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원남동(동장 변동석) 마을보듬이(위원장 최재석)에서는 지난 4. 12(수) 오후 1시 도산초등학교 뒤뜰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보듬이 일일빨래터'를 진행했다.
이날 이불은 석양지기 '노인지킴이' 활동으로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을 하며 묵은 이불 10여 채를 직접 수거하여 빨래 후 다시 대상가구에 전달하였으며, 업무협약기관인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스님) 이동세탁차량 지원 하에 진행되었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변동석 선주원남동장은 “위원들의 구슬땀으로 이웃들이 묵은 겨울을 보내고 상쾌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처럼 복지허브화 선도동 이름에 걸맞게 구미시의 복지 견인차가 되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보듬이 일일빨래터'는 작년 9월부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화사업비 1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 사업으로 금오종합복지관에서는 이동세탁차량, 도산초등학교에서는 빨래터를 제공하여 민관협력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