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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골드스위트 등 6개 신품종 출하 판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8일부터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 지도한 신품종 유럽종포도 6개 품종 중 완숙된 3개 품종을 우선 출하 판매하고 있다. 이날 출하된 신상품은 골드스위트, 베니바라드, 루비스위트 3개 품종으로 구미시에서는 3개 품종에 대한 시식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선호도 조사에서 골드스위트가 맛과 향에서 최고 인기를 끌었으며, 당일 출하된 골드스위트와 루비스위트는 완판되었다. 또 당일 이벤트를 열어 100송이를 시민들에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에 첫 출하된 신상품은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샤인머스켓의 특정시기 홍수 출하 및 기존 포도의 가격하락 등을 대비해 2020년부터 다양한 포도 재배를 추진해 온 신품종 포도이다. 신품종 포도 골드스위트와 루비스위트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무핵과실 생산 기술로 개발해 소비자가 좋아하는 껍질째 씨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도 매우 높은 신품종이다. 골드스위트는 녹황색 포도 품종으로 수확기가 샤인머스켓 품종보다 2주 정도 빠르며, 사과처럼 청량한 식감과 아카시아향과 비슷한 향기로 젊은 층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적색 포도인 루비스위트 품종도 착색이 잘되고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으며 노지 포도가 나오지 않는 시기에 생산되어 농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유럽종 포도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것이며, 재배면적 확대 및 기술지도로 구미시 포도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현재 골드스위트와 루비스위트 가격은 1.5kg 1박스에 2만원(배송비 별도)에 시판되고 있다. 10박스 이상 주문시에는 배송비 없이 직접 배달이 가능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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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 결성…수요 맞춤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이차전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육성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2019년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1년 12월 29일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주)LG-HY BCM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투자유치와 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이행 중이다. 또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체,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 구미시가 포함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양극재 생산기업인 (주)LG-HY BCM 제품 수요 관련 기업과의 소통 채널 마련, 인력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발굴 등 협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은 단독형(이차전지 소재부품과 응용제품에 대한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 협력형(기업 간 협업 형태 기술개발 지원), 기술지도(기업 애로 기술에 대한 전문가 기술지도), 특성 평가(제작된 시제품에 대한 시험 및 분석 지원)로 나뉜다. 금오공대는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업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인턴)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이차전지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가 이차전지 분야의 중추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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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총사업비 272억원 투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 과제인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 BaaS : Battery as a Service의 약자로, 최종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배터리/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구독(리스, 대여)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 모델을 의미 구미시는 앞으로 급증이 예상되는 배터리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272억 원(국비 100, 도비 45, 시비 105, 민자 22)을 투입,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산업 밀착 구독형 BaaS 시험‧인증 센터'를 건립하고, 총 27대 규모의 시험‧평가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또한, 안전성 및 신뢰성 검사 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 재생에너지 사용이 가능한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 및 이동형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저렴하게 제공해 기업의 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이차전지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연구기관*을 유치, 관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내 배터리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에 일조할 예정이다. *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 1969년 설립된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험평가, 국내외인증, R&D, 교육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 구자근 국회의원은 "배터리 활용을 위한 선제적인 데이터 구축 및 사업모델 발굴 등이 필요한 시점에, 구미산단 내 BaaS 시험‧인증 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배터리 재사용 기반 인프라를 통한 배터리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라며, "BaaS 시험‧인증 센터가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인증평가 및 데이터 활용 플랫폼의 중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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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단지) 1단계 공장용지 완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단지) 1단계* 공장용지 1,801천㎡(54만평)를 지난 2017년 8월 분양을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완판했다고 밝혔다. *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 전체면적 2,254천㎡(68만평) 중 공장용지 1,801천㎡ 구미시는 2020년 코로나19로 시작된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자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실무자 중심의 투자 유치단을 구성하고 2020년 12월 기존 4개 업종에서 7개 업종으로 입주업종을 확대했으며, 3.3㎡당 864,000원에서 739,000원으로 분양가 인하 등 분양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이테크밸리는 구미국가4단지, 확장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주거 용지(분양률 95%)가 조성되어 있어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상되는 2025년에는 직주 근접 환경이 한층 더 좋아지게 된다.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미~군위 고속도로(24.9km, 1조5,468억 원) 건설 계획이 반영됐으며, 현재 조성 중인 구미국가5단지 제1공구(고아읍 송림 ~ 해평면 문량, L=4.6㎞ 6차로) 진입도로가 완성되면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익Q&C, 월덱스, LG-HY BCM, 피엔티 등 반도체 및 이차전지 첨단 소재‧부품 기업들의 입주도 예정되어 있어 전국 최고의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0일 반도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반도체 연관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며 "기업이 원하는 공장용지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2단계 지역 조기 착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또한, "기업의 투자 결정에서 인허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맞춤형 서비스와 전방위 행정지원 등 기업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구미산단의 재도약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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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제1회 지역협의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1일 금오테크노밸리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주관으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제1회 지역협의회'를 열었다. 회의는 지난 4월에 선정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단의 23년부터 5개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김장호 구미시장, 산‧학‧연‧관‧군 방산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하며 지역 제조산업 환경을 고려한 방산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동반 성장과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 국방산업 육성 인프라 및 관련 기술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책지원 외에도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등 지역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5년동안 499억원(국비 245, 지방비 254)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및 시험장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대학을 연계해 국방 관련 인력 양성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R&D 및 사업화 지원 △국방 관련 창업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50년 방위산업의 역사와 함께해 온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첨단방위산업을 육성하고, K-방산 허브도시로 도약해 구미국가산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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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주) 신규 사업장 건립 착공식 개최...방산 전초기지 구축 마련![구미인터넷뉴스]한화시스템(주)(대표 어성철)은 26일 구, 한화 구미공장(공단동 258)에서 방위산업 분야 투자를 위한 신규 사업장 건립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2년 10월 한화시스템(주)은 경상북도‧구미시와 24년까지 2,000억 원 투자, 신규고용 250명을 계획으로 방위산업 분야(감시정찰, 지휘통제 등) 제품 생산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주)은 기존 임차 사업장에서 각종 신규사업 투자 제약과 필요 시설 확보가 어려워 자가 사업장 건립을 통해 통합전장 시스템, 초소형 SAR* 위성 등 방산 제품을 생산하고 성장동력 확보로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 SAR(Synthetic Aperture Radar) : 감시정찰용 초소형 위성,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100kg 이하, 1m급 성능을 자랑하는 초소형 SAR 위성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방산기업으로 각종 센서, 지휘통제 통신, 전투체계 등 첨단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22년 1월 UAE와 1조 3천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올 7월 방위사업청과 4천억 원 규모의 울산급 호위함(FFX Batch-Ⅲ) 2~6번 후속함 전투체계(CMS) 공급 계약을 맺어 최근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 기조에 앞장서 나아가고 있다. * CMS(Combat Management System) :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 다양한 센서·무장· 통신체계 등을 통합하여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해 최적의 전투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이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주) 어성철 대표는 "이번 공장 착공은 글로벌 K-방산 제품 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구미시가 방산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내 방위산업 굴지의 기업인 한화시스템(주)의 어성철 대표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드린다"라며, "방산 기술개발 및 수출 지원으로 방산 전초기지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에 지정돼 K-방산의 핵심 중추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한화시스템(주)을 필두로 약 180개의 중소기업이 지역 주력산업인 전자통신,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와 스마트 국방산업의 발전을 극대화해 구미국가산단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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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대구경북로컬푸드이종협동조합연합회,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는 24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로컬푸드이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기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 상호 협력, 지원 체계 구축으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사업 발굴, 온‧오프라인 홍보, 직매장 출하농가 대상 교육, 안전성 품질관리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구미 미곡 및 농·축산물을 연합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11개 직매장에 공급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중소농 소득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유통비용 감축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선하고 안전한 구미 농산물의 유통 경로를 다양화하고, 협력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생산‧가공‧체험 등 관련 사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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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상품권,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사용제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3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8월 31일부터 전년도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해 구미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 이번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안은 그간 대형병원, 대형마트, 대형주유소 등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사업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도록 개정됐다. 구미시는 구미사랑상품권 전체 가맹점 15,150개소 중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 243곳에 대해 사전통지와 의견제출 안내문을 발송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8월 1일 기준으로 전년도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을 확정해 한 달의 유예 기간 후 8월 31일부터 사용을 제한할 예정이다. 다만,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 매장에서도 농어민수당 등 사용자가 직접 구매한 상품권이 아닌, 정책발행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은 현행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서성교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의 사용이 많은 하나로마트 등 일부 중소형마트, 병원, 주유소가 제한 대상 가맹점에 포함돼 이용 혼선이 예상된다"라며, "사전 홍보를 펼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시민들은 가맹점 방문 전에 구미사랑상품권 앱과 시 누리집을 통해 가맹점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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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1만 구미시민의 염원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쾌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총면적:36,067천㎡)가 20일 정부에서 지정하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미를 비롯한 경기 용인, 경기 평택 지역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세계 패권기술경쟁 및 첨단산업 육성경쟁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지역으로 클러스터 조성, 인프라, 인허가, R&D인력 지원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이 이뤄짐 □ 전국 15:1 경쟁률을 뚫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선정 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는 전국 지자체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워 경쟁이 치열했는데,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구미가 유일하게 지정되어 그 의미가 남다른데, 지역민들의 결집된 노력과 함께 구미의 잘 갖춰진 산업인프라와 소재부품 중심의 특화단지 조성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성공요인 ① 침체된 지역경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41만 구미시민의 염원을 한곳으로 모아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구미상의를 비롯한 지역의 경제단체, 사회단체, 언론기관, 지역의 300여개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대구경북대학,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염원이 응집한 결과이다. ② 수도권과 윈윈전략을 수립한 것이 주효했다. 구미는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과 경쟁하지 않고 수도권의 완성품 메모리칩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소재·부품 분야로 가겠다는 전략을 짠 결과다. 국내 반도체 산업 글로벌 초격차 달성을 위해서는 완성품에 비해 취약한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자립화가 필수적이나, 반도체 소재·부품산업은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어 전방산업의 경쟁력과 비용 절감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③ 구미는 물, 전기, 항공물류까지 입지적 강점을 내세웠다. 낙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반도체 산업에 필수인 초순수 공업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그 중심에 구미천연가스발전소가 국가산업단지(5단지)에 건설 중이다. 대구경북신공항과도 직선거리 10km에 입지하고 있어 항공물류도 강점으로 꼽힌다. ④ 반도체 인력 2만명 양성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한 것도 성공요인이다. 수도권에 비해 반도체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 지역대학(경북대, 금오공대, 포스텍, DGIST,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특성화고 등과 협력하여 삼성전자-DGIST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경북대 반도체융합 전공 신설 등 인력문제도 해결했다. ⑤ 반도체 특화단지유치에 도움이 되는 곳이면 누구라도 어디라도 달려가 설명·설득·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열세인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에 방문할 수 있도록 측면에서 지원을 했고, 윤 대통령의 방문시 김 시장은 직접 반도체 특화단지를 건의했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부, 과기부,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장관을 만나 건의했으며, 국회 당대표, 원내대표, 산업통상위 위원 등을 찾아 일일이 설득한 결과다. 지난 1년간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 정부청사, 경북도청 등을 38회에 걸쳐 방문하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구미경제 새로운 도약 계기 기대 향후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2년까지 생산유발 5.3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8조원으로 추산되고, 직·간접 고용효과는 6,5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18년 지역산업연관표의 계수값 적용 산출 한편, 수도권 반도체 소자 공정 클러스터와의 수요·공급 연계협력을 통한 공급망 안정 및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 완성하고, 구미 소재 초일류 소재·부품 기업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여 수도권 반도체 제조기업의 후방공급기지 역할 수행할 것이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인프라·투자·R&D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은 투자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의 개선으로 이어져 구미경제의 재도약과 미래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계획 특화단지 지정이후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반도체 소재부품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생태계 구축 및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과 기업이 원하는 육성정책 반도체 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반도체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석학 및 반도체 대표기업들을 초청하여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구미 특화단지의 역할과 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투자유치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여건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반도체 기업을 구미로 유치할 계획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하여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를 수도권 반도체 소재· 부품 수요에 적시 대응 및 글로벌 항공물류 수요 대응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구미 특화단지 선도기업의 2021년 기준 총 매출은 약 20조 2,961억원 규모였으며, 이 가운데 수출은 약 4조 1,13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20.3% (원익큐엔씨, 월덱스 등 대부분 항공물류 이용, 반도체 공정용 소재·부품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경제계, 사회단체, 기업체, 국회를 비롯한 시의회 등 41만 구미시민이 한뜻이 만들어 낸 쾌거이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취임과 동시에 시작한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특화단지를 새로운 도약의 마중물로 삼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대구경북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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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골목상권 부흥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8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선발자 20명과 지역의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로컬 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교육을 진행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 20명을 선발하고 활동 지원을 위해 자금, 멘토링, 교육 등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등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연은 국내외 로컬 골목길 활동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이승민 한국리노베링 대표가 강의했다. 이승민 대표는 행정안전부 '지역은 어떻게 브랜딩 되는가?'라는 로컬브랜딩 사례집의 지은이이며 소통 협력 기반의 로컬 브랜딩 사례조사 및 분석의 전문가다. 서성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미 경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한 지역 골목상권 부흥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골목상권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및 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 창업지원센터 (☎054-479-207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