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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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탐방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종원)은 9월 13일(수) 우리고장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2017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을 시민 35명이 참여하여 고령 대가야 박물관과 지산리 고분군 일대를 둘러보았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상시 학습으로 공감 인문학을 확산하고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320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 4년째 계속 선정되어 “신화와 역사 그 사이”라는 주제로 경북대 사학과 윤정원 교수와 강의 4시간을 듣고 고령 대가야 박물관과 왕릉 전시관, 지산리 고분군, 우륵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고대 역사속의 죽음과 장례 문화로 고령지역의 “대가야 고분에서 만난 옛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계세사상이 사후에도 영혼이 지하의 세계에서 현세와 똑같은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다는 내세관을 보았고 한국고대 고구려, 백제, 신라에도 모두 존재하였던 관습이었음을 해석해 보았다.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은 '신화와 과학사이' 라는 주제로 9월 27일 경북대 철학과 이상환 교수와 포항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과 경북 수목원을 걸어보며 길이 주는 의미와 얽힌 이야기,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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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막바지 점검!아시아 우슈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9회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 되는 아시아청소년우슈대회는 아시아 21개국 선수 임원 446명, 아시아무술연합회 관계자 20명, 심판 29명, 각국 협회 옵저버, 대회 참관인, 세계무술협회 관계자 등 1천여명이 구미시를 찾는다.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창범)측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업무 대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8월5일 1차, 9월1일 2차 상황보고회와 7일 구미시 출입 언론인들을 상대로 대회 진행 보고회를 가졌다. 조직위측은 9일 대회 운영위원 및 자원봉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분장을 완료하고 12일까지 대회 참여 관계자 전원이 사전 예행 연습에 참여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주경기장인 박정희체육관에 산타경기장 및 투로경기장을 시설하고 선수들의 연습 훈련 지원을 위해 지하 보조 경기장 시설이 한창이다. 이밖에도 대회 홍보를 위해 전국 시도 및 우슈관련 단체, 경북도내 23개 시군 체육회 등에 대회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자료를 전달하고 구미시에서 8일 개최된 경상북도생활체육대전 개막식에서 대회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구미 시민과 함께하는 아시아청소년우슈대회 개최와 아시아 국가에 구미시 홍보, 한 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축전으로 승화 시키기 위해 대회 기간중 박정희체육관 주변에서 문화 행사 및 공연 행사를 펼치게 된다. 구미시관계자는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가 아시아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구미시의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아시아 국가에 한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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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김성조부회장, 자원봉사자 격려!경북도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잔치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대한체육회 김성조(한국체대 총장)부회장이 축구경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결집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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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구미도서관, 장상현 공학박사 초청 강연회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김유태)은 지난 7일 선주중학교 1학년 35명을 대상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장상현 공학박사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외협력실 장상현 공학박사를 초청하여 공학자라는 직업에 대한 소개 및 제4차산업혁명,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의 직업 등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공학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특성화도서관「직업인! 직업을 말하다」는 전문직업인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에게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는 진로 특강이다. 다음 진로 특강은 방송전문가 김명미 앵커를 초청하여 9월 15일 상모고등학교, 11월 10일 광평중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선주중학교 1학년 이대승은 “평소 관심 있는 공학 분야의 박사님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막연했던 제 꿈이 좀 더 확실해졌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도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성화도서관「직업인! 직업을 말하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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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YES 구미합창단' 금상 수상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에서 운영하는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 구미 합창단'이 지난 9월 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에서 열린 “2017 대구․경북 장애인 합창예술제” 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오는 12월 1일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YES 구미 합창단원은 대부분이 정신장애인으로 가족과 자원봉사자가 일부 참여하여, 2016년 2월 4일 창단되어 매주 1회씩 발갱이 들소리 전수관에서 연습을 해왔다. 처음 창단 당시에는 목소리도 작고, 얼굴 표정도 없이 소극적으로 참여하던 회원들이 1년 7개월이 지난 지금은 표정도 밝고, 당당하게 큰 목소리로 합창에 참여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하모니를 이루는 과정에서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밝게 한다. 합창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회원들의 모습에서 정신장애인도 치료를 받으며 재활하면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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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화려한 개막!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서막을 연다. “함께 뛰자! 경북의 힘, 함께 열자 구미의 꿈!” 이라는 구호 아래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축전은 20개 종목으로, 경북도 내 23개 시‧군 선수들이 참가해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각계 인사를 비롯한 시‧군 선수단,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개회식은 ‘Yes Gumi 창을 열어라 젊은 태양이여’(식전행사), ‘금오! 하나된 빛으로 비상하다’(공식행사), ‘희망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다’(식후행사)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식의 새로운 연출, 2020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남녀노소,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그리고 23개 시‧군의 체육 가족이 참여하는 애국가 제창, 인기가수 축하공연, 드론을 이용한 성화 점화,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대축전을 함께하는 도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운동장 주변에는 각종 체험, 홍보, 대회운영지원 부스를 설치하여 즐길거리가 있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였고, 개회식장과 경기장 곳곳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대축전 개최 기간동안 대축전을 찾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구미시를 방문한 분들이 편하고 알차게 구미의 역사와 문화, 경제를 둘러볼 수 있도록 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는 관광시티투어 버스를 9일과 10일 양일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대축전은 300만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축제가 될 것이다. 동호인들이 경기를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여가 시간에는 준비된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도 즐기는 진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스포츠를 통해 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축전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경상북도종목단체가 주관,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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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5회 구미국제음악제 흥행 기대!대구경북에서 유일한 순수클래식 시민축제인 2017 제5회 구미국제음악제가 4일 후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미 개․폐막공연은 95%의 티켓이 판매 완료된 가운데, 지난 8. 25일부터 구미 곳곳에서 다양한 동아리 음악단체들이 프린지 공연을 펼치면서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얻어 역대 최고로 흥행하는 국제음악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국제음악제는 9. 10(일) 오후 7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무료 전야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구고, 11(월)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나라 차세대 지휘계를 이끌 라이징 스타 ‘최수열’이 객원 지휘하는 KBS 교향악단과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브린(Alexander Kobrin)의 협연 무대로 꾸며지는 화려한 개막공연으로 그 막을 열게 된다. 9월 12(화) 오후 7시 30분,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는 독일 오페라극장의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독일 베를린 오페라극장 캄머 솔리스텐(Kammersolisten der Deutschen Oper Berlin)’과 성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9월 13일(수)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펼 “낭만적 프랑스(Romantic France)”란 주제로 실내악 축제가 준비된다. 올해 처음 새롭게 기획된 모닝 콘서트 “Morning Concert at 11."는 9월 14일(목) 오전 11시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데 차이코프스키, 그리그, 비발디의 유명한 명곡들이 연주되고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이번 음악제 출연한 거장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패밀리 콘서트가 열린다. “음악과 춤 Music and Ballet”에 어우러지는 유쾌 발랄한 곡들을 선별하여, 수준 높은 발레 공연과 함께 깜짝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공연인 폐막공연은 9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천상의 목소리(A Voice from Heaven)"을 주제로 펼쳐진다. 상임지휘자 이동신이 이끄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세계적인 디바, 소프라노 신영옥이 함께하는데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김민기의 가을편지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밤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2017 제5회 국제음악제는 예년에 비해 개인구매자와 온라인 티켓구매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 지난 4회 동안의 구미국제음악제를 통해 지역 클래식 마니아층이 많이 늘어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 행사 티켓은 인터파크와 구미국제음악제 홈페이지 및 사무국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공연당일 현장판매도 이뤄질 계획이다. 문의) 사무국 연락처 : (054)451-1731~3 홈페이지 : www.gumigimf.com 이메일 : gumim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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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4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및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이 막을 올렸다. 대한카누연맹(회장 임호순)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 경북카누연맹(회장 유수호) 및 구미시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구미시 동락지구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전국 16개시도 91개팀 400명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학부모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과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함께 치러진다. 대회 1일차인 9월 4일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선발전을 시작으로, 2일차인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는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이어지게 된다. 9월 5일 개회식에 참석한 남유진 시장은 ‘낙동강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캠핑장 등 수변시설이 속속 구미에 들어서고 있고, 특히 ‘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자리잡고 수상스포츠클럽들이 활성화되어 구미는 더 이상 수상스포츠의 불모지가 아닌 명품 수변도시, 명품 스포츠도시로 변모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구미시는 매년 태조산과 낙동강을 활용한 MTB, 스포츠클라이밍, 수영, 카누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해오며 산악스포츠과 수상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지난 6월 핀수영대회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수상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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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복지회관 도서실 개방!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강동지역에 차별화된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인 강동문화복지회관 복지동 3층에 오는 12일, 도서실을 개방한다. 강동문화복지회관 도서실은 구미 강동지역의 차별화된 운영비전으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언제든지 갈 수 있고, 잔잔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책을 읽으며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진정한 구미시민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며, 대형 공공도서관이 미처 챙기지 못하는 소소한 부분을 채워주며, Healing Library 콘텐츠 구축에 나섰다. 강동문화복지회관은 이번 도서실 개방을 위해 지역 특색을 고려하고 한국십진법분류표(KDC)를 토대로 5,261종 6,665권의 다양한 종류의 서적을 균형있게 구입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년 신간도서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의 자료관리시스템을 연계 구축하여 기존 소지중인 구미시 도서회원증으로도 1인 5권 이내 대출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09:00~18:00(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실)이다. 배영숙 문화예술회관(강동문화복지회관) 관장은 “구미 시민 모두가 자연환경과 공간이 잘 조화된 이곳, 강동문화복지회관 도서실에서 양질의 도서를 많이 읽고 생각의 폭과 마음의 여유를 한껏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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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구미청소년연극제 개최제19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8월 26일(토)부터 8월 31일(목)까지 6일간에 걸쳐 구미 소극장[공터_다]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사)한국예총 구미시지회(회장:이한석)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김용원)가 주관하며, 구미시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 관내 중학교 3개팀과 고등학교 8개팀이 6일간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8월31일(목) 오후7시에는 폐막축하공연으로 상모고등학교의 힐링난타반과 현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Y.O.U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가 경연형식에만 치우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주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 것이 주목할 만하였다.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연극 포스터를 갤러리_DA에서 전시함으로서 학생들은 공연 외에 또 다른 참여방식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연극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전 응원공연으로 댄스, 노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19회 구미청소년연극제의 시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체상부문 고등부 대상은 구미여자고등학교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최우수상은 형곡고등학교의 <코스모스 필 무렵>, 우수상은 현일고등학교의 <사람향기>, 중등부 대상은 도송중학교의 <19분>이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개인상부문의 최우수연기상은 금오중의 <권다선>, 형곡고의 <임지수>, 금오여고의 <박이레>, 구미여고의 <이유진>이 수상하였으며, 지도교사상으로는 오상고의 <이윤서> 선생님과 금오중의 <정경주> 선생님이 각각 수상하였다. 특별상은 포스터전시회에서 관객들의 투표결과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현일고>가 수상하였다. 개인상부문 우수연기상은 현일중의 <이준민>, 금오중의 <조승현>, 선주고의 <전상덕>, 인동고의 <임건호>, 오상고의 <우다윤>, 현일고의 <김유미>, 상모고의 <손지현> 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양적으로 풍족한 경연이었을 뿐만 아니라, 예년에 비하여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많이 나왔으며, 연기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발전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있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구미청소년연극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 뿐 아니라 각 학교,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는 명실상부한 구미의 대표 청소년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사전 응원공연 등을 통하여 연극반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다른 청소년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들이 많았다. 대회 준비를 위해 여름방학도 잊은 채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담고 친구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