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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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예방 경북형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제작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 예방, 확산방지를 위한 경북형 마스크 보급을 위해 지난 3. 17(화)부터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평생학습동아리 3팀, 구미시자원봉사센터, 구미시행복도우미 등 100여명이 20,000매를 목표로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제작에는 주민 스스로 재능 참여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경북형 마스크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필터는 항균처리된 스펀본드 부직포로 마스크 샘플 제작후 (사)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 성능분석을 하여 제작을 하고 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김상조.윤창욱 도의원이 참석해 마스크 제작과정을 상세히 관심있게 관찰하고 격려를 하면서 경북 도민을 위해 온정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 평생교육원내에서 봉사자들이 제작한 마스크는 필터 15매와 함께 순차적으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강화는 물론 버스터미널, 구미역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 이용객 발열 체크를 하고 있는 동시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 체계 시행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전념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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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추모공원, 청명‧한식기간 개장유골 화장 확대 운영구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명호)에서 운영중인 구미시추모공원에서는 청명·한식을 맞아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를 특별운영기간으로 설정하고 개장유골 화장 횟수를 하루 20회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명과 한식에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하는 풍습이 있어 평소보다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실정을 고려한 것이다. 구미시추모공원 관계자는 "청명·한식기간 특별운영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품격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장예약은 묘지 소재 읍·면·동에서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아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www.ehaneul.go.kr)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분묘 소재가 구미 지역인 경우와 분묘 연고자(부모, 배우자, 자녀)가 구미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경우 6만원, 그 외에는 25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추모공원(☎054-480-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미시추모공원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수시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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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등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홍보!중앙선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2020. 4. 15.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지방의회의원보궐선거 투표참여 대국민행동수칙을 마련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예방하면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인터넷뉴스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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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 기탁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회장 채동익)는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료진 및 공무원들을 응원하고 피해지원을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200만원을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채동익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 기탁을 하게 되었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해 일상의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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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회복지시설 23일부터 준 코호트 격리 체계로 전환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52개소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단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주간 2,400여명의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의 협조를 바탕으로, 공무원과 경찰 인력 1,550여명을 투입해 24시간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통해 지금까지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격리 기간을 마무리 했다. 그러나, 현재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구미시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을 코호트 격리에 준하는 감시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먼저 이들 생활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25%표본) 및 사회복무요원 전원에 대해서 검체를 완료했고 시설별 담당자와 52개의 전담부서를 감염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일일보고 하도록 했다. 또한 증상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시설장 책임하에 증상자를 즉각 격리조치하고, 보건소에 신고한 뒤 지시에 따라 증상자를 이송한 후 건물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시설에 들여오는 모든 물품도 소독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종사자 간 신체접촉을 피하고 식사 때는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도록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전염병 위기상황은 그대로 유지한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는 지역적으로 보면 대구·경산 등과 인접한 지역이지만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지역 간 거리 극복하기 실천에 동참해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2주간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협조해 준 52개 시설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2주간을 코호트에 준하는 상태로 행동수칙을 잘 지켜 시설 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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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동참 호소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3. 22.(일)부터 15일간 종교,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운영제한 권고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은 지난 3. 21.(토)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 발표에 대한 조치로 구미시에서도 이에 맞춰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운영제한 권고 등을 포함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콜라텍, 클럽, 유흥주점 등)관련 시설은 물론,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해서도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할 경우는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미 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제1항제2호에 의한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과 함께 위반 시 처벌(벌금300만원) 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추가 감염을 차단하여 시민들의 일상을 되찾아 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며 시민 모두 한 뜻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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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난감도서관 카카오톡 예약 대여 시행!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로 유치원·어린이집·장난감도서관 휴원기간이 4월 5일까지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육아 부담을 줄이고자 장난감도서관(아이누리·아띠·초록별장난감도서관) 3개소를 지정, 영유아 장난감을 카카오톡 또는 전화로 예약,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3월 19일부터 시행한다. 장난감 카카오톡 예약 대여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카오톡 또는 전화로 실시간 예약 가능하며 신청 다음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해당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하여 지정장소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카톡 신청 방법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도서관명”검색, 채널 추가 특히, 장난감 대여신청이 낮 12시 이전 접수 시 당일 장난감 수령이 가능하며 토요일 오후 신청의 경우는 다음 화요일에 수령할 수 있다. 장난감 대여는 개인 1회당 2점, 단체는 5점 이용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14일로 운영재개 시 반납하면 된다. 한편, 구미시장난감도서관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구미시에 주소를 두거나 시 소재 직장에 근무하며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에 대여료는 무료이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다자녀가정 및 다문화가정은 연회비 없이 이용 가능하다. 현재 아이누리·아띠 장난감도서관은 총 3,500점, 초록별장난감도서관은 2,500여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신청 전 해당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장난감 보유 목록으로 희망 품목을 미리 정해두면 신청에 용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구평동 447-5 상현빌딩 2층 471-1423 http://www.inuri.or.kr/intro/) 구미아띠장난감도서관(송원동로11-16 구미YMCA내 451-8445 http://www.attitoy.or.kr/) 초록별장난감도서관(문장로 110 금오종합복지관내 070-8853-8367 www.geumo.or.kr)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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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장사시에 보낸 1만장 마스크, 두배로 돌아왔다!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대응 중인 가운데, 이를 응원하기 위한 중국 국제자매·우호도시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중국내 4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하고 그 동안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오고 있다. 한국에서도 대구·경북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에 장사, 심양, 광안, 위남 시장이 각각 위문의 서한문을 보내와 구미시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 왔다. 특히 장사시는 코로나19의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와 인접한 도시로 여전히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지역의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지체 없이 마스크 2만장을 보내왔다. 뿐만 아니라 광안시는 마스크 5만장, 심양시는 보호복을 보내온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앞서 구미시는 중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 중이던 지난 2월 4일 장사시에 KF94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장사시의 유력 일보인 장사석간(長沙晩報)은 1면에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한편, 서한문을 통해 구미시의 지원은 설중송탄(雪中送炭:눈 속에 있는 사람에게 탄을 보낸다)으로 양 도시간 소중한 우정의 상징이자 장사시의 코로나 19 확산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다. 장사시가 구미시에 기증한 마스크는 N95 마스크 1만장과 의료용 마스크 1만장으로 총 15박스 2만장이다. 박스에는 "어려움 속에서 서로 협력하여 함께 난관을 극복하자"라는 문구가 적혔다. 장사시 후헝화(胡衡華) 당서기는 서한문을 통해 "구미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오랜 친구도시로 구미시의 어려움이 곧 장사시의 어려움이며 구미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멀리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자매·우호도시 시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장사시에서 보내 온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중국 자매·우호도시에서 보내주는 물심양면의 지원에 힘 입어 43만 구미시민이 합심하여 하루 빨리 코로나 19 사태를 종식시켜 기업과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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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구미시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 기부!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8일(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DGB대구은행(경북본부대표 황정호)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정기탁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자가격리자 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용품 배부,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물품 제공, 대응인력 및 의료진 보호구 확보 등의 용도로 사용 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구미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취약계층 여름이불 제공, 저소득 가정 명절나기 지원, 장학기금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정호 대구은행 경북본부대표는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구은행의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기부의 큰 뜻을 이어 코로나19 대응 일선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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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구미시는 예산구조조정으로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대책을 강구하라!" 성명구미경실련은 17일 구미시는 7년 연속 실업률 전국 1∼5위 기록한 ‘전국구 실업도시’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제외됐다며 예산구조조정(전주·대구 방식)으로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 카드 소비금액 34% 급감… 전국평균 19%, 경북평균 27%보다 높고 ▲전주시= 전국 첫 재난기본소득 시의회 통과, 취약게층·소상공인 지원 ▲대구시= '예산 구조조정'으로 긴급경제지원예산 2,000억원 마련키로 했다"며, "구미시는 가용예산 경북 꼴찌고 재정이 어렵기 때문에 전주·대구시처럼 도로 신설·확포장 예산을 미루고 전국체전 등 행사예산을 줄이는 과감한 예산구조조정으로 피부에 와 닿는 현금지원 취약계층·소상공인 대책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이런 위중한 상황에 이번엔 시청직원 총기 절도로 공직기강과 리더십이 무너졌다며, 구미시와 의회는 코로나 경제위기대책 성과도출을 통해 기강 확립과 신뢰회복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에 의하면 "구미시와는 반대로 전주시의회는 13일 전주시의 전국 첫 재난기본소득인 ‘긴급생활안정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 263억5천여만원을 통과시킴으로써, 취약계층 5만여명에게 1인당 52만7천158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역은행의 체크카드 형태로 4월에 지원할 예정인데, 3개월 내 전주지역으로 사용제한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되도록 설계했다."며, "인구 66만명 규모에 불과한 전주시가 재난기본소득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한시적이지만 재난기본소득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주장했다. 전주시는 이와 별도로 시비 140억원 등을 포함한 274억원을 편성, 매출이 줄었지만 인건비 등 고정적인 지출에 허덕이는 영세소상공인들에게 전북도와 함께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을 사업장별로 60만원(총 134억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4대 사회보험료 지원 92억원, 관광업계 지원 20억5천만원,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12억5천만원, 징검다리 전환보증 이자보전 5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10억원도 별도로 편성했다. 또한, "대구시는 특별재난지역지정 정부지원과 별도로 올해 편성된 예산을 과감하게 구조조정, 행사비와 홍보비 780억원, 신청사건립기금 630억원, 순세계잉여금과 예비비 480억원 등 2,000억원의 긴급경제지원 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 ‘대구·경북 방문의 해’ 사업, 대구대표 축제인 5월 컬러풀페스티벌과 7월 치맥페스티벌 등의 축소나 연기·취소를 감수하겠다"는 사례를 들었다. 이와 반해 구미경실련은 "김승수 전주시장과 시의회, 권영진 대구시장과 시의회가 이렇게 코로나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애를 쓰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동안, 구미시 몇몇 공무원과 직원은 코로나 와중 근무시간 골프도 모자라 파출소 총기 절도까지 저질러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명예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 "시장이 공정성과 덕으로 공무원들로부터 자발적인 존경을 받거나, 덕이 부족하면 읍참마속 기강이라도 세웠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이다. 시의원들은 잿밥(선거운동)에 매달리면서 코로나 지역경제위기에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고, 김태근 의장과 일부 시의원들은 ‘김택호 시의원 죽이기’에 골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작년도 일자리 감소 지역 전국 1위였다는 통계와 보도도 놀랍지만, 구미경실련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하면서 확인한 '구미시가 7년 연속 실업률 전국 1∼5위'는 정말 놀라운 일이다. 시장과 시·도의원, 국회의원 등 선출직들이 들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야 할 일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또, "재정 형편은 어떤가? 기업의 역외이전과 불경기로 세수가 크게 줄면서, 신규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가용예산은 인구 14만인 김천시와도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이다. 위기 돌파용 신규사업을 벌이기도 어렵다는 말이다. 구미시 예산담당 관계자는 가용예산이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거기다 작년말 구미시 부채가 1,854억원인데 비해, 김천시는 2013년부터 부채 '0'이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전주시와 대구시 사례를 구미 실정에 맞게끔 벤치마킹을 하면 된다."며, "김승수 전주시장의 "도로 하나를 깔지 못하더라도 비정규직 근로자, 생계형 아르바이트, 대리 운전기사 등 소득 격감에 놓인 사람들이 삶의 끈을 놓지 않도록 민생·경제 대책을 더 강력히 추진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도록 하겠다."는 시장의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대안으로 "전주시와 대구시 사례를 참고해서 전국체전 예산까지 포함하는 과감한 예산구조조정을 퉁한 취약계층·영세소상공인 현금지원 긴급대책의 마련을 구미시와 의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