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9월 15(화) 법운사회복지회(이사장 무애스님)로부터 쌀 10kg 227포(5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아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가위의 풍성함을 나누었다.
이번 기탁식은 지속적인 봉사와 적극적인 후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법운사회복지회에서 한가위를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구미시는 성품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의식 부시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법운사회복지회의 변함없는 기부 활동이 우리 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을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법운사회복지회는 금오산 법성사(주지 무애스님) 소속으로 2002년 설립되어 매년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중고생급식비․저소득층 생활비 지원 등을 비롯하여 라오스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5년 쌀 450포, 1,080만원 상당을 비롯하여 2013년 4회 1,730만원, 2014년 4회 2,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구미시에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