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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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일 선산 청소년수련관에서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1·2부, 우승팀 선정 및 선물 증정, 저녁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은 청·백팀으로 나뉘어 지구를 굴려라, 장애물 달리기, 색 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함께했다. 행사장에서는 각 나라 의상 및 문화 체험, 음식 맛보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편견 없이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고 다문화가족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사업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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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라면축제 일정 확정…구미역 일원에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3 구미라면 축제'를 오는 11. 17일부터 3일간 구미역에서 개최한다. 이는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축제공간, 도로교통, 보행자 안전, 추위 등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과 문제점을 해당 전문가 및 관련 부서 실무자 등과 폭넓게 검토한 결과이다. 특히, 당초 발표한 시기(11월 10일 ~ 12일) 보다 일주일 연기해,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그 가족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축제장의 접근성을 높였다. 구미시는 지난해 라면축제가 이색적인 소재로 이목을 끌었다면, '올해는 맛보고, 만나고, 함께 즐기는 라면의 모든 것'이라는 테마로, 장소, 시기, 시설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 유일의 라면과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로 정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역축제가 민생으로 직결되는 추세를 고려해 지역상권이 참여하는 '2023 구미라면 축제 이색라면 식음존'을 운영하고자 입점 파트너를 시청 누리집과 SNS를 통해 공개모집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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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용암 박운의 재조명 '지효를 넘어 지학으로' 학술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7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3년 기획전시 연계 학술대회 '용암 박운의 재조명-지효(至孝)를 넘어 지학(至學)으로' 를 열었다. 성리학역사관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주관,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용암박운선생 숭모회에서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역 문중, 유림, 기관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운(朴雲, 1493~1562)은 구미시 해평면 괴곡리 출신으로, 정붕-박영을 이어서 구미의 성리학 계보의 적통에 있다. 1519년 27세에 진사가 되었으나 출사를 포기하고 평생 박영·김취성·이황 등 사우들에게 가르침을 구하며 이른바 도학 공부에 전념했다. 또한 지극한 효행으로 1578년 나라로부터 정려가 내려졌으며 박운의 묘갈명은 이황이 지었고, 선산의 낙봉서원에 배향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 발표에 이어 문사철 세 분야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 발표에서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용암 박운의 삶과 도학'이라는 주제로 16세기 박운의 삶을 성학, 즉 도학적 관점에서 고찰하면서 도학·심법·거경·궁리 등 성리학의 주요 주제에 대한 박운의 지극한 학문 세계를 규명한 뒤 박운을 맹자가 말한 '일향(一鄕)의 선사(善士)'에 비유하며 '숨은 선비〔逸士]'로 명명하기도 하였다. 주제 발표에서는 이정화 동양대학교 교수가 '용암 박운의 증시(贈詩) 연구', 채광수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는 '선산 밀양박씨 용암공파의 형성과 현조 박운의 현양사업', 송호영 영남대학교 교수는 '「격몽편(擊蒙篇)」과 「자양심학지론(紫陽心學之論)」을 통해 본 용암 박운의 수기지학(修己之學)'이라는 내용으로 박운 선생을 재조명했다. 정태흥 관관인프라과장은 "이번 전시 및 학술대회를 통해 용암 선생의 효행과 학문 정신을 되새기고, 용암공파 문중을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가 그동안 소홀했던 선현 인물들의 학문과 정신을 탐색하고 구미의 인문 정신과 정체성을 구현해 명실공히 구미가 '조선 성리학의 산실이자 본원'임을 알리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2023년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기탁자료전 '지효지학의 삶, 용암 박운'은 오는 8월 6일(일)까지이며, 다음 기획전시는 2023년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료 기증 및 기탁은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 의: 구미성리학역사관(☎054-480-2681~7) * 누리집 : www.gumi.go.kr/museum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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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전시콘텐츠 보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26일 전시자문실무위원회(위원장 김용만) 위원 8명이 참석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전시콘텐츠 보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본 사업은 역사자료관 내 벽면, 로비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콘텐츠의 보완 및 신규 개발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박정희 대통령 업적을 배우며 체험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역사자료관은 전시콘텐츠 보완을 위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한경쟁입찰로 ㈜월러스코디자인랩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월러스코디자인랩 관계자의 발표에 이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전시자문실무위원들이 개선점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등 전문가적 안목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용만 전시자문실무위원장은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실시설계에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역사자료관만이 지닐 수 있는 전시콘텐츠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특색있는 박물관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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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일과 삶이 조화…낭만문화도시 구현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낭만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미만의 특색있는 대표축제 발굴‧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도 성공함으로써 낭만과 활기가 어우러진 매력도시 구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기 위해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어린이집 등 생활 SOC 복합시설인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가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3월 준공 후 현재 시범운영 중인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어 1인 미디어 시대 영상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도시의 가치에 가려져 왔던 역사, 예술 등 문화적 자원의 재조명을 통한 도시의 새로운 가치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24년도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조례 제정, 지원센터 출범, 경북문화재단과의 업무 협약 등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문화생태계의 탄탄한 기초 마련을 위한 자율적 시민활동 지원과 문화인력 양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새로운 생활, 관광, 소비 흐름을 반영한 축제 콘텐츠 발굴 및 개발도 시도하고 있다. 원도심에서 '라면'이라는 주제에 더욱 집중하는 식음 축제로 11월 10일(금) ~ 12일(일) 3일간 개최 예정이며, 구미 문화로,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까지 축제의 장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봄 국내 최대 캠핑페스티벌인 '고아웃캠프'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 520만 캠핑 인구에 '구미'라는 도시를 주목하게 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구미 음식을 주제로 개최한 2022 제1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은 지역 대표 축제의 부재 속에서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10월 28일 ~ 29일 양일간 송정 복개천 주차장에서 축제장을 4개 권역으로 넓히고 먹거리 부스를 70여 개로 확대해 역사테마 밥상&구미맛 특별전시관, 키즈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 명품 스포츠 도시로 우뚝 섰다. 45개국 1,200여 명이 참가 예정인 이번 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서, 우리나라는 1975년 서울(제2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 이후 20년 만에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같은 해 열리는 2025도쿄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참가권을 두고 선수들의 열기가 한층 뜨거울 전망이며, 선수단 및 임원, 심판진 등 많은 인원이 구미를 방문함으로써 명품체육도시 구미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도시 가치에 가려져 있던 구미시는 풍부한 문화자원을 가진 도시로서, 이를 잘 활용해 특색있는 대표축제 발굴 등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변모 중에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낭만과 활기가 넘치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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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구미지회, 한화시스템과 함께하는 근로자 힐링 음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 (사)한국예총구미지회(대표 이한석) 주관으로 '한화시스템과 함께하는 근로자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기념으로 지역의 방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체인 한화시스템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 대상 힐링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 컨셉은 기업체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국가대표급 치어리딩팀인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의 활기찬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지역가수, 스트릿 댄스, 트롯 등 사내 직원들의 젊은 연령층을 감안해 시종일관 신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화시스템 관련자는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누릴수 있어 사내 직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콘서트장이나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나의 근무지에서 누리는 고품격 음악회를 통해 그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그 원동력으로 K-방위산업을 이끌어 주길 기대하며, 이번 힐링 음악회를 마중물 삼아 일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정주여건으로 낭만문화도시 구미를 체감할 수 있는 섬세한 문화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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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청소년특강 '4주완성 역사뽀개기' 종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성리학역사관이 청소년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 '4주완성 역사뽀개기'가 17일을 끝으로 총 4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4주동안 토요일 14:00에 운영된 이번 특강은 2주 이상 참여한 학생을 포함해 총 37명의 수강생이 수료했으며, 이 중 33명이 자유학기제에 있는 중학생으로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의 주 수요층으로 확인됐다. 교육 후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세종 성세(盛世)와 선산출신 인물들의 활동', '삼강행실도와 삼강오륜'의 강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교과서 내용 중심·한국사능력시험 대비 프로그램 개설 요청이 있어 향후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개설 시 반영할 예정이다. 정태흥 관광인프라과장은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문자도(민화) 체험 프로그램을 7월 25일~ 8월 17일까지 화·목 10:00 ~ 12:00에 야은역사체험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6월 19일부터 7.월7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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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야은역사체험관 여름맞이 새단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및 야은역사체험관의 전시컨텐츠를 재정비하고, 그늘막 설치와 연못 수생식물 식재, 잉어 방류 등 여름맞이 새단장을 해 관람객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0월 개관 후 3년을 맞이하는 성리학역사관은 기탁자료와 수집 자료 등을 분류하여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자료를 재배치했고, 야은역사체험관은 개관 후 처음으로 전시컨텐츠를 일괄 개선했다. 또한, 구미성리학역사관과 야은역사체험관은 주말과 휴일에 역사교육 현장학습을 위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늘고 있어 민화체험, 탁본체험,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 대표전화 ☎ 054-480-2681~7 ▷ 홈페이지 http://www.gumi.go.kr/museum ▷ 인스타그램 @gumi_nchmuseum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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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구미라면 축제' 착수보고회 및 라면축제 기획위원 위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3층 상황실에서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위원, 전문가, 시의원, 시민대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2023 구미라면 축제' 착수보고회 및 라면 축제 기획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구미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축제, 스토리가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자 축제컨설팅, 공연기획, 교통, 축제감독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고, 세대별 시민대표(20~60대)를 모집해 '구미라면 축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행사에서는 '2023 구미라면 축제'의 추진방향·콘셉트에 대한 설명과 대중들에게 가장 효과적 홍보 수단으로 활용될 공식 엠블럼과 캐릭터가 시연됐으며,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성공전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과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권고가 제시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라면축제가 이색적인 소재로 이목을 끌었다면, 올해는 '맛보고, 만나고, 함께 즐기는 라면의 모든 것'이라는 테마로, 오는 11월 10일(금)부터 3일간 구미역 맞은편 원도심(원평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세계 라면과 누들까지 맛볼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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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버스투어' 20일 첫 운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의 산업근대화 자원을 관광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가 6월 20일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2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개월간의 정기운영 일정 중 첫발을 내딛는다. 구미시는 2022년 산업관광육성 사업이 문체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 산업유산을 이야기 콘텐츠로 풀어내고 시나리오작가, 문화기획가, 연극감독, 배우, 시인, 문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하며 오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번 첫 투어에서 관광객들은 현장공연 관람, 포토존, 추억의 전시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즐기며 새마을테마공원, 코오롱인더스트리 내 오운여상, 영도벨벳, 삼성 스마트 시티를 방문한다. 연말까지 총 20회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는 지역산업 맞춤형 관광상품 육성 취지로 기획됐으며,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출발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공연형 투어는 1‧3째주(화)로 현장공연 및 제조과정, 포토존, 전시관 등의 다양한 현장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2‧4째주(화)는 스토리 콘텐츠를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다양화된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소요시간은 약 4시간이다. 특히, 이번 정기운영에 참여하는 ㈜농심, ㈜SM벡셀, 삼성전자(주), ㈜영도벨벳,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등 관련 기업들은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구미만의 특색 있는 산업유산 투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인터넷 (WWW.구미관광시티투어.COM)을 통해 예약하거나 수탁사업자(☎054-458-1800)로 신청하면 된다. 구미시민은 4,000원, 구미시민 외의 경우에는 5,000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