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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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여행!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 에코그린합창단은 7. 18.(목) 오후3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문경지역 청소년과 교사 800명이 모인가운데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청소년의 환경감수성증진을 통한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심성순화를 위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공연은 에코그린합창단이 대자연을 그리는 ‘사운드오브뮤직 메들리’를 시작으로 환경보전 실천하는 노래와 자연사랑‧나라사랑의 의미가 담긴 노래로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출연으로는 문경 호서남초등학교 하모니합창단과 우정숙 전자바이올리니스트가 출연해 음악회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특별히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김덕희 교육장이 문경 청소년들의 환경감수성증진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심학보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환경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은 “점차 중요해져가는 환경의 미래의 중심에 청소년이 있다.”며 “이런 청소년들에게 환경음악을 통한 환경감수성을 자극하고 환경윤리의식을 함양토록 해 대한민국 환경의 미래를 밝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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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 주요현안 업무보고회구미시는 7. 18일(목) 10: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소관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 현안사항 점검 및 공유를 위한 '2019년 하반기 주요현안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 소관 6개부서의 주요현안을 담당 계장이 보고하고 그에 대한 종합토론, 관련 정책제안,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은 물론, 당초 일정보다 지체되는 사업의 원인 분석 및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민선 7기의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현안사항으로는 ▷구미문화재단 설립 ▷지역예술행사 통합 개최 ▷2019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7. 27) ▷서울 구미학숙 관리운영 방안 ▷지속가능한 구미관광 활성화 방안 ▷역사디지털센터 및 박정희 역사자료관 건립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콘텐츠 보강 용역결과에 대한 대응방안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개최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중간보고회 추진 등 20건의 주요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주요현안보고에 이어 종합토론 결과로는 ▷구미시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행정홍보 철저 ▷각종 문화체육 행사 시, 신라불교초전지 및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적극 활용 ▷무을돌배나무특화숲 조성 매장문화재 현황조사를 통한 문화재의 관광자원화 추진 ▷낙동강체육공원에 행사장소 활용 시, 관중성 및 교통 접근성 고려 ▷향후 프로축구단 결성 ▷전국체전 중간보고회 조기 개최로 공론화, 사전공감대 필요 등이 논의됐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총평을 통해 “주요현안들을 국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지혜를 내고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하반기에도 업무의 공백 없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올해로 공단50주년을 맞아 산업관광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내년에 전국체전 주개최지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국이 앞장서서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모아 전력질주 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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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향교사회교육원, 유교인문학 콘서트 개최선산향교사회교육원(원장 최영희)에서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선산향교에서 조의제문 점필재를 만나다’ 중 유교인문학 콘서트를 지난 6월 3일과 7월 1일 두 번에 걸쳐 선산유림회관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무오사화의 원인이었던 조의제문(세조의 왕위찬탈을 비난한 글)의 점필재 김종직선생이 선산부사로 있으면서 선산향교에서 정여장, 김굉필, 조광조, 김일손, 남효은 등 후학양성에 대해 재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교의 문화적‧교육적 기능과 보전, 활용 등을 알아보는 권기봉 교수의 특강과 하늘뮤직 김희경 단장의 가곡 '그리운 금강산', 정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안충자 교수의 시조창 '청산은 어찌하여', 전국 성독대회 대상수상 경력을 가진 박창근 선생의 '주역서문', 통기타 가수 박범진의 '먼지가 되어' 등의 공연으로 대성황을 이뤘다. ‘선산향교에서 조의제문 점필재를 만나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며, 유교인문학콘서트, 정가와 시조창, 뚜르 드 선산, 구미의 선비정신을 주제로 하여 다채로운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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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디지털센터 전시사업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시는 7월 17일(수)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역사․문화․관광 전문가와 시 관계자 등 1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문화디지털센터 전시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역사문화디지털센터는 구미의 역사적 인물과 조선 성리학의 본향(本鄕)인 구미를 테마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전시․체험․교육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0년 ‘경상북도 3대문화권 조성 전략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254억원(국비 135, 도비 17, 시비 102)을 투입하여 2019년 7월 현재 공정율 85%이며, 2020년 4월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구미시에서는 역사문화디지털센터를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담는 박물관으로 경상북도에 등록 신청할 예정이며, 내실 있는 콘텐츠 구축을 위하여 지난해 8월부터 전시콘텐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4차에 걸쳐 전시 자문위원회의와 개별 자문을 통해 논의된 전시주제와 세부 전시계획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전시 주제는 ‘조선을 개혁한 성리학의 본향 - 구미’로, 세부적으로는 고려 말 충절의 아이콘인 야은 길재를 시작으로 하여, 그의 제자인 강호 김숙자, 점필재 김종직, 그리고 세종조(世宗朝)에 활약한 정초, 율정 박서생, 단계 하위지, 계유정난 시기의 사육신 하위지와 생육신 경은 이맹전, 신당 정붕, 송당 박영, 구암 김취문을 비롯하여 이후 조선시대 독창적 성리학을 전개한 여헌 장현광과 구한말 왕산 허위에 이르기까지 구미의 역사 인물을 관통했던 ‘개혁(改革)’이라는 시대정신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장세용 시장은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전시콘텐츠는 한국사, 특히 조선시대사에서 그동안 과소 평가되었던 구미의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역사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하여 5차 자문위원회의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10월중에 전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전시물 제작․설치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주체는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에 의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며, 인근 야은역사체험관을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관리조직에 통합하여 시설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시․체험․교육 콘텐츠의 차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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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에코북스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구미시에서는 7. 17(수) 오전 11시, 산동면 인덕리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서 에코북스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김준열 도의원, 윤종호 시의원, 안주찬 시의원, 방혜영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 및 새마을문고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추진경과보고와 현판식 순서로 진행됐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1,532세대, 5천여명이 입주한 대단지 아파트로 특히 30~40대 젊은층이 많아 어린 자녀들의 독서와 교육 등에 큰 관심을 보여 이다연 에코북스새마을작은도서관 신임회장과 마성락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구미시새마을문고와 연계하여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을 추진하게 됐다. 구미시의 42번째 새마을작은도서관으로 자리잡게 된 에코북스 새마을작은도서관은 70.95㎡ 규모의 공간에 어린이 도서와 일반도서 4,700여권을 비치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12시, 16시~17시로 특히 월요일은 19시~20시30분까지 개방하여 직장을 다니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산업도시로만 알려진 구미가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컸다”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수준 높은 문화와 삶의 질이 향유되는 더 행복한 구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에코북스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으로 구미시에는 총 42개소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조성됐으며, 도서대출 외에도 다양한 문화취미교실 운영, 독서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문화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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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산샛강 생태공원 연꽃 만개 시민들에게 큰 호응!구미지역 지산샛강 생태공원에는 연꽃이 만개하여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더하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산샛강 생태공원 습지는 대단지 연꽃자생지로 방문객들은 매년 여름철 연꽃 가득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자체로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높아 유소년들에게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금년 5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이자 여름의 여왕으로 불리는 빅토리아 수련(8~10월 개화)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분류된 가시연과 온대수련, 열대수련, 붓꽃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추가로 식재했다.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순환산책로 3.4km, 수변관찰데크, 한선전망대, 중앙광장, 주차장 부근 등에 조성되어 있으며,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단풍, 겨울엔 고니 등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철새도래지로 사계절 내내 도심 가까이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장재일 공원녹지과장은 여가선용과 함께 독특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산샛강 생태공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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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주관하는 2019 경상북도 아마추어e스포츠대회가 오는 7. 27.(토) 금오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게임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1팀/5명), 베틀그라운드(1팀/4명), 카트라이더(개인전), 클럽오디션(개인전)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 1·2위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를 통해 선발된 단체전 1위팀(2개 종목)과 개인전 1·2위팀(2개 종목)은 경상북도 지역대표선수단으로 선발되어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인기BJ초청 해설, VR체험존, 푸드트럭존, 플리마켓(벼룩시장) 운영 등을 통하여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통한 건강한 레저문화 확산으로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이머들에게 축제와 같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7월 15일-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https://forms.gle/j8aPwTXhAfh2Co8P7)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054-840-7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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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지영 작가 초청 동네서점 북콘서트 개최구미시에서는 7월 12일(금) 저녁 7시 30분에 관내서점인 삼일문고에서 동네서점 작가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동네서점의 현실을 시민에게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동네서점 작가초청 북콘서트는,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유명 작가인 ‘공지영’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삼일문고 서점 안에서 기존 강연처럼 작가가 무대위에 서는 것이 아닌 시민 한 가운데에 서서 진행하여 더 가까이에서 사람과 소통하고, 일주일을 열심히 달려온 시민에게 치유가 되는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공지영 작가의 책을 인생책으로 꼽는 시민들이 직접 공지영 작가를 소개하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한 시민은 “아이를 낳고 우울증이 왔던 시기에 공지영 작가의 책을 만나게 되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언젠가는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오늘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공지영 작가는 이번 북콘서트에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 나 자신’이다. 오늘 북콘서트에 와주신 시민분들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도 절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기에 더 값지다.”며, “큰 공연장이 아닌 이렇게 가까이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뵐 기회가 많지 않은데, 동네의 서점을 살리기 위한 사업의 취지가 좋은 만큼 앞으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네서점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공지영 작가는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등단하여, 2004년 오영수 문학상, 2011년 이상문학상 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으며,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해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저술하였다. 유익수 평생교육원 원장은 “서점을 꽉 채울 정도로 많은 시민이 북콘서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데 감사하다."며, "지역의 동네서점이 문화의 요람으로 끝까지 시민 여러분 옆에 남아 있을 수 있도록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서점 활성화 사업은 도서관이 서점과 함께 동네서점의 현실을 짚어보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 28일 박도 작가의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12일 공지영 작가의 북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8월 10일 나태주 작가의 북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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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박록주의 고향, 박록주로 탄생 축하행사 열려!지난 7월 12일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와 박록주로 일대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지역 의원 및 주민이 함께 한 가운데 박록주로 명명기념 축하행사가 열렸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박록주로를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를 하고 행사장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과 함께 박록주로를 걸으며, 박록주 선생의 고향에 박록주로가 탄생한 것을 축하했다. 이어서 박록주 선생의 뒤를 이어가고 있는 이옥천, 김정민, 채수정 명창이 참석해 흥보가와 인생백년 등을 들려주었으며, ‘명창박록주 기념 판소리 아카데미’를 수료한 시민들의 공연도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행사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박록주 선생의 고향에 그의 이름을 딴 도로가 생겨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박록주선생을 기억하고 그의 업적이 널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록주는 고아읍 관심리 출신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동편제 명창이다. 구미시는 명창 박록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전국국악대전, 판소리아카데미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록주로는 박록주 선생 생가 터 인근에 위치한 500미터 가량의 도로로, 지난 5월 주민들의 동의를 거쳐 ‘관심로’에서 ‘박록주로’로 변경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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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제36회 단계백일장 시상식 개최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윤무곤)에서는 7. 10(수) 오후 3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수상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단계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9일 금오산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단계백일장에는 총 38개교 614명(초등 328명, 중등 170명, 고등 116명)의 학생들이 운문, 산문, 그림, 서예 4개 분야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총 103명으로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각 부문별로 금상 12명, 은상 16명, 동상 27명, 장려 48명이 선발됐으며 수상작은 10월에 발간되는 작품집을 통해 관내 학교 등에서 접할 수 있다. 한편,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단계백일장은 사육신의 한분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작활동을 북돋워주기 위해 지난 198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그 역사와 전통면에서 구미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관응 행정안전국장은 수상자들에게 “앞으로 구미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 줄 것”을 당부하고 “구미시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