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사곡동/원룸지역 전입신고 집중홍보
상모사곡동(동장 주광하)에서는 올해 2월을 '원룸지역 전입신고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야간 및 공휴일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상모사곡동의 경우 원룸에 거주하는 세대가 전체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인구는 1월말 기준으로 약 1,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룸 밀집지역의 경우 취업에 따른 일시 거주자가 많고 정주의식이 부족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등의 폐해 및 행정관리상의 각종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
상모사곡동에서는 이와 같은 행정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난 1월부터 원룸지역 대상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월은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및 공휴일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한 달 간 실시할 계획이다.
주광하 상모사곡동장은 "원룸지역 주민이 권익을 지키고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 전입신고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인중개사, 원룸관리업체 등 원룸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비산동/올바른 주소 갖기 간담회
비산동(동장 이인재)에서는 2월 6일 오후 3시 관내 공인중개사 및 원룸관리자,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주소갖기』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일부 시민들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각종 통계조사 누락과 기본계획수립 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및 주말 전입신고 접수, 인터넷 전입신고 사이트 안내를 비롯하여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등 전반적인 행정사항에 대한 홍보의 시간이 되었다.
이인재 비산동장은 관내 주민들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위한 첫 걸음이 바로 전입신고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비산동은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한편, 비산동에서는 간담회에 앞서 동장이 직접 관내 공인중개사를 방문, 전입신고 안내문을 전달하며 원룸 계약자들에게 전입신고 홍보를 당부하였으며, 원룸별 담당직원제를 운영하여 전입신고 안내문 부착 등 올바른 주소갖기 운동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