의 미세먼지 패러다임으로 변화해야한다”면서 “지역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미세먼지 저감의 실효성을 거둘 수 없으며, 시민의 쾌적하고 청정한 대기질을 유지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구미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동참과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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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예방접종 안내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4월 6일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예방을 위해 표준일정에 맞게 일본뇌염 예방접종과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 모기방제 등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에는 99%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구미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하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고위험군 취약계층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만 12세 이하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가능 또한, 모기유충구제사업으로 유충이 성충이 되지 않도록 웅덩이, 연못, 하수구, 폐타이어 등 물이 고여있는 장소에 방역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 3월18일 방역담당자교육을 실시하고, 19개동과 협조하여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모기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작은 빨간집모기 출현으로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되었으므로 야외활동 시와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집주변의 쓰레기통, 오래된 폐타이어, 플라스틱 용기 등 고인 물을 제거하도록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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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팔레스타인 재난관리 공무원 방문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4월 9일 팔레스타인 재난관리 공무원 18명이 재난 대응 및 관리역량강화 연수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재난관리역량강화과정 재난·위기관리 핵심인재 양성 및 재난·위기상황 대응능력 향상으로 재난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계획 되었다. 구미소방서에서는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시설견학 및 소방지휘체계, 구조 장비 시연 등 화학재난 상황에서 제독, 누출차단 방법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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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앙정부 푸드플랜 선도도시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로컬푸드)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과 이와 관련된 복지·안전·영양·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쟁점을 연계해 먹거리의 지역 내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지역단위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이다. 농식품부의 이번 평가는 지원사업에 응모한 전국 지자체 31개소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서류평가와 발표 평가 등으로 이뤄졌으며, 평가결과 구미시는 최종 상등급으로 분류된 15개 기초지자체에 포함되어 푸드플랜 연구용역비로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사업 전 과정에 대한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추진의지, 공단급식의 잠재력 부각,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의 공약사업 추진, 농업인대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하게 되면 내년부터 농식품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이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소비시설 등을 국비로 포괄 지원받게 된다. 이는 구미시가 올초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유통과를 신설하여 정부의 농업분야 핵심과제인 푸드플랜 활성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써, 지역의 안전한 농식품 조달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자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계획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구축되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중·소농 소득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부담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며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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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맥우 간판만 남고 ‘보조금 먹튀’ 의혹 논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의 금오산맥우명품화사업 지원에 대한 보조금 관리의 불법적 운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도개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 명품화 사업을 위해 보조금을 3년간 881백만원(자부담 별도)을 지원했지만, 남은 건 간판뿐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금오산맥우사업은 2011년도에 처음 도개면 도개농협 경제사업장을 임대하여 사업비 299백만원(도비 116, 시비 116, 자부담 67)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금오산맥우 사업을 위해 직판장 277백만원(점포임대시설, 냉동탑차), 22백만원(분쇄보리가구, 보리종자)을 지원하였고, 2012년 1월 10일 직판장을 개장했다. 본 사업은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여 운영해 왔으나 운영의 어려움으로 2018년 12월 말일부터는 L 모씨가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본 법인은 2012년 11월 2일에 구미시 금오산로(금오산대주차장 맞은편)에 금오산맥우 1호점을 개점하였고, 구미시에서는 사업비로 369백만원(국비 223, 시비 95, 자부담 51)을 지원했다. 당시, 보조금은 금오산맥우직판장 1호점 점포증축 및 시설 294백만원, 홍보행사 16백만원, 보리재배단지조성 2백만원, OEM(보리첨가)사료지원 27백만원, (아미노산)반추위보호사료 30백만원 등으로 지원되었다. 그러나 금오산맥우1호점은 5년 임대계약 기간 만료 후 재계약이 무산되었고 경기불황 등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다. 특히, 2013년도에는 금오산맥우 1호점에 대한 영업 지원을 위해 보조금 331백만원(국비232, 시비99)으로 맥우공동사육시설비 286백만원(축사, 퇴비사 등), OEM(보리첨가)사료지원 15백만원, (아미노산)반추위보호사료 30백만원 등을 지원했으며, 자부담은 없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구미기술센터의 금오산맥우명품화사업은 5년이 지난 지금 사업이 중단되었고 법인이 아닌 개인이 운영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미농업기술센터 주대현 소장은 “금오산맥우명품화사업은 보조사업 후 5년이 지났으며, 지역특화사업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 하고 있다. 또한, 기술개발과 김영혁 과장도 금오산맥우 직판장을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 지적과 금오산맥우 명품화를 위한 배합사료 사용농가 실적과 금오산맥우 출하실적 등에 대한 자료 요청에 대해 지금까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김 과장은 2012년도에 개점한 금오산맥우직판장(294백만원)의 1호점 증축비용과 임대료, 시설비 등의 내역과 금오산맥우 1호점을 위한 맥우공동사육시설비 286백만원(축사, 퇴비사 등) 지원금 사용내역, 사업 중단 후 보조금 관리 내역과 회수 필요성에 대해 물었으나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보조금 사업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용도 외 사용금지), 제35조(재산처분의 제한)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15조(처분을 제한하는 재산 등)에서 보조금을 용도 외로 사용하거나 처분하는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또한 제41조(벌칙) 1호-3호를 위반할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번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는 당초 2011년 대표이사 김교성 외 7명으로 구성하여 사업을 하였으나 2019년 현재는 대표이사 김교성 외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금오산명품화사업에 보조금 총액 881백만원(국비 455백만원, 도비 116백만원, 시비 310백만원) 자부담(11.8%) 118백만원을 투자한 사업을 관리해 오면서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 명품화 보조사업이 중단되거나 목적과는 달리 운영되고 있는데도 보조사업에 대한 관리와 현황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금오산맥우 영농조합법인 김교성 대표는 “맥우사업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 도개 직판장은 법인으로 운영이 어려워서 2018년 말 개인에게 운영권을 넘겼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또한 김 대표는 금오산맥우 직판장 1호점 보조금 운용에 대해서 “당시 점포가 좁아 증축했으며, 정확한 평수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증축비용은 보조금으로 지출했다.”며, “사업 중단 후 냉장고 등 집기는 창고에 수년 동안 방치된 상태로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가 사용 중인 축사와 퇴비사 등이 목적사업 취지와 다르기에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맥우를 사육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했다. 또한 김교성 대표는 “현재 맥우사업은 농가에서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일로 농가에서 하고 있는 맥우명품사업이 지장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미시는 지금까지 농촌 경제 활성화와 지역특화사업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금오산맥우명품화사업에 대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의 보조금 관리 부실과 보조금이 교부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있기에 사실 확인을 거쳐서 문제가 드러나면, 도개 금오산맥우직판장 관련 보조금과 금오산맥우직판장 1호점, 맥우공동사육시설(축사, 퇴비사) 등에 대한 보조금을 회수하여 시민혈세가 진정한 농촌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공동취재(구미인터넷뉴스, 경북IT뉴스, 구미일보, 긍정의뉴스, 뉴스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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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디아코니 연수생(2기) 출국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청년실업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6명이 4월 9일 독일로 출국한다. 참여 연수생들은 지난해 7월부터 금년 3월까지 국내 어학연수를 마무리하고 주한독일문화원의 공식검증(Goethe-Zertifikat A2)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원하던 해외 취업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독일 노인요양 전문치료사로서 3년간 아우스빌둥(Ausbildung, 직업 훈련 학교)을 수료 후 디아코니(Diakonie) 산하 복지시설에 현지인과 동일한 대우로 취업을 하게 된다. 구미시의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은 2011년부터 지속된 독일과의 경제교류를 통해 확보한 신뢰를 바탕으로 독일 비영리 민간복지재단에 청년인력을 파견하는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양성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에서 파견하는 디아코니(Diakonie)는 독일의 6대 비영리 민간복지재단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복지강국 독일을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상징적 의미로 통용되고 있어, 독일복지시스템의 출발과 그 역사를 같이 하고 있다. 또한, 독일 전역에 있는 장애인시설의 50%, 유치원 25%, 병원 10%가 디아코니 기관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만 45만 여명에 이르는 거대한 조직으로서 국가복지 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구미시는 2017년 10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파견하는 협력계약을 디아코니 볼스부르크지부와 체결하였으며, 청년들의 해외진출이 청년고용 절벽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 구미의 자산으로 선순환 될 것이라는 기대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50년이 되면 세계 경제 대국 독일을 이끌 노동력 인구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고 한다. 이에 독일 정부는 독일산업의 경쟁력 저하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으며 이런 측면에서 독일시장은 한국의 청년들이 취업하기 매우 좋은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 연수생들은 주로 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들의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약품 배부, 상처치료, 주사접종 등 간호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독일에서는 노인요양 전문가를 Altenpflegegesetz(노인케어법)에 근거하여 양성하는 등 정부차원의 해외인재 유치에 주력하는 ‘Make it in Germany'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노인 간호의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지식과 숙련된 전문 인력이 필수적인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로서도 이들의 역할이 더욱 의미 있음은 물론, 나아가 국가의 인적자산으로 축적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구미시는 금년에도 6월중 선발된 후보생들에게 어학연수 비용을 지원하고, 요양전문치료사 전공교육 및 실습은 디아코니측에서 전담할 계획으로 2020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심한 취업난에 해외취업을 원하는 청년이 늘어남으로써 구미시에서는 최근 한국과의 우호 증진과 경제 성장이 두드러지는 베트남에서의 중간관리자 양성, 미국 전문직 청년해외취업 사업 등으로 관내 젊은 인재들이 해외시장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독일로 출국하는 청년들의 도전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대담한 열정으로 날개를 펼쳐 미래의 꿈에 도전하는 만큼 국가의 자산이 되어 돌아와 줄 것“ 을 당부하면서 "독일과의 청년해외 취업사업은 양국가가 지향하는 정부정책과도 그 맥을 같이 하고 있기에 지속적인 협력 모델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바,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을 갖고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도 함께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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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축사육제한구역 확대' 읍·면 담당자 교육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5일(금)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각 읍·면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담당자 및 허가 담당자 등 축산, 환경 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형도면(2019.3.27. 고시)에 대한 관리 프로그램 설치 및 사용 방법, 조례 개정 취지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 밀집 지역 인근 축산 농가로 인한 생활악취 등 주거환경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여 쾌적한 생활공간을 확보하고,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는 축산 농가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써 가축사육 제한구역을 개정하여 2018. 11. 19.에 공포․시행된 '구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절대제한구역에 11개리를 추가하였고, 그 외 지역은 주거 밀집 지역(100m 이내 주택 5호)으로부터 축종별로 거리 제한을 소(한우) 400마리 미만 50m(400마리 이상 70m)에서 250m, 상수원보호구역으로부터 500m로 확대하여 축사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였다. 문경원 도시환경국장은 “주거 밀집 지역 인근 축사 신·증축으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 등 민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축산농가가 상호 공생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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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LG디스플레이와 함께 4월 5일 고아읍 황산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이날은 한 가구당 소화기 1대와 감지기 2대 등 총 129개의 소화기와 258개의 감지기를 보급·설치했다. 또한 기존 설치 가구에는 사용연한 확인 등 안전점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소방관계자는 “지난 5년간 화재 사망자 중 주택화재 사망자수는 46%이다.”며 “지속적인 소방시설 보급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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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4일 금오테크노밸리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민․기업과 소통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지역오피니언 리더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11월부터 민간주도의 혁신역량을 결집하여 구미 경제 해법을 찾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의 4대+특구 조성 계획 및 8대 미래 신산업 육성과 구미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4대+특구는 ①창업특구 ②방위산업특구 ③강소연구개발특구 ④규제자유특구 ⑤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로 지정하여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형 산업․공간 구조로 재편하고 창업․중소기업 중심의 다양한 혁신생태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구미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디지털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 △스마트 이동형기기 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 △ 구미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시설 시범사업이 있다. 이날 위원장인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미 축적된 지역의 연구 인프라와 제조기반, 인적자원의 강점을 활용한 산업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경제 및 사회 전반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할 혁신주체로서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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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생활원예전문과정 개강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4월 4일 14시 연수원 환경감수성교육관에서 도민 20명을 대상으로 생활원예전문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생활원예전문과정은 도민의 다양한 환경교육 수요를 분석한 환경인큐베이터교육 과정으로 교육생의 환경감수성 증진과 더불어 중・장년의 취・창업 잠재능력 계발을 목적으로 개설한 자부담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1년 장기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번 교육은 국화분재를 중심으로 기획해 국화의 육묘부터 전정에 이르기까지 원예 기술을 교육생들에게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 개개마다 목부작, 석부작, 일반분재 5개를 실습해 총 7개의 작품을 11월까지 완성하고 준비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에 있다.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교육생들에게 “우리 정서와 맞닿아 있는 국화를 통한 환경감수성 증진과 원예기술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우는 원예 기술을 통해 일자리와 봉사로 이어지는 좋은 결과도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연수원에서는 지난해 구미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환경인큐베이터 교육과정인 “꽃과 환경문화 과정”이 안동에서 5월말 개강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