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새해 첫날 임수동 동락공원 광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을미년(乙未年)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병신년(丙申年) 새해의 희망을 품고 구미발전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2016년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를 가졌다.
우렁찬 대북소리와 함께 시작된 본 행사는 시민 현장 인터뷰, 현대무용에 이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새해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으로 이어졌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시민들은 일제히 “10, 9, 8....1”를 외치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회상하고 새해의 기쁨과 희망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