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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 분석[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2020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분석했다. 2020년 구미지역 신설 법인은 669개사로 2010년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고, 2019년(580개사) 대비 15.3% 증가하였으며, 월별로는 6월(94개)에 가장 집중되었다.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31.1%(208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비스업 18.4%(123개), 도매 및 소매업 18.2%(122개), 건설업 9.6%(64개), 부동산 9.1%(61개),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2019년 대비 24개사가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7개, 도소매업은 15개, 부동산은 9개 각각 증가했으며, 건설업은 2개 감소했다. 제조업 신설법인 208개사 중 직물이 45개(21.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장비 43개(20.7%), 기계 42개(20.2%), 전자부품 26개(12.5%), 화학 11개(5.3%), 금형 11개(5.3%),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직물 업종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제조 법인이 늘어난 것에 기인하며, 전기장비는 유무선 통신장비, 기계는 자동화장비 관련 신설법인이 많았다. 서비스업에서는 경영컨설팅, 인력공급 및 인사관리, 광고대행업에서 증가했으며, 도소매업에서는 의류 및 의료용품과 통신기기·전자상거래에서 증가했다. 한편, 자본금 규모별 현황을 살펴보면 5천만원 이하가 462개로 전체의 69.1%를 차지했고, 5천만원 초과 ~ 1억원 미만 13.0%, 1억원 이상 ~ 5억원 미만 16.7%로 5억원 미만이 전체의 98.8%를 차지하였으며, 5억원 이상은 1.2%(8개사)에 불과했다.* *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5개사, 10억원 이상은 3개사에 불과함. * 10억원 이상 신설법인 3개사 중 제조업 신설법인은 블룸에스케이퓨얼셀이 유일함(블룸에스케이퓨얼셀(유) (2020.10.20 구미공장 준공,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생산) ‧ 케이브이머티리얼즈㈜ (舊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바이탈머티리얼즈에 매각된 후 사명변경) ‧ ㈜기쁨 (부동산 개발업)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작년 신설법인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010년 이래 자본금 규모별 변동 추이를 보면 5천만원 미만 영세 법인은 지속적으로 늘어난 반면, 5천만원 초과 법인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창업 촉진과 더불어 탄소산업, 2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 지원과 각종 투자인센티브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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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관련 구미 제조업체 의견 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1월 13일부터 1월 22일까지 지역 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관련 구미 제조업체 의견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미상의에 의하면 조사 결과, 응답업체 53개사 중 75.5%는 ‘중대재해법’에 대하여 반대한다고 밝혔으며, 찬성한다는 입장은 24.5%에 불과했다.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시행 예정으로,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4년부터 시행될 예정임.(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 안전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할 경우 (자연인)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의 벌금, (법인) 5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함. 또한, 노동자가 부상 또는 질병에 걸릴 경우에는 (자연인)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법인) 1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함. 이번 조사에서 중대재해법의 처벌수준에 대해서는 81.1%(매우 과도 41.5% 다소 과도 39.6%)가 과도하다고 밝혔고, 적정하다는 의견은 15.1%에 그쳤으며, 3.8%는 ‘다소 미흡’하다고 응답했다. 상기법안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처벌강화가 오히려 중대재해 예방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43.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긍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은 30.2%에 그쳤으며, 26.4%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사업주 등 처벌 강화 시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으로 32.5%가 ‘사업주·경영책임자 실형 증가로 인한 기업 경영 리스크 증가’를 꼽았으며, 이어 ‘사업주, 경영책임자 기피 현상 초래 등 기업가 정신 위축’(24.7%), ‘과도한 벌금 및 행정제재로 인한 생산 활동 위축’(23.4%), ‘원청과 하청 간 안전관리 책임소지 혼선 야기’(16.9%), 기타(2.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의 안전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의 현재 정책적 지원 수준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는 의견이 86.8%(다소 미흡 56.6%, 매우 미흡 30.2%)에 달했으며, 다소 충분은 13.2%에 불과했다. 조사에서 미흡하다고 평가한 정부 정책 지원을 보완하기 위한 과제로는 54.1%가 안전보건조치 의무 구체화 및 매뉴얼 개발을 꼽았고, 이어 안전관리전문가 채용 지원(19.7%), 50인 이상 기업에도 현장 컨설팅 지원(8.3%), 기업 산업안전 실태조사 실시(8.2%), 기타(14.8%) 순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무주체, 의무내용, 처벌수준 등과 관련한 보완과제로는 56.9%가 ‘사업주 의무 구체화 및 의무 다할 경우 처벌 면제 규정 추가’를 주문하였으며, 이어 ‘반복적 사망시에만 중대재해법 적용’(35.4%), ‘50인 이상 중소기업에도 최소 2년 유예기간 부여’(6.2%), ‘사업주 징역 하한(1년)규정을 상한으로 변경’(1.5%) 순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중대재해를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34.7%가 업종 특성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안전제도 개편 및 불합리한 중복규제 개선을 꼽았으며, 이어 경영책임자와 안전관계자, 근로자, 원·하청 간 명확한 역할과 책임 정립 26.4%,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양 23.6%, 정부의 정책적 지원 확대 15.3%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주52시간 근무제’에 이어 내년부터는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 업체에서는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압박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법의 근본취지에는 상당수 공감하나 사업주가 평소에 최선의 안전조치의무를 시행하여 우수한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사업장에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했다. 또 "기업의 자발적 노력과 평소 현장 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면책조항을 신설해야하며, 최소 2년 이상의 유예기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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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구미상의는 2월 4일 2백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서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조정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면서 시장에서 구입한 식자재는 구미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또한 매년 명절 또는 연말에는 쌀, 가래떡 등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는데 올 구정에는 20kg 쌀 100포(570만원 상당)를 무료급식소, 지적장애인센터 등에 전달했다. 지난 1월 13일에는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한 의료진에게 5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구미상의는 지난해 1월 29일 구미시에 1천여만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3월2일에는 경상북도에 코로나19 피해자 돕기 성금 1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3월 26일에는 1천만원의 구미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구미지역 취약계층 지원 단체에 전달했으며, 10월 15일에는 구미소방서에 KF94마스크 5천매를 기부하는 등 지난해에는 총 3,300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지원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체감경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고, 시민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지만 조금만 더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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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백씨엔에스 ’21년 2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2월 이달의 기업으로 ㈜보백씨엔에스(대표 서동조)를 선정했다. 2월 1일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사기 게양식은 생략하고 회사기만 게양한다. 2021년 2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보백씨엔에스는 구미국가 산업3단지에 위치한 구미 본사기업으로 TV 등 전자제품의 절연필름, 테이프, 전기자동차용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보백씨엔에스는 2012년 창립 초 주요 고객사들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체코, 폴란드, 인도네시아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업 규모를 꾸준히 성장시켰다.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전기자동차 2차전지 부품 개발 등 신사업에 투자하여 2015년 전기차 업체와 2차전지 고객사 등록, 전기차 및 수소차용 INSULATION 재료 인증 등의 성과를 얻어 2020년 글로벌 400억 매출을 달성하였고 향후 2~3년 안에 1,000억 매출을 목표로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차량용 2차전지 플랫폼은 8년간 활용 가능하여 고객사 선정 시 8년간 동일제품 생산으로 설비투자 이익을 확대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보백씨엔에스를 2021년 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여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에 한달간 회사기를 게양한다. 서동조 대표는 "이달의 기업에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전자제품 절연체 및 전기자동차 전장부품 일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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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해외 사업장 구미 제조업체 리쇼어링 4.4% 불과![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해외 사업장을 둔 구미 제조업체 리쇼어링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 45개사 중 95.6%는 '해외사업장의 국내복귀를 고려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으며, 고려한 적이 있다는 의견은 4.4%에 불과했다. 정부에서 국내복귀 촉진을 위한 보조금, 세제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지만 리쇼어링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34.8%가 인건비 등 격차심화를 지적했으며, 이어 글로벌 생산 거점의 전략적 배분효과19.6%, 모기업 혹은 고객사 미회귀로 인한 현지 공급의 필요성 17.4%, 해외 사업장 규모의 경제를 국내에서 실현하기 어려움15.2%, 해외 사업장의 토지무상임대․보조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2.2%, 기타(10.9%)순으로 응답했다. *리쇼어링 기업에 대한 지원: 입지·설비 보조금 지원, 법인세·소득세·관세 등 세금 감면, 고용창출장려금 지원, 해외인력 체류 및 사증발급 지원,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추가고용 허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지원, 금융지원(초기 시설투자 자금지원), 국‧공유 재산 사용 특례, 산업단지 우선 입주,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등 코로나19 이후 글로벌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의 한계가 드러나 자국으로 회귀하는 기업이 조금씩 늘고 있으나, 2013년 유턴지원법(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실제로 리쇼어링한 우리나라 기업은 총 86개사로 우리나라의 해외진출 법인 수(2019년 한해 3,953개사)와 비교하면 미미한 실정이다. 한편, 2020년 4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통상자원부, 광역지자체, 기업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여 민관합동 유턴지원반이 출범하였고, 구미상의에서는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리쇼어링 지원정책 회원사 안내, 국내 복귀 관심기업 발굴, 국내 투자확대 및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관련 애로사항 접수 등 리쇼어링 관련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미상의 조정문 회장은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구미지역 업체는 고객사(대‧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에 따른 동반 진출이 많고, 대부분 리쇼어링 의사가 없지만 향후 파격적인 설비투자지원과 인건비 지원을 비롯하여 과감한 규제개혁이 뒷받침 되고 공격적인 5단지 투자유치 전략을 펼친다면 실질적으로 리쇼어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며, 중앙정부와 구미시가 협업하여 리쇼어링 기업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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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구미산단 수출전망 및 경영계획 수립 환율 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역 내 57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구미산단 수출전망 및 경영계획 수립 환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수출전망은 40.4%가 악화, 33.4%는 호전, 26.2%는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난해 구미공단 수출실적은 코로나 사태로 상반기 중 일시적으로 급감하였지만 7월부터 회복세를 보여 잠정 247억불로 2019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 등의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아 악화전망이 좀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53.8%)이 가장 컸으며, 이어 환율 변동폭 심화(15.4%), 유가·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생산단가 증가(11.5%), 후발국의 기술추격 심화(7.7%), 통상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3.8%), 기타(7.7%)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35.7%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보았고, 21.4%는 악화, 42.9%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기계‧장비 업종에서는 고객사 설비투자 지연 등으로 55.6%가 악화 될 것, 33.3%는 불변, 11.1%만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화학·섬유업종에서는 46.7%는 악화, 40.0%는 호전, 13.3%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였는데 이는 원사 및 직물업에서 악화전망이 우세하였지만 필름,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등 첨단소재 분야에서는 호전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구미산단 수출업체는 올해 경영계획 수립 환율을 달러 당 1,125원으로 설정했으며, 손익분기점 환율은 1,108원으로 수립한 가운데 1월 4일 현재 환율은 1,082원으로 손익분기점 밑으로 떨어져 수출전선에 비상등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업체의 21.8%는 환율 변동성 심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했고, 16.4%는 너무 낮아 수출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하여 조사업체의 38.2%는 수출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부담스럽지만 큰 문제는 없음(36.4%), 별다른 영향 없음(20.0%), 너무 높아 수입단가 상승으로 가격경쟁력 약화 (5.5%) 순 또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수출보험이나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Hedge)하기 위한 환변동보험 가입유무를 조사한 결과 68.5%는 미가입 상태로 가입한 업체는 31.5%에 불과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기업활동에 제약이 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수출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정부차원에서는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이 필요하며, 업체들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수출보험이나 환변동보험에 가입하길 권장했다. 또한 구미시에서는 2020년 4월 1일부터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업체당 지원한도가 1백만원, 연간 지원규모가 1천5백만원에 불과해 이를 대폭 증액하여 수출업체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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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차전지 ’21년 1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1월 이달의 기업으로 ㈜한국이차전지(대표 김태경)를 선정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사기게양식은 생략하고 회사기만 게양한다. 2021년 1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이차전지는 구미국가 산업1단지에 위치한 구미 본사기업으로 무정전 전원장치, 수·화력 발전소 전원용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축전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한국이차전지는 지속적인 기술과 경영시스템 개발로 2018년 OHSAS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에너지 절약 및 효율향상 부문 산업통산부 장관상 수상, 2019년 스마트팩토리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구축, ISO 45001인증, 2020년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무역의 날 700만불 수출탑 수상 및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훈한 미래성장기업이다. 구미시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한국이차전지를 2021년 1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여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에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한다. 김태경 대표는 "새해 첫 이달의 기업에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산업용 축전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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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 신년사■[신년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조정문 입니다. 희망찬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로 저희 구미상공회의소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긴 세월 동안 거의 매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상공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졌지만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너무나도 많이 바꿔놓은 것 같습니다. 구미 3천여개 기업체 대표님과 10만 근로자 여러분! 어려운 가운데에도 작년 한해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한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눈 깜짝할 사이에 해가 바뀐 것 같습니다. 산업현장의 체감경기는 어두운 터널 속을 나오지 못했으며, 코로나 사태로 기업가동률은 급격히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구미공단의 저력은 쉽게 꺾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수출은 팬데믹 속에서 4월 5월 급격히 감소하였지만 6월부터 차츰 회복세를 보여 재작년보다도 오히려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뿐만아니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의 호재에 힘입어 올해는 구미5단지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엘지화학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좀 더 구미경제가 역동적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여기에 구미스마트산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굵직한 현안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크고 작은 기업투자도 이루어지고 있어 올해 구미경제는 안개 속에서 희망의 빛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2021년 올 한해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1. 1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조 정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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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비대면으로 전환[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구미상의와 구미시 등 여러 기관의 신년 희망 메시지 전달을 위하여 2021년 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방송제목: 희망 2021, 비상(飛上) 구미경제)를 제작ㆍ방송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오는 2021년 1월 1(금) 12:20 현대HCN새로넷방송(채널1번)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구미상공대상 시상식, 조정문 회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조정문 회장은 신년 인사를 시작하며 올해 구미공단은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가동률이 급감하였으나 오랜 저력은 쉽게 꺾이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수출은 팬데믹 속에서 4월 5월 급격히 감소하였지만 6월부터 차츰 회복세를 보여 재작년보다도 오히려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의 호재에 힘입어 올해는 구미5단지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엘지화학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좀 더 구미경제가 역동적으로 흘러갈 것이라며, 올해 구미경제는 '안개 속에서 희망의 빛이 보이는 것' 같다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희망 2021, 비상(飛上) 구미경제 △방송채널: 현대HCN새로넷방송 채널1번, 10회 방송 △방송일: 1월 1일(금) 12:20, 19:30, 1월 2일(토) 7:40, 16:00, 1월 3일(일) 8:30, 18:00 1월 4일(월) 18:00, 1월 5일(화) 21:00, 1월 6일(수) 16:00, 1월 7일(목) 20:00 △기 타: 유튜브 채널 ‘HCN지역방송’ 1. 1(금) 12:20 업로드 예정 △구미상의 홈페이지 게시 김종성 기자 gumiin@h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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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1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1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3으로 전 분기에 비해 20포인트 반등하며 2019년 3/4분기(76)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 ’19년 3/4분기 76, 4/4분기 55, ‘20년 1/4분기 67, 2/4분기 50, 3/4분기 48, 4/4분기 53 올해 구미지역 경기전망은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19’까지 겹쳐 2020년 2/4분기 50, 3/4분기 48, 4/4분기 53을 기록해 본 회의소에서 조사를 실시한 1996년 이래 처음으로 3분기 연속 40~50 포인트 대에 머물렀으나 내년도 1/4분기는 73포인트를 기록해 미약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화학·섬유 업종에서 100을 기록하여 전분기와 경기가 비슷할 것으로 내다본 가운데 긍정적 요인으로는 일부 화학·섬유 관련산업의 성수기 진입과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부정적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재유행과 신규오더 불투명, 원자재가격 상승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에서는 48로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설비투자 지연과 자동차업계 불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전기‧전자 업종은 89로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였는데, 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물량확보가 어렵고 고객사 신규투자가 미미하지만 일부업체는 신제품 출시 영향 등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하였다. 이외 기타업종 역시 53으로 낮게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105로 나타나 호전적으로 전망하였지만 중소기업 65로 여전히 악화전망이 우세하여 대‧중소기업간 온도차를 보였고,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79, 영업이익 71, 설비투자 82, 자금 조달 여건 73으로 기준치는 하회하였지만 전분기 대비 모든 항목에서 지수가 상승하였다. * 매출액(2020.4/4 : 48 → 2021.1/4 : 79), 영업이익(2020.4/4 : 45 → 2021.1/4 : 71), 설비 투자(2020.4/4 : 61 → 2021.1/4 : 82), 자금조달여건(2020.4/4 : 61 → 2021.1/4 : 73)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한 업체는 23.3%에 불과했으며, 76.7%는 수립하는 중이거나 올해 안에 계획수립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을 수립 완료한 업체의 29.5%만이 공격적인 방향인데 반해, 70.5% 는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보수적으로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과 비교해 2021년 신규채용 계획은 60.2%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9.1%만이 올해보다 늘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30.7%는 올해보다 줄일 계획이라고 응답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올해 구미공단 경기전망 지수는 40~50대에 머물러 있었지만 내년에는 20포인트나 상승하여 미미하지만 더딘 회복이 기대된다며, 코로나의 먹구름이 쉽게 걷히긴 힘들지만 LG화학을 비롯한 중소·중견기업의 5단지 투자와 여러 가지 호재도 있는 만큼 구미시와 경제계, 정치권뿐만 아니라 노·사·민·정이 온 힘을 합쳐 기업들이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 지역의 생산기지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은 물론 내년을 지역경제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참고: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 조사개요: △조사기간 : 2020년 11월 25일 ~ 12월 11일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응답업체 : 90개사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