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주고등학교(교장 정수만)에서는 2013. 1. 3(목)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성금 92만원을 기탁하였다.
올 겨울은 유례없는 한파로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지내기 어려운 시기에, 일선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여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 주었다.
학생 대표로 참석한 최유빈양은 “큰 돈은 아니지만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주고등학교 최달생 교사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이번 모금을 통해 작은 불씨가 모여 큰 불씨가 되듯 각자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