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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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藝(예)갤러리, 변수길 초대展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사단법인 한국예총 구미지회(회장 이한석) 주최로 구미藝(예)갤러리에서 서양화가 ‘변수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해와 새, 삼각형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현실과 이상의 조화를 표현한 다양한 회화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변수길 작가는 40여년간 서양화가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가고 있는, 지역 출신의 대표적인 예술가로서, (사)한국미협 구미지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금오산에 자리잡은 구미藝(예)갤러리는 2016년 7월 개관하여, 연중 무료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15만 8천여명의 시민들이 찾은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으며, 올해에는 총 11회의 초대전을 기획하여 금오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월 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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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6회 인동 3·1문화제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3월 12일(화) 오후 4시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창희) 주최로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제16회 인동 3․1문화제'를 개최했다. 제16회 인동 3·1문화제는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기미년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16년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모제와 추모공연,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극, 횃불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태극기․무궁화 지도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지난 3월 11일(월) 오후 7시에는 제3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를 주제로 한 인동 3·1문화제 전야제가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장진홍 의사를 비롯한 독립투사를 기리는 합창극을 포함하여 국악, 무용 및 독립만세운동 연극을 공연하여 인동 3·1문화제 전날 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지난 3월 1일에는 사전행사로 3·12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제10회 전국휘호대회'가 개최되었다. 전국에서 250여명(일반인 150명, 학생 10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 실력을 겨루었으며, 입상작은 3월 23일(토)부터 28일(목)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인동 3․1문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와 접목해서 시민들에게 3·12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로 삼아 지역발전의 근원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구미와 지금의 대한민국은 지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임을 잊지 않을 것이며 ‘인동3·1문화제’ 정신이 우리 구미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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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연극 '그 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3. 9(토) 17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1만세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시민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선보인 연극 '그 날'이 1,2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로 자리를 가득 채워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되었다. 독립연극 '그 날'은 일제강점기 의열단 3대 의거 중 하나인 1927년 10월 18일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의거 사건을 각색한 무장독립운동 이야기로 죽더라도 독립을 바랬던 독립운동가 장진홍, 민족의 양심을 지켜냈던 시인 이육사, 조선인이었으나 출세를 위해 살아온 순사 최석현까지 당시를 살아냈던 인물들을 통해 민족의 비극적 역사를 그렸다. 장진홍 의사는 칠곡군 인동면 문림리(현, 구미 옥계동) 출신으로 무장으로 독립운동을 펼치기 위해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한인청년들을 규합해 군사훈련을 지도하였고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우고 국내에 잠입, 영천에서 폭탄을 제조하여 대구 덕흥여관 사환 박노선을 시켜 포장된 폭탄상자를 배달하도록 하여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하였다. 결국 체포되어 옥중 투쟁하던 선생은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외치며 자결로서 순국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연극 관람 후 공연관계자와 지역 독립운동가 유족들을 격려하며 “구미는 과거 우리민족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 일제에 맞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구국 항일운동의 본고장이다. 민족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힘과 용기를 주었고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어 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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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뜨거웠던 그날의 함성! 독립 연극 '그 날' 공연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1만세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2. 22(금)부터 4. 8(월)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독립 연극 '그 날'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100년 전 뜨거웠던 그날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3월 9일(토) 17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일제강점기 의열단 3대 의거 중 하나인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을 각색한 독립 연극으로 시민들로 하여금 어느 지역보다 격렬했던 구미 독립운동에 대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독립 연극 '그 날'의 주인공, 장진홍 의사는 칠곡군 인동면 문림리(현, 구미 옥계동) 출신으로 무장으로 독립운동을 펼치기 위해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한인청년들을 규합해 군사훈련을 지도하였다.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우고 국내에 잠입, 영천에서 폭탄을 제조하여 대구 덕흥여관 사환 박노선을 시켜 포장된 폭탄상자를 배달하도록 하여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하였다. 결국 체포되어 옥중 투쟁하던 선생은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독립만세 삼창을 외치며 자결로서 순국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는 과거 우리민족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 일제에 맞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구국 항일운동의 본고장이다. 민족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힘과 용기를 주었고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어 준 지역 선열들의 항일정신을 계승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이번 공연은 시민 및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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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3․1문화제 제10회 전국휘호대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3월 1일(금) 오후 1시 30분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이창희) 주최로 강동문화복지회관 체육관에서 기미년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인동3․1문화제 제10회 전국 휘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동3․1문화제의 일환으로, 기미년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글을 통해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열 번째로 개최하고 있다. 3·1절 10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여 나라사랑의 얼을 힘찬 붓놀림으로 써내려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어 대회장을 뜨거운 열기로 달구었다. 이 날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휘호대회를 통해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붓놀림과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날 입상작품에 대한 시상은 3월 23일(토)에 있을 예정이며, 작품은 3월 23일(토)부터 28일(목)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 갤러리에 전시된다. 한편 오는 3월 12일(화), 인동 3․12독립만세운동기념탑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구미인동3․1문화제는 1919년 구미 진평동에서 일어난 3․12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로 추모제를 비롯한 붓글씨 체험, 태극기 판화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횃불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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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1절 10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3.1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섰던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념하기 위한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1절 이른 아침, 구미역 광장에서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새마을남녀지도자 70여명이 3.1절 100주년 기념 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에 이어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하는 등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구미의 독립유공자 유족을 시청으로 초청하여 격려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함께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9시에는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 앞에서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 박희광 선생의 뜻을 기렸으며, 이어 왕산 허위선생 기념관에서는 13도 창의군의 군사장으로 의병활동을 전개한 허위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후대에 계승·발전하기 위한 추념행사를 가졌다. 동락공원 장진홍 의사 기림터에서는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하는 등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장진홍 의사의 정신을 기렸다. 이 밖에도 선산 독립유공자비 13위 추념, 시민건강달리기대회, 인동3.1문화제 전국휘호대회, 독립유공자 최재화 목사 추모행사 등 구미시 전역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개최되어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추념식, 학술대회, 체육·문화 행사, 시민특강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신채호 선생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자랑스러운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후대에 알리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높은 뜻을 받들기 위해 구미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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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술분야 지원계획 설명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 27(수)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예술가 및 전문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구미시 예술분야 지원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예술 도시 구미’로 나아가기 위한 예술분야 지원 정책방향 설계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 예술정책의 문제점과 향후 구미시 예술분야 지원계획 소개, 지역 예술가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 되었다. 한편, 구미시는 그 동안 추진되어온 예술분야 지원정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민선 7기 시민이 주도적으로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 속 문화예술 가치 확산 ▲지역예술의 자생력 강화 ▲지역 예술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예술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는 지역생활예술단체, 동아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들과의 간담회, 정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예술협력 체계 구축’, ‘예술분야 보조사업 지원 세부기준 수립’ 등 구미시 예술지원정책 추진방향을 새롭게 설정하여 민선7기 예술정책 비전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전문예술단체, 예술가, 기획자 등 예술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예술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머리를 맞대는 자리"라며, "지금까지 예술지원정책의 한계를 분석하여 ’예술도시 구미‘로의 비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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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국춘란산업박람회 구미코에서 개최구미시에서는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회장 박상우)가 주최하고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 경북지부, (사)한국동양란 경북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한국춘란산업박람회가 2월 23일(토) 오전 11시 구미코 2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제6회 한국춘란산업박람회는 지역민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배양 및 품종분류 등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와 한국난 명품 개발 및 정립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춘란 및 풍란을 비롯한 700여분의 작품이 전시되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난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그윽한 난향을 만끽할 수 있게 함으로서 정서함양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난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면서 삶의 여유와 운치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하면서 "행사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박상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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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도서관 주민에게 개방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은 2월 22일(금)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도서관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이석행 한국폴리텍 이사장, 이권희 한국폴리텍Ⅵ대학 학장, 박종갑 한국폴리텍 구미캠퍼스 학장, 윤창욱 도의원, 장세구·홍난이 시의원 및 지역주민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폴리텍대학은 143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지상 4층, 연면적 7,600㎡의 복합관 건물을 2020. 3월 착공, 2021. 8월 준공할 계획이며, 복합관 건물의 일부인 도서관(4층, 800㎡)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은 지역 주민에게 열람실 및 자료실을 제공하며, 구미시는 대학 도서관의 주민 이용에 따른 관리인력과 도서공급·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학 인근 주민들에게 배움의 길을 넓혀 주고 대학·행정·지역이 상생하는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 준 한국폴리텍대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구미시가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도시로서 역할을 하였다면, 이제부터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대학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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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한국민족운동사학회와 왕산 허위선생기념관과 공동으로 2. 22(금) 11:00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에서 김교홍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장, 조규태 한국민족운동사학회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노승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시의원, 학회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산(海山) 김정묵과 그 집안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하여 ▲ 해산 김정묵의 사회적 연망과 해외 망명 ▲ 해산 김정묵의 중국 관내(상해‧북경)에서의 민족 운동 ▲ 해산 김정묵 집안의 독립 운동 등의 다양한 세부 주제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해산 김정묵 선생의 탄생 13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해 우리지역이 낳은 위대한 독립운동가와 그 집안에 대해 재조명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상철 부시장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산 김정묵 선생은 도량동 출생으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후 의정원 의원에 위촉되어 심산 김창숙 등과 함께 경상도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963년 대통령 표창과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상했다. 또한, 동생(김성묵, 김사묵)과 아들(김교삼, 김대륙), 조카(김교붕)이 그의 유지를 이어 의열단 활동에 참가하는 등 독립을 위해 헌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