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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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직장어린이집 개원식 열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13일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어린이집 개원식 행사를 열었다. 구미경찰서 직장어린이집은 보육정원 70명이며, 지상3층, 연면적 989.65㎡ 규모로 보육실, 통합보육실, 조리실, 원장실, 교재교구실, 옥상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위탁 운영되고 있다. 경찰청은 직원들의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해 전국 100개소 확충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제4차 BTL 경찰관서 직장어린이집 16개소를 개원하면서 전국 총 85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인한 직원들의 직무만족도 향상이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밤, 낮 없이 근무하는 직원들의 보육 부담을 줄여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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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탄소중립연구회, 김천녹색미래과학관 현장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는 10월 12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견학을 위해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이정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3명과 관계공무원, 용역기관 (사)정책기획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하여 탄소중립실천 및 녹색지구 미래에 대한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4D풀돔영상관 등 과학관 시설을 둘러보았다. 탄소중립 연구회 대표의원 이정희 의원은 "구미시의 탄소제로교육관 운영 개선을 위하여 이번 현장방문을 계획하였으며,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2009년 정부의 임대형민자사업(BTL)에 선정되어 2014년 개관한 이래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적 위험성에 대하여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정책개발에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최근에 도출된 용역 결과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용역 연구에서 제안된 여러 정책 제안을 충분히 고려하고 더불어 이번 현장방문을 통한 벤치마킹 포인트 등을 잘 연계하여 구미시에 탄소중립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회는 이정희, 김영태, 김근한, 소진혁, 정지원, 김정도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0월 말 최종간담회를 끝으로 연구활동을 마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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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운수업계 관계자, 교통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입지 분석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원활한 화물운송과 화물자동차 주차 공간 확보로 차고지 난을 해소하고 도심 내 불법 밤샘 주차에 따른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해 9월부터 추진 중이다. 착수 보고회는 구미시 화물자동차 현황 및 통행량 분석에 따른 수요예측, 대상지 선정 평가 기준 마련 등 향후 용역 수행의 기본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후보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 결과는 12월 말에 나올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조속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해 물류 운송 경쟁력 강화, 불법 밤샘 주차 문제 해소, 운수종사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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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 연구회' 문경시의회 비교 견학![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이상호)는 10월 11일 사무의 위탁 관련 조례 정비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고자 문경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1월 구미시와 동일 주제(위탁관계 조례 연구)로 연구·용역을 마친 문경시의회의 우수사례를 분석하여 구미시의 실정에 맞는 조례 정비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구미시의회 자치법규 연구회는 문경시의회 자치법규 연구회 간의 간담회를 통해 위탁 관련 조례 정비 사례 및 실제 적용에 다른 문제점 등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상호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에서 '문경시 사무위탁 기본조례' 전부개정 등에 특히 주목했고, 문경시 선진 사례를 적극 검토하여 구미시정 발전에 자치법규 연구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치법규 연구회는 지난 9월 18일 입법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으며 강평회 등 향후 10월 31일까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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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해 부진 사업의 경우 문제점과 원인을 파악해 대응계획을 세우고, 여건의 변화 등으로 이행계획 변경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조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하늘길 중추도시 △경제주권 성장 도시 △낭만 문화 품격 도시 △레저관광 활력 도시 △복지교육 희망 도시 △보건 체육 건강 도시 △행정혁신 신뢰 도시 등 8개 프로젝트에 따른 80개 과제, 13개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약사업은 2023년 6월 30일 기준 113개 사업 평균 진도율은 37.7%로 진행 중이며,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금오천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신설 등 16건은 사업이 완료됐다. 그 외 △반도체 융합 부품‧이차전지‧로봇 혁신생태계 조성 △방산‧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메타버스 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 △중소기업 디지털전환‧ESG 지원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사업들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공약 사업 중 진도율이 낮은 16개 부진 사업은 용역 기간 단축,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 예산확보 등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내용 변경이 필요한 9건의 공약은 11월 개최 예정인 시민평가단에 조정 안건으로 상정해 시민들의 심의‧의결을 받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시민들의 바람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며, "어느 하나의 사업도 이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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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구미도시공사로 새출발...10일 공식 출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구미도시공사의 새출발을 알렸다.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구미시설공단에서 조직변경 절차를 거쳐 지난 9월 27일 설립 등기를 마치고 10일 출범식을 열다. 출범식에는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미도시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99년 주차시설공단으로 발족해 시민들의 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해온 구미시설공단은 앞으로 기존 위탁대행 사업 위주의 한계에서 벗어나 지역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구미시가 대구경북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조직변경으로 신설된 개발사업단 인력을 보충하여 도시개발사업과 일반산업단지 개발 등 시 자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개발이익금을 지역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구미시 도시관리와 개발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조직으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도시공사 출범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공사 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방산, 반도체, 통합신공항으로 구미가 재도약하는 뜻깊은 해에 도시공사 출범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구미 재창조를 위해 함께 뛰는 파트너로서 구미도시공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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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위험물 제조업체의 입구 및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일대(선산휴게소 등)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운송자·운반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운반차량의 운반기준 준수 여부 ▲운반용기 차량 고정 상태 검사 등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위험물 운송·운반자는 위험물 분야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거나 한국소방안전원의 교육수료 요건을 갖춰야 하며, 자격 없이 위험물을 운송·운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임준형 서장은 "위험물 운송 및 운반차량의 불시 가두검사로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운송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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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정당한 기업활동 방해하는 대구시의 불법적 압박 단호히 대처" 입장 밝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6일 대구시가 "구미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무방류시스템 미도입 시 공장 가동을 막겠다"고 한 발표에 대해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헌법적 처사"라며 대구시 입장에 대해 강력 반박했다. 대구시는 지난 1991년에 일어난 사건을 30년이 넘은 현재 재차 거론하며 정상적으로 기업활동을 하는 구미산업단지 내 기업을 향해 법적 근거가 없고 실효성도 떨어지는 무방류시스템 설치를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공장 가동까지 막겠다는 막무가내식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구미시는 불법적인 요구이며 현 정부 기업친화적 국정 방향에도 역행하는 상식 이하의 처사라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구미산단 모든 기업이 엄격한 법률과 기준에 맞춰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건전한 산업환경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출액 298억 달러를 올리며 대구‧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활동 저해하는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현시점에서 대구시의 이 같은 기업에 대한 불법적 압박 행위는 대구‧경북의 공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대구시의 불법적인 요구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구미시는 앞으로 더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방위, 반도체 등의 분야에 기업 투자유치로 지역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대구‧경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0여년간 대구 250만 시민들은 페놀사태를 비롯하여 구미공단에서 나오는 공장폐수로 오염된 낙동강물을 식수로 사용해야 하는 고통을 겪었다"면서 "가까스로 상수원을 구미쪽으로 이전하는데 합의를 했으나 이전 합의 실무를 담당했던 경북도 기조실장이 지난 지방선거때 구미시장이 되자마자 그 합의를 깨어버리고 상수원 이전을 못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대구시는 상수원을 구미 상류인 안동과 협의하여 안동댐물을 대구로 관로를 통해 공급 받기로 약정을 할수밖에 없었고 지금 환경부와 그 협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앞으로 구미공단에 기업유치를 할때 업종제한 동의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하여 구미공단에 공해유발업체는 전혀 입주치 못하도록 할 것이다."면서 "기존 설립중인 LG화학도 무방류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완공후 가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앞으로 구미공단에 새로 입주하는 모든 업체는 무방류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공장 설립이 불가하도록 추진 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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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창혁 의원(구미시 제7선거구)은 10월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광역부문(지방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김창혁 의원은 제12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지방분권추진위원회 위원,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주민 참정권 강화, 자치입법권 보장 강화 등 지방자치법 개정에 지역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지역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현안이 현실에 부합될 수 있도록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과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는 등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상북도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한국 경제 발전에 선구적으로 기여한 파독근로자의 공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젊은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경북이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로 재도약하기 위해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구미 유치를 제안하는 등 지역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여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갔다. 김창혁 의원은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도민과 소통하며 지방자치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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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시민 73.4% 시정 운영 만족감 표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실시한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73.4%가 시정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고 내년도 업무 계획 수립 등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79.1%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으며(매우 잘하고 있다 8.4%, 잘하고 있다 70.7%), 30대 미만 70.9%, 40대 68.6%, 50대 73%, 60대 이상 75.7%로 나타났다. 3자녀 이상 응답자의 만족도 또한 77.8%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정책에 대한 만족으로 해석된다. 권역별로는 북부권(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에서 78.7%로 가장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구미 농촌 대전환 본격화로 농림분야 예산 1,483억 원 편성,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시청 1개국 선산 출장소 이전 등 농업 혁신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최근 1년간 가장 성과를 내는 분야로는 '경제, 투자유치, 일자리' 분야 30.5%, '시민 편의시설 확충' 15.9%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반도체, 방산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 선정과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서 시민들의 경제 분야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시민 편의시설 확충이 높게 나타난 것은 구미역 후면 주차장 및 신평시장 주차장 개방, 금오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낙동강 체육시설 매점 설치 및 화장실 개선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가 앞으로 구미 발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기업 유치, 일자리 확대 등 '경제 회복' 55.5%, 대중교통 체계 개편, 공영주차장 확대 등 '편리한 교통' 23.4%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생과 직결되는 정책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해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구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여 1천 명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대상자와의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