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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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구미시의회 개원 1주년 전체의원 연수 및 간담회 개최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7월 11일 오전 10시 의원간담회장에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의회 개원 1주년 전체의원 연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차 부패방지 교육과 2차 의정 실무 분야에 대해 4시간동안 실시됐다. 법정의무교육인 부패방지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반부패청렴 전문강사인 이지문 강사를 초빙하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과 지방의회 행동강령 및 윤리강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의원으로써 지켜야 할 청렴의 자세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정 실무 분야교육은 국회의정연수원 교수인 최민수 교수를 초빙하여 의정활동의 전략과 방법, 조례안 발의 및 심사, 예산안 이해와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의정 실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 후 의원 간담회에는 전체 의원들의 1년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들어보고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태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매사 공정하고 청렴한 자세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생과 협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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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 "동영상 유출 K시의원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자진 사퇴" 촉구구미YMCA는 7월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민의 권리와 재산을 지켜야 할 시의원이 사생활이 담긴 CCTV 녹화자료 불법으로 열람하고 유출하는 등 기본적인 윤리의식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선거와 이권에 개입하기 위해 저지른 행위라면, 의회차원의 징계와 자진 사퇴는 물론 수사기관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구미 YMCA 성명서 전문] 시민의 권리와 재산을 지켜야 할 시의원이 시민의 사생활이 녹화된 CCTV를 불법으로 열람하고 외부로 유출하는 등 기본적인 윤리의식 조차 없어 이번 8대 시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원성과 실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 오후, 구미시 모 경로당에 구미시의원 K씨가 본인이 임원으로 재직하던 W새마을금고 직원과 함께 방문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할아버지들의 모습이 찍힌 CCTV동영상을 열람한 뒤 해당 동영상을 복사해서 USB메모리에 담아 갔다고 한다. K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CCTV 점검을 위해 열람하고 가져간 것이지 다른 의도가 없었다고 하지만, CCTV 관련 기술자도 아닌 본인이 임원으로 재직했던 W새마을금고 직원과 대동하여 방문한 점과 녹화된 영상을 저장하여 유출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일각에서 제기되는 W새마을금고 임원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할 목적으로 한 행위가 아닌지 하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시의원은 시민의 대리로 시정을 감시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권리와 재산을 지킬 의무가 있다. ‘구미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2006년 10월 제정, 2009년 9월 일부개정)’ 3조(윤리실천규범)에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 공정을 의심받는 행동, 지위를 남용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 본인 뿐 아니라 타인을 위하여 재산상의 권리·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을 알선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하는 행위를 한 때에는 윤리심사의 대상이 된다(제4조)는 조항이 있다. 구미시의회는 해당 의원을 즉각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진위를 물어 적합한 조취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의회가 제 식구 감싸기나 도덕불감증 및 자신들이 제정한 조례조차 지키지 않는 후안무치하고 무능한 의회로 시민들에게 낙인찍히게 될 것이다. 또한 본회는 수사기관의 철저하고 투명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며, 만약 의혹이 진실로 밝혀질 경우 해당 의원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자진사퇴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새롭게 출발한 8대 구미시의회는 공천관련 금품수수, 지역 개발이익 취득 의혹으로 벌써 2명의 의원이 자진사퇴하였고, 작년에는 지방자치법을 어기고 어린이집 대표를 겸직한 의원에 대한 징계조차 의결하지 않았으며, 올해 초에는 시의원들의 연수보고서 배끼기로 전국적 망신을 당하는 등 개회 1년만에 시민들의 기대에 찬물을 퍼부었다. 최근에는 의장 친형이 의장실을 찾아와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하는 등 갖가지 위법 행위와 이권 개입에 대한 의혹 그리고 도덕적 해이가 난무하고 있는 이러한 구미시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눈이 어찌 고을 수 있겠는가? 해당 시의원 뿐 아니라, 8대 시의회는 최근 언론에 배포한 자화자찬식의 성과 자랑에 앞서, 시의원의 본분이 무엇인지, 능력 이전에 기본적인 인권과 윤리의식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지, 권력에 도취되어 시민 위에 군림하려 들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가 되돌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몇몇 의원들의 일탈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연이어 터지고 있는 사건들이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구미YMCA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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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일본 수출규제 관련 관내기업 현장방문구미시는 7. 11(목) 관내 일본 투자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주)와 루미너스코리아(주)를 방문,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기업 고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품목이 지역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적지만 장기화 될 경우, IT 및 자동차부품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이 예상되기에 구미시는 일본과의 무역·투자가 빈번한 지역기업을 중심으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 고충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 플루오린폴리이미드 등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3개 품목이 대한국 수출 규제대상이지만, 향후 일본의 수출 관련 백색국가(화이트국가) 제외 시에는 예상되는 타격이 크기에 구미시는 그 문제점을 기업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시장이 직접 기업현장을 방문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가적인 문제이지만 그 파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 구미는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하면서 기업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구미지역 40여개의 외국인투자기업 중, 도레이첨단소재(주)를 비롯한 22개사가 일본계이기에 한일관계 장기 경색은 지역 산업 및 기업유치 활동에도 큰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산업의 소재부품 국산화를 비롯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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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개회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11일은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전체의원 연수를 실시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의정활동 자료수집 및 구미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11개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8대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전체의원 연수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11일 오전에는 법정 의무교육인 부패방지 교육과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의원 간담회를 통해 의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 회기 중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에서는 금오정 국궁장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에서는 전자정보기술원 및 구미코(2019구미건축박람회)를 각각 현장방문하여 시설현장 확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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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 현장방문 실시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에서는 6월 28일(금) 제231회 정례회 폐회중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과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낙동강 야외 수영장은 여름철 체험형 레저활동 및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부지면적 9,638㎡에 조립식 수영장 4조, 대형슬라이드, 유수풀, 터널분수, 버블존 등을 갖추어 2019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개장 운영한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석한 위원들은 간이수영장, 놀이기구 등 시설물을 꼼꼼히 둘러보고 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수고한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 및 시설물 주변 위생 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은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 개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니 무엇보다 시민 안전 확보 및 질서유지를 위하여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물놀이장 바닥에 매트를 보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앞으로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시설물 안전과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하여 사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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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구미시의회 "지난 1년간 쉼없이 달려왔습니다!"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8대 구미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대를 받으며 출범 1년을 맞이했다. 구미시민들은 선거를 통해 구미시의회를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의원으로 선택했고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모습으로 다가서면서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해왔다는 대체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제8대 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정책추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선진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했다. □ 활발한 의안심사와 입법활동 지난해 7월 2일 개원한 제8대 구미시의회는 1년간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시정의 여러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 등 총 12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규칙안 68건과 예·결산안 19건을 비롯하여 총 176개의 안건을 처리하는 활발한 의안심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제7대 의회와 비교하여 24건의 안건을 더 처리한 결과이다. 또한, 농업·정책·주거 등 구미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16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로 발의되었으며 심의과정에서 100% 통과된 점에서 높은 완성도와 전문성이 돋보였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와 경제 발전으로 인한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적 분위기 실현과 동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구미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고, 최근 일부 지방의회에서 관광ㆍ외유로 인한 부실한 국외연수와 연수과정에서의 일탈 등으로 국외연수제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내실 있는 공무 국외출장을 추진하여 의원 국외출장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구미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등을 의원발의하여 시대흐름을 정확히 반영한 입법 활동을 통해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현장속으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 구미시의회는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에서 모든 민원을 해결하려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7월 2일 개원식날 태풍 “쁘라삐룬”이 올라옴에 따라 계획되었던 집행부 간부공무원과의 상견례를 긴급 취소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태풍의 진행상황 및 피해대비 준비를 점검했다. 또 경제 위기 해법을 모색하고자 구미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5공단 현장 사무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환경자원화시설, 구미공설화장장, 신라불교초전지, 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수시로 방문해 현황파악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 집행기관의 감시와 견제 강화 제8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1년동안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제225회 제1차 정례회 및 제23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번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477건 문제점을 지적하여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시를 실시했다. 특히, 제227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사업성과와 타당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2019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전시·행사성 예산을 대폭 삭감 조정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관급계약시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대책마련 촉구”,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중단없는 사업추진 촉구”, “무을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의 문제점” 등 21건의 5분 자유발언과 4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예리하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집행기관의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 및 시정 요구하였으며, 지난 7대 의회의 마지막 1년과 비교하여 5분 자유발언은 17건, 시정질문은 3건을 더 많이 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 □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 지역 주요 현안에도 의회가 적극적으로 전면에 나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미 지역경제의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철회'를 위해 결의문 채택과 함께 지난해 7월 31일 삼성전자 본사(수원), 국회, 청와대를 연이어 방문하여 43만 구미시민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해 의회 차원의 결의문 채택, 한국수자원 공사·청와대 및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했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구미시의회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LG화학의 '상생형 구미일자리'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구미시의회는 집행부의 새로운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의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의원들 스스로가 연구단체를 직접 구성하여 평소 관심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로 정책개발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최근 제정하여 전문성 강화 및 입법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제7대 의회와 비교해서 8대 의회에 여성의원 6명이 대거 입성함에 따라 기존 남성 위주의 의정운영 역량교육을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관점에서 되짚어보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 조례안 및 예산안 처리, 행정사무감사 등 의원들의 의정 실무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역대 가장 많은 초선의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뛰어난 의정활동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 여·야 의원들간의 소통과 화합 제8대 의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소속의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제7대 의회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등 다양한 소속의 의원들이 많이 입성하면서 초기 여야 의원들간의 의견조율 부분 등 소통의 문제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행복도시 구미를 위한 것으로 1년이 지난 현재 구미시의회는 건설적인 비판과 견제를 통한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시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 매진 구미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간인 만큼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의회의 의정활동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5G 융합산업 선도도시에 걸맞게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스마트폰)로 실시간 중계하고 있으며, 의정활동 영상과 의정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원생을 비롯한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에게 시의회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의원들이 SNS를 통해 시민들과 격이 없는 대화를 하고 있으며, 각종 민원 및 청원을 의회에서 직접 접수하여 답변을 보내드리고 있고, 의원 개인 핸드폰번호를 공개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의원들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원 개개인이 시민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 향후 의정활동 계획 앞으로도 구미시의회는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책임 있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의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태근 의장은 “지난 1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려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미시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본연의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생과 협치를 통해 'LG화학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 유치 등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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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년 공모사업 국도비 1,000억 돌파!구미시는 2019년 상반기에만 선정된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체계적 전략과 사전대응으로 최대 성과 달성 장세용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활성화” 특별지시에 따라 그동안 부서별로 진행하던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공모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 매뉴얼 작성, 공모사업 길라잡이 지정 등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초 중앙부처 예산서 중심으로 공모사업 현황을 분석하여 예측가능 한 공모사업을 사전 검토하였으며, 지난 3월 5일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2019년도 신청 및 예정된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매월 공모사업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 할 수 있었다. □ 올해 상반기에만 2배의 성과 이뤄내 2018년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34건, 국도비 511억원 실적 대비 올해는 상반기에만 45건 선정, 1,00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전년대비 2배 가량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신산업, 환경, 문화 등 전 분야로 ▴5G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국비 128억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국비 6억원)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국비 420억원) ▴경북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건립사업(도비 150억원)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국비 10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국비 2.3억원)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국비 2.5억원)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국비 1.7억원) 등이 있다. 또한, 스타트업 파크 조성, 건강생활지원센터 구축,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주차환경 지원사업 등 하반기에 발표 예정인 공모사업에 따라 국도비 확보액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공모사업 예산 반영으로 전문화된 사업계획 수립 당초 지역 배분방식에서 자율경쟁방식의 공모사업이 점차 증가됨에 따라 시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전문성을 높이고자 1회 추경에 공모사업 지원 예산을 반영했다. 지원 분야는 연구용역비, 전문가 자문수당, 심의자료 제작을 위해 반영했으며, 기획단계(전문가 자문수당) - 심화단계(연구용역) - 선정단계(심의자료 제작)의 순차별 3단계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점차 전문화 되어 가는 공모사업에 발맞춰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 공모사업 워크숍을 통해 직원 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며, 연말 평가를 통하여 우수부서에 시상을 하여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 하여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일 예정이다. □ 시민체감, 정책에 부합하는 공모사업 전략적 발굴 공모사업 대부분은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자체재원의 부담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시에서는 외부기관 공모사업에 대해 국도비 확보 실적위주가 아닌 시민체감도, 정책부합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 후 시에 필요한 공모사업을 발굴하여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의 수요와 지역현실을 반영하는 공모사업을 더욱 발굴하여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외부재원 확보로 인해 자주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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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유공 정부포상계획 공고구미시에서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구미국가산업단지 반세기를 맞이하여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키고자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정부포상 대상자로 추천 할 예정이다. 정부포상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http://www.gumi.go.kr)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7월 5일까지 이메일(guarud@korea.kr), 우편(경북 구미시 송정대로 55 구미시청 기업지원과)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자체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중앙부처로 포상후보를 추천하게 되며, 중앙부처에서 최종 정부포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시상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포상에 대한 자격요건, 제출서류 작성요령 등 자세한 내용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국가산업발전 유공 정부포상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시청 기업지원과(☏480-6122)로 하면 된다.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일을 기준으로 올해는 구미공단 조성 5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써,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공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 지속성장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을 지정하여, 기념주간 내 기념식과 함께 문화・체육・예술행사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집중함으로써 반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역할을 수행해 준 수많은 근로자와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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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집행부에 대안 마련 촉구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제231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월 24일 제2차 본회의 진행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택호 의원 외 2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재우 의원은 ‘행정구역 개편의 효율적 진행’ 과 ‘공유재산 운영’이라는 제목으로 행정구역 개편시 시민의 의견청취 및 의회와의 소통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집행부에 주문하고, 공유재산인 선산CC 골프장 운영의 효율성 부분 지적 및 그에 따른 향후 대안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한 김택호 의원은 ‘구미시 인사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구미시 인사 전반에 관한 문제점 지적 및 이에 따른 시정을 집행부에 요구하였으며, 홍난이 의원은 ‘새마을운동테마파크 활성화 방안’과 ‘NEW 새마을운동의 방향성에 대해’라는 제안을 통해 새마을운동테마파크를 시민들이 원하는 체험관으로 변경하는 등 새마을운동에 관한 전반적인 인식 전환 및 사업추진의 재검토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 김재우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구미시 행정구역 개편과 공유재산 운영에 관하여" 반갑습니다. 형곡, 송정, 원평, 지산, 광평동에 지역구를 둔 김재우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태근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시고 계시는 장세용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방청객과 구미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본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행정구역 개편과 공유재산의 운영에 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송정동 1,2,3번지인 푸르지오 캐슬은 법정동이 송정동이고 송정동과 생활권을 같이 하고 있으나 선주원남동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임은동 일부는 법정동은 임은동이지만 행정동은 상모사곡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불합리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떠안고 있으며, 그로 인해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불신과 불만 또한 늘어가고 있습니다. 행정구역 개편 용역이 현재 진행 중에 있고 개략적 내용은 파악하고 있으나 제가 본 견해에서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과감한 행정구역 개편과 통폐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행정구역 개편안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인구 1만명 이하의 동 행정복지센터는 통폐합하여 동의 규모를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인구 5천명의 동사무소에 11명이 근무하고 5만명의 동사무소에 23명이 근무하고 있지 않습니까? 구미의 구도심인 원평1,2동을 통합하고 신평1,2동 공단1,2동 형곡1,2동 등 행정복지센터의 광역화를 통해 시민의 행정 편익과 조직의 업무효율을 모두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의 그 지역 정서나 문화 등은 새롭게 재편될 수 있습니다. 기득권을 누렸거나 개인의 기득권을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행정구역 개편은 정치적, 지역적 이해관계를 뒤로 하고 철저히 지역주민의 생활 편익을 우선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민들의 비난과 원망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금년 변경된 행정조직 개편 시에 지속적으로 의회와의 소통을 요구하였으나 외면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용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집행기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의회의 의견도 청취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하며, 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추진과정에서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시기를 바랍니다. 협치는 다양한 정보 공유와 충분한 소통에서 시작됩니다.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개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현 행정구역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행정편의주의가 아닌 구미시 발전과 시민의 편익을 위한 행정구역 개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과 함께 행정조직 수정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지난 조직개편 시 집행기관 구성원의 의견이 미처 반영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지금이라도 철저히 준비를 해야만 합리적으로 조직이 재정비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행정 조직 수정에 공무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행정구역 개편에 주민의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개편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공유재산 운영에 관한 건입니다. 구미시에서 대부하고 있는 선산CC부지의 73%, 제이스골프장의 24% 총 8십6만7천㎡, 26만2천5백평, 전체의 58.7%에 대한 운영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총 대부료는 152억 이었습니다. 연간 평균 대부료는 15억에 불과했으며, 지난해는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23억원이 세입으로 들어왔으나 인근 부지의 공시지가와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금액입니다. 인근 공시지가 평균은 6만3천5백 원인데 비해 선산골프장은 체육용지라는 이유로 인근 부지에 비해 평균 1만원 정도 낮은 공시지가로 산정되어 있습니다. 농사짓는 사람은 세금을 더 내고 수익 사업을 하는 체육시설 부지는 공시지가가 낮아도 된다는 건가요? 그렇다고 91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구미시민을 위한 혜택은 단 1원도 없었다고 봅니다. 엘리트 골프 선수를 육성하는데 이용면에서 극소수의 학생만 연회비를 내고 사용하였고 9홀에 4만원의 사용료를 내고 마지막팀 여유시간을 이용한 것뿐이었습니다. 시민의 혜택은 무엇이었습니까? 특약 하나 없는 계약을 지금까지 하였다는 것 아닙니까? 작년에 인수한 회사는 국내 거대 골프재벌인 골프존입니다. 이번 연말 또다시 대부 계약을 하기 전 시장님께 제안드립니다. 첫째, 구미시 소유 부지를 매각하는 것입니다. 공시지가 두배 기준 약 8백억, 3배 기준 약 1천2백억으로 예상되는 매각 비용으로 5공단 활성화를 위한 무이자 대출, 입주기업의 과감한 지원, 부지매입 등에 사용하자는 것입니다. 둘째, 구미시와 골프 존과의 공동운영 방식입니다. 직접 전문 경영인을 투입하여 해마다 80억에서 백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는 골프장을 공동으로 운영 하면 지금 대부료의 3배는 구미시 예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견해입니다. 셋째, 우리시가 약 8백억 원에 골프존의 부지를 매입하여 직접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매입대금은 민간자본 투자 형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앞서 말씀드린 세가지 방식 중 구미시민에게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 이 발언이 형식적으로 지나가지 않도록 본 의원의 제안사항을 적극 검토하시어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김택호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구미시 인사에 관하여" 안녕하십니까? 상모사곡, 임오동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김택호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태근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43만 시민 여러분! 저는 시민화합과 시 발전에 대안 제시를 하려고 감히 이 자리에서 인사드립니다. 장세용 시장님과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참 좋은 변화의 첫 과제가 인사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엄중하게 섰습니다. 구미시의 민선 24년을 돌아보면 정주여건과 문화수준이 기업유치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발전의 전반적인 면도 타시군과 비교하면 현저히 낙후되었다는 것이 시민들의 지배적인 여론입니다. 현재 구미시 예산 및 결산 상의 수치만 보아도 가용 예산 비율이 경북 최하위 수준으로 2014년 부채액이 1,691억원 이었던 것이 2018년에는 1,871억원으로 증가하는 유일한 도시로 전락하였습니다. 10년전 만 해도 구미시는 전국 수출의 10분의 1 이상을 담당하는 전국 최고의 내륙 수출 공단을 자랑했는데 계속 안일한 행정과 자만 등으로 변화를 거부하는 행정으로 지금은 IMF때 보다 힘들다 합니다. 이것은 고시 출신 행정전문가를 자랑하면서도 시민을 두려워 하지 않고, 더 큰 출세를 위해 구미시 행정을 선거판 행정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시민의 지배적인 여론입니다. 대표적인 실예로 구미 경영 수익사업장 10개 정도가 현상 유지는 커녕 큰 만성적자입니다. 그래서 예산 집행에서 혈세 개념과 시정에 경영개념이 없는 고비용 저효율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의 주 원인 중 하나가 그 동안의 인사실패로 대형 인사비리, 금품수수 설, 측근인사, 특정지역 편중인사라 시민들은 말합니다. 이에 시민들은 이제껏 민선 시장들의 인사 비리가 청렴도 연속 꼴찌와 직접 연계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본 대부분 직원은 오매불망, 학수고대로 민선7기를 설렘과 큰 기대로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인사가 거듭될수록 그 기대는 절망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1일자 승진의결 인사에는 아쉬운 점도 있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어 구체적인 지적 사항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러나 인사는 인사가 만사라 할 만큼 중요하기에 다섯 가지를 제안을 합니다. 첫째, 구미시는 청렴도 연속 꼴찌를 탈피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차원에서 인사 시스템의 혁신적인 대안을 시민들 앞에 제시하기 바랍니다. 둘째, 승진자 중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비리관련자는 철두철미하게 불이익을 주는 인사 원칙을 세우기를 바랍니다. 셋째, 인사와 관련하여 인사 평가자의 불미스러운 미팅 등 인사 후 잡음 없는 인사시스템을 제시하기 바랍니다. 넷째, 발탁인사, 전문성 인사 란 명분하에 인사 후 직원들의 강한 반발로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인사가 없도록 당부합니다. 다섯째, 민선 24년 동안 요직이 아닌 음지에서 묵묵히 말없이 일했던 직원도 사기 앙양차원에서 민선7기에는 과감한 배려 인사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다섯 가지를 시민의 엄명으로 알고 시민을 섬기겠다는 약속과 참 좋은 변화의 확고한 실천에서 시장직을 걸고 시민이 납득 할 수 있도록 인사에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를 촉구합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난이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시민들의 외면받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NEW새마을운동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정책제언" 안녕하십니까? 신평, 비산, 공단동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홍난이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태근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방청객과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여념이 없으신 장세용 시장님을 비롯한 1,700여 구미시 공직자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시민들이 외면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활성화 방안과 NEW새마을운동의 방향성 대해 제안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18년 12월에 문을 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국비 293억 도비 156억 시비 430억 총사업비 879억이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였지만 현재 하루 평균 170여명에 불과한 저조한 관람객으로 시민들이 외면하는 시설로 전락하였습니다. 관람객이 저조한 이유는 첫째, 성의 없는 콘텐츠로 군위에 위치한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둘째, 새마을의 원래 취지였던 시대정신을 반영하지 못한 채 단순한 과거의 향수에 젖은 전시물이 대부분이라 외면을 받는 이유입니다. 이번 1차 추경에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콘텐츠 개발에 50억이란 예산을 또 다시 투입하여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 대한 보강을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현재 전시된 내용과 비슷한 옛 향수에 대한 보강을 한다면 또 다시 시민들에게 외면 받는 시설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많은 시민들은 교육문화 콘텐츠를 소비하고 싶어도 구미에는 소비할 곳이 없다고 항변합니다. 얼마 전 구미의 유명한 커뮤니티 공간에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수렴을 한 결과 상당한 구미시민들은 진보/보수를 떠나 어린이 직업체험관과 안전체험관 설치를 적극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예로 구미의 젊은 엄마들은 아이의 다양한 적성/소질/직업선택의 기회를 주고자 대구의 리틀 소시움과 안전체험관을 많이 방문 한다고 합니다. 대구 리틀 소시움 같은 경우는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각지의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재방문의 수요도 계속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설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구미청소년경찰학교도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장소가 너무 협소한 탓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설을 새로 지으려면 또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여야 하지만 접근성도 좋고 주차시설도 완비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라는 훌륭한 장소에 새마을의 역사와 경찰의 역사, 아울러 안전과 관련된 역사도 동시에 학습하고 교육, 전시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때 시민들이 다시 찾아오는 곳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부족했던 구미시 교육문화여건의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구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엄청난 운영비도 절감되며 입장료 수익, 푸드코트 수익, 구미경북의 관광인구 유입으로 인한 상권 활성화 등 부수적인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고, 구미를 넘어 경북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기업유치를 위해서 동분서주하여 차츰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구미형 일자리를 보더라도 임금인하가 아닌 정주여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주여건이 열악하면 기업에서 키운 인재들이 동종업계로 이탈할 것을 염려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과연 구미는 청년들이 정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며 터 잡고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인가? 우리 스스로에게 자문해 봐야할 것입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시민들이 원하는 체험관으로 변모 한다면 기업이 원하는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또한 그동안 시민의 관심이 저조했던 새마을운동이 시대정신의 변화에 맞는 NEW새마을 운동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사료 되며 옛 정취만 기억하고 구시대적이라고 인식되는 새마을이 아닌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공존하고 좋아하는 새마을운동의 인식으로 전환되는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새마을운동의 본래 취지가 아닐런지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변화로 NEW새마을운동의 방향성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미시와 경북도는 본 의원의 제안을 반영하여 더 새로운 새마을, 더 발전된 구미 경북이 되길 간절히 요청 드립니다. 여기에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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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31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지난 6월 3일부터 열린 제231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심의해 온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2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 진행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재우 의원은 ‘행정구역 개편의 효율적 진행’ 과 ‘공유재산 운영’이라는 제목으로 행정구역 개편시 시민의 의견청취 및 의회와의 소통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집행부에 주문하였으며, 공유재산인 선산CC 골프장 운영의 효율성 부분 지적 및 그에 따른 향후 대안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한 김택호 의원은 ‘구미시 인사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구미시 인사 전반에 관한 문제점 지적 및 이에 따른 시정을 집행부에 요구하였으며, 홍난이 의원은 ‘새마을운동테마파크 활성화 방안’과 ‘NEW 새마을운동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정책제언’을 통해 새마을운동테마파크를 시민들이 원하는 체험관으로 변경하는 등 새마을운동에 관한 전반적인 인식 전환 및 사업추진의 재검토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2018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미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 회기중인 6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집행한 집행부의 모든 사무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수집한 시(市)행정에 대한 평가와 요구사항 등을 바탕으로 시 행정 전반에 대하여 철저한 검토와 지적을 통해 시정 8건, 개선 50건, 권고 191건 등 총 249건을 시정 요구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