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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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장애인체전기간 특별교통수단 연장운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운행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평일기준 기존 8시∼20시에서 7시∼21시로 2시간 연장운행하며, 주말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차량이 운행된다. 이용희망자는 사전에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054-480-2340)에 이용자로 등록하여야 하며 타지역 방문객도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 후에는 부름콜(☎1899-7770)로 이용신청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기존 이용자는 물론 타지역에서 오시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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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구미경제연구소장, 주)한화 구미사업장 충북 보은 이전반대 1인 시위![구미인터넷뉴스]이양호구미경제연구소 소장(전, 농촌진흥청 청장/한국마사회 회장)은 구미시 1공단 소재 주)한화 공장의 충북 보은으로의 이전을 강력히 반대하며, 구미역 등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이 소장은 "언론보도 등에 의하면, 구미시 1공단에 소재한 직원 360여명의 주)한화 사업장은 충북 보은으로 이전을 결정하였다"면서 "구미시는 대기업들이 떠나고 인구가 감소하는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9년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경기 수원 이전, 2020년 LG전자 구미공장 인도네시아 이전 결정, LG디스플레이 구미 비산복지관.러닝센터 매각 등 구미 소재 대기업들이 구미를 떠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기업의 탈 구미현상이 최근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 1인 시위를 하게 되었다’면서 "구미시는 새로운 기업 유치와 함께 구미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기업에 대한 강력한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 대책을 강구해야 함에도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한화 구미사업장 개요(언론보도 인용): 부지 : 8만 9,000㎡ 생산품 : 유도무기.화포용 신관센서 직원수 : 360여명 이전시기 : 2022년 하반기까지 완료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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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5일 10:30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구미청년회의소(회장 문주석)의 주관으로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최경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노인의 날 행사는 매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표창 수상자 등 제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솔선수범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기여자 등 56명에 대한 표창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르신들이 지니신 인생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 지역사회의 보물이며, 존경받는 어른으로 늘 자리를 지켜주셔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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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 공동주택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 힐링가든봉사단은 10월 15일 오전 구미시 송정동에서 반려식물 보급사업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구미지역 도민에게 반려식물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운영됐다. 생활 속 탄소저감을 위한 공기정화식물 보급 활동으로 대표적 종인 몬스테라, 벵갈고무나무를 나누었으며, 가정에서 키우던 화분을 가져오는 도민에게는 식물의 특성에 맞춘 식물관리 방법 안내와 분갈이 제공 등의 반려식물 키우기 컨설팅 활동도 1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었으며, 2022년도에는 힐링가든봉사단의 정규사업으로 확대 도내 4개 지역의 공동주택을 찾아가 반려식물을 나눔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학보 연수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들께서 지친 심신을 가정 내에서 반려식물을 통해 힐링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바란다.면서 "탄소중립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가정내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탄소저감 실천에도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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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구미시에 'KTX구미역 신설협의 진행 내용 공개하라'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이 구미시와 환경부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구취수원 일부 구미이전에 대한 정부보상책 1순위 'KTX구미역(약목) 신설'에 대해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만 지원(추정)하고 건립비 2천억원은 전액 구미시 부담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구미시는 즉각 KTX구미역 신설 협의 진행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국회의원, 시의원, 반추위, 시민단체가 하나같이 정부보상요구안의 공개를 요구해도 밀실협상을 고수하고 있는 장세용 시장의 불통 의지를 지적하면서 "구미시민들은 정부 보상책이니까 당연히 전액 국비 부담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약칭:철도건설법시행령) 제22조(원인자의 비용부담 비율) ① 법 제21조제3항에 따라 국가 외의 자로서 철도건설사업의 시행을 요구하는 자(이하 "원인자"라 한다)가 철도건설사업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경우 그 부담 비율은 다음 각 호에 따른다. [개정 2010.1.7 제21985호(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시행령)] 4. 원인자의 요구에 의하여 기존의 철도노선에 역 시설을 건설하거나 증축 또는 개축하는 경우: 건설·증축 또는 개축하는 데 드는 비용(역사 진입도로의 설치비용을 포함한다)의 전액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되어있다. 위 철도법에 따라 경부선상 서대구역 건립비용 1,081억원 중 대구권광역철도역 부분(132억원=국비 92억원/시비 40억원)을 제외한 고속철도역 부분 건립비용 949억원 전액을 대구시가 부담했다. 광역철도는 정부가 70% 지원한다. 관련법을 근거로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은 칠곡군이 계획 확정 이후에 요구함으로써 200억원 전액 칠곡군 부담인데 비해, 구미 사곡역은 애초 대구시 계획에 빠진 것을 계획 확정 이전인 2009년 12월 구미경실련이 신설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구미시와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이 국토부에 강력 요청해 반영, 70% 국비 지원을 받으면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우이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정부보상요구안을 제시하기 이전 작년 12월 16일 성명서를 통해 전액 국비를 지원한 KTX논산훈련소역 사례를 소개하면서 "전액 국고조달 '호남고속철 논산훈련소역 신설사업'은 2019년 12월 KDI 타당성 재조사(B/C 0.5)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미경실련은 이번에 논산시 담당자와 직접 통화를 통해 철도법과 달리 전액 국비 지원 근거를 확인한 결과, 논산시가 '국방복지' 차원의 특례를 요구했고, 국토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예타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구취수원일부 구미이전의 가치가 특례에 해당하지 않다는 게 정부 입장인가? 지역 상공계의 관심은 정부보상요구안 중에서 ‘KTX구미역 신설’ 하나밖에 없다. 정부에서 ‘KTX구미역 신설’만 지원해주면 찬성하겠다는 것인데 '2천억 건립비 전액 구미시 부담’ 소식을 접했을 때에 극심한 시민 분열에 비해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오히려 "KTX구미공단역(약목) 신설을 내년 대선 구미지역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범시민운동을 벌이자는 심학봉 전 국회의원이 주장이 득세할 것이라면서 2천억 건립비 전액 구미시 부담 방안은 무용지물이다. 국토부가 2017년에 조사한 약목 KTX역 건립 추정비용이 1,820억원이었으므로 현재 2천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채 한계치인 구미시가 2천억원을 조달할 재정 여력도 없지만, 대구취수원일부 구미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국힘 의원이 다수인 시의회 통과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연말 시한 조건부 수용 철회를 발표하면 오히려 울산시가 대구취수원일부 구미이전 조건으로, 대구시로부터 운문댐 물 7만톤을 받아 반구대암각화를 보존할 계획인 울산시장이 KTX구미역 원인자 부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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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구미국가산업단지 악성폐수배출 예방활동 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 4단지하수처리팀은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구미국가제2·4산업단지 및 칠곡군 학상농공단지에 대한 동절기 대비 생물학적 하수처리효율 저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 방류수 관리를 위한 '악성폐수 배출 예방 및 유입수 관로점검'을 실시했다. 4단지하수처리장은 국가산업단지, 농공단지, 확장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 및 오수를 24시간 완벽히 처리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방류수질 확보로 공중위생의 향상과 공공수역의 물환경 보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예방활동을 통하여 산업단지내 배출업소의 악성폐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유해화학물질 사용과 처리방법을 안내·지원하게 되어 동절기 하수처리장 운영관리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이번 악성폐수 배출 예방활동 및 유입수 관로점검으로 하수처리장 법정 방류수수질기준 준수 및 공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도시환경본부 산하의 '새물환경기술단'과 연계하여 관내 전 하수처리장에서 연중 수시로 예방활동을 확대 실시하여 ESG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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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관내 견인업체 업무협약(MOU)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3일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견인업체 88, 현대, 대경 3개 업체와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견인업체 대표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의 목적은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 현장에 필요한 특수 견인장비를 신속히 지원하는 체계를 확립, 효율적인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다고 전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구미소방서 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발전 ▲견인차량을 활용한 재난현장의 효율적인 대응 ▲각종 재난 현장 및 훈련시 견인차량 지원과 상호협력 ▲기타 현장대응에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수습을 위한 견고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더욱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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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 삼인삼색 토크콘서트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0월 12일 오후 4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라는 주제로 '윤여순 여성CEO와의 만남'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양성평등주간(9. 1. - 9. 7.) 기념으로 기획한 '성인지 감수성 UP! 삼인삼색 토크 콘서트' 중 두 번째로 대기업 최초 여성 임원 출신이자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정책협의회 위원을 역임한 윤여순 코칭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대를 넘어 같은 고민을 하는 여성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겪는 문제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토대로 직장 내에서 다수의 남성들과 끊임없이 경쟁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직장 여성의 경력단절 위기 극복을 위한 '우아하게 일하는 법'에 대해 강연했다. 윤여순 코칭 전문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워킹맘은 "일과 육아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일하는 여자로 살며, 성장하는 방법을 강연을 통해 배우게 되어 위안과 힘이 된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성의 경제·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더 좋은 세상, 양성평등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윤여순 코칭 전문가는 연세대학교 도서관학과를 나와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책을 저술하였으며, 현재 리더십 코칭 전문가로 tvN '유퀴즈 온더블록'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인삼색 토크콘서트 마지막으로는 박정희대통력역사자료관에서 오는 10월 27일(수) 한국여성CEO센터 조현순 대표를 초청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구미시청 복지정책과(☎480-51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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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에서 운영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하 기념관)에 지난 4월 29일 개소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운영을 종료하게 된다. 구미시 여러 부서와 협력하여 6개월여간 운영된 접종센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기념관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 방침인 '위드 코로나' 체계로 운영이 전환된다. 이에 따라 수영장은 이용회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11월부터 자유수영과 강습반이 병행 운영되며 접종센터로 사용된 시설물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헬스장 등의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또한 예방접종 참여 적극 독려를 위해 도입된 백신 인센티브(월정기권 10% 감면)는 구미시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75% 달성에 따라 이번 달부터 종료된다. 채동익 이사장은 "접종센터 운영 중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시설 종사자 모두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시설운영과 생활방역을 조화롭게 이루면서 단계적으로 운영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ESG경영 및 같이 Plus+'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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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진로변경 차량 고의로 들이받는 수법 보험금 사기 일당 검거![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는 고가의 외제차를 운전해 교차로를 주행하며, 진로 변경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후 보험금을 받아낸 A씨(남,22세) 등 일당 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선·후배 사이로 2018년 12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차량 8대를 이용하여 공범들을 태운 후, 구미시 각산네거리 등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는 차량이 차선을 넘어오면 고의로 들이받는 수법으로 10여 차례 사고를 낸 후 7개 보험사로부터 약 7천만원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첩보를 입수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서로 말을 맞춰 범행을 부인하였으나, 경찰은 사고장소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이들에 대한 통신 및 금융거래 내역 등을 압수·분석한 후 증거를 제시해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장유수 교통과장은 "올해에만 16명의 보험사기범을 검거하였고, 고의가 의심되는 사고에 대해서는 끝까지 수사하여 보험사기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