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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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년 8월의 기업으로 ㈜동운정밀 선정구미시는 8월 이달의 기업으로 정밀 기계 부품 전문기업인 (주)동운정밀(대표 이재훈)을 선정하고 7월 29일(월) 오전 9시 시청게양대에서 회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주)동운정밀은 2007년도에 설립된 구미 본사 기업으로 패널 생산용 부품 및 방산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구미국가1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90~100억원 규모의 연매출액 달성, 종업원 수는 31명에 이른다. (주)동운정밀은 2009년 ISO 획득을 시작으로 2013년 자동차 천장재의 기능강화제 자동 도포 및 건조장치, 2018년 렉기어용 그리스 도포장치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불황 속에서도 급변하는 시장에서 앞선 기술 확보와 품질력을 높이기 위해 R&D 인력과 설비 투자로 정밀·소모성 부품 국산화에 성공, 업계 발전을 주도하며 대한민국 산업 성장에 이바지한 것은 물론이고 지역대학 출신 인재를 적극 채용하여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동운정밀은 '위기가 기회'라는 경영 마인드와 사람 중심의 경영 방침으로 임직원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휴양시설 제공, 신문 구독비 지원 등 직원들의 후생복지에도 힘써 가족 같은 결속력을 바탕으로 장기근속 사원으로 대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기업경쟁력과 정밀 부품 기술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 창사 이래 직원 급여와 협력업체 대금 결제를 철저히 이행하여 대내외적으로 신뢰감이 높은 기업으로 2018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모범납세자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모범기업이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이재훈 대표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품질경영과 내실경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구미경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이달의 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 기업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 국기게양대에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3년간 무료 이용,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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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화학 대규모 투자 구미일자리 창출" 구미 경제계 환영 성명서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7월 25일 엘지화학의 구미 대규모 투자 확정과 상생형 구미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미경제계의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 구미경제계 환영 성명서 전문 엘지화학의 구미 대규모 투자 확정과 ‘상생형 구미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미 경제계 환영 성명서 구미경제계를 대표하는 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는 엘지화학의 구미 대규모 투자 확정과 ‘상생형 구미일자리’ 창출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힌다. 이번 ‘상생형 구미일자리’ 탄생은 단순한 대기업 투자가 아니라 노사민정이 하나로 뭉쳐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점과 엘지화학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첨단 양극재 생산기지를 마련하여 중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였다는 점, 구미5단지 분양에 탄력을 받게 됨은 물론, 기존 구미산단의 첨단 부품소재 기업들과 시너지를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 등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 구미국가5단지는 분양이 다소 저조하지만 엘지화학과 더불어 도레이BSF에서도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공장 가동이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되며 전기차 배터리와 탄소산업 등 첨단소재 집적화단지로 발전할 것이다. 엘지화학은 다양한 조건을 검토하고 많은 고심 끝에 구미 투자를 결정하였고, 정부와 경상북도․구미시에서는 엘지화학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투자보조금 및 세금감면과 공장부지 제공, 인력확보 및 직원 주거대책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등 ‘LG화학 맞춤형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이번 엘지화학과 정부의 협업으로 탄생한 ‘상생형 구미일자리’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를 표하며, 엘지화학의 제1호 상생형 구미일자리를 시작으로 제2, 제3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활력 넘치는 산업․문화도시로 재창조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한다. 2019년 7월 25일 구미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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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경북FTA활용지원센터, 한중FTA활용전문가 양성교육 실시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활용지원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7월 11일 구미상의 중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입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중FTA활용전문가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 FTA개념 및 활용절차▲ 원산지결정기준 ▲ 한중FTA원산지관리실무 ▲ 인증수출자로 구성됐으며, 경북지역에 소재한 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경북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다. FTA활용전문가양성교육, 초보자 및 중급자를 위한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실무 교육, FTA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교육, 수출입 통관실무 교육 등으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되며 경북지역 FTA활용 업체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FTA 컨설팅, 상담, 교육이 필요한 기업은 전화(054-454-6601(내선134)) 또는 구미상공회의소에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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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8% 하락!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가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9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6으로 나타나 지난 2/4분기에는 반등하였으나 다시 *8포인트 하락했다. * 2018년 3/4분기 79, 4/4분기 68, 2019년 1/4분기 62, 2/4분기 84, 3/4분기 76 2019년 3/4분기 중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91, 기계‧금속‧자동차부품 82, 섬유·화학 56, 기타 67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74, 매출(수출) 83, 영업이익(내수) 72, 영업이익(수출) 82로 나타나 모두 기준치는 하회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67, 중소기업 78로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악화전망이 우세했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63.5%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고, 36.5%만이 목표치를 달성(근접)했다고 잠정 추산하였으며,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 이유로는 51.4%가 내수침체 장기화를 꼽았으며, 이어 고용환경 변화(20.3%), 미중통상분쟁 심화(12.2%),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6.8%), 기업관련 규제(2.7%), 기타(6.8%)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산단 제조업 경기전망이 2018년 2/4분기(112) 이후 5분기 동안 기준치를 밑돌며 매출(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올해 3/4분기 자금조달 상황은 57.5%가 전분기와 동일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32.9%는 악화될 것, 9.6%만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악화 될 것이라고 내다본 이유로는 ‘판매부진 등 경영환경 악화(51.7%)’와 ‘영업이익 감소 등 수익성 저하(37.9%)’를 주원인으로 보았으며, 기타 의견으로 까다롭고 복잡한 심사 절차, 환율변동성 심화 등을 꼽았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최근 3년 간(2017~2019) 고용인원은 2017년 2월 96,351명을 정점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19년 3월 89,145명으로 9만명이 무너진 이후 다행히 4월 소폭 증가하여 90,129명을 기록한 가운데 올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에 대해서는 62.5%가 ‘없다’, 37.5%가 ‘있다’로 응답해 고용전망도 어둡게 나타났다. 채용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34.7%가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혔으며, 이어 국내외 경기 악화(30.6%), 최저임금 등 인건비 상승(16.7%), 구조조정 등 사업규모 축소(11.1%), 공정 자동화 등 인력 대체(5.6%), 기타사항(1.4%) 등을 꼽았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구미산업단지의 실물경제와 체감경기 모두 어두운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투자가 간간이 일어나고는 있지만 투자규모와 고용창출 면에서 체감하기 힘든 상황으로 경북도와 구미시에서는 엘지화학이 투자하는 ‘구미형 일자리’를 하루 빨리 성사시켜야하며 도레이BSF 등 배터리 관련 투자가 가속화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요구조건을 적극 수렴하여 중소․ 중견기업까지 일감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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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년 7월의 기업 세현정밀㈜ 선정구미시에서는 7월 1일(월) 오전 9시 시청게양대에서 세현정밀㈜(대표 황욱환) 임직원과 시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2019년 7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세현정밀㈜은 구미국가4단지에 위치한 구미본사기업으로 전기전자부품, 자동차부품, 절삭공구 등을 제조하기 위한 분말야금 금형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황욱환 대표는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당시 삼성코닝)에서 15년 가까이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1998년 세현정밀을 설립하였고 금형산업의 첨병이 되겠다는 각오로 22년째 운영하면서 기술 및 품질 확보, 인재 육성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향후 10년을 대비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회사 창업 초기부터 매년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 대학들과의 산학협연을 통해 기술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고품질․단납기․저비용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과의 상생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고, 모든 사원을 숙련공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인화’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직원 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택융자금과 의료비, 자녀대학 학자금, 개인연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밖에 종합건강검진, 경조사 지원 및 명절선물 지급 등 세세한 부분도 챙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세현정밀㈜은 차세대 산업을 이끌어 갈 전기차배터리케이스, 2차전지용 케이스, 반도체용 PROBE PIN 등의 제조를 위한 초소형 딥드로잉 금형 개발에 성공하였고, 절삭공구용 금형 국산화도 이루어냄으로써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과 노사 화합,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경상북도지사 표창, 2014년에는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구미시는 지난 22년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세현정밀㈜을 2019년 7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여 예우하고,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시청사에 앞으로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한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서 황욱환 대표는 “그 동안 세현정밀은 창의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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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드벤터스 벤쳐스社 회장일행 구미방문장세용 구미시장은 6월 26일(수) 오전 11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미국 어드벤터스 벤쳐스社 숀 모아뎁(Shawn Moaddeb) 대표 일행을 접견하고 구미시의 첨단 의료기기 분야 발전 및 교류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숀 모아뎁 회장과는 지난 1월 장세용 시장 일행이 전자의료기기 사업 등에 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어바인시에 소재한 어드벤터스 벤쳐스 본사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숀 모아뎁 회장 일행이 구미를 방문, 그리고 이번 방문까지 세 번째 만남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 주관으로 지난 2월과 4월 숀 모아뎁 회장이 구미시를 방문하여 관내 전자의료기기 업체의 제품 시연회에 참가하고, 관내 기업인 온페이스 SDC와 의료진단․치료기기 투자개발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구미지식산업센터내에 한국지사 설립을 확정하여 7월중 개소를 앞두고 있어 현재 구미시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시장은 숀 모아뎁 회장일행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구미시가 전략적으로 육성중인 8대 미래 신성장 산업 중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관련 산업은 그 성장 가능성이 무궁하고 관내에 기존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어드벤터스 벤쳐스社와 더 많은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어드벤터스 벤쳐스社는 생명과학, 헬스케어, 의료기기 관련 인큐베이팅 투자회사로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진 신생기업에 특허․기술 컨설팅 제공 및 자본을 투자하는 전문기업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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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반세기 열정 50년! 비전 50년! 새로운 100년 준비!■구미공단, 우리나라 근대 산업발전의 원동력 올해는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국가산업단지 반세기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69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건설 중인 제5단지를 포함하여 37,987천㎡의 넓은 부지 위에 95,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전기전자, 섬유, 기계 등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조성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 전자공업의 고도화, 국가의 수출경제 발전을 주도, 국토 균형발전에도 기여하며 우리나라 산업경제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국내․외 여건의 변화에 맞춰 70~80년대 섬유․전자 산업, 90년대 전자․가전, 2000년대 모바일․디스플레이, 2010년 이후 차세대 모바일․의료기기․자동차부품 등으로 주력산업을 변화시키며, 구미는 인구 2만명 미만의 조그만 시골 소읍에서 인구 43만명, 수출 259억불의 글로벌 전자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태동기(1969년 ~ 1979년) 60년대 후반 수출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우리나라 경제발전이 정부의 핵심과제로 부각되면서 1969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TV, 반도체 등의 전자제품과 섬유화학 제품을 주 생산품으로 1975년 수출 1억달러를 돌파하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성장기(1980년 ~ 1989년) 경제 개발 및 산업 확장을 시도한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어느 도시도 구미만큼의 큰 변화를 겪은 곳은 없었다. 제2단지 조성 완료(81년), 제3단지도 조성(87년~95년)이 시작되었으며, 구미국가산단의 주력산업인 섬유산업과 함께 전자산업도 연간 수출 100억달러를 넘는 업종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국가수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성숙기(1990년 ~ 1999년) 1990년대 섬유산업의 부진으로 섬유전자 산업 중심에서 백색가전으로 산업이 재구조화되기 시작하였다. 제3단지 조성과 함께 한국전기초자(주), 삼성전자(주), 오리온전기(주) 등 본격적인 대기업 공장증설을 통한 전자산업 발전으로 구미공단 조성 전 2만1천명에 불과한 구미의 인구는 1995년 31만1천명으로 약 15배 급증하며 내륙 최대의 첨단 수출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재도약기(2000년 ~ 2009년) 전자, 컴퓨터, 반도체 등의 첨단 기술 집적 산업 육성을 위해 제4단지 준공과 함께 대형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 복리증진을 위하여 구미시 근로자 문화센터 착공 및 노동자 생활 편리를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였다. 외국인 투자촉진지원조례 등 지원제도 마련 등을 기반으로 2003년 국내 단일공단 최초로 수출액 200억 달러, 2005년에는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30여년 만에 수출 3,700배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혁신기(2010년 ~ )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구미공단의 역량강화와 미래산업구조로의 재편을 위하여 5G 테스트베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등 8대 신산업 육성한다. 이와 함께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환경 조성, 미래형 산단을 반영하여 구미 산업단지의 자생적 성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구미형 스마트 사업단지 조성」과 1단지 재생사업, 청년+팩토리 조성사업 등 노후 산단 구조고도화사업과 구미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100년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문화․체육․경제 등 시민중심의 다양한 행사 추진 구미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반세기 구미공단의 성과정리․새로운 100년 지속성장 가능한 비전 제시를 통한 구미공단의 재도약과 함께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올 한해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을 최소의 비용으로 내실있게 추진한다.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 운영(9.16~9.22)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일을 기념하여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을 지정하고, 기념주간 내 구미시․유관기관의 문화・체육・예술 등 다양한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 우선 9. 18일부터 20일까지 구미코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추억의 물품 전시, 사진전, 구미공단 명예의 전당, 기업홍보부스 등 반세기 구미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특히 2019 국제탄소포럼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좀 더 풍성한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구미산단의 미래비전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심포지엄과 함께 시민을 위한 기념사업을 기획함으로써 반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역할을 수행해 준 수많은 근로자와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공모를 통한 구미공단 50주년 엠블럼․슬로건 확정 먼저 구미공단 50주년의 얼굴인 구미공단 50주년 엠블럼․슬로건을 작년 시민참여를 통해 선정했다. 구미공단 50년의 정체성과 과거 50년, 현재, 미래 50년을 주제로 진행된 시민공모를 통해 29개의 작품이 접수 되었으며, 접수된 작품은 시민 1,665명이 참여한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확정하여, 현재 공문서, 플래카드 등 각종 홍보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구미공단 50주년 추진협의회 구성․운영 성공적인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하여 경제단체, 유관기관, 대학교, 기업체, 청년 대표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진 <구미공단 50주년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졌다. 50주년 행사 관련 사업 계획 점검, 연계사업 발굴 및 분위기 확산 등 내실있는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구미공단 50년, 반세기 역사와 추억을 찾습니다. 또한 6월30일까지 구미공단 추억의 물품과 구미공단을 빛낸 인물을 찾는다. 추억의 물품은 구미공단에서 생산된 물품, 월급봉투, 근무복 등 구미공단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물품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 때 전시될 예정이다. 역사를 빛낸 인물의 경우 구미공단에서 근무한 근로자, 기업체 창업주, 기업가 등 구미공단과 관계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예정이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구미공단 50주년 페스티벌 시민이 만드는 <구미공단 50주년 페스티벌>을 위하여 7월 한달간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공단 50주년 축하무대를 꾸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구미공단 50년을 기념하고 축하 할 수 있는 주제로 연극, 국악, 악기․댄스공연, 합창 등 형식 제한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된 작품은 추후 심사를 통해 최종 공연팀을 선정 할 예정이며, 공연무대(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 중 예정)와 함께 공연경비, 공연 팜플렛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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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자동차부품제조업체 서우산업㈜ 격려 방문장세용 구미시장은 6월 25일(화) 오전 11시 서우산업㈜ 구미 본사를 방문하여 신동용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황과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서우산업(주)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서 2010년 구미 사업장을 신축하여 경주에 위치한 본사를 구미로 이전하고 2018년 기준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현재 근로자 수는 140여명이다. 서우산업(주)는 자동차용 휠가드 및 언더커버를 제조하여 자동차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201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 품질혁신기업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로 2015년 7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7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8월 NET 신기술 인증서를 현대자동차와 공동 취득하는 등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우산업(주)는 기존 공장 뒤편에 제2공장(부지면적 26,202㎡, 건물면적 6,600㎡)을 설립하기 위해 총 1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향후 연간 115억의 추가매출과 약 4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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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동향 경제동향 보고회 개최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의 회장 조정문)는 6월 21일(금) 11:00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 회원,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 구미지역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회는 개회, 국민의례, 주요참석자 소개, 인사,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 보고,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 경상북도 경제 및 기업지원시책 설명, 구미시 기업지원시책 설명, 기타사항 토의,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직 시작단계이긴 하지만 ‘구미형 일자리’가 진척되고 있어 경제계를 대표하여 환영의 뜻을 밝히며, 구미에는 이미 도레이BSF 등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엘지화학 투자는 충분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성과는 구미경제 재도약의 첫 단추가 될 것이고, 첫 단추를 잘 꿰어야지만 앞으로 5단지 분양과 기존 공단 활성화, 그리고 구미의 가장 큰 문제인 중소기업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이번 신규투자를 발판으로 제2, 제3의 구미형 모델도 만들어야하며, 구미의 차세대 산업인 탄소산업과 국방산업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조태진 팀장은 글로벌 경제동향 전망에서 "향후 세계 경제는 높은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국내 경제동향 전망에서 "미중 무역갈등 재부각, 글로벌 반도체 수요회복 지연 등으로 하방리스크가 증대된 것으로 평가하면서 국내성장률은 금년중 2.5% 내년중 20.6를 전망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경제 동향에서 생산은 1/4분기중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으며, 투자는 설비투자지표인 기계류 수입은 1/4분기중 전년동기대비 14.1% 감소, 4월 들어서도 16.9%감소했다."고 했다. 또 "건설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1/4분기중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으며, 4월 들어서도 30.5% 감소했고 대구경북지역 수출 동향에서는 금년중 수출은 전기.전자, 철강.금속 부분 등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고용에서는 1/4분기중 취업자수는 17천명 증가하였으나 4월 들어 22천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구미지역 경제현황 발표자로 나선 구미상공회의소 박정구 사무국장은 "구미수출이 2003년 200억불 돌파, 2005년 300억불 돌파, 2007년 350억불 달성, 2013년 367억불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8년에는 259억불(전국 4.3%)의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구미산단 가동률은 50인 미만은 32.2%, 50인 이상-300인 미만 70.8% 300인 이상 85.5%로 전체 가동률은 70.6%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민선7기 과제와 행복경제 기전략"을 설명하였고, 구미시 최동문 기업지원과장은 ‘구미시 기업지원시책’ 설명이 있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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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제35회 GERI포럼 개최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박효덕)은 6월 19일 호텔금오산에서 서울대학교 박진우 교수를 초청해 ‘제35회 GERI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 주제는 ‘구미형 스마트산단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으로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기업동향과 지역 중소기업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우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의 탄생배경을 시작으로 주요국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한국의 스마트공장 수준 및 도입 성과, 국내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앞으로 10년이 한국 기업의 골든타임으로서 기업의 스마트공장화는 물론 경영방식도 바뀌어야 하며, 한국형 스마트공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기업주도의 노력과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박효덕 원장은 “스마트공장은 IoT(사물인터넷), IoS(인터넷서비스), 로봇(자동화 기술), 3D 프린팅 등 첨단 제조기술을 종합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공장으로 전자·IT를 주력으로 하는 구미지역에 신성장 산업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확대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GERI 포럼은 향후에도 지역기업의 수요에 맞춰 포럼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와 관련한 최신 기술트렌드 및 지역 산업동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GERI 포럼은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 지역의 대표적인 지식포럼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