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
7월22일 10시30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지역행복생활권 발전협력 공동선언'
경상북도는 22일 오전 10시30분 금오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남유진 구미시장과 경상북도 23개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경북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발전위원회와 경상북도 23개 시군이 국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 주는' HOPE 프로젝트'를 실천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행복생활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경상북도는 23개 시‧군이 9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하여 주민 행복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한다. 따라서 지역행복생활권이 인접한 시군은 상호 협력하여 각종 주민 편의시설 및 생활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생활에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충족하도록 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권역을 구성했다
- 협약식에서는 경상북도 생활권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운영 사례발표, 생활권 현장의 목소리(동영상)와 지역생활권에 대한 공동협력 퍼포먼스를 했다
특히 지역발전위원회와 경상북도 9개 생활권이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발전 협력 공동선언’을 통해 생활권의 지속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은 "박근혜정부는 국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 주기 위해' HOPE 프로젝트' 실천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 9개 생활권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방자치 20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볼 때 불행한 지방자치단체라고 감히 말한다" 며 "그러나 이번 지역발전위원회는 시장 군수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희망적이다." 며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부족한 것은 중앙과 정치권에 강력하게 주장할 필요가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경북이 선도하고,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생활권별 발전계획이 유기적으로 추진되도록 조정하며, 백두대간, 낙동강, 동해안 지질공원 등 지역의 차별화된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과 취약지역 지역 주민의 격차와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에 재원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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