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총무과, 안전재난과, 체육진흥과, 교통행정과 직원 55여 명이 6월 13일 고아읍 이례리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 농가를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복숭아 적과 및 봉지 씌우기, 주변 제초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복숭아 재배 농가주는 농촌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권순서 안전행정국장은 “농업은 의식주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먹거리를 지키는 일”이라며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