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구미경찰서, 비행청소년 대상 문신제거 프로그램 실시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구미시 성피부과(대표원장 성준제)와 2016년부터 업무협약(MOU)을 맺고 성피부과가 2001년부터 김천교도소 모범수의 재활을 위해 지원해 오던 무료 문신제거시술을 '재활의지를 가진 비행청소년들'에게도 지원하며 새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문신제거 프로그램을 통하여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며 한순간 치기어린 생각으로 문신을 새긴 과거 실수로 인해 사회로부터 낙인찍힌 채, 후회 속에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무료 시술에 참여한 여학생은 "한 순간의 호기심과 반항심으로 몸에 새긴 문신때문에 취업 등에 문제를 겪으며 후회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중 학교전담경찰관과 면담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받아 지난 과오를 지울 수 있게 되었다."면서 "문신을 제거하게 되어 새 삶을 얻은 기분이고 이런 사회공헌을 해준 성피부과 성준제 원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참여 소감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경찰청에서 대한피부과학회와 협력하여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지우개'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사랑의 지우개' 역시 문신을 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고 새시작의 용기를 주고 선도하기 위한 문신제거 프로그램으로 2020. 8. 31.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은 "사랑의 지우개를 진행하면서 '꿈을 이룬 사람은 다른 사람의 꿈이 된다'는 말처럼, 다른 비행청소년들이 비행에 물들어 있던 한 청소년이 새 삶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의 마음에 새시작의 용기와 희망이 싹트길 기원 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 구미시 새로운 날개를 달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이 최종 결정되면서 42만 구미시민의 염원인 구미경제 활력 회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공항이전의 최대 수혜지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이며, 경북지역의 산업물류와 경제발전 및 구미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구미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절실하며, 기업유치를 위한 신공항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영남지역 수출입 항공화물의 98%가 인천공항에 의존하고 있고, 구미지역의 주요 수출품인 IT전자부품·모바일·첨단소재 등은 해당제품의 높은 부가가치와 정밀도로 인해 항공물류를 이용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구미는 LG, 삼성, 도레이 등 글로벌 기업이 입지한 대한민국 수출의 핵심으로 수많은 해외 바이어가 왕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가 일어나는 지역이다. 구미시는 통합신공항 이전이 공단의 물류비용과 글로벌 비즈니스 접근성 문제를 일거에 해소하고 투자유치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이제 구미는, 단순한 생산기지에서 R&D중심 첨단산업단지(IT·방산·항공)로 거듭나는 구미신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은 것이다. 이와 함께 구미국가5산단의 분양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구미의 재도약, 지금이 골든타임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 항공전자부품산업, 물류산업, 항공복합신도시 조성, 관광산업 등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산업도시 구미 앞에 놓여있다. 장세용 시장은 "통합신공항에 대한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후속절차는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지금부터 통합신공항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여, 공항 주요도로 등 연계망 확충, 항공관련 산업, 관광, 물류, 인력양성 등 향후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구미경제 활력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장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의 조속 추진을 위해 연일 국회, 국무총리실 등을 방문하며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계 착수 보고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30일 10:30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장, 시의원, 총괄건축가, 어린이집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설계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설계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0월까지 기본 설계 및 실시 설계 등을 진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산동면 신당리 2017 일원(4공단 확장단지 근린 9호 공원)에 총사업비 42억원, 연면적 1,46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장난감 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다목적 교육실, 체험놀이실, 육아카페,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 내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지원(보육컨설팅·운영지원), 가정양육 지원(부모상담·양육관련 교육·일시보육)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종합적 육아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디자인 수준을 높이고자 건축, 도시 관련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전반에 대한 총괄 자문과 도시 전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공건축 민간 전문가 제도의 첫 적용 사례로 건축 기획 단계부터 총괄건축가 및 분야별 공공건축가가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가 집단 및 사용자의 의견수렴, 공공 건축물간의 협업 조정 등 사전절차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가 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도시디자인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영유아 통합 보육 지원의 거점기관이 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끊임없이 소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향후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협력하여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장마철 농작물 병충해 총력 방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농작물 예찰결과 6~7월 강수일수가 전년보다 18일 많고, 강수량은 254㎜ 많아 일조량이 현저하게 부족해 벼 및 밭작물과 과수 병해충 발생이 많아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읍면동과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와 밭작물은 도열병, 역병, 시들음병 등 세균병을 방제하고 진딧물과 노린재 약제를 살포하여 해충을 방제해 주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살포하여 주면된다. 과수는 세균병과 노린재류, 응애류, 심식나방류 등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수세회복을 위하여 요소 0.2%액을 엽면시비 해주거나 탄산칼슘 50배액을 10일간격으로 2~3회 살포하여 주고 미세살수 등으로 온도를 낮춰 뿌리활력을 촉진하여 주도록 한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병해충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농작물 생육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상황에 따른 적정방제를 실시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들성산림공원 조성공사 보상협의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29일(수) 14:00 구미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들성산림공원 조성공사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들성산림공원 조성공사는 2012년 기 조성한 들성생태공원 남측에 위치한 168,399㎡의 면적에 산림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실시설계를 시작하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소규모 재해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 관련 협의를 거친 뒤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 고시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들성산림공원 조성공사 보상협의회는 위원장인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시의원,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날 회의에서는 사업현황, 감정평가사 선정, 보상관련 질의응답 및 보상 추진에 따른 주민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들성산림공원 조성공사 보상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9월경에 보상금 지급통지를 하여, 연내 1차분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다는 것이 구미시의 구상이다. 구미시 김정섭 건설교통국장은 "들성산림공원 조성이 완료된다면 기 조성한 들성생태공원과 연계한 도심지 내 최고의 공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 사업의 보상 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 해마루밸리쇼핑센터, 양포도서관에 도서 기증!구미 해마루밸리쇼핑센터(대표 유승석)는 7월 1일 개관한 양포도서관에 300만원 상당 도서 318권을 기증했다. 해마루밸리쇼핑센터는 옥계동에 위치한 구미의 대표적인 복합상업시설로 유승석 대표는 평소 지역발전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증도서는 세월을 뛰어넘는 인문고전들로 구성된 세계문학전집 318권이며, 양포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별도의 서가를 마련하여 비치된다. 유 대표는 "양포도서관의 건립을 염원했던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양포도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독서문화공간이 절실했던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류상훈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책은 단순히 종이와 글자가 아니라 사람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데, 도서기증을 통해 그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것은 정말 의미있는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포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소방서, 소방대원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30일 9시 30분 구미소방서 서장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2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는 구급대원은 119구조구급센터에 근무하는 소방교 나병수·김태섭 등 2명이다. 이들은 지난 2월 14일 구미시 비산동 소재의 공장내 작업중 쓰러진심정지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팀워크를 발휘하여 기도확보 및 전문처치를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신속한 현장도착과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안전한 구미, 신뢰받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소방서-구미보건소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 실시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추진을 위해 구미보건소와 간담회를 7월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모든 임산부가 가입대상이다. 희망자는 본인의 출산 예정일, 진료 병원 등 출산 관련 정보를 119안전센터(www.119.go.kr)에 등록하면 산모의 정보를 사전 파악하여, 위급 시 전문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19 신고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신고 사항은 가족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며,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통역(3자 통화시스템)도 제공된다. 한상일 소방서장은 "구미보건소 외 다문화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읍면동 협업 회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4개소 수행기관장과 전담사회복지사, 읍면동 노인업무담당계장, 담당자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교육과 신규대상자 확대 발굴 등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침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교육, 노인맞춤돌봄대상자의 효율적인 돌봄을 위한 욕구조사, 사랑의 텃밭 가꾸기, 제철과일로 우울-out 영양-up 등 구미시 수범사례 등 6종을 발표하고, 자체 제작한 홍보 동영상 상영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 조손 등 취약 어르신 2,25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권역별 전담 수행기관 4곳(성심노인복지센터, 금오·강동·구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지정,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140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서 안부ㆍ위생ㆍ안전점검ㆍ말벗을 해 드리고, 영양․건강상태에 따른 프로그램과 우울, 치매, 인지활동과 등 사회관계 향상,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특화서비스 제공 등 돌봄체계를 구축 해 오고 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중 특화사업은 은둔·우울형 대상자 총 50명에게 '인생 테라리움(원예)'과 '마법의 약(푸드)' 등으로 구성된 총 12회의 단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구미시는 노인맞춤돌봄의 활성화를 위하여 7월중에 4개소 수행기관을 순회하며, 130명의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공공 및 민간의 후원 연계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각 읍면동을 통해 집중적으로 신규대상자를 발굴, 신청접수를 받고, 공감누리 반상회보 게재, 각 단체 등과 SNS 다양한 미디어로 시민 홍보를 하고 있다. 남상순 사회복지국장은 "가족돌봄 약화와 사회적 관계망 악화로 노인돌봄의 사회화가 요구되므로, 고령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확대 발굴해 주기 바란다"며 읍면동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또한 수행기관에는 "노인장애인과와 협업을 통하여 함께 고민하여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컨텐츠 개발 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불법주정차 단속 과태료 부과 전자고지 발송 시스템 구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1일부터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불법주정차 단속 과태료 부과 사전처분통지서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함께 통보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우편발송으로 생길 수 있는 고지서 분실이나 차주 본인의 장기출타ㆍ부재로 과태료를 납부하지 못해 발생하는 가산금 등의 민원을 해소함과 동시에 교통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방법은 기존 불법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 가입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동의여부를 묻고 본인이 확인하면 간단하게 가입된다. 이와 함께 시청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과태료 조회 및 납부를 원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자알림서비스는 2013년부터 부주의로 단속되어 피해를 보는 주민이 없도록 1차 단속되면 즉시 문자로 통보하고 있으며 가입자는 16만여명이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차단속 주민신고제 시행으로 안전신문고를 통해 하루 평균 2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8월 3일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단속 주민신고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신고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유익한 서비스로 많은 가입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