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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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경북도민체전 서포터즈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 8(월)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50여명의 서포터즈 단장 및 총괄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경북도민체전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구미시 관내 각 기관단체․기업체․봉사단체 및 시청 각 부서장으로 구성된 제51회 도민체전 서포터즈 단장 및 총괄간사들이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한달 여 남은 대회기간동안 어떻게 서 포터즈 활동을 할 것인지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구미시 운동선수단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모인 자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체전 서포 터즈 결연활동을 가지는 단장 및 간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종목별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고, 특히 지난 50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서포터즈들의 관심과 응원이 매우 큰 밑거름이 되었음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향후 우리 시가 유치 할 전국체전에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으로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 구미시의 저력을 함께 보여주자”고 당부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구미시 도민체전 서포터즈 회장직을 흔쾌히 수락한 구미상공회의소 김용창 회장은 도민체전 우승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서포터즈 단장 및 간사들의 하나된 단결로 구미시가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매진하자”고 당부 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제50회 도민체전을 300만 도민의 자긍심과 42만 구미시민의 자존심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명품화합체전으로 개최하였으며, 성적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선수단 모두가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종합우승을 위해 열심히 피땀어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제51회 경북도민체전 개요 ○ 대회기간 : 2013. 5. 10(금) ~ 5. 13(월) <4일간> ○ 개 최 지 : 김천시 일원 ○ 주최/주관 :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김천시, 김천시체육회 ○ 참가인원 : 10,000명(구미 780명) ○ 경기종목 : 25개 종목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사이클, 복싱, 레슬링,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롤러, 골프, 보디빌딩, 우슈쿵푸 ※사전경기(5.3~5.6) : 탁구, 핸드볼, 사이클, 레슬링,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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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동아시아클럽 핸드볼 선수권대회 폐막지난 4월 5일 젊은의 도시 구미에서 화려하게 개막된 제10회 동아시아클럽 핸드볼 선수권대회가 한·중·일 3개국 남·녀 8개팀이 참가하여 3일간의 열전을 펼친 끝에 한국팀인 두산(남)과 Wonderfull삼척(여)이 우승한 가운데 4월 7일 막을 내렸다. 특히 두산은 2009년부터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Wonderfull삼척은 2004년 첫 대회 우승 이후 9년만에 최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두산의 나승도 선수와 Wonderfull삼척의 우선희 선수가 남녀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두산의 사령탑 윤경신 감독은 감독 대뷔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두산의 임덕준, 웰컴론코로사의 남성욱, 남성철, 정태민 등 구미 출신 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고향에서 화려한 기술을 뽐낸 가운데 임덕준 선수가 Best7으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핸드볼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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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등부 농구대회 개최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시장 남유진)에서는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 정착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대보급을 위한 제3회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 고등부 농구대회를 3월 30일(토)~ 3월 31일(일) 2일간 지역청소년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농구대회는 고등학교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로 구성된 12개팀 140명이 예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4강 및 결승전이 진행되었고, 지역 내 농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그동안 틈틈이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우승팀은“잠시머리식히러왔어요팀(형곡고)”, 준우승은“스위시팀(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농구동아리)”, 3위는 “알바트로스팀"이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잠시머리식히러왔어요팀” 황재민학생은 “친구들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우승이란 값진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운동을 통해 기른 체력으로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스포츠 활동 기회 제공 및 스포츠 활동 공간 제공으로 전인적 청소년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5월에는 청소년 중등부 농구대회, 하반기에는 청소년 배드민턴 및 탁구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 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구미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전화, 홈페이지,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학교별, 단체 활동 프로그램인 창의적 체험프로 그램과 문화강좌를 무료로 운영 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주 토요일은 보드게임, 미술치료, 도예교실, 배드민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주말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동아리활동을 운영 하고 있으며, 휴관일은 매월 첫째 ․ 셋째 월요일이다. □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선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umissyouth.org) 또는 전화 (☎ 482-09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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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위원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 추진에 따른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구미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위원회를 2013. 3. 29(금) 오후2시에 3층 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 2013년도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 추진에 따른 다양한 의견수렴과 기관별 협조를 논의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13년도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에 대한 설명 및 의견수렴, 협조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전시민「자전거 보험」가입,「자전거 종합 홈페이지」 구축,「맞춤형 자전거 안전교육」실시 등 기업체 근로자·학생·일반시민 등에 대한 홍보와 참여가 요구되는 시책에 대한 협조방안을 모색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자전거 명품 도시 구현을 위한 자전거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자전거이용 활성화 추진 시책의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2009. 11. 4 구성·운영되고 있다. 위원장인 부시장을 비롯하여 학계, 기업체,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자전거 명품 도시로 도약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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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애인체육대회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다가오는 5.31일 지역에서 치러질 ‘제15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무리 준비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구미시는 3. 26일 오전 11시 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15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구미시는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시·군 관계자 회의 개최 등 체전관련 준비사항을 각 부서별·기관별로 점검했다. 체전 총괄부서에서는 각 경기장의 장애인 편의시설과 운영문제 등 준비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과 보완 사항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갖고 각 부서별, 유관기관별 세부 실천계획에 따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미시에서 새로운 장애인체육대회 역사가 창조되고 있음을 도 내외에 알리고, 체전의 꿈과 미래가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으로 표출되게 하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구미시 체육진흥과(과장 이성칠)은 “역대 가장 모범적으로 치러졌던 제50회 도민체전의 성공개최 역량을 바탕으로 장애인 체전도 이에 준하는 대회로 격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전의 저변확대와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창의성과 차별성을 크게 부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슬로건 아래 오는 5.31일 1일간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등에서 선수·임원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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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독동 반송 영생의 길 열려!구미시와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제357호인 선산 독동의 반송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기후변화 등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우량 유전자(Gene) DNA 추출 및 복제나무를 만들어 유전자를 보존할 계획이다. 선산 독동 반송은 우리나라의 크고 오래된 반송 중 하나로 나이가 약 40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안강 노씨가 마을에 처음 들어올 때부터 자라던 나무라고 전해진다. 선산 독동 반송은 지상 40cm 높이에서 10개의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원형에 가까우며 높이 18m, 흉고둘레 7.3m로 수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생물학적 자료로 가치가 높아 1988년 천연기념물 제357호로 지정되었다. 이와 같이 문화적·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천연기념물을 영구 보존하기 위하여 선산 독동 반송과 똑같은 나무를 복제하고 DNA를 추출 장기 보관하는 방법으로 선산 독동 반송의 우수한 유전자를 보존․관리하게 되었다. 선산 독동 반송의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 이용되는 방법은 무성증식법인 접목을 이용한 유전자 복제기법으로 똑같은 복제나무를 만들어 보존하게 된다. 구미시와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선산 독동 반송과 같이 우리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자원이 유지·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및 DNA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 적극적인 유전자 보존을 위하여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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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구미한국난명품전국대회구미난연합회(회장 박상우)와 한국난문화협회 경북지회(회장 류정열) 가 3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이틀간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구미한국난명품전국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22번째로 열린 이번 전국대회는 국적을 불문하고 1,000여명의 전세계 애란인들이 참가하여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 지역 난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 날 참가한 애란인들은 난 품종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과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등 해외 난 애호가들과 전국애란인들이 겨울동안 정성들여 꽃을 피워 올린 한국춘란, 동양란, 풍란 등 1,000여 점의 난이 출품되었다. 이 날 최고의 영예를 차지한 대상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총 50여점을 시상하였다. 1995년도 출범해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하는 구미난연합회는 그동안 난전시회와 난자생지 복원운동, 난강화활동 등으로 한국춘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해마다 전시 회를 개최하여 싱그러운 난향으로 시민에게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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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사)한국예총 구미지회 관계자 간담회구미시는 22일(금) 오전 11시, 구미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및 소속 8개 예술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이한석 회장을 비롯한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작가․연극․연예․음악협회의 지부장 및 사무국장 15명이 참석하여 남유진 구미시장과 함께 구미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역 예술가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이 가장 중요하며, 새로운 회장 체제로 돌입한 예총이 더이상 분열되지 않고 화합된 모습으로 명품문화도시 구미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하였다.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이한석 회장은 각 단체장을 대표하여 “어제의 과오를 발판삼아 투명하고 공정한 예총 운영 및 각 지부간의 교류 강화를 통해 예총의 위상을 재확립하고, 구미의 문화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는 향토문화예술 창달을 목적으로 1989년 출범한 민간예술단체로, 현재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등 8개 지부, 3,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공연․전시․예술제 개최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박근혜 정부가 지향하는 문화융성의 국정목표에 발맞춰,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세우고 시민이 행복한 고품격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술단체와 행정이 하나 되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명품 문화도시 구미의 위상을 확실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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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자전거교실 수료생 합동 라이딩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3. 3. 20(수) 오전10시 동락공원에서「주부자전거교실」교육 수료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한 합동 라이딩을 실시하였다. 오늘 행사는 동락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출발하여 칠곡보 구간까지 왕복 24㎞를 체험하며, 자전거 교육 수료생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자전거이용 활성화 붐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부 자전거교실」은 2010년부터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체계적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총 13기에 걸쳐 38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다음달 2일(화)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3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시에서는「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통해 자전거의 간단한 수리와 점검을 하고, 유아들의 자전거 교육을 위해「부모와 함께하는 자전거체험교실」운영,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전시민 자전거 보험」가입,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자전거 종합홈페이지 구축」등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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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당신만이 ' 구미 공연!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뮤지컬 '당신만이'를 공연한다. 뮤직드라마 '당신만이'는 경상도 부부의 결혼 5년차부터 결혼 37년차까지의 삶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 창작 노래가 아닌 이미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유명 가요들이 사용돼 관객들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으로‘결혼’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행복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긴 세월을 ‘연인’에서 ‘웬수’ 그리고 ‘동반자’로 살아온 남편 ‘봉식’과 아내 ‘필례’를 통해 보통 부부들의 일상과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무뚝뚝하고 버럭 화도 잘 내지만 소심한 남편 봉식과 말싸움이라면 절대 지지 않는 필례를 통해 관객들에게 ‘행복한 결혼’에 대한 환상을 깨고 매일매일 전쟁과도 같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시장에서 콩나물값 50원도 아끼려는 아내와는 다르게 상의 한마디 없이 큰돈을 덜컥 친구에게 빌려주었다가 받지 못하는 남편, 반찬 투정은 물론 가정형편은 생각도 안하고 아이 하나 더 낳자고 설득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직한 이후 도망갔던 친구와 사업을 하겠다고 한다. 이런 남편의 모습에 아내 필례는 매번 불만을 한가득 늘어놓고, 때로는 극단적으로 이혼을 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멋대로 행동하면서도 아내의 잔소리와 불만을 이해하는 봉식과 웬수 같은 남편이지만 그가 가장 힘들 때 항상 옆에 있어주며 희망을 놓지 않는 필례. 두 사람은 점점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변하지 않는 성격만큼이나 서로에 대한 사랑 역시 변함없이 지켜낸다. 싸우면서 정들었을 37년의 세월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무렵, 목청껏 남편을 욕하고 잔소리하던 필례는 악화된 건강으로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하지만 그녀의 곁에는 여전히 버럭 화를 내면서도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남편이 있다. 뮤직드라마 ‘당신만이’는 한평생 사랑을 속삭인 시간보다 말다툼으로 보낸 시간이 더 많았을지도 모를 대한민국 평범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살아갈 용기를 주는 부부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에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저렴한 관람료〔전석30,000원 / 단, 4. 3(수) 1만원〕로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고, 입장권 구입(예매30%할인)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miart.or.kr)를 방문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공연 개요> ◈ 공연일시 : 2013년 4월 3일 ~ 4월 19일 ◈ 공연시간 : 평일 오후 7시 30분 (단, 월요일 공연없음) 토요일 오후 4시,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 6시 30분 ◈ 입 장 료 : 전석30,000원 (8세이상 관람가) ◈ 공연장소 :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공연문의 : 054-451-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