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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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5일간 일정으로 개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4월 15일 제275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지원 의원의 구미시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김영태 의원의 수소경제 사회로의 이행 촉구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었다. 또한, 구미시장으로부터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되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 선임이 진행되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총 7명으로, 위원장에 김춘남 의원, 간사에 김근한 의원을 비롯해 강승수, 김재우, 장미경, 장세구, 추은희 의원을 선임하여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인사청문 실시계획안을 채택한 뒤 폐회중에 본격적인 인사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구미시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 및 비교견학을 실시하고 4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주찬 의장은 "선거와 산불근무 등의 업무추진에 따른 집행기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집행기관의 성실한 협조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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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읍 노상지구/완전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착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선산읍 노상지구, 완전1지구가 경상북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다른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지구인 선산 읍내는 오래전에 형성된 구시가지로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아 이웃 간 경계 분쟁과 건축행위 제한, 맹지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 주민들의 사업요구가 높았던 지역으로 노상리, 완전리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선산 읍내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기간은 2년으로, 구미시는 드론을 이용한 정확한 정사영상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 대행자와 협업으로 사업공정을 단축해 조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사정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정확한 지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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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월부터 금오산야영장 예약제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해보다 두 달 앞당겨 금오산야영장의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야영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7월~9월 실시하던 예약제 운영 기간을 5월~10월로 확대 운영하며, 야영장 이용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예약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과 16일에 2주 단위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예약 기간은 1회 2박 3일 이내로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입장할 때 안내소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금오산야영장은 캠핑족과 시민들이 매년 3만 명 이상 찾는 금오산의 대표 힐링 휴식처로 인기가 많다. 총 116면의 야영지, 주차장 200면, 족구장, 화장실 2개소, 급수대 7개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야영장 개장에 앞서 족구장 보수, 야영장 내 편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와 환경정비를 최근 마무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산이라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올해는 최대한 빨리 야영장 예약제를 시행하며, 야영장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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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캐릭터 '낭만토미'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새롭게 개발한 관광 캐릭터 '낭만토미'의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낭만토미'는 기존의 토미를 모티브로 한 신규 관광 캐릭터이며, 망망대해를 지나 낙동강을 건너던 거북이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낭만의 도시를 발견하고 여행을 즐긴다는 스토리로 3월 말 새롭게 탄생했다. 목에는 자연을 의미하는 나뭇잎을 도시인의 상징인 넥타이처럼 두르고 있으며, 볼에는 늘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햇살을 상징하는 무늬가 있다.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신청은 4월 15일부터 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주 영업소를 둔 중소기업, 소상공인이다. 이용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또는 소상공인)확인서, 납세증명서 등을 시청 낭만축제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방법 및 서식은 시청 누리집(행정정보-고시‧공고‧입법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제출 서류에 대한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캐릭터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손상하지 않으며,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 외에는 캐릭터 활용 수익사업을 최대한 허용할 예정이다. 한편,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제62회 경북도민체전이 개최되는 박정희체육관에서 '낭만토미'를 직접 만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작재산권 개방 사업을 통해 구미만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판매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낭만토미의 친근한 매력을 알리고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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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우리 동네로 찾아오는 가족센터'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지난 4월 13일 오전 10시, 구미시 도량동 뜨란채 5단지 아파트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로 찾아오는 가족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가족센터는 직장생활, 자녀양육, 가족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되었던 시민들도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찾아오는 가족센터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동화 공연, 다양한 체험활동, 가족복지 정보제공, 가족상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가족서비스 수요조사 등이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올해 총 10회로 '찾아오는 가족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도량동 뜨란채 5단지 아파트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가족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고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정보도 얻어서 일거양득이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도근희 센터장은 "찾아오는 가족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가족서비스를 누리고 소외되는 가족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4월 20일(토) '온 가족 놀이축제', 매월 진행되는 '가족사랑의 날'과 육아일기를 쓰는 아빠 '육아맨', 환경보호를 위한 '지구에게 다정한 가족 챌린지' 등이 연중 진행된다. 그 외에도 다양하고 통합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 상시적으로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43-0541)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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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회, 아산시새마을회와 자매결연 협약![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2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구미시 새마을회와 아산시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통한 공동 발전의 뜻을 모아 성사됐으며, 앞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농‧특산품 직거래, 재난 발생 시 상호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두 도시 간 상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약속하며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하준호 구미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새마을운동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새마을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두 새마을회가 앞으로도 긴밀한 네트워크로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상생 분위기를 조성해 새마을 연대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새마을회는 아산시 외에도 대구광역시 중구 새마을회(2012년 6월), 평택시 새마을회(2023년 10월)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과 공동 발전을 위해 교류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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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 '재능 나눔' 봉사활동 펼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13일 멘토단원, 구미전자공고와 금오공고 교사 및 학생,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이스터멘토단은 반기별로 농촌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123가구가 거주하는 고아읍 황산리를 찾았다. 가정마다 전기 안전 점검과 전기 배선 수리, LED 조명‧콘센트 교체, 전선 정리, 미용 봉사, 경로당 및 마을회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홀로 거주하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험 전기를 수리하는 등 전기 안전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심일섭 단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마이스터멘토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숙련된 기술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실천해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숙련 기술인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전문기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2013년 10월 창단해 현재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경상북도‧구미시 최고장인 등 4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기술인들이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지원 컨설팅, 마이스터고 학생 산업현장 견학, 진로 적성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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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불필요한 일 버리기 추진'...조직에 새로운 변화 바람 일으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행정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불필요한 일 버리기(이하 '불.필.벌.')' 추진으로 조직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불.필.벌.은 관행적‧비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업무를 원점 재검토 하기 위한 것으로, 구미시 내부 행정망 내 익명게시판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게시판 운영 3주 만에 △산불 비상근무 개선 △내부 행사 시 텀블러 사용 △전자결재 활성화 △보고서 문화 개선 등 39개의 업무 개선 과제 글과 4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올라왔다. "구시대 관행 답습은 이제 그만...조직문화 개선을 응원합니다", "좋아요~구미시가 이 정도는 되어야죠!" 등 불.필.벌.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개선 의지도 엿볼 수 있다. 또한, 부서장에게 경미한 업무는 자율적으로 폐지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으며, 이를 통해 일부 부서는 10개의 업무를 폐지하기로 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조직개선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일은 과감하게 없애고, 시민들을 위한 행정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일 잘하는 조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업무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구미 위키’와 직원 소통 플랫폼 ‘혁신 상상 놀이터’를 개설해 많은 직원이 애용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회의 문화 조성을 위해 PC 영상회의 추진, 종이 서류 없는 회의, 비생산적인 회의 최소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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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부녀회 주관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서비스' 첫 개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3일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서비스'를 첫 개장했다.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운영되는 재활용품 판매 부스를 비롯해 중식‧간식 부스, 알뜰 도서 교환 코너 등이 마련됐고, 천연비누, 진드기 퇴치제, 방향제 등의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미리 준비하는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부스도 운영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은 홈 카페 즐기기 코너를 무료로 체험했다. 올해로 17년째 운영되는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는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9월은 첫 번째)에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최대 3천 원 이하로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고, 시민소확행 부스는 1천 원의 체험 비용을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민소확행 서비스는 지난 한 해 1,062명(회당 평균 152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시는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반려 식물 심기, 홈 카페 즐기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경희 구미시 새마을부녀회장은 "근검절약의 소비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가 시민들의 즐겁고 행복한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 서비스는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현장이자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경제교육의 현장이다."면서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강하고 확실한 행복 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아나바다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2007년 4월부터 상설화됐으며, 매년 5~7회에 열려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97회째를 맞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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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청년 농업인과 소통‧공감의 토론회 장 열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2일 선산출장소 강당에서 청년 후계농, 일반후계농, 품목별 선도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예산군 청년 농업인 협의체(청년작당)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최민수 센터장의 청년 농부 창업지원 정책 안내 등 전문가를 초빙해 정보 교류의 장을 열고, 청년 농업인과 직접 토론하며 농촌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농업‧농촌에서 청년의 역할 고찰, 청년 농업인을 위한 지원 확대, 시에 바라는 점 등 구미 농업정책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했으며, △영농 정착 시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선배 농업인과의 소통과 영농 기술 전수 어려움 △청년 대상 지원사업의 확대 등 여러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나눴다. 구미시는 중앙정부의 청년 농업인 3만 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 안정적인 영농 창업을 돕기 위해 자금, 교육, 농지 등 종합적인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농업 및 농촌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주도할 영향력 있는‘청년 농업인 1천 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내 청년 농업인은 512명으로 총 농업인구 2만 4천 명의 2.1% 수준이며, 청년 후계농을 115명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나 농촌의 고령화는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들이 폭넓게 지역에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TF팀 운영, 지원 조례 제정, 전문 교육 확대, 간담회 정례화, 청년협의체 구성, 합동 벤치마킹 등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 농업이 진정한 블루오션으로,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며, "무한한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이 농업‧농촌 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