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2일 오후5시 경북도당 당사 2층 회의실에서 ‘박근혜 퇴진 국민주권 경북운동본부’출범식 및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시국논의 긴급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상무위원회의에서는 26일 토요일 박근혜 퇴진 대국민 촛불집회 총력전을 앞두고 경북도당 및 지역위원회 차원의 박근혜 퇴진운동과 관련해 경북도당 상무위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의결된 사항으로는 경북도당이 주관하는 권역별 당원집회를 강화하여 박근혜 퇴진의 중심에서서 활동하는 것과 거리현수막과 피켓시위 등 지역별 홍보활동 확대 등의 내용 등이 있다.
국민주권 경북운동본부 본부장을 맡은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박대통령이 2차 대국민 담화에서 의혹해소를 위해 수사에 협조하겠다던 약속을 번복하고 대면조사를 거부하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현 시국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며 오늘 상무위원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더욱 강도높은‘박근혜 퇴진 운동’을 지역에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