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선산읍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경숙, 회원 13명)에서는 2. 24.(수) 12:00, 새해 첫 무의탁 어르신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올해 첫 생신잔치의 주인공은 선산읍 이문리에 생활하는 이○남(80세) 할머니로 30년 전에 남편과 사별한 후 자식 없이 홀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지원금에 의존하며 외롭게 생활하고 있다.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실시하는 생신잔치인 만큼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이른 새벽부터 각종 반찬을 장만하고 생일 케이크와 선물 등을 준비하여 그 어느 때 보다도 세심한 관심과 정성을 기울였다.

이날, 생신잔치의 주인공인 선산읍 이문리 이○남(80세) 할머니는 “생일날도 슬하에 자식이 없어 혼자 지냈는데 올해는 생일상을 받게 되어 더 이상 외롭지 않으며, 지역에 어려운 사람이 많을 텐데 이런 기쁨을 가지게 해준 여성단체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장경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에서 외롭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히 존경받으시며 만수무강하시길 바란다.”며, “오늘 하루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생신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