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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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새해맞이 선산읍민 안녕기원제 개최선산읍(읍장 박종수)에서는 1월 1일(화) 06:40 비봉산 영봉정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읍민 500여명이 “새해맞이 선산읍민 안녕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선산청년회의소(회장 김석구)가 주관한 행사는 읍민의 화합과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안녕기원제를 시작으로 신년인사와 함께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 풍선날리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선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성희)에서는 읍행정복지센터 뒤편 주차장에서 500인분의 떡국을 마련하여 추운 날씨에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참석한 읍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안녕기원제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오늘 날린 풍선에 담은 읍민들의 염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2019 기해년에는 황금돼지 기운받아 행복하고 풍성하고 복이 넘치는 선산읍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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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여성 상대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2019. 1. 1. 22:45경 구미시 ○○동 소재 ○○모텔에서, 채팅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 피해자에게 현금 15만원을 강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30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발생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 피의자를 특정한 후, 1. 2. 07:37경 구미시 ○○동 소재 ○○모텔에서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였으며,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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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2019년(기해년) 신년사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구미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국내· 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있던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았던 한 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자리에서 구미를 굳건히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구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은 구미시에 중요한 전환점이자 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민선7기 구미시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실상의 첫 해이자, 앞으로 10년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은 저에게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셨습니다. 비록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는 시민들의 격려와 질타 속에서 구미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시민들로부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우리 구미를 참 좋은 변화로 이끌고, 행복한 구미로 나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구미는 해마다 9년으로 끝나는 해에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10년 전인 지난 2009년에는 구미국가산업5단지 조성을 시작했고, 도심 속 생태보존지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산샛강 생태공원도 첫 삽을 떴습니다. 20년 전인 1999년에는 LG디스플레이의 모체가 되는 LG필립스 LCD가 공식 출범하며 구미공단의 역사와 함께했고, 단일공단으로는 최초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989년은 구미와 함께 휴대전화 신화를 만든 삼성이 구미에서 휴대전화 생산을 시작한 한 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 온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문을 열어 누구나 문화를 찾고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79년에는 구미시 청사가 준공을 하면서 구미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고, 50년 전인 1969년에는 구미시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듯, 우리 구미에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제, 지난 영광은 뒤로하고 우리는 2019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구미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2019년 구미가 지향하고자 하는 주요 시정방향은 이렇습니다. 첫째,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구미공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5공단 분양 활성화와 노후공단 산업재생,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둘째, 노동이 존중받는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를 구현하겠습니다. 노동자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구미 경제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도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선정된 원평동 일원의 도시재생은 물론, 금오시장과 구미역, 금오산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해 구미에 새로운 성장의 숨결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첨단 ICT 산업기반을 활용한 구미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것입니다. 넷째, 시민이 주도적으로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활기찬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황상동 고분군 일원에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해 역사문화 유산을 재조명하고, 아울러 2020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체육 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다섯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보편복지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출산에서 육아까지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 급식비 지원 확대,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으로 차별받지 않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여섯째, 로컬푸드 활성화로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해 구미 대표농산물 쌀· 멜론· 감자 3대 품목을 선정하였습니다. 생산에서 가공, 유통, 소득화까지 집중 육성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촌 경쟁력을 향상하겠습니다. 일곱째, 소통과 참여 확대로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지방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시대적 소명입니다.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시민 원탁회의 등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을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더욱 깊이 경청하겠습니다.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앞으로 10년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길에 43만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굳게 믿으며, 시장에 처음 당선되었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진정성 있게 일하겠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가는 대망의 2019년, 더 큰 희망과 행복이 있는 새로운 구미를 우리 함께 만들어 갑시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9. 1. 1. 구미시장 장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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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2019년(기해년) 신년사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구미시의회 의장 김태근입니다. 희망찬 2019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작년 7월 새롭게 시작된 제8대 구미시의회가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6.13 지방선거, 남북정상회담, 100여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최저임금인상, 비정상적인 집값폭등 등 유난히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고, 불투명한 경제여건 속에 사회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구미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위기들을 잘 극복해왔습니다. 구미시의회도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주민 대표기관의 역할에 충실히 하면서 43만 시민의 생활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이전 반대,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 등 각종 현안에도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습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2019년 구미시의회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회의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임을 명심하고 생활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바른 정치 실현으로 시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또한, 구미시의회 의원 모두는 더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비판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경기가 다들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의회는 구미시민들의 저력을 믿습니다. 과거 우리나라 경제를 책임졌던 구미의 눈부신 전성기는 또 다시 올 것입니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온다”라는 말처럼 지금의 힘든 상황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잠깐의 숨고르기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이 시대의 주역들임을 자부하면서 희망찬 역사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서로 격려하며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갑시다. 구미시의회도 구미의 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구미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행복하고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1월 1일 구미시의회 의장 김 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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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국회의원, 2019년(기해년) 신년사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구미시(을) 국회의원 장석춘입니다. 재물이 넘치고 복이 굴러 들어온다는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자랑스런 43만 구미시민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되어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는 제2의 IMF가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한민국이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이한 해였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자유시장경제와 민생을 염두에 두지 않고, 독선과 아집으로 밀어 붙인 일자리·경제 정책들이 나라와 국민을 피폐하게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한국 경제는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지표와 실업률을 기록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거리로 내몰리고, 국민들의 생활은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구미는 어떻습니까?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 지대한 공헌을 하며 견인차 역할을 한 구미 산업공단은 문재인 정부의 근로시간단축, 최저임금 인상, 법인세 인상 등의 기업 옥죄기식 규제로 대기업이 수도권이나 해외로 이전하고, 중소영세기업들은 줄도산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입니다. 이대로 지속 된다면 대한민국과 구미경제의 앞날은 캄캄하기만 합니다. 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경제대국 대한민국, 산업도시 구미의 찬란했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구미시민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는 저를 믿고 선택하여 국회로 보내주신 구미 시민들께 보답하고자 구미 발전을 위해 밤낮 없이 뛰어다녔습니다. 그 결과 미래성장 동력인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대한법률구조공단 구미지소 신설, 부품단종관리 수행체계구축·운영사업,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설, 구미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구미산단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경북형 ‘스타트업 파크’조성 사업 등 국비 1,055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구미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성과는 구미 시민 여러분께서 이룬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2019년 새해에도 국민이 국가를 걱정하는 것이 아닌, 국가가 국민을 걱정하는 정상적인 나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희망의 정치를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재물이 넘친다는 기해년의 기를 듬뿍 받아 국가경제, 구미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년도 기해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일 국회의원 장 석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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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구미역광장 등 578개소 금연구역 지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새해부터 구미역 광장과 유치원·어린이집 시설주변 578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관리한다고 밝혔다. 구미역광장은 무분별한 광장 내 흡연으로 민원발생이 많아 지난 10월 구미역사 뒤편에 흡연부스를 설치·운영하면서 계획된 것으로 3개월 간 홍보·계도 후 4월 1일부터는 역광장에서 흡연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12월 31일부터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의 시행에 따라 전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시설 경계로부터 10미터 이내의 통행·이용구역이 금연구역이 됨에 따라 시는 관내 577개소의 유치원·어린이집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하였고 3개월간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아동 등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공장소의 금연구역 확대는 불가피하고, 앞으로도 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구미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흡연 시민들은 나와 모두의 건강을 위해 새해에는 꼭 금연에 도전하여 성공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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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4분기 경기전망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62로 나타나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1/4분기 43)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전분기 전망치(68) 대비 6포인트 하락, 2018년 2/4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63, 기계‧금속‧자동차부품 54, 섬유·화학 61, 기타 76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2019년 1/4분기 중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59, 매출(수출) 73, 영업이익(내수) 55, 영업이익(수출) 73, 자금 조달여건 74로 나타나 생산 물량과 채산성은 물론, 자금흐름 역시 2018년 4/4분기에 비해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70, 중소기업 61로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48.7%는 2019년 우리나라 경제상황은 올해에 비해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았고, 35.9%는 비슷, 12.8%는 매우악화라고 응답하였으며, 2.6%만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외 리스크로는 먼저, 대내적 요인은 내수침체 장기화(39.9%)와 최저임금 등 고용노동환경의 변화(38.4%)를 주로 꼽았고, 이어 기준금리 인상가능성(9.4%), 관련 규제법안(5.8%), 산업 구조조정 속도 둔화(4.3%), 기타(2.2%)순으로 나타났으며, 대외적 요인으로는 통상분쟁 등 보호무역주의(33.0%)와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32.0%)를 주요한 위협요인으로 보았고, 이어 글로벌 통화 긴축에 따른 신흥국 경기불안(21.4%), 고유가 현상 지속(7.8%), 기타(5.8%)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미지역 실물경제와 체감경기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92.2%는 2019년 사업계획을 보수적으로 세웠다고 밝혔고, 7.8%만이 공격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방향이 보수적인 이유로는 무엇보다 경기불확실성 증대(42.2%)가 크게 작용하였고, 이어 고용노동환경의 변화(21.2%), 기존시장 경쟁 과다(13.6%), 자금조달 어려움(12.9%), 신규투자처 부족(6.1%), 각종 규제(3.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제조환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응답 업체의 27.3%는 해외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투자지역은 중국, EU, 미국, 동남아(베트남) 등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업체의 4개사 중 1개사는 해외투자로 인해 국내투자를 줄였다고 밝혔다. 해외현지의 규제 체감수준에 비해 국내 규제수준은 52.9%가 비슷하다고 밝힌 반면, 35.3%는 높다, 5.9%는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으며, 나머지 5.9%만이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수도권에는 반도체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십조 투자가 진행되는데 반해 구미는 5단지 분양이 미미하다며 중앙정부에서는 수도권 연구인력이 지방으로 내려올 수 있는 획기적인 유인책을 만들어야하며, 기존 구미공단 입주 기업의 투자동향과 계획을 면밀히 살펴 기업수요에 맞는 ‘기업 맞춤형 분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8년 11월 30일 ~ 12월 14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90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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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 진평파출소 특별치안대책 현장 점검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지난 12. 27.(목), 연말연시를 맞아 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를 방문, 현장 경찰관과 소통․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추운 날씨에 현장 경찰관들은 방한장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하여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평 원룸밀집지역에 구미경찰서, 진평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범죄예방시설물 점검을 통해 맞춤형․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합동순찰을 통해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 경북경찰청은 11월 23일부터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기출 청장은 "평온하고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경찰력을 총집중하고, 협력단체와 함께 공동체 예방치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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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 SK하이닉스 유치 캠페인 참여구미시민들이 자발적으로 SK하이닉스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구미 유치를 위해 본사를 찾은 12월 28일(금),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 임원들도 동참해 청년들의 뜻을 전했다. 특히, 임원들은 전날 급하게 진행한 회의에서 SNS를 활용한 청년들 동참을 유도하고,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염원 캠페인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방법으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실시했던 ‘아이스버킷챌린지’에서 착안해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열정은 동장군의 매서운 추위도 막을 수 없다’는 의미로 ‘아이스SK구미챌린지’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로 하고, 당일(28일) 서울 체감온도 영하 15도에도 정세민 조합이사장은 찬물을 끼얹으며 “43만 구미시민이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간절히 바랍니다!”를 외쳤다. 캠페인은 지목된 구미시민들에게 SNS상으로 현재 전파중이며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음물 세례를 자처하거나, 문구를 작성해 인증샷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은 조합 사무실이 있는 낭만연구소 사옥에 경부고속도로 방면으로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기원합니다. -43만명 구미시민 전체-’라고 쓰인 대형현수막을 내걸어 구미의 염원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협동조합은 구미 경제 성장에 이바지 하고 있는 삼성, LG, 도레이 새한, ㈜태웅 등 기업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문화예술공연으로 송년회를 축하하거나 신년프로젝트를 계획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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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초등학교 성금 385,540원 아름다운 기부고아읍(읍장 윤동욱)에서는 12. 26(수) 10:30 구운초등학교(교장 박명호)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385,540원을 기부했다. 1937년 개교한 구운초등학교는 학생수 72명, 교직원 17명으로 구성된 작은 학교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하여 고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학생들이 직접 전달했다. 윤동욱 고아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부해주시는 구운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학생들이 손수 마련한 성금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