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유치원연합회(회장 정근수)는 지난 7월15일 구미웨딩 본관4층에서 최종원 부시장,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 경상북도의회 윤창욱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유치원장 및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유치원장 및 교직원화합의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근수회장의 시의원 당선축하와 이원화 된 연합회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서 연합회 원장들의 많은 성원으로 마련되었다.
정근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계시는 날개없는 천사이신 우리 선생님들과 사회적인 모델로서 가장 기본이 되고 늘 당당하게 정의에 앞장서고 계시는 원장님들을 대신해 유아교육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부끄럽지 않는 교육자의 길을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비록 함께하지 못한 회원들이 있어 아쉽지만,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자로서의 큰 뜻은 같으리라 믿으며 언젠가 모두가 함께하는 그 날이 꼭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하였다.
이날 최종원 구미부시장은 격려사에서 “교육은 백년대계이다. 우리는 지식정보화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늘 배워야 하고 특히 유아기의 교육은 중요하다”며 "우리 선생님들은 아이눈에 처음으로 새겨지는 막중한 임무가 있으며, 유치원선생님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큰 선생님은 바로 유치원장과 교직원들이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유치원교사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미래의 인재를 길러내는사명감을 가지고 원에 맡겨진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주기를 부탁한다”며 “구미시의회는 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시의원들과 상의하여 열심히 도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윤창욱,구자근,이태식,김봉교 도의원과 구미시의회 김상조,김정곤,박세진의원을 본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연합회 법률자문을 위해 이병길 변호사를 본 연합회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특히 3부 한마음축제 행사에서는 비올라다모래앙상블의 사랑하기 때문에, 마법의성 메들리, 엔트테이너 등으로 시작하여 장기자랑 8팀, 전자바이올린리스트 이승현의 베토벤바이러스, 아리랑 연주와, 성악 테너 송성훈, 바리톤 송명훈 클래식 열창으로 유치원장 및 교직원 화합의 밤이 더욱 더 친근한 열기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