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1동(동장 김용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권성호, 장영숙)에서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마을인 장천면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명곡리 고추농가 1,983㎡ 고춧대 뽑기 및 노끈 제거와 상장1리 수박농가의 비닐하우스 2동 비닐멀칭 걷어내기, 수박 덤불 정리 등 가을 들녘에서 회원들은 정성어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우계 장천면 부녀회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농번기 농가에 일손을 돕기 위해 찾아준 공단1동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권성호 공단1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김용학 공단1동장은 도시와 농촌 새마을 단체 간 자매결연을 통하여 친목도모와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도농상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의 시간을 자주 가져 도농 자매결연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해평면/어르신대상 기만상술예방 안전교육
해평면(면장 양희규)에서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2시 해평면 종합복지회관에서 2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떴다방(홍보관) 상술, 보이스피싱, 상조서비스 피해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서포터즈(Silver Supporters) 기만상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미소비자정보센터장 실버서포터즈 이인호 강사는 어르신 기만상술 유형별 피해 사례 소개와 대처요령을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설명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무료관광(시음), 건강의류(식품), 만병통치약, 보이스피싱, 사례와 청약철회권, 피해구제절차(1372), 소비자상담기관 활용 등의 교육으로 향후 물품구매에 앞서 어르신들의 역량이 많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희규 해평면장 인사말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벼 수확을 앞두고 일교차가 심해 건강에유의 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또한 사기성 기만상술로 피해을 입어 가족간의 근심하는 일이 없도록 실버서포터즈 강의에 열심히 경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