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 평생교육원에서는 2012.11.20(화)~11.22(목) 3일간 평생교육원에서
“배우고, 즐기고, 나누고, 펼쳐라! 구미시 평생학습” 이라는 주제로 한해 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 500여점 전시,수강생발표회, 평생교육 체험, 야은 아카데미 시민강좌 등 다채로
운 프로그램으로 『2012년 평생교육원 수강생 종합작품 발표회』를 마련하고, 20일
오전10시30분에 남유진구미시장 등 여러 내빈들과 수강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교육을 통하여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준 수강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열정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해 준 강사
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평생교육도시에 걸맞게 전 생애 단계별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폭넓게 개발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평생
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개막식과 함께 시작한 “수강생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내용을 발표하는 장으로
장수대학 어르신들의 살사댄스, 영어 등 외국어반 수강생들의 외국어 발표, 하모니카반
등 악기반의 연주 등 11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마음껏 자랑하는
축제의장이 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평생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로 전통차 체험, 원두커피
만들기, 야생화 심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수지침, 네일아트, 손거울, 핸드폰 걸이
만들기 등 12개의 평생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의 호기심을 유발하였다.
사진실용반 송태수 수강생(63세, 송정동 거주)은 “사진반 수업을 받을 때는 힘들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작품을 완성하여 전시까지 하게 되니 정말 감동적이다.”면서, “
이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좋은 평생교육강좌를 마련해 준 구미시에 정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표회 둘째날에는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과 더불어 제 44회 야은아카데미 대시민
강좌가 열리는데,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라는 제목으로 김창옥 강사를 초청하여 화술의
중요성과 유쾌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2012년 평생교육원 수강생 종합작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땀 흘려 노력한 결실을
거두는 자리로, 수강생들이 서로서로를 격려하며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평생교육원이 평생학습으로 배움과 나눔를 통하여 희망을 펼침으로 구미시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