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구미학교급식회계직 조리사회 협조를 얻어 지난 5월 13일(토요일) 금오산 올레길 입구에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일일 먹거리 장터운영 및 의료비지원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일일 먹거리장터 운영 행사는 구미 학교급식회계직 조리사회의 협조로 수정과, 아메리카노, 두부김치, 파전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 하였으며, 난치병학생 의료비 지원 내용을 몰라 지원대상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금오산 등산객 및 나들이 나온 시민에게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 제도에 대해 널리 홍보하였다.
특히, 이상기온 엘리뇨 현상으로 더워진 날씨로 인해 수정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금오산 등산객과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난치병학생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구미시 학교급식회계직 조리사회 협조로 '일일 먹거리 장터'는 올해 9번째로 교직원 및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학교급식회계직 손수현 조리사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몸은 고단하고 힘들지만,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난치병 학생에게 큰 힘이 되고,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구미교육지원청 노승하교육장은 “다함께 정성 가득한 음식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장터 수입금 전부는 구미교육지원청을 통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