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최근 구미지역 내 경로당을 경찰관 1人이 담당하는 '1경(警) 1노(老)' 활동의 일환으로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야간 보행안전을 위한 '빛 반사 지팡이'를 배부하였다.
2017년도 구미지역 내 노인 교통사망사고는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32%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사고빈도가 높다. 따라서 경찰관이 각 경로당을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빛 반사 지팡이를 배부하게 된 것이다.
김한섭 구미경찰서장은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빛 반사 지팡이'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일 빛 반사지'를 제작, 배부하는 등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찰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이 확보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했다.