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선산종합시장이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1년간 총 4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청년상인창업을 지원해 그동안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태환 의원(새누리당 구미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의 올해 대상 사업장으로 선산종합시장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선산종합시장에는 총 사업비 452,491천원(국비 250,000천원 지방비 39,491천원, 자부담 163,000천원)을 투입해, 시장내 빈점포를 활용한 청년상인 창업지원(임차, 인테리어, 컨설팅, 홍보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선산종합시장은 선산지역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임에도 그동안 침체된 분위기속에 빈점포가 상당수 존재했다.
하지만,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이 진행되면서 빈점포의 해소와 함께 젊은 상인들이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의원은 “선산종합시장의 선정필요성에 대해 중소기업청장에게 직접 설명하며 노력했는데 그 결과가 좋아 다행이다”며, “기존에 추진했던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에 이어, 시장상인의 구성원을 보다 젊게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선산종합시장의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