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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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구미지역 장애아동에게 '여름날의 산타' 활동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10일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험 활동이 제한되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장애아동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여름날의 산타'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여름날의 산타' 프로그램으로 구미지역 장애아동 어린이집 3개원(사랑터어린이집, 하늘어린이집, 은광어린이집)에 편의복과 간식을 전달했으며, 총 175명의 장애아동들이 뜨거운 여름날 산타 선물을 받아 기쁨과 사랑을 체험했다.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일일 산타로 분하여 선물을 전달하던 예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장애아동을 고려하여 봉사자의 활동 없이 어린이집 자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임직원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지우고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나눔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7년부터 구미지역 장애아동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꿈나무 예체능 교실을 지원하고, 장애아동 가족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위한 '장애아동 일일 가족캠프'를 후원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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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마철 대비 농작물 및 수리시설물 지도 점검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장마전선의 정체로 10일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 호우로 인한 농업 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총 426개소(저수지 183, 배수장 16, 양수장 227)에 대한 점검반(3개반 27명)을 편성하여 사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취약지역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사전 양수기 설치 등을 통해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배수장 가동상태와 저수지 안전점검 및 수위파악 통해 필요시 사전 방류 등 수리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농작물에 대해서는 작물에 따라 비가 오기 전 주요 병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하고 잡초를 제거 하는 등 사전준비를 실시할 수 있도록 호우에 대비한 대응요령을 농업인에게 SMS 및 마을방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마철 대비 사전점검을 조속히 완료하고 사전점검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 신속한 상황보고 및 빠른 대응을 통해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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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주차관리원에 폭염대비 아이스용품 전달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야외근무 주차관리원들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오산, 원평가로 주차관리원에게 아이스 조끼와 넥쿨러, 모자 등을 지급했다. 채동익 이사장은 아이스용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더운 여름, 현장에서 주차요금 징수를 위해 수고하는 주차관리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주차관리원들의 안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4월 1일 제8대 채동익 이사장 취임 후, 시민과 함께 하면서 '같이PLUS+사업' 선포로 사회공헌활동 출발을 알리고, 내적으로는 인사 혁신 등을 통해 직원 사기진작과 외적으로는 신뢰받는 열린공단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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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회, 코로나19 극복 헌혈캠페인 전개구미시새마을회(회장 오영환)는 7월 9일(목) 오전 10시에 금오산대주차장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최근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하여 의료기관에 공급해야 할 혈액이 부족한 위기상황에서 새마을회가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헌혈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논의 후 진행됐다. 특히, 단체헌혈을 하기 위하여 협의회(회장 최재석), 부녀회(회장 도영순), 교통봉사대(대장 정동원)와 새마을지도자 25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에 함께한 최재석, 도영순 회장은 "이번 단체헌혈로 작은 힘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부족한 혈액의 수급난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새마을회장 오영환 회장은 "고귀한 사랑의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솔선수범해 준 새마을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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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선산가축시장 조찬 간담회 가져!장세용 구미시장은 7월 9일(목) 선산가축시장 경매장을 찾아 축산농가와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 간담회는 구미칠곡축협 김영호 조합장을 비롯한 축협임원, 축산단체, 축산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가축전염병으로 걱정이 많은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경매장에는 한우 큰소 200여두가 출하되어 경매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축산농가들로 경매장이 생기가 넘치는 모습이었고, 특히 이날 행사에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출입일지 기록,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는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길어지는 코로나 19 상황과 가축전염병 예방을 통한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노고가 많다"면서 "축산업이 농촌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앞으로도 계속 커가는 상황 하에서 축산업이 산업의 한 축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선산가축시장은 2010년도에 한우경매장이 개설되었고, 보통 하루에 송아지 320두, 큰 소 150두가 거래되고 있다. 첫째·셋째 목요일은 송아지 경매가, 둘째·넷째 목요일은 큰 소 경매가 이루어진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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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구자근 국회의원은 선거 참모 죽음 해명하라" 성명구미경실련은 8일 구자근 국회의원(통합당, 구미갑)의 선거사무소에서 기획 및 공약·홍보 관련 보도자료 작성 업무를 담당했던 참모의 유족이 지난 5일 "국회의원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은 남편의 억울함을 풀고싶습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구자근 의원에게 해명을 촉구했다. 국민청원에 의하면 "구자근 의원이 선거를 앞두고 생업을 가진 고인에게 몇 차례 찾아와 도와줄 것을 요청했고, 당선 시 보좌관 자리를 포함한 약속으로 선거운동을 도왔지만, 당선 후 약속 불이행 등으로 자존심이 강한 고인이 곡기를 끊어 스트레스를 받던 남편이 지병이 악화되어 5월 1일 급성 간 부전으로 갑자기 사망했다"는 것이 유족의 주장이다. 구미경실련은 언론보도를 인용해 "고인이 죽음에 이르면서 이 사실은 이미 지역사회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며, "다만 구자근 의원이 원만하게 해결할 것을 기대하면서 지켜보고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도 구자근 의원은 이를 부인하면서 '법적 책임이 없다'는 입장만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이 없다면, 선출직과 비선출직을 막론하고 지위가 높을수록 정치인에겐 법적 책임보다 도덕적 책임이 우선인데, 구자근 의원은 도덕적 책임도 없단 말인가? 조국 사태를 바라보는 민심의 불공정.도덕적 분노를 잊었나?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국민정서에 어긋나는 도덕적인 문제로 청문회에서 낙마한 수많은 총리·장관 후보자들의 사례를 구자근 의원은 모른단 말인가? 이제 이 문제가 공식화됐으므로 구자근 의원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에 대한 공식 해명이 필요한 때이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법적 책임과 도덕적 책임의 선택 앞에서, 일반인에겐 법적 책임만으로도 해결이 되지만, 특히 선출직 정치인에겐 도덕적 책임이 법적 책임보다 더 우선하고 엄중하다는 사실을 구자근 의원이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유족인 부인과 친모는 곧 구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억울함을 호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0476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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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현장점검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정체전선 북상으로 구미지역에도 10일부터 15일까지 300mm이상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8일 원평동 도시침수예방사업 현장과 관내 재해취약지구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유사시 가용인력과 복구 장비를 총 동원하여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에서는 이번 정체전선 북상으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및 가축․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 강풍으로 인한 낙하물 피해 예방을 위한 간판 및 현수막 결박, 시민들의 자발적인 내집앞 맨홀 부유물 제거 등 대시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수방자재 및 양수기, 배수펌프장 가동 등을 점검하고, 도로변 우수받이와 우수맨홀의 퇴적물 제거, 상습 침수 도로 및 지하차도를 사전 예찰하는 등 사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실시간 상황관리를 위해 비상근무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담당자 및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 비상연락체계 가동점검, 시설물 담당자 정위치 근무,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에 대하여도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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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빛나는 인생학교' 개강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하용)는 7월 7일(화) 9:30 형곡동 라온매직 지하 강연장에서 학습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나는 인생학교'를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한 빛나는 인생학교는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한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 중 하나로서 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14회차의 전래놀이지도사 2급 자격과정으로 운영된다. 박하용 회장은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민간평생교육단체로서 앞으로 구미의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도자의 역량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출범, 시 위탁사업으로 마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사업, 마을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등으로 찾아가는 배달강좌, 노노(NO老 )학당, 마을학교 등을 추진하였고 추후 경력단절여성 대상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과 어르신 대상 '생활문해과정'도 개강‧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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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모든 시민이 누리고 체감하는 으뜸 복지 도시로 도약하다!"[기획]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민선7기 출범 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슬로건 아래 시민이 행복한 으뜸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차별과 소외 없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민선7기 2년간 복지 관련 예산이 지난 2018년 2,941억원에서 2020년 4,095억원의 39% 증가로, 시민이 체감하고 삶에 힘이 되는 복지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누리는 포용복지 정책을 펼치면서 민선7기 후반기 으뜸 복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다! 구미시는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복지가 시민의 권리인 도시,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민간의 다양한 참여를 통한 복지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구미만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으로 복지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현재까지 120가구에 14백만원의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됐으며, 오아시스 House사업에 3,45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주거취약계층 131가구에 도배ㆍ장판 교체와 지붕, 보일러 수리 등 175건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를 조성하고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내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현장 중심 맞춤형 복지에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도전하다! 구미시는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생안정 지원을 목표로, 촘촘한 지원을 위한 발굴 범위 확대, 생활안정을 위한 탄력적 지원 강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방향으로 잡고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89명과 도시가스‧수도 검침원을 통해 일상 속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을 마련했고, 코로나19로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실직‧휴폐업‧체납 등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5억 이상 증액된 1,317백만원이 편성되어 위기가구의 개별상황을 판단하고 선 지원 후 조사로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안정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며, 법무부 법률홈닥터(상담 변호사)를 배치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1차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개인회생・파산・혼인관계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누리는, 차별과 소외 없는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만족하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했다. [노인복지정책] 노인돌봄체계를 개편하여 권역별 4개의 전담 수행기관을 지정하는 등 돌봄시스템에 공백이 없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촘촘한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노인돌봄 대상자를 1,780여명에서 2,250여명으로 확대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한층 더 강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현재 2,7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기초연금도 지난 2년간 2,180명이 늘어난 27,500명에게 지원했다.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자 경로당 411개소에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를 지원했으며, 노인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장애인복지정책] 장애인이 편견을 깨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 지원 맞춤서비스 제공, 일자리사업, 자립지원사업을 펼쳤으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보호와 부모의 부담완화를 위한 구미시 10번째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장천주간보호센터를 6월에 개소하여 앞으로 장애인 돌봄 및 취업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발작적 분노상태를 조절하고 긴장된 심리를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심리안정실을 봉곡 및 장천주간보호센터 2개소에 설치했고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여자생활관과 장애인체육관 증축도 올해 12월에서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복지환경 구축도 역점 추진한다. [보육정책] 구미시는 국비 10억원 등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자하여 육아정보 허브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시민의 공보육 요구에 부응하여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추가 개원했고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지역아동센터 운영,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소득 수준별 최소 50%에서 최대 전액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지도계를 신설하여 상시 지도 체계를 갖추었고 부모 모니터링단 및 열린 어린이집 운영으로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성복지정책] 공공장소 내 무인택배함 11개소 운영, 공중 여성화장실과 금오산 올레길 안심비상벨 46개소 설치, 경찰과 합동점검 등 범죄 없는 안심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여성폭력 고위험군(폭력피해 상담자, 지적장애여성)의 안전한 귀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경 합동 '반딧불 지원단' 구성, 불법촬영 단속을 위한 읍면동 여성안심보안관 점검활동 등 다양한 지역 공동체 내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훈정책]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자를 기존 807명에서 870여명으로 확대하고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월 11만원에서 15만원까지 인상했으며, 보훈단체 법정운영비도 단체별로 200만원 인상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수 있는 보훈회관 건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보훈회관의 건립 필요성, 후보지, 적정규모 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계획 중에 있으며, 행정절차와 추가 부지매입 후 2021년 착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미형 가족·아동·여성 친화도시 적극 조성! [가족친화] 도내 최초 민관협력 사업으로 건립하여 지난해 7월 개관한 가족행복플라자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1인가구 등 모든 가족들을 대상으로 통합 가족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아동친화] 지난 해 7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구미시는 산동면 구미산업확장단지 내 하늘공원에 도내 최초 아동친화놀이터인 '꿈을담은놀이터' 조성과 함께 놀이 활동가 양성, 꾸러기놀이마당 운영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향상 시켰으며, 아동권리를 대변하는 옴부즈퍼슨 위촉,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친화시범학교(3개소)를 운영하여 아동의 권리 옹호와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시켰다. 또한, 보호종료 아동의 빈곤 재진입 방지와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립통합지원센터' 건립을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보호계를 신설, 학대 피해아동을 적극 보호하여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온전히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친화]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아 향후 5년간(2019-2023년)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여성참여 활성화, 민ㆍ관 거버넌스 강화, 일자리 돌봄, 안전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50여명의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친화 우리동네강사 양성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여성친화 정책을 소통함으로써 시민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2차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성평등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고 법령, 사업, 계획 등 주요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인 요인을 평가, 해소하여 지난 해 11월에 성별영향평가분야 업무추진 우수기관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 확대 등 여성 대표성 향상, 여성위원회 40%이상 비율 달성,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배려 받는 여성친화와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가 되도록 지속적인 정책개선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희망을 향한 동행,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기반 강화! 구미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소외됨이 없도록 저소득 주민의 최저생계보장과 자활지원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애연금 등 16종에 이르는 복지급여 신청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상담과 복지 소통데이를 통한 신속 ‧정확한 조사로 2019년 한 해 동안 1,237가구 2,324명의 저소득 주민이 신규로 지원을 받았다. 특히, 신규수급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기초생활수급자는 전년보다 806가구 1,141명이 늘어난 6,957가구 9,935명으로 9%가 증가하는 등 최저생계 보장을 통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주민 자립지원을 위해 달인의 찜닭, 카페, 운동화세탁 등 15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21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창업을 통해 스스로 자립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년은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도시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힘쓴 기간이었다"며 "그 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민․관, 기업체 등 전시민이 공감, 소통, 협력하여 모든 사회복지분야에서 우리 시에 맞는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약자가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복지가 권리인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시키기 위한 구미형 복지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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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1일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로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연소득 9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련 사업은 최장 6년(자녀수, 결혼기간에 따른 차등)간 최대 3%까지 이자지원이 되는 만큼 주택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접수 전에 협약은행(농협중앙, 대구은행)을 통해 대출 한도조회 및 주택계약서 [계약금(보증금의 5%이상) 지급 영수증 포함] 등의 신청 서류를 첨부하여야 한다. 구미시 김상기 공동주택과장은 "주거마련에 대한 부담 증가로 혼인수가 감소하고, 혼인을 하더라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출산기피 현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안정적인 주거지원으로 혼인율 및 출산율에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