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6월15일 금오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토론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가는「구미학생토론축제」를 개최하였다.

구미학생토론축제는 각 학교 토론동아리에서 활동이 우수하거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레크레이션을 통한 친교의 시간, 두가지 토론주제 해결을 위한 원탁토론, 독서골든벨 등 경쟁이 아닌 즐기는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축제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주제는 “집단따돌림(왕따)은 누구의 책임인가, 우리나라의 어려운 사람보다 아프리카의 배고픈 아이들을 먼저 도와야 하는가 ” 등 두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원탁토론 2라운드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토론을 마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지금까지 해오던 토론대회 방식을 탈피하여 축제식으로 하니까 아이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토론에 참가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에서 연습을 한 결과인지 학생들의 토론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고 하였다.

또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동걸 교육장은 대화와 소통이 잘되는 나라가 가장 비전있는 국가라며 토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참석한 모든 학생들은 토론과 함께 레크레이션, 골든벨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